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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05
제1부
벚꽃이 피었습니다……13
계관화……14
봉인……16
어둠을 탐하다……17
편도샘……19
손목터널……20
여우목고개……22
출렁이는 장항포구……24
지렁이……25
헛발질……26
길마저 사라진 오늘……28
알람시계……30
나비 날개를 접다……31
제2부
홀딱벗고새……35
빈 운동장……36
고래의 눈물……38
일요일 골목이 절뚝거렸다……40
막장으로 갑니다……42
나무야 나무야……44
수화……46
빈차……48
1930년……49
불두화……50
겨울에게……52
안부를 묻다……54
봄비에 젖다……56
제3부
시든 꽃……61
샬롬……62
갈계숲……64
암막커튼……66
어깃장……67
2019년 목동……68
문창동 할머니……70
대추 한 바구니 삼천 원……72
맥문동은 피고 지고……74
다, 괜찮다……76
시시한 시……77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78
말, 씨……79
제4부
벌개미취……83
팽팽하게……84
정오에게……85
비둘기, 그녀를 찾습니다……86
윤회……88
동백 젖 몽우리……90
절구통……91
삼시세끼……92
햇살바라기……93
운수 좋은 날……94
미투……95
구석으로부터……96
오십, 세레나데……98
―
발문―정바름 99
제1부
벚꽃이 피었습니다……13
계관화……14
봉인……16
어둠을 탐하다……17
편도샘……19
손목터널……20
여우목고개……22
출렁이는 장항포구……24
지렁이……25
헛발질……26
길마저 사라진 오늘……28
알람시계……30
나비 날개를 접다……31
제2부
홀딱벗고새……35
빈 운동장……36
고래의 눈물……38
일요일 골목이 절뚝거렸다……40
막장으로 갑니다……42
나무야 나무야……44
수화……46
빈차……48
1930년……49
불두화……50
겨울에게……52
안부를 묻다……54
봄비에 젖다……56
제3부
시든 꽃……61
샬롬……62
갈계숲……64
암막커튼……66
어깃장……67
2019년 목동……68
문창동 할머니……70
대추 한 바구니 삼천 원……72
맥문동은 피고 지고……74
다, 괜찮다……76
시시한 시……77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78
말, 씨……79
제4부
벌개미취……83
팽팽하게……84
정오에게……85
비둘기, 그녀를 찾습니다……86
윤회……88
동백 젖 몽우리……90
절구통……91
삼시세끼……92
햇살바라기……93
운수 좋은 날……94
미투……95
구석으로부터……96
오십, 세레나데……98
―
발문―정바름 99
이영옥의 시들을 읽는 것은 진실성이 느껴져서 좋다. 관념을 서정시의 미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에서 시인의 시들은 이를 가급적 배제하고 있는 까닭이다. 시인의 작품들에는 삶의 아픔이 녹아들어가 있고, 그 저편을 향하는 그리움의 세계 또한 무늬져 있다. 시인이 상상하는 그리움은 매우 다층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인생의 길고 긴 터널을 견뎌온 자만이 알 수 있는 숙성된 정서들이 객관적 상관물을 타고 다채롭게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빚어지고 있는 이미지와 시인의 정서가 조응하면서 새로운 의미의 장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시인의 수법이다. 시인의 작품 속에 담겨진 불편부당한 삶들이 곤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자연이라는 질서와 거기서 형성되는 이미지의 조형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서정으로 승화되고 있기에 그러하다
_송기한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이영옥 시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감정 또한 그녀의 시들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뭔지모를 아픔에 먹먹해지기도 한다. 길고 긴 세월을 거치며 다듬어진 그녀의 사랑법, 거기엔 그녀의 뜨거운 가슴이 담겨 있고 아픔이 절절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속마음을 점잖은 미사여구로 고상하게 장식한 시들에 비해, 이 시인의 시들은 웬만한 가식을 배제하고 진솔한 마음을 소복이 담은 진정성이 돋보인다. 그래서 쉽게 읽혀지고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_정바름 (시인)
_송기한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이영옥 시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감정 또한 그녀의 시들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뭔지모를 아픔에 먹먹해지기도 한다. 길고 긴 세월을 거치며 다듬어진 그녀의 사랑법, 거기엔 그녀의 뜨거운 가슴이 담겨 있고 아픔이 절절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속마음을 점잖은 미사여구로 고상하게 장식한 시들에 비해, 이 시인의 시들은 웬만한 가식을 배제하고 진솔한 마음을 소복이 담은 진정성이 돋보인다. 그래서 쉽게 읽혀지고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_정바름 (시인)
이영옥
196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93년 <해동문학> 등단, 제6회 대전예술신인상, 제22회 대전문학상, 제9회 하이트진로문학상 대상, 2018년 대전예술인 대전광역시장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날마다 날고 싶다> <아직도 부르고 싶은 이름><당신의 등이 보인다><가끔 불법주차를 하고 싶다><길눈><알사탕> 등이 있으며, 2019년 대전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을 수혜받아 일곱번째 시집 <어둠을 탐하다>를 상재한다. 한국문인협회, 대전문인협회, 대전여성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도서출판 이든북> 대표를 맡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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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어둠을 탐하다 |
| 저자 | 이영옥 |
| 출판사 | 도서출판 시시울 |
| 크기 | (130*205)mm |
| 쪽수 | 112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 발행일 | 2019-11-22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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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영옥) 신간 메일링 출판사(도서출판 시시울)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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