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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도마복음 연구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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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자만  |  출판사 : 예술과영성
발행일 : 2022-11-30  |  (153*224)mm 248p  |  979-11-9624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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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하나다.” 이 책을 출판하여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모토이다. 사실 이 명제는 수많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경로를 통해 이야기한 소위 흔해 빠진 말이다. 그렇지만 보수적인 한국 개신교회의 장로로 이공계 출신에 평생 사업을 하다가 늦깎이로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저자의 이 말은 새삼 달리 들린다. 원초적인 예수의 말씀과 초대교회에서 지향하던 바 ‘복음’이란 무엇이었을까? 진리는 하나이고, 그 시대 배경이나 언어나 사유체계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으로 표출되었을 따름이라는 것이 저자가 지속적으로 여러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저자는 나그함마디 문서와 그 안에 들어 있는 도마복음의 배경사에서도 나오듯 기독교와 불교, 성경과 불경(신심경 信心經)이 평생선처럼 동일한 진리를 설파하고 있다고 증언한다.
이 책은 이런 취지에서 도마복음 전문을 저자 나름대로 새롭게 풀이하여 하나의 진리에 대한 증언을 실증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다종교 시대, 우리 나라에서 상호 이해와 존중 그리하여 종교 평화를 이루는데 이 책이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정체성은 일시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몸과 마음이 아니라 영원히 불변하는 신성(神性, 참나)이다. 이러한 진리에 대한 무지를 제거하는 깨달음은 혼란-놀람-자유를 준다. ‘신과 하나 되어’(요 14:20) 선악善惡, 고락苦樂, 생사生死, 너와 나 등의 이원성을 초월한 진리(천국)로 채워지면, 삶과 운명을 다스리는 왕(天上天下唯我獨尊, One)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린다(요 8:32). 인도의 성자聖者 마하르쉬는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하였다. 즉, 하나는 운명이 누구에게 나타나는지를 탐구하여 운명의 영향을 받는 것은 이원성인 에고(ego, 거짓 나)뿐이고, 비이원성인 참나(Christ)는 그렇지 않으며(갈 2:20), 에고(ego, 個我)의 생명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안개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방법이다(약 4:14). 다른 하나는 신神께 완전히 복종함으로써 이원성(ego)을 죽이는 방법이다(your will be done, 마 6: 10). 따라서 중보자 없이 스스로 ‘내면의 진리(참나)를 찾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1장 _ 멈추지 말라」중에서

우리를 더럽히는 건 밖이 아니라 안에 있으며, 안으로 무엇을 들이느냐보다는 안으로부터 무엇을 내어놓느냐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내어놓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본질과 존재의 향기’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우리가 참나(靈) 안에 중심을 올곧이 내린다면 무엇이든 변화시키고, 영원한 구원(One)을 이룰 수 있다. 즉, 이 세상으로 향하는 이원적인 거짓 나(옛사람)를 죽일 때 비이원적인 참나(새사람)를 통하여 참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막 8:35).
「14장 _ 멈추지 말라」중에서

‘종교적인 사람’이란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을 성찰하고, 삶의 허구성을 깨달아 자기 자신을 매 순간 지켜보는 사람이다. 자신을 내면을 변화시키는 회개(막 1:15)*를 하지 않고는 어떤 변화도 있을 수 없기에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눈먼 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낼 때 그 후에야 밝히 본다”(도마복음 26)고 말씀하
셨다.
같은 물 안에서 다르게 보이는 파도, 거품, 소용돌이 등을 조사해보면 모두 물일 뿐이며 또한 항아리, 단지, 물동이들은 진흙일 뿐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무지로 나타난 육체, 감관, 기운, 마음, 에고 같은 별개의 부가물들은 같은 진리 안에 있을 뿐이다. 따라서 무지한 자들은 꿈과 그림자와 같은 것(相)을 ‘나’, ‘너’, ‘그것’ 따위로 보지만, 그러나 상相을 여의고 일체를 하나로 보는 지혜의 눈을 뜬 사람은 불가분不可分한 전체로서 빛나는 보편적 진리(如來)를 본다(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금강경).
「33장 _ 진리를 전하라」중에서

우리는 내면의 변화인 회개(回心)를 통하여 실재하지 않는 꿈과 같은 허상의 세계(ego)를 벗어나 온 세상에 충만한 실상의 세계(神性)를 회복하면 진리와 하나(One)가 된다. 현상의 세계(ego)의 어둠(죄)은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실상의 생명’인 광명(神性)에 의해 저절로 사라진다. 이렇게 ‘하나(One)의 생명으로 구원된 자’(참나)는 빈부, 고락, 생사 등의 변화에 마음이 동요치 않고 조화와 평화로운 삶(One)을 즐긴다. 바로 행위를 하되 유위나 작위로 무슨 사욕을 품고서 하지 않고, 자연의 이치를 좇아서 하는 무위無爲의 삶이다.
「70장 _ 너희 속에 있는 그것을」중에서
추천의 글 이정배 홍인식 장용기

