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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 2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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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용준  |  출판사 : 예영커뮤니케이션
발행일 : 2024-03-08  |  (150*220)mm 304p  |  979-11-898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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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종말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욱 경성하여
올바른 성경적 분별력을 키워 이 시대를 바로 보고
영적인 싸움에서 당당히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다양한 세계관들이 있다. 이 세계관들은 우리가 의식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현대의 다양한 세계관들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 이 영적 전쟁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바로 알고 이에 도전하는 세속적인 세계관들을 올바르게 분석,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2020)의 후속편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면서도 오래된 샤머니즘, 서양의 중요한 세계관들인 공리주의, 실용주의, 실증주의, 인본주의, 사이언톨로지 및 사회진화론을 다룬 후 북한을 지배하고 있는 주체사상과 동양의 중요한 세계관인 도가사상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세계관의 내용과 대표적 사상가를 살펴보고 기독교 세계관적 대안을 제시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성경적 분별력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샤머니즘(Shamanism)은 신적인 존재를 불러들이는 무당(巫堂), 곧 샤먼(shaman)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이다. 샤먼은 무아지경 또는 엑스터시(ecstasy)와 같은 이상 심리상태에서 굿이라고 불리는 의례를 통해 신령이나 정령 등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 접촉하고 교류하면서 도움을 받아 예언, 복점, 치병, 제의 등을 행한다(Singh, 2018). “무속”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샤머니즘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해 온 토착민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된다. 따라서 이러한 신념과 관습은 인류학자, 고고학자, 역사가, 종교 연구 학자, 철학자 및 심리학자를 포함한 다양한 학자들의 관심을 끌어 이 주제에 관해 수많은 책과 학술 논문이 출간되었고 지금도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_ 10p

이 공리주의는 19세기 이래 영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사회 윤리적 세계관으로 인간이란 쾌락 또는 행복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는 본성이 있음을 전제로 하므로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 선이고 최대 다수의 행복 증진이 곧 사회적 행복을 낳는다고 본다. 즉, 인간 행위의 윤리적 기초를 개인의 이익과 쾌락의 추구에 두고, 무엇이 이익인가를 결정하는 기준은 개인 그리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고 주장한다. 이 사상은 근대 시민사회의 윤리적 기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고전 경제학의 사상적 기초와 자본주의 질서 구축의 토대가 되었고 오늘날 정부가 어떤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_ 39p

실용주의(實用主義, Pragmatism)는 1870년 무렵 미국에서 서부개척이라고 하는 프런티어 시대를 배경으로 시작된 세계관으로 생각이란 설명이나 재현 또는 실재의 반영 등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예측 및 문제 해결 그리고 행동과 같은 실천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므로, 어떤 철학적 생각이든, 그 가치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나타나는 결과의 유용성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는 사상이다. 따라서 이 세계관은 지식의 본질이나 언어, 개념이나 의미 및 과학과 같은 주제 모두가 그 나름의 특정한 유용성과 성과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실용주의는 세계를 불변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결과를 강조하여 영국의 공리주의처럼 결과주의(consequentialism)라고도 부른다.
_ 69p

실증주의(實證主義, Positivism)는 감각 경험과 실증적 검증에 기반을 둔 것만이 확실한 지식이라고 보는 과학철학이다. 이것은 19세기 초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사상가 오귀스트 콩트(Isidore Marie August Francois Xavier Comte, 1798-1857)가 주장한 사상으로 신의 섭리나 형이상학과 같은 초월적이고 비실증적인 것들을 배격하고, 관찰이나 실험 등으로 검증 가능한 지식만을 인정한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사회 현상들의 본질적인 본성이나 일차적 원인에 관한 탐구는 거부한다.
_ 100p

인본주의(Humanism)는 그리스 철학자 프로타고라스(기원전 약 490-420년)가 말한 것처럼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는 세계관이다. 즉, 사람이 모든 진리와 가치를 결정하는 궁극적인 규범이라는 뜻이다. 이 사상에 따르면 모든 삶은 인간을 중심으로 하며 인간이 사실상 신을 대체하는 것이다. 이 세계관은 물질주의적,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세계를 보며 초자연적이거나 비물질적인 것은 부인한다. 따라서 인본주의자는 무신론자이며 과학이 신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과학적 방법만이 무엇이든 알 수 있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본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파악하는 데 과학과 이성 및 역사적 경험이 충분한 지침이라고 믿는다.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가치 및 윤리관은 상대적이다.
_ 128p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는 미국의 론 허버드(L. Ron Hubbard, 1911-1986)가 창설한 세계관이며 컬트, 사업 또는 새로운 종교 운동 등 다양하게 정의된다(Behar, 1991). 그는 처음에 치료의 한 형태로 표현한 『다이어네틱스(Dianetics)』라고 부르는 저서를 통해 일련의 아이디어를 개발했다(Hubbard, 1950). 이것을 홍보하기 위해 그는 1950년에 한 조직을 설립했으나 파산했으며 그 후 그는 세금 감면을 목적으로 자기 생각을 종교로 특성화하면서 ‘사이언톨로지’로 이름을 변경했고 사이언톨로지 교회를 설립했다.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이언톨로지스트의 수는 약 40,000명 미만이다.
_ 156p

