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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심 印度下心   인도 복음화의 ‘도구’가 된 배정희 선교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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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배정희  |  출판사 : 국민북스
발행일 : 2016-05-18  |  (152*224)mm 408p  |  979-11-957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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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마음(하심·下心)과 하나님의 마음(하心)으로
인도 복음화의 ‘도구’가 된 배정희 선교사 이야기


국민북스는 2016년 5월 18일 배정희 선교사의 「인도하심 印度下心」을 출간했다. 총 408쪽의 책은 종의 마음(하심·下心)과 하나님의 마음(하心)으로 인도 복음화의 ‘도구’가 된 배정희 선교사의 이야기와 생생한 선교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님처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고자 애쓰는 배정희 선교사의 삶과 사역은 이미 2002년 6월 KBS '빈민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0년 7월 KBS ’슬럼가 아이들의 꽃‘이라는 다큐멘터리등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바 있으며, 배선교사는 2015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대한민국해외봉사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종의 마음(하심·下心)과 하나님의 마음(하心)으로 인도 복음화의 ‘도구’가 된 배정희 선교사 이야기

무릇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한다.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대로 가기를 소망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 길(The Way)을 가기 원하지만 정작 제대로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은 쉽게 찾기 힘들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아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자기 욕망과 의지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 한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고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자기 부인과 자기 죽음, 철저한 낮아짐이다.
23년 전에 독신으로 오직 주의 사랑에 겨워 인도 땅으로 떠난 여인이 있다. 배정희. 인도에선 ‘시스터 드보라’로 불리는 그녀는 낮고 낮은 마음으로 주님의 인도를 받아 수많은 인도사람들을 주님 집으로 인도하기 위해 덜컥 인도로 갔다. 인도 땅에서 그녀는 하나님의 슬픈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인도의 잃어버린 영혼을 바라보며 탄식하는 그녀에게 하나님은 “그 아픈 마음이 인도사람들을 향한 나의 마음”이라고 말하셨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너는 나의 도구다”라고 하셨다. 자신이 ‘하나님의 몽당연필’임을 늘 강조한 마더 테레사와 같이 시스터 드보라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그 분의 뜻이 통하는 통로로 인도에서 살았다.
그리고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인도 뉴델리 시장통에서 선가티(연합)순복음교회를 개척,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인도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했다. 온갖 우상에 휩싸인 인도인들에게 “좋은 소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외쳤다. 인도의 젊은이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웠다. 그리고 그 제자들은 인도 전역에서 살아있는 교회를 개척했다. 선교 제한국가인 인도에선 말로 복음을 전할 수 없다.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예수 믿어요”라고 해야 한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전해야 했다. 그래서 그녀는 언제나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갔다. 슬럼가에서 교회를 개척했고 헐벗은 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도 개원했다. 복음과 함께 떡도 제공했다. 불의와 부정이 난무하는 인도에서 우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정직임을 강조하며 그렇게 살았다.
인도에서의 선교 사역은 결코 쉽지 않았다. 수많은 영적 전쟁을 겪어야 했다.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이 이 땅을 떠났다. 믿었던 제자로부터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 죽을 것 같이 아팠던 적은 셀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그녀는 인도를 떠나지 못했다. 살아있는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주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어디나 갔다. 선교 사역을 통해서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선 일단 가야 한다는 사실을 체험했다. 아낌없이, 남김없이 주를 위해 던졌던 지난날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환경은 열악했지만 주와 함께 동행 했기에 너무나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인도로 가는 길은 집으로 가는 길’이며 그 영원한 집을 잘 찾기 위해선 인도하심을 받아야 함을 깨달았다. 선교를 하는 것도, 인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도 자신의 힘으론 결코 할 수 없었다.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만 인도인을 사랑하며 그들을 복음으로 인도할 수 있었다. 인도하심을 받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처럼 낮아지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선교지의 삶을 통해 경험했다.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선 낮아지고 더 낮아져야 했다. 낮은 마음(하심·下心)은 주님의 인도를 받는 전제 조건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인도하심(印度下心)이 나오게 되었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처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소망이다.

