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핵심 본문을 따라가며 드리는 52주 가정예배 가이드 책!”(구약 4권, 신약 2권)
● 일주일에 한 번씩 52주, 1년에 한 권씩 활용하는 가정예배서
● 말씀을 따라 사는 가정이 되기 위한 온 가족 말씀 동행 프로젝트!
● 6권 중 네 번째 책, ‘선지서’를 함께 묵상하며 한 믿음 가정 만들기
● 가정뿐만 아니라 개인 경건과 묵상, 소그룹 예배 때도 활용 가능!
한국 교회의 위기는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 부재, 가정예배의 부재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된다. 저자는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가정과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본서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성경 전체의 핵심 본문을 따라가면서 성경 전체를 이해하고 묵상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구약 4권, 신약 2권(2024년 출간 예정), 총 6권 중에서 본서는 그 네 번째, 선지서 파트 가정예배서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52주, 말씀을 따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 위해 온 가족 말씀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자. 구약의 선지서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은혜와 권면의 말씀을 묵상하며 온 가족이 한 마음, 한 믿음 되기를 힘쓰고, 말씀을 따라가는 가정이 되어 가 보자. 본서는 가정예배서이지만,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경건과 묵상, 소그룹 예배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문]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