사회진화론(社會進化論, Social Darwinism)은 19세기에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주장한 생물 진화론의 자연선택(自然選擇, natural selection)이론을(Darwin, 1859) 영국의 사회사상가 허버트 스펜서가 사회과학에 적용하여 사회, 경제, 정치를 해석하는 세계관으로 인간사회와 인종도 자연의 동식물처럼 자연선택 법칙에 종속된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세계관은 특히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유행했으며, 자유방임적 자본주의, 정치적 보수주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인종차별주의, 파시즘(fascism), 나치즘(Nazism) 및 우생학(優生學, eugenics)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스펜서는 사회에서의 자연선택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적자생존(適者生存, survival of the fittest)’이라는 용어도 만들어 내어 약하고 생존에 부적합한 사람들은 국가의 도움이나 보호를 받아서는 안 되지만 강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부와 권력으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_ 190p

주체사상은 북한의 공식이념으로 김일성주의(金日成主義)라고도 한다. 엄밀히 따지면 김일성주의는 ‘주체사상을 핵심으로 하는 사상·이론·방법의 전일적 체계’를 뜻해 주체사상보다 상위개념이며 김일성주의와 동일시되는 주체사상을 ‘넓은 의미의 주체사상’, 그보다 협소하고 이론적인 부분의 주체사상을 ‘좁은 의미의 주체사상’이라고 한다. 2012년 5월에 성립된 조선로동당 당헌에는 김일성-김정일주의(金日成-金正日主義)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김정일의 선군정치와 결합한 전일적 체계로서의 주체사상을 뜻한다.
_ 218p

도가 또는 노장사상(老莊思想)은 고대 중국의 전설상의 통치자인 황제와 도가의 이론가라 할 수 있는 노자(老子, 기원전 571-?)와 장자(莊子, 기원전 369?-286)를 신봉하며 중국 사상의 여명기인 춘추전국시대 이래 유가(儒家) 사상과 함께 중국 철학의 두 주류를 이루었던 학파이다.
도가는 참된 길이 인위(人爲)를 초월한 곳에 있으며 그것은 직관으로 체득되는 것으로 사람은 그 참된 길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가르쳤다. 또 인위를 배제하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이 될 것을 권했는데, 배제해야 할 인위 중에서 주된 것은 유가의 도(道)인 인(仁)이나 예(禮)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도가와 도교는 사상과 신앙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도교는 노자를 신선으로, 옥황상제에 버금갈 정도로 신격화하며 그의 저서인 『도덕경(道德經)』에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고 경전화하였다.
_ 255p
머리말 … 6

1장 샤머니즘(Shamanism) … 9
2장 공리주의(Utilitarianism) … 37
3장 실용주의(Pragmatism) … 67
4장 실증주의(Positivism) … 99
5장 인본주의(Humanism) … 127
6장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 … 155
7장 사회진화론(Social Darwinism) … 189
8장 주체사상(主體思想) … 217
9장 도가사상(道家思想) … 253
최용준
· 1961년생
· 서울대학교(B.A.)
·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in Philadelphia(M.Div.)
· Free University in Amsterdam 철학부(Drs. 석사)
· Northwest Univ. in South Africa(Ph.D.)
· 독일 쾰른한빛교회 및 벨기에 브뤼셀한인교회 담임 목회 역임
· 한반도국제대학원(KUIS) 교수 및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 객원 교수 역임
·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 및 벨기에복음신학대학원(ETF:Evangelische Theologische Faculteit), 네덜란드 Driestar Christian University 객원 교수
· 대표 저서: 『하나님이 원하시면』, 『당신, 축복의 통로가 되어라』, 『패러다임 쉬프트』,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 『순례자의 통찰력』(이상 아침향기), 『응답하는 인간』(SFC출판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문』, 『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성경적 세계관 강의』(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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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 2
저자최용준
출판사예영커뮤니케이션
크기(150*220)mm
쪽수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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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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