이 책은 배정희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 대한 이야기다. 추천사를 쓴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호 원로)는 “이 책을 통해 윌리엄 캐리와 도널드 맥가브란, 스탠리 존스 등 인도에서 사역했던 서구 선교사들과 함께 한국인 배정희 선교사가 나란히 서게 됐다”고 말했다. 선교지와 선교사에 대한 자료가 빈약한 한국에서 408쪽에 달하는 방대한 선교관련 책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의미롭다.
배정희 선교사는 인도의 명문 네루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회학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에는 인도사회를 향한 예리한 사회적 시각이 들어 있다. 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변화된 세계 종교 지형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영적·인문학적 코드가 함께 어우러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 선교사로서의 자부심이 묻어 있는 내용이 나온다. 순복음에서 배운 영성이 선교지인 인도 땅에서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추천사가 들어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이 책은 단순한 선교 간증집이 아니다”라면서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온 몸 바쳐 헌신하고 계신 한 신실한 선교사의 진솔한 신앙 고백”이라고 말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낮은 곳은 우리가 내려가야 할 자리라기보다는 우리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이며, 선교는 우리의 업적이나 성취가 될 수 없고 마땅히 있어야 할 또 하나의 삶의 자리라는 것을 배 선교사님은 삶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 선교사는 “인도로 가는 길은 아버지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그 길 가기 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선교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복음 들고 열방을 향해 가기 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는 것이 배 선교사의 설명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던 여 선교사의 이야기에서 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전 세계 선교사님들과 보내는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교회 성도님들도 이 책의 귀한 독자들이다. 선교란 무엇이며, 선교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목회자와 신학생들은 사역자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종으로 길을 떠난 사람들에게 주는 생생한 교훈들이 담겨 있다.
23년의 선교사역을 통해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인도로 가는 그 길은 바로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저는 주님의 뜻에 따라 인도로 왔지만 제가 가는 이 길은 영원한 본향인 아버지 집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과 함께 아버지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버지 집으로 가기 위해선 인도하심을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그분의 인도 없인 저나 우리 모두는 길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린 반드시 아버지 집으로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제가 깨달은 바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은 철저한 낮아짐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낮은 심령이 되었을 때에만, 그분이 보이며,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17쪽)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품게 되는 것은 오직 낮아졌을 때 가능하다. 낮은 마음(下心)을 가져야 십자가가 보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우리 구주 예수님은 스스로 낮아지신 분이다. 낮은 곳, 천한 곳인 마구간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천하디 천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스스로 낮춰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낮은 곳으로 갈 수 있다. 낮은 곳으로 가는 방법은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뿐이다. 인간의 마음으론 낮은 곳으로 가는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님의 마음 없이 낮은 곳으로 가는 행위는 결국에 자기 의로 끝나게 된다. 낮은 곳에서 구원의 문이 열린다. 십자가를 생각해 보라. 그 낮은 곳을 통해서 인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지 않았는가. 아버지 마음이 닿는 곳이 바로 낮은 곳이기 때문이다.
(34쪽)

그 무덤에서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주님을 사랑하고 인도를 사랑했던 두 사람이 만났다. 난 윌리엄 캐리 선교사와 같이 위대한 선교사가 아니다. 그만큼의 위대한 사역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 역시 주님과 인도를 사랑한다. 윌리엄 캐리 선교사와 동일하게 나 또한 인도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법 함직한 무수한 일들을 통과했고,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그와 같이 나 또한 확신을 갖고 있다. 내 인생의 어떠한 일들도 나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난 천국에 가면 좀 바쁠 것 같다. 만날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윌리엄 캐리 선교사도 내가 만나고 싶은 인물이다. 만나면 물어보리라. “그때, 인도에서 행복하셨어요?” 그분은 대답 대신 되물을지 모른다. “그래 배선교사는 인도에서 행복했어?” 난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그럼요. 때론 힘들고 외로웠지만 전반적으로 행복했어요….”
(66, 67쪽)

강당에서 기도를 하던 어느 날에 이런 기도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 이왕 저를 선교사로 보내신다면, 우리 반에서 제일 먼저 보내주세요.” 학창시절에도 1등에 대한 집착은 전혀 없었던 나였다. 그런데 그런 기도가 나왔다. 세상일에서는 몇 등을 한들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하나님 일에서만은 앞장서고 싶었다. 내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서 앞서 나가길 원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셨다. 결국 우리 반에서 가장 먼저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다. 이후 같은 시기에 인도 선교사 파송을 준비 중이던 송문규 선교사님에게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나를 가장 먼저 선교사로 보내달라고 기도했어요. 만약 우리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도에 도착한다면 내가 먼저 내릴 거예요. 그래야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니까요. 하하”
(132쪽)

