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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안디옥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스데반의 환란을 통해서 흩어져서 예루살렘에서부터 모인 사람들이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파하며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주의 뜻을 알고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한 것이 주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이 바뀌어 있는 사람들을 세계 선교를 위해 쓰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하나님이 쓰지 않으십니다. 내가 아무리 잘 믿는다고 하고 고함치고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우리 생각이 바뀌고 예수 믿는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기도도 해야 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가 마음을 열고 생각을 바꾸고 관점과 목적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멘. 그런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전히 내 가족만 잘 믿고 우리 교회만 잘 되고 우리 지역만 잘 되고 우리나라만 잘 되면 된다는 그런 생각 가진 사람과 교회는 더 이상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내가 은혜 받았으면 내 이웃이 은혜 받고 다른 사람이 은혜 받고 복을 받아야 되고 이 민족이 받아야 되고 북한 땅에, 그리고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소원입니다.
이런 마음을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들어서 안디옥 교회같이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나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까지, 더 나아가서는 온 땅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마음을 가진 자녀가 되어야 하나님은 그 자녀를 붙들고 일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모든 독자들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책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산 온누리교회에서
허남길 목사

저자의 성경 해석과 주석의 통찰력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를 부럽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목사님께 영적 감화를 주셔서 지혜와 전도자의 헌신의 마음과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 덧입혀주신 은혜가 아니겠는가를 생각합니다.
저자의 설교 말씀 중에(제8강) 힘 있고 설득력 있는 말씀 “전도자 사도의 복음을 들은 이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 이 말씀을 읽으면서, 듣는 이들도 마음에 찔려, 그러면 “우리들은 어찌할꼬”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본 책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복음의 헌신자가 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본서가 다시 한 번 성령행전의 역사(役使)를 갈망하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歷史)의 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추천합니다.
*이억주 목사, 대석교회 담임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복음서라고 하겠는데, 허 목사님은 설교를 통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만난 자신을 전하면서, 우리에게도 주님을 만나도록 해주는 안내서를 쓰셨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설교들은 책으로 엮어진 신앙문서가 아니라 저자의 복음서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어 우리가 그의 복음서를 읽기 원하는 마음에서 한국교회에 추천합니다.
저는 그의 설교에서 저자를 존경하게 되었고, 그에게 성경을 열어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그는 설교를 통해서 우리에게 증언해 주었습니다.
교회가 가져야 될 비전이 생명 사랑에 있음을 강조해주고 있는 그의 설교는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읊조리면서 들어야 될 메시지라고 여깁니다.
*심하보 목사, 은평제일교회 원로

허 목사님의 설교는 본문을 해석한다기보다는 말씀으로 신앙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이어서 제가 직접 성경의 저자로부터 말씀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설교를 한다는 것은 성경 전체에 대한 신앙적인 고백을 갖고 있어야 하며, 성경의 본문을 전체적으로 통찰하지 않고서는 진술하기가 여간 어렵다고 봅니다. 저자의 설교는 말씀에 대한 저자 자신의 신앙고백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해줍니다. ‘이런 것이야.’가 아니라 그 말씀에서 증거 되고 있는 신앙의 내용을 저자의 고백으로 풀어내어 ‘이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사랑 깊은 소망을 설교라는 형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설교자의 가슴을 전해주고 있는 그의 설교를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추천합니다. 양무리를 인도하는 목사로서 회중이 된 성도들이 자기와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그의 심정이 바로 교회를 향한 사랑이라고 깨달아 감격스럽게 합니다.
*임다윗 목사, 충만한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