머리말

1장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2장 멈추지 말라
3장 천국은 너희 안에 있노라
4장 생명의 자리가 되어야
5장 천국은 모든 곳에 있나니
6장 위선자가 되지 마라
7장 행복한 자
8장 지혜로운 어부
9장 좋은 열매
10장 세상에 불을 던졌노라

11장 하늘도 사라질 것이다
12장 의인 야고보에게 가거라
13장 나는 선생이 아니노라
14장 그릇된 금식과 기도와 구제
15장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
16장 진리와 하나 되게 하리라
17장 비밀의 가르침을 주겠노라
18장 시작과 종말은 같나니
19장 존재하기 전에 존재했던 자
20장 천국은 겨자씨와 같도다

21장 깨어 있으라
22장 있는 그대로 보라
23장 ‘하나 된 자’(독생자)가 되어라
24장 그대는 빛이노라
25장 네 형제들을 네 영혼처럼 사랑하라
26장 네 눈의 들보부터 빼내어라
27장 참된 안식일
28장 목말라 하지 않는 사람들
29장 영이 육체에 존재함은 신비 중의 신비이다
30장 둘 또는 하나가 있는 곳에

31장 예언자는 고향에서 영접을 받지 못하노라
32장 진리는 무너질 수 없도다
33장 진리를 전하라
34장 눈먼 인도자들이여!
35장 강한 사람의 손을 묶어야
36장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37장 예수의 본 모습을 보려면 에고를 버려라
38장 예수의 비밀 가르침
39장 지혜롭고 순수하라
40장 뿌리가 뽑혀 죽을 것이니라

41장 가진 자가 더 가지리라
42장 참 자기가 되어라
43장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44장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45장 뿌린 대로 거두리라
46장 여자가 낳은 자 중에
47장 양립이 불가능한
48장 음양의 법칙
49장 홀로 있어라
50장 그대들은 빛이다

51장 깨어나면 이 자리가 천국이노라
52장 이 순간 살아있는 자를 보라
53장 영적인 할례
54장 무아가 된 자는 복이 있나니
55장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라
56장 세상을 알게 되면 시체를 발견하리라
57장 깨달음의 빛으로 채워라
58장 생명을 발견한 자는 복이 있도다
59장 살아 있는 동안 살아 계신 분을 찾아라
60장 안식처를 찾아라

61장 빛으로 채워라
62장 비밀스런 가르침
63장 어리석은 삶이여
64장 무엇이 중요한지 알라
65장 내면의 문제
66장 나는 머릿돌이노라
67장 자기 자신을 알라
68장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69장 굶주린 자는 만족하나니
70장 너희 속에 있는 그것을

71장 다시 지을 수 없느니라
72장 나는 합일자이니라
73장 영적 일꾼인 깨달은 자들
74장 우물 안에는 아무도 없다
75장 홀로된 자만이 신부의 방에 들어가리라
76장 영원한 진주를 찾도록 하라
77장 나는 빛이며 전체이노라
78장 그대는 왜 광야로 나왔느냐
79장 아이에게 젖을 먹이지 않는 유방
80장 육체를 깨달은 자는 위대하도다

81장 풍요롭게 된 자가 왕이 되도록 하라
82장 불 가까이 있으라
83장 내면의 빛
84장 그대들의 참 형상
85장 그대들은 아담보다 더 가치 있노라
86장 쉴 곳이 없도다
87장 둘에 의존하는 비참한 영혼
88장 내면의 신성을 깨우라
89장 왜 잔의 바깥을 씻는가?
90장 나의 다스림은 온화하도다

91장 예수, 당신은 누구십니까
92장 구하라 그리하면…
93장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94장 찾는 자는 발견할 것이다
95장 돈이 있으면
96장 아버지의 나라는 마치 작은 양의 누룩을…
97장 하늘나라는 텅 빈 마음이노라
98장 그 힘센 자를 죽였더라
99장 참된 부모와 형제
100장 황제에게 속한 것은 황제에게

101장 진정한 어머니
102장 자기도 먹지 않고
103장 늘 깨어 있으라
104장 신랑이 신방을 떠날 때
105장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자는 창녀의 아들
106장 둘을 하나로 만들면
107장 가장 큰 한 마리
108장 나와 그대는 하나가 되리라
109장 숨겨진 하나의 진리
110장 이 세상을 단념하게 하라

111장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112장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의 슬픔
113장 아버지 왕국은 이 땅 위에 펼쳐져 있노라
114장 여성을 남성으로 만들리라