라즈니쉬는 나름 깊이 음미할 만한 묘비명을 남겼다. ‘태어나지 않았고 죽지 않았다. 다만 지구라는 행성을 다녀갔을 뿐이다.’ 그는 삶이 신비임을 강조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다. 삶이 신비인 것은 맞다. 그 신비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풀려진다. 우린 이 지구별에서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하고 있다. 인생은 그저 살다가 어딘지도 모를 우주 한편에서 떠도는 여정이 아니다. 우린 집으로 돌아가야 할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주님이 계시는 그 집으로.
푸네에서 난 인도 선교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온갖 거짓에 속고 있는 사람들, 잃어버린 영혼들,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이역만리 불원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근원이신 그 분을 전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오쇼 라즈니쉬 명상센터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나직하게 불렀다. “저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173쪽)

어떤 경우에도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외견상 초라한 가정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소망이 분명히 있다. 때론 사탄이 가져다 준 의심이 올라올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그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기에 가정교회사역이 멈춰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다. 소망이 없어 보였던 가정교회로 시작한 영광순복음교회는 2010년에 교회를 건축했다. 2015년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인 이영훈 목사님이 방문해 심방 하시면서 축복 기도를 해주셨다. 하나님은 이 땅 모든 교회를 향한 소망을 품고 계신다. 그래서 간혹 흔들릴 때도 있지만 결국 목적지에 이른다.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소망이 있다”라고 하신다면 소망이 있는 것이다. 그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의 포구로 인도하신다. 소망 없어 보였던 영광순복음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나는 더욱 하나님의 소망을 품게 되었다.
(230쪽)

난 이 접속어 ‘그러나’가 좋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은 ‘그러나 하나님은’이시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의 고통은 견딜 만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전쟁은 벌어지지만 우린 이미 승리했다. 우리를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아니, 이미 이겼다. 사단은 영적 전쟁을 통해 나와 하나님 간에 틈을 만들려 하지만 언제나 사단의 궤계는 실패로 끝난다. 이미 선포됐기 때문이다. 그 어떤 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그러고 보면 가장 불쌍한 것은 사단이 아닌가!
(272쪽)

난 기를 쓰고 두 분 목사님과 접목(接木) 되려 했다. 기름 부음을 받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이미 기름 부음 받은 사람과 접목되는 것이다. 그들의 기름 부음이 흘러나와 내 인생을 적실 수 있도록 끈질기게 다가갔다. 인도에 성회가 있으면 반드시 쫓아갔다. 서울에 갈 기회가 되면 어김없이 두 분을 찾아뵈었다. 갈 때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왔다. 멘토를 통해 공급받는 것의 종착점이 내가 되어선 안된다. 멘토링의 측면에서도 나는 통로가,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한다. 두 분 목사님께 배운 것들은 고스란히 인도의 제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인도 제자들은 그것을 인도 원주민 성도들에게 전한다. 결국 두 분은 나를 도구로 인도 선교를 하셨던 것이다. 한국교회가 기름 부음 받은 영적 지도자들을 인정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기 바란다. 그것이 교회에 유익이 된다고 믿는다.
(357쪽)

조 장로님은 한국으로 귀임할 때 한인교회를 위해 피아노를 구입해 주셨다. 특별히 한국의 유명 회사에서 피아노를 주문했다. 사람들이 조 장로님께 말했다. “장로님, 여기 인도에선 중고 피아노를 사도 충분해요. 굳이 많은 운반비를 내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한국에서부터 피아노를 오게 할 필요는 없지요.” 그 때 조 장로님은 내 맘 속에 평생 남을 말을 했다.
“난 좋으신 하나님께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로 좋은 것을 드리고 싶어요.”
그 말을 하는 조 장로님의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느꼈다.
아,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리라! 나는 다시 한 번 그 다짐을 했다.
(371,372쪽)

이 글을 마치면서 좋은 소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난 좋은 이 되시는 주 예수님께 인생을 걸었다.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내 주님이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을 사랑하는데 인생의 황금기를 바쳤다. 주님의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었기에 의미 있는 나날들이었다. 함께 해 줬던 분들로 인해 늘 따뜻했다. 돌아보니 후회 없는 인생이었다. 남은 삶 동안에도 아낌없이 바치리라. 다시 태어나도 주저 없이 이 소중한 선교의 길을 갈 것이다. 인생은 한 번 사는 것. 이 단 한 번의 삶을 영원한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지 않다.
(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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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인도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1장 /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비결, 낮아짐

