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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목사 시편   주님이 들어오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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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재헌  |  출판사 : 행복미디어
발행일 : 2014-10-22  |  (130*205)mm 216p  |  979-11-953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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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한국 기독교의 재출발을 외쳤던 개혁자의 무기는, 시와 노래였다네!”

교회가 개혁돼야 한다는 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오늘날, 예수님처럼 서른셋에 하늘로 간 고 이용도(1901~1933) 목사의 외침은 특별하다. 그의 개혁은 구호와 선전이 아닌, 시와 노래였기 때문이다.

“기도는 곧 시(詩)입니다”라고 했던 이용도 목사
그의 기도는 전부가 시였다. 시적 형상과 운율 그리고 서정성이 그의 기도를 시로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더 위대한 것은 그의 생활이었다. “신앙이 깊으면 그의 모든 말이 다 시”라고도 했던 그이. 그가 주님께 올린 한 가닥 한 가닥의 모든 고백들은 시가 되었다.

신앙의 순수성과 능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기도는 필수
마음에서 일어나는 기도생활이 필요하다. 이는 억지나 강요로 되지 않고, 자발성에 의해서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기도의 맛을 직접 맛보면 될 일 아닌가? 이용도 목사의 기도를 읽을 때 독자의 마음은 달아오른다. 그 뜨거움이 위로, 위로, 올라가면 콧물이 나고 눈물이 나고 그리고 영혼의 애통과 함께, 무릎을 꿇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될 것이다.

108편의 토종 한국산 시편
오늘날 한국에서 일어나는 기도운동들 중에는 서구적 문맥에서 수입되어 우리의 체질과는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강산이 낳고 기른 위인 이용도 목사의 기도는 우리 ‘몸’에 잘 맞으니 영혼에 더 큰 울림을 줄 수밖에 없다.
외국어 배우기에는 관심을 두나 우리말의 아름다움은 파고들어가 본 적 없다면, 국제적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고 정신적 수준도 높을 것을 기대 말라. 그러나 이용도의 기도는, 그의 시편은, 그의 노래는, 한국어의 맛과 멋을 톡톡하고 똑똑하게 보여줄 것이다. 최고 영양가의 영적 한식(韓食)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하는 바이다.

▒ 시인 소개

이용도 李龍道
1901.4.6.~1933.10.2.
황해도 서천면 금천구 시변리 출생
독립운동가 감리교목사 예수교회선도감

“신앙이 깊으면 그의 모든 말이 다 시(詩)”라고
“기도는 곧 시”라고
그이 말하더니만,
그의 말 모두 시가 되었고
그의 기도 모두 시 되었다.

그러나 그 중 제일은
목숨 다해 예수님 사랑하던 것이니,
생활로 시를 쓰던 이의 기도는
한 마디 시 아님이 없었다.



기도는 곧 나의 기쁨이요 나의 의미요 나의 생명이요 나의 일이외다. 기도가 없어 나의 기쁨도 없고 나의 존재도 의미도 없고 나의 생명도 없고 나의 일도 없습니다. 기도는 곧 나의 생명이요 나의 운동이올시다. 기도보다 더 큰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는 종종 기도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아, 기도 못하는 나의 슬픔
아, 기도 없는 나의 영의 가련함
밥을 굶는 것보다 더 가련하고
옷을 벗은 꼴보다 더 불쌍한 것입니다.
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기도를 주시옵소서.
기도할 영의 힘을 주시고 기도할 말을 주시옵소서.
나의 중심에 기도가 없으매 나의 영은
신랑과 만나는 밀실을 갖지 못하고 쫓겨난 신부와 같습니다.

오! 주여! 기도할 수 있게 해주옵소서. 나의 모든 것은 다만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를 마귀에게 빼앗기면 나는 모든 것을 빼앗기는 자입니다. 마귀는 나의 기쁨을 빼앗으려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혜로운 놈입니다. 저는 나의 평화와 힘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의 신앙과 열심도 저는 빼앗으려고 직접 손을 대지 않습니다. 저는 자기의 악의惡意를 대적하는 나의 모든 선을 빼앗으려고 애를 쓰도록 그렇게 무지한 자가 아니요, 그런 우맹愚氓이 아닙니다.
기도만 빼앗으면 신앙도 열심도 기쁨도 평화도 다 자연히 빼앗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으로 되는 생활의 전체가 모두 기도 위에 건설되어 있으며 기도 속에서 형체를 이루는 것이므로 저는 나의 기도를 상하고 무너뜨리는 것을 가장 큰 일로 삼습니다. 오 주여, 이 마귀의 간계를 타파하고 나를 구원하여 주소서.

기도, 기도, 아 그리운 기도.
내 생명이 떠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기도를 주옵소서.
기도는 나의 알파요, 오메가가 되어지리다.
나의 생은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나 세상 사는 것 곡절 많아
내 지는 십자가 어려워도
내 일생 소원은 늘 기도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 “기도를 못할 때 2” (12~14쪽)


현대의 교인은 ‘괴이怪異한 예수’를 요구하매 현대 목사는 괴이한 예수를 전한다. 참 예수가 오시면 꼭 피살될 수밖에 없다. 참 예수는 저희들이 죽여버리고 말았구나. 그리고 죄의 요구대로 마귀를 예수와 같이 가장하여 가지고 선전하는구나. 화 있을진저, 현대 교회여!

