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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과 질시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뜻을 이룬 이 부부를 보아라
십 년간의 법적분쟁 끝에 문화센터를 반석에 올린 부부의 집념

권병기 이사장님은 20여 년 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소외된 지역과 계층, 국가를 찾아가 문화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비영리법인인 (사)국제열린문화교류회를 설립해 가치관과 언어, 문화, 종교가 다른 민족과 국가에도 문화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민간 외교사절로서 눈부신 활약을 해왔습니다. ― 국회의장 정세균

종로구에서는 한옥, 한복, 한글, 한식과 같은 우리 고유의 귀중한 문화를 소중하게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사)국제열린문화교류회에서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문화를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고, 더욱 많은 나라에 홍보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종로구청장 김영종

이 책을 읽는 애독자들과 함께 역사적인 구기동의 문화센터가 남북통일을 향한 구국 기도와 차세대 애국 인재들을 양육하는 센터가 되고, ‘한국인은 제2의 유대인’이라고 칭송하는바, 이스라엘과 유대인 문화선교에 선구자적 역할을 계속해서 잘 감당하며, 전 지구촌을 향하여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장 14절)는 종말론적 비전과 사명 완수에 선봉장이 되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 김진섭 교수(이스라엘신학포럼 대표회장, 쉐마교육학회 회장, 백석대평생교육신학원 학장)

본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권병기 이사장 내외께서 비영리사단법인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를 설립, 운영하면서 겪은 굴곡 심한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진술하는 책이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오해로 인한 십 년간의 긴 법정 분쟁을 인내로 이겨내고 문화센터를 건립한 것은 분명 두 부부가 보여준 집념의 아름다운 결실이자 인간승리이다.
― 권혁승 교수(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역임,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추천사 1 국회의장 정세균 _ 10
추천사 2 종로구청장 김영종 _ 12
추천사 3 김진섭 교수 _ 14
추천사 4 권혁승 교수 _ 17
책 머리에 _ 21

특별한 사명을 위해 준비되다
금지된 시도, 금지된 공연 _ 26

아련했던, 그러나 남달랐던 기억들
어린 시절의 나는 _ 36
신에 대한 어렴풋한 느낌 _ 39
영적 성장의 계기가 된 오빠의 죽음 _ 42
어딘가 익숙하지 않았던 또래의 삶 _ 44

그 사람을 만나기까지
아버지께 작은 기쁨이고 싶었던 딸 _ 48
말리는 결혼, 하지만… _ 50
그래, 결국 당신과 인연이 되었어! _ 55
위태한 만남이 이어지면서 _ 58
누군가를 위한 간절함이 사랑을 만들다 _ 60
행복할 줄 알았던 신혼여행 _ 62

터를 찾기까지
남편을 돕는 보이지 않는 손 _ 66

내부로부터의 문제들에 대처하는 지혜
고통은 있어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_ 70
남편이 변해야 했던 이유 _ 73
뜻하지 않은 상황들 _ 75

우리가 하는 일은
남편의 천생 배필 _ 78
우리 부부가 살아가는 방법 _ 80

10년 간의 전쟁
전쟁이 일어난 계기 _ 84
전쟁의 서막 _ 86
할 수 있는 것은 눈물과 기도뿐 _ 90
고난은 필연이었을까? _ 93
도를 넘는 잔인한 시련 _ 96
갑작스러운 사건이 고난의 열을 식히다 _ 98
뚝심으로 버티다 _ 100
이 지루한 싸움은 언제 끝나는 거지? _ 103
결국 포기해야 하는 건가? _ 108
삶을 둘러싼 괴롭히는 소문들 _ 111
정성으로 만든 보금자리가 허물어지다 _ 113
고통 중에서도 잊지 않았던 것 _ 119
아름다운 보람은 역경 가운데 피어난다 _ 121
마음의 간절함은 열매를 맺는다 _ 124
독수리 날개 치며 날아가듯 _ 128

‘쉐키나’ 그리고 ‘테필린’
신이 사용하는 화살 _ 132
이스라엘의 종교 문화는 ‘정성’에서 시작된다 _ 136
입으로도, 그리고 마음으로도 먹는다 _ 138

유대인의 결혼을 통해 배우다
유대인식 사고가 필요해 _ 142
유대인 결혼식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 _ 144
결합을 위한 정성, 결혼은 신성하고 의미 깊은 것 _ 150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상실감 _ 154
하나님 이 아이를 지켜주세요 _ 157
이건 우연이 아니야 _ 160
복덩이군! 복덩이! _ 162
내 딸이 ‘중2병’에 걸린 걸까? _ 165
아이야, 네가 아프면 나는 가슴이 찢어진다 _ 167
딸아이에게 있었던 갑작스러운 사고 _ 170
범상치 않은 아이 _ 173
서로 다른 두 개의 얼굴 _ 176

해외 문화 봉사 활동
열악한 환경 가운데 진행된 캄보디아 공연 _ 182
똔내삽 호수 근처의 아이들 _ 185
‘미약한’ 지역에 세워진 또 하나의 역사 _ 192
잊을 수 없는 산 위의 동네 아이들! _ 195

예루살렘의 찬란했던 여정
낯선 ‘신의 도시’를 위한 위로 _ 200
비길 데 없는 정성, 그리고 헌신에 고마워요 _ 203
1년 동안의 준비 _ 204
쉽지 않은 도전을 받아들이다 _ 213
사단법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의 역할 _ 218
현지인들의 극찬과 호평 _ 223
이스라엘에서 느낀 삶의 행복, 의미 _ 226
가슴 설레는 새로운 도전과 미션 _ 228

맺는 말 _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