01 “목사님, 슬럼가에 가시겠어요?”
02 더, 더 낮은 곳으로
03 선교는 섬김이다
04 잊혀지기 위해 사는 사람들(Live to be forgotten)
05 윌리엄 캐리의 무덤에 서다
06 마더 테레사와 시스터 배

2장 / 인도로 가는 길

07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인도선교사로 불러주지 않아서요”
08 부르심, 그 고귀한 단어
09 하나님의 슬픔 - “그 아픈 마음이 인도 사람들을 향한 나의 마음이다”
10 부르심의 실천, 내려놓음
11 배정희, 나의 이야기
12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13 아, 인도
14 오쇼 라즈니쉬 명상센터 - “저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15 “너는 도구다”

3장 / 인도 선교 이야기

16 ‘그 한 사람’의 제자를 만나기 위해
17 “북인도로 가자”
18 본격적인 언어 공부
19 페스트
20 우상을 이기는 방법, 정직
21 북인도 신학교 사역- 바반 목사 및 제자들과의 만남
22 시장통 교회 개척 이야기
23 영적 전쟁
24 “쉿 조용!”
25 순복음한인교회 사역, “너는 욕심이 없기에 세웠다.”
26 선교 도구로 쓰임 받은 순복음 홍보 동영상
27 예수 믿으세요”가 아니라 “나 예수 믿어요.”
28 “나, 너무 힘들어요….”
29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선 일단 가야 한다
30 미션센터 건축

4장 / 인도하심, 오직 주의 사랑에 겨워

31 임연심 선교사님의 질문, “자기 행복해”
32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선교사라서 자랑스럽다
33 나의 ‘영적 아버지’ 조용기 목사님 이야기
34 섬김과 낮아짐을 실천하는 나의 ‘멘토’ 이영훈 목사님 이야기
35 재정 이야기
36 죽음 이야기-“죽음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후의 사명이다.”
37 박사과정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38 재 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희락을

에필로그 - 좋은 소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배정희 선교사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으로 지난 23년을 한결같이 인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입니다. 우리 주님을 본받아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겠다는 종의 마음으로 선교지를 향해 떠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낯설고 머나먼 땅에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텐데, 항상 기도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가난하고 아픈 영혼들을 품는 선교사님을 보면서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번에 배 선교사님의 선교 여정이 책으로 출간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배정희 선교사님은 23년 동안 예수님을 닮은 온유한 영성으로 13억 인도의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계신 참으로 귀한 주의 종입니다. 이번에 배 선교사님께서 자신의 선교여정을 담은 ‘인도하심’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선교 간증집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온 몸 바쳐 헌신하고 계신 한 신실한 선교사의 진솔한 신앙고백입니다. ‘인도하심’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사람을 택하셔서 그의 삶을 인도하며, 그를 통해 어떻게 수많은 영혼들을 인도하고 계시는지 독자 모두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주님께 그 삶을 드려 헌신하는 수많은 일꾼들이 탄생하길 기도합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 책은 ‘인도하심(印度下心)’이라는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자는 싱글 선교사로 23년 전에 인도에 가셔서 오늘에 이르도록 온전히 낮은 마음(下心·하심)을 갖고 인도의 수많은 영혼들을 섬겨 오셨습니다. 한결같은 그 하심(下心) 때문에 인도 선교 현지나 파송교회에서 위로부터 아래로까지 존경받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하심(下心)은 예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작으나 큰 자’의 마음이요 태도입니다. 과거에도 인도를 낮은 마음으로 섬겨 선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국의 윌리엄 캐리나 미국의 스탠리 존스와 같이 한국의 배정희 선교사님도 선교의 큰 획을 그으셨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이 감동으로 가득 찬 책 ‘인도하심’이 널리 읽혀져 우리 모두도 배 선교사님처럼 하심(下心)으로 섬기는 하나님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상복 목사 (할렐루야교회 원로, 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 명예총장)