저희가 요구하는 예수는 육의 예수 영광의 예수 부유한 예수 고상한 예수였고, 예수의 예수는 영靈의 예수 가난한 예수 겸비한 예수였나이다.

예수를 요구하느냐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찾으라. 사람의 예수 너희가 만들어 세운 예수 말고. 예수를 갖다가 너희 마음에 맞게 할 것이 아니라, 너를 갖다가 예수에게 맞게 하라.

- “1930년 2월 20일” (22~23쪽)


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의 눈이 죄악을 즐기옵고, 귀가 그렇고, 입이 또한 그렇사옵니다. 나의 모든 지체는 죄악의 무역항이 되었나이다. 곧 전신이 죄의 덩어리로소이다. 이것이 어찌 감히 주의 앞에 설 수 있사오리까. 나의 모든 죄악이 주님의 눈앞에 밝히 들어날 그 최후의 날에 나는 어찌하오리까. 무서움보다 부끄러움을 더 견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산아, 나무야, 바위야, 나를 가리워 주의 진노의 눈에서 피하게 하여주고, 모든 인간들에게서 숨기어 수치를 면하게 하여다오. 그러나 내가 일찍이 산에서 범죄하여 산을 더럽혔사오매 나는 산의 원수가 되었고, 나무와 바위 아래서 내가 부정하였으매 저가 나를 멸시한지라. 어찌 나를 덮어주며 가리워주랴. 산과 나무가 나를 덮어주지 아니하고 바다가 나를 숨겨주지 아니하며 바람이 나를 듣지 않고 하늘이 나를 동정치 않는도다.

오─ 나의 가련한 몸. 어디다 피신할꼬. 오직 나의 피신처요, 구원의 섬이 하나 있으니, 이 곧 나사렛 예수 나의 주 그리스도시로다. 나는 저에게도 많은 죄를 지어 원수가 되었으나 그러나 저만은 원수까지도 포섭할 사랑의 내용을 가진 신이었도다.

오─ 주여, 나를 숨겨주옵소서. 당신만이 나의 구주로소이다. 사랑의 날개로 나를 덮어주소서. 그리하여 당신은 나에게로 향하는 바 저주를 당신 몸에 받으시는 것이옵니다. 오─ 주여, 나의 주님!

- “사랑에 포섭된 원수는 성자가 된다” (151쪽)


예수를 환영하자
그리하여 우리의 왕으로 삼자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버리신
그가 왕 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모든 욕심을 다 채우려는
그런 것들이 우리 왕이 되면
우리는 도탄 중에 빠진다

어찌하여 교회에서 네가
왕 노릇 하려고 하며
가정에서 네가
왕 노릇 하려고 하며
너를 네가
주관하려고 하느냐

다만 예수가 있을 따름이니라!

- “그 자리는 네것이 아니라” (156쪽)
서문
*
기도
목자
못질
동무
동행
드림
살핌
새힘
전도
순종
고난
구원
사랑
가족
*
배경
해설
기림
발문
찾기
유관지 박사 (북한교회연구원 원장)
“시무언(이용도)은 1920년대와 30년대 한국교회의 모습을 가슴 아파하며 예수의 모습을 닮은 교회로 되돌리기 위해 피를 토하며 애썼다. 지금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어려움을 만나고 있다. 1900년대 초중반의 형편은 애교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시무언을 다시 한 번 만나야 한다. 시무언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용도 목사 시편」은 우리의 귀와 눈을 시무언에게 향하도록 해 주는 역할을 잘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무언 당대에 변종호 청년이 있게 했고, 이 시대에도 어느 청년이 있게 하시나 보다.”
정재헌

鄭載憲
1982.10.30. 경기도 부천 출생
미, 호브 사운드 성경대학교 기독교학 학사

“극히 값진 진주” 이용도 목사 발견 후
젊음이란 소유를 팔아 그 진주 사니
하나님 나라 뛰노는 죄인의 기쁨 아니랴

정재헌. 1982년 10월 30일 경기도 부천 출생. 호주 시드니의 JMC Academy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에서 음악수업을 이어갔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휴학하고 홀로 340일간 유럽과 러시아 일부를 자전거로 여행했다. 군 제대 후에는 전공을 성경으로 바꾸어 최종적으로 미국 플로디아의 호브 사운드 성경대학교를 졸업했다. 고 이용도(1901~1933) 목사의 신앙이 현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극히 값진 진주’임을 발견하여, 이용도 목사의 신앙을 알리기 위하여 젊음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자전거 여행기인 ‘젊은 날의 발견’(2006년)과 신도림역 어느 노(老) 복음전도자의 외침에서 힌트를 얻은 ‘야 이놈아 성경에 다 쓰여 있다’(2008년) 및 ‘이용도 목사 평전 : 기독교의 재출발’(2014년)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정재헌 / 행복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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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이용도 목사 시편
저자정재헌
출판사행복미디어
크기(130*205)mm
쪽수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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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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