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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고생   철저하고 뼈저리게 하나님을 체험하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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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길요나  |  출판사 : 아르카
발행일 : 2022-09-26  |  (140*205)mm 292p  |  979-11-893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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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야곱’이 ‘이기는 이스라엘’이 된 영적 반전의 비밀

Wonderful Suffering

하나님 편에 서면 고생도 근사해진다!
망할 뻔한 야곱이 결국에 누린 ‘고생 끝의 은혜’


우리 인생은 고생이지만,
여기에는 놀라운 은혜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생을 다루시는 방법입니다.
마치 도자기 장인의 틀처럼
우리의 고생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진흙덩이같이 울퉁불퉁한 우리를 고생으로 다듬어
결국에는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내시는 것입니다.
야곱을 통해, 우리에게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독자 포인트 : #고난극복 #고난이유 #창세기 #야곱강해


사는 게 힘들 때 ‘고생한다’고 말한다. 인생 대부분은 어쩔 수 없는 고생의 점철이다. 그래도 고생은 안 하기를 바라는데, 고생의 주재료인 ‘고난’이 마치 인생의 핵심 부품 같아서 아무리 싫어도 피할 순 없다. 문제는 고생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거나 견디고 극복하는 법이다.

이 책 <근사한 고생>은 제목이 풍기는 바대로 인생의 고난, 즉 고생이라는 주제를 성경의 대표적 인물을 통해 색다른 차원에서 다룬 책이다. <근사한 고생>이라는 특이한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고생이 근사할 수도, 근사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생이 어떻게 근사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역설적인 제목을 성경의 주인공 중 하나인 야곱 이야기에서 유추했다. 창세기의 등장인물과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인물이 야곱이다. 야곱은 창세기 전체 50장 중 25장부터 50장까지, 무려 후반부 전체에서 등장한다. 그의 인생은 좌충우돌에 고생천지이다. 그래서 자기 인생이 “험악했다”고 간증했을 정도다.

특이한 점은, 야곱의 고생 대부분이 그 자신의 꾀와 잘못이 자초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성격과 삶의 태도는 사실 긍정적이지 않았다. 이름 자체가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란 뜻을 가졌다. 형과 아버지를 속이는 일로 고향을 떠났다가, 자기보다 교활한 사기꾼 삼촌에게 속아 종처럼 일했다. 가족을 속였다가 가족에게 속은 셈이다. 저자는 이런 야곱의 고생이 우리들 대부분을 닮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

그랬던 야곱이 결국 애굽 총리가 된 아들 요셉보다 영성이 더 깊은 사람이 됐다. 그 유명한 천사와의 씨름(기도) 결과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되는데, 그 뜻이 ‘이기는 자’다. ‘속이는 자’ 야곱에서 ‘이기는 자’ 이스라엘이 된 것이다. 이런 반전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얻은 것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그 결과 야곱의 고생도 근사한 것이 되었다는 게 저자의 평이다. 그래서 고생이 근사해질 수 있게 된 야곱의 신앙과 변화의 포인트에 주목하자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야곱의 신앙 특징은 잘못하고 실수했어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하나님 중심성’과 ‘하나님 편에 서기’이다. 자기 죄성으로 잘못하고 실수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공들여 변화시키고 이끄시는 은혜의 인도하심을 사모하고, 야곱의 말년을 참고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무엇보다 특이한 통찰은 하나님이 인생의 고생 자체를 토기장이가 사용하는 틀이나 도구처럼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고생을 사용하여서, 인간의 모난 성격이나 잘못을 고쳐가신다는 통찰이다. 저자는 야곱의 인생에서 이 사실을 발견해 이 책을 썼다. 독자는 고난이라는 주제에 관해 색다르고 흥미로운 통찰을 이 책에서 얻을 것이다.


[서문]

(전략)
세상 일도 이와 같이 지나고 보면, 어려웠던 일이 오히려 교훈을 주어 미래에는 복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에서는 고생한 삶의 경험이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요?
고난을 겪고 고통받는 인생을 고생(苦生)이라고 합니다. 단맛 아닌 쓴맛 나는 삶이라는 뜻이지요. 사람이 살면서 고생이 아주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다 고생’이라고 푸념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긴 인생에서 어떻게 마냥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나이 좀 드신 어르신들께 “살아오시면서 즐겁고 기쁜 일과 힘들고 슬픈 일 중에 어느쪽이 더 많으셨습니까?”라고 여쭤보십시오. 아마도 대부분의 어르신은 “기쁜 일보다 슬프고 아픈 일이 더 많았던 것 같다”라고 답하실 겁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여쭤보십시오. “그러면, 그 고생이 하나도 없었다면 더 좋으셨겠습니까?” 어떤 답을 하실까요? “고생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무 의미가 없진 않았지.” 이런 말씀을 역시 거의 다 하실 겁니다.
사람에 따라 과거의 고통과 고생스런 경험이 오히려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는 그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성경의 인물들도 그것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 대표적인 이가 야곱입니다.
야곱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입니다. 야비하고 약삭빠르고 남의 뒷다리를 걸어서라도 앞서고 성공하기 위해 안달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형과 아버지를 속인 사람입니다. 도저히 인생에서 승리할 수 없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야곱을 오직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또한 은혜로 그의 평생을 이끄십니다. 그리하여 결국 승리한 인생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이런 야곱의 일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고생’이라는 요소입니다. 그가 평생 어찌나 많은 고생을 했던지, 애굽 왕 바로에게 섰을 때 자신이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노라”고 감히 말했을 정도입니다.
(중략)
이런 야곱의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고생길 같은 인생길을 하루하루 힘겹게 가는 것이 우리가 아니던가요? 때로는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말입니다. 억울한 고생을 할 때도 많지만, 솔직히 말하면 야곱처럼 종종 자신의 욕심이나 잘못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우리 인생은 고생이지만, 여기에는 놀라운 은혜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생을 다루시는 방법입니다. 마치 도자기 장인의 틀처럼 우리의 고생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진흙덩이같이 울퉁불퉁한 우리를 고생으로 다듬어 결국에는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내시는 것입니다. 야곱을 통해, 우리에게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야곱의 삶은 하나님과 씨름하여 뼈를 다칠 정도로 처절했습니다. 험악한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은 그 과정을 통해 그를 야곱(속이는 자)에서 이스라엘(위대한 승리자)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선택받은 민족을 이룰 열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노년의 그는 요셉도 알지 못하던 하나님의 신비한 계획을 깨닫는 영성의 소유자가 됩니다. 이렇듯, 알고 보니 야곱에게 고생은 변화와 축복을 가져오는 놀라운 은혜의 통로였습니다. 야곱의 고생은 철저하고 뼈저리게 하나님을 체험한 은혜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도 고생은 결국 근사할 것입니다. 고생이 힘겹고 험악하나, 그 안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은혜와 축복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략)
은혜와 축복을 능가하는 것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습니다. 야곱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얼마든지 실패한 사람에게, 희망이 없고 절망적인 회색지대에 떨어져 있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역전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며 믿음의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_22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자연스럽게 순탄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말씀을 따르는 것이 평안 인생의 길인 것입니다. 잠시 잠깐 환경이나 상황이 어려울 수도 있겠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그분의 지혜를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고, 우리 인생이 결국에는 톱니바퀴 맞물려가듯 순탄한 발걸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승리하는 것이지요.
_33