이 책의 저자 배정희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인도로 가서 수많은 인도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했습니다. 나라 이름인 인도(印度)와 ‘이끌어 지도함을 받다’는 뜻의 인도(引導)가 중첩됩니다. 한 가녀린 여성이 23년 전 인도로 떠난 것은 예수님과 같은 낮은 마음(下心·하심)을 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낮은 마음입니다. 선교의 위대한 역사는 예수님과 같은 낮은 마음으로 복음 들고 떠난 이름 모를 사람들을 통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한국교회에 선교의 열기가 점차 사그라지고 있는 요즘, 배 선교사님의 귀한 이야기를 담은 ‘인도하심’이 다시 한 번 선교의 기치를 높이 들게 만드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일독을 추천합니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끊임없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낮은 곳으로 내려간 저자의 이야기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도로 가는 길은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배정희 선교사님의 고백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영원한 본향인 하나님 집으로 가야할 사람들입니다. 본향으로 가기 위해선 인도하심을 잘 받아야 합니다.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이 낮아짐이라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 책 ‘인도하심’은 믿음의 길을 떠나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귀한 지침을 줄 것으로 확신하며 기쁘게 추천합니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이 책은 맑은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배정희 선교사님의 여정을 여과 없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언어로 포장된 꾸밈이나 자신도 모르는 상처에 갇힌 자신만의 외침이 아닌 하나님과의 솔직한 대화가운데 주신 사명을 감당해가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 여정의 목적지는 바로 주님이 머무셨던 낮은 곳입니다. 낮은 곳은 우리가 내려가야 할 자리라기보다는 우리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이며, 선교는 우리의 업적이나 성취가 될 수 없고 마땅히 있어야 할 또 하나의 삶의 자리라는 것을 배 선교사님은 삶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신의 욕심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포장했던 모든 불순함이 벗겨져 나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 선교사, 성도들이 이 책을 읽고 영혼을 맑게 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원하여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담임)

이 책은 여성 선교사로서 걸어온 삶과 사역의 시간선과 사건들의 체험, 그리고 그 사건들에 대해 저자가 어떻게 반응해왔는지를 진솔하게 설명해줍니다. 현장 선교사로 나서기까지,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도전들과 그에 대한 영적체험을 신학적·선교학적·리더십의 관점에서 성찰, 해석하고 교훈을 정리한 영적순례의 자서전입니다. 선교 현장으로 나서려거나 끝마침을 준비하는 선교사들, 그리고 선교사 자신의 내면세계와 그 현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다양한 관점의 모델을 제공합니다. 선교의 현장에 참여하면서도 여전히 십자가가 세워진 그 언덕을 넘어서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를 사모하는 분들과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여정에서 멘토를 찾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광길 박사 (풀러선교대학원 한국학부 부원장)

배정희 선교사님은 이 시대에 주님을 사랑하고, 인도를 사랑하는 너무나 귀한 종입니다. 배 선교사님의 책 ‘인도하심’에는 선교 제한국가에서 말이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했던 치열한 지난 23년간 선교현장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 앞에 구별된 한 선교사의 끊임없는 자기 훈련과 절제, 헌신, 섬김에 대한 영적 통찰력으로 가득 합니다. 보다 더 ‘낮은 곳’으로 가는 것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은 배 선교사님의 귀한 책을 통해 인도를 향한 하나님의 포기 하지 않는 절대 사랑을 느낍니다. 배 선교사님의 피와 땀과 눈물이 담겨 있는 ‘인도하심’이 현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동명 장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위원장)

혈혈단신 가녀린 여성의 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더 낮은 곳인 척박한 영혼의 땅 인도에서 23년째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배정희 선교사님! 이 책은 광야의 유대민족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광야 같은 인도 사역지에서 배 선교사님을 어떻게 지키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셨는지, 그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배 선교사님의 헌신적인 삶, 그리고 그 모든 부분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에 쉴 새 없이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진중섭 장로 (국제구호개발 NGO (사)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배정희
배드보라 선교사로도 불리는 그녀는 서울서 태어났다. 한세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마친 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CAM대학선교회에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사역했다. 1993년 월드미션 청년팀들과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했다. 1994년 1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인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지금까지 선교를 하고 있다. 인도의 네루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선교 전문가로 인도 복음화의 비전을 후배 선교사들에게 나누고 있다. 인도선교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인도순복음교회, 선가티순복음교회 등을 담임했다. 2015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대한민국해외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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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인도하심 印度下心
저자배정희
출판사국민북스
크기(152*224)mm
쪽수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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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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