참고문헌
주지하듯 도마복음서는 예수 어록을 중심한 기독교 초기 경전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부활, 승천, 재림에 대한 증언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앞서 본대로 믿음보다 깨달음이 강조되었다. 무엇보다 공관복음서의 원자료, 역시 예수 어록을 기록한 큐Q자료와 절반 가까운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기독교 본질을 파악함에 있어 원초 자료(Originality)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는 과정에서 도마복음서는 정경에서 제외되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제국의 유지, 존속을 위해 획일적인 체계로서 기독교가 요구된 탓이다.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을 제거시켜 하나의 제국을 위한 종교를 기대했던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도마복음서는 기독교의 배타성, 제국성, 획일성을 벗겨내고 아시아 종교들과의 공존을 돕는다. 만일 이 책이 여전히 묻힌 상태로 있었다면 기독교는 자신의 전통 속에 갇혀있을 뻔했다. 이 점에서 저자는 불교를 택해 초기 기독교와의 관계를 풀어냈고, 기독교의 앞날을 밝게 했다.
_ 이정배 교수(전 감리교신학대학), <추천의 글> 중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구자만 박사의 『도마복음』은 지금까지 발간된 그 어떤 도마복음 해설서와도 그 모습을 달리합니다. 구 박사는 도마복음을 기독교의 문서로만 읽지 않습니다. 그가 머리말에서 밝힌 바처럼 그는 “불가분의 진리는 하나(ONE)로써 보편적이라는 것과 불교의 가르침인 신심명의 내용과 예수의 영적인 가르침이 본질적으로 같은 진리”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신심명信心銘을 통하여 도마복음에 숨겨져 있는 하나(ONE)인 진리”를 이해하기에 이릅니다. 그는 도마복음을 통하여 그리고 신심명을 통하여 하나(ONE)인 진리를 접하게 됩니다. 이 같은 이해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그는 『신심명을 통한 성경과 도마복음의 새로운 풀이』를 저술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출간되는 구자만 박사의 『도마복음』은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깊고 넓은 그리고 다양한 영성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특히 예수님의 어록을 담고 있는 도마복음을 통하여 하나(ONE)의 진리를 향한 열정적인 마음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도마복음을 통하여 열리는 새로운 영성의 세계에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_ 홍인식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사장), <추천의 글> 중에서

현장에서 목회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교인들에게 전할 때 목회자가 가장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하나님께서 교인들에게 속삭이는 그 속삭임을 목회자가 훼방꾼이 되어 방해하는 것이다. 설교자의 선포는 교인들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선명하고 가깝게 느끼도록 해 주어야 함에도 오히려 목회자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부여 받았지만 달을 가리키는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한다. 강을 건네준 배를 이고 가지 않듯이 목회자의 숙명은 강가에 버려지는 것이다. 표월지標月指로서 손가락은 목회자가 영원히 가슴에 새길 진정한 이름이다.
이 책을 펴낸 구자만 장로님이 그런 분이시다. 그분은 평생 하나님을 알기 위해 살아오신 분이시다. 사업을 통해 교회 헌신을 통해 강연과 출판을 통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소개하고 알리기에 주저하지 않으신다. 이 책은 그런 의미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만난 수없는 책들은 저자와 독자를 이어주지만, 이 책은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의 소임은 책은 사라지고 책이 가리키는 그것만을 남게 하는 것이다. 구 장로님께서 지은 도마복음을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초대하신 근사한 잔치에 앉아 있을 것이다.
_ 장용기 목사(지금여기교회), <추천의 글> 중에서
구자만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곧 신흥목재사를 창립하였다. 연세대 교육대학원 종교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후, 강남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하고, 대한신학교의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장로교회의 원로장로이자 (주)신흥지엔티의 회장, 도마복음연구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나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 -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신심명을 통한 성경과 도마복음의 새로운 풀이』, 『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등이 있다.

기획 도마복음연구회

도마복음연구회는 (사)한국영성예술협회/종교평화원 안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도마복음과 관련한 전문 연구 모임이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이, 1945년 이집트에서 ‘나그함마디 문서’(Nag Hammadi Library)가 발견되었다. 그 안에는 콥트어로 쓰인 도마복음을 비롯한 52편의 귀중한 문서들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그 문서들은 오랫동안 연구 끝에 1977년 영문판으로 번역되었고, 한국에서는 나그함마디 문서가 발견된 지 거의 70년이 지나선 최근에서야 겨우 번역될 수 있었다.
하지만 나그함마디 문서는 국내외의 많은 신학자와 종교학자에 의해 오래전부터 학문적 연구의 관심 대상이 되었다. 특히 도마복음은 신약성서와 더불어 초대교회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유익한 문서로서뿐만 아니라 ‘깨달음’을 강조하는 신학자들에 의해서는 이웃 종교와의 대화를 위한 징검다리 문서로서 더욱 큰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마복음 혹은 나그함마디 문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는 아쉽게도 국내에 별로 없다. 따라서 본 도마복음연구회는 도마복음을 중심으로 나그함마디 문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불교를 비롯한 이웃 종교와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봄에 발족 되었다.
도마복음연구회의 설립에는 도마복음과 불교와의 연관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구자만 박사님의 헌신과 격려에 힘입은 바 크다. 도마복음연구회는 도마복음과 관련한 연구논문의 발표, 저서 출판, 번역 그리고 학술 세미나 등의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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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저자구자만
출판사예술과영성
크기(153*224)mm
쪽수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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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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