하나님이 귀하게 쓰신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죄 없는 사람을 사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넘어진 사람, 죄의 고통 속에서 뒹굴던 사람이 은혜를 알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의 갈망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일으켜 세우시고, 회개하는 그를 다시 사용해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_56

반면에 야곱을 보십시오. 그는 노숙자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상거지입니다. 그러나 철저히 외롭고 고통스러운 시련의 순간에 자신을 찾아와주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에서와 비교할 수 없이 복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에서가 축복의 현상을 붙잡은 사람이라면, 야곱은 축복의 본질을 붙잡은 사람입니다.
_67

그러므로 라반 같은 사람을 내 인생에서 없애는 유일한 비결은 한 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답게 변화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내 인생에서 치워주시든지, 아니면 그 사람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느끼게 해주실 겁니다. 이제는 내가 그 사람을 넉넉히 품을 수 있도록 넓혀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는 내가 변화되는 겁니다.
_89

청년들은 어떻습니까? 일은 하고 싶은데 취업을 못합니다. 앞날에 대한 꿈과 비전 없이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결핍의 모습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결핍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태도와 방법을 취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자와 불신자를 나누는 것입니다.
신자는 결핍 인생의 해결책을 하나님께 둡니다. 그러나 불신자는 결핍을 사람을 통해서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_96

야곱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그는 사기꾼이요 속이는 자요 교활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사랑하셨고 또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렇기에 꿈에서 라반을 꾸짖으면서까지 야곱을 지키시고 보호하려 하셨고 야곱의 편이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성도의 가장 큰 특권인 ‘하나님이 내 편 되어주시는 것’, 야곱이 바로 이것을 체험한 것입니다.
_123
서문 : 고생이 어떻게 근사할 수 있나요?

1부 영적 실력이 있는가?

1 간사한 인간이 잘 풀린 비결
2 자연스럽고 순탄한 인생의 길
3 당신의 영적 실력은 어떻습니까?
4 축복의 본질을 붙잡은 사람

2부 누구 편에 서 있는가?

5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을 증명하는 인생
6 결핍인생을 채우는 하나님 중심성
7 인생이 흔들릴 때 붙잡을 기준
8 하나님이 내 편이 되는 인생
9 두려울 때 군대가 지켜주는 사람


3부 하나님을 경험해 보았는가?

10 하나님이 일부러 져주셔서 사는 인생
11 하나님을 경험한 인생의 고백
12 편의주의 신앙과 자기합리화의 함정
13 망할 뻔한 인생의 회복 매뉴얼

4부 복된 인생을 소망하는가?

14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 사는 방식
15 결국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16 이래도 험한 세월을 살 것인가?
17 자손의 자손까지 보는 복을 소망하라
18 사명을 완수하는 인생을 사모하라
길요나
한의사인 할아버지의 한의원에서 계피향과 약재에 둘러싸여 자랐고, 한의사였다가 목사가 된 아버지의 서재에서는 책장 가득한 신앙서적을 들춰보며 유년기를 보냈다. 구슬치기와 딱지치기를 즐긴 평범한 초등학생이었고, 고교생 때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잠시 겪으며 마음 아픈 사람을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 인생에 고난이 많은 이유를 탐구하면서, 속이는 자였던 야곱이 ‘이기는 자’라는 뜻의 이스라엘로 변화된 비밀을 탐구하며 설교하였다. 결국 하나님 중심성을 가지고 하나님 편에 서는 인생이 되면 고생도 근사해질 수 있다는 영적 반전의 은혜를 깨닫고 이 책을 썼다.
대학생 때는 시나리오를 쓰고 8mm 영화를 제작했으며, 졸업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다녔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시은소교회와 미국 로고스교회에서 사역한 뒤 과천왕성교회를 7년간 담임했다. 2012년부터 왕성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목사로서 그의 가보 1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대를 물려가며 50년 넘게, 새벽기도를 할 때마다 사용해온 ‘기도망토’이다. 교회학교 초등부 때부터 동창이었고 믿음과 기도로 동역하는 아내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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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근사한 고생
저자길요나
출판사아르카
크기(140*205)mm
쪽수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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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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