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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팬데믹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God and the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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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톰 라이트/이지혜  |  출판사 : 비아토르
발행일 : 2020-06-17  |  (128*188)mm 132p  |  979-11-8825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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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바라보고 반응하는 다른 방식,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
그리고 예수님이 보여 주신 삶의 방식, 사고, 기도의 재발견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초기에 <타임>지의 요청으로 기고한 글을 수정, 보완, 확장하여 낸 책.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성경적이고 지혜로운 처신은 어떤 것인지를 찾기 위해 역사 속으로, 성경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려는 시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일으킨 질문들에 대해 손쉬운 ‘해결책’을 제시한다거나, 우리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하게 분석하려는 시도보다는 먼저 애통하고 자제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주의 깊게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출판사 리뷰]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서 찾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반응하는 다른 방식
코로나 바이러스가 몰고 온 이 위기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어떤 이들은 “이것은 세상 종말의 징후이다, 계시록에 이미 예언된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이것은 회개로의 부르심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고 계시며, 이 병을 통해 우리에게 변화되라고 말씀하신다”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들은 이러한 비난과 비판에 동참하면서 “이것은 중국의 잘못이다, 정부의 잘못이다, WHO의 대응이 문제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톰 라이트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러한 반응들을 검토한 후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주의 깊게 읽으면 다음과 같은 많은 질문에 간단하지만 심오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 그리스도인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가?
-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 이제 어떻게 현재를 살아야 하는가?
- 왜 이 상황에서 애도해야 하는가?
- 이 혼란 가운데 교회의 소명은 무엇인가?
-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의 목적은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질문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주장하는 바는 마음속에 쉽게 떠오르는 자동적인 반응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질문들에 포괄적인 수준 이상으로 대답할 수 있으려면, 먼저 성급히 ‘해결책’으로 비약하지 않고 애통하고 자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별일이 없는 한, 해결책은 오기 마련이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피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듣지 못할 수도 있다. 애통하며 기도하다 보면, 어떻게든 우리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그저 반복하기보다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것이다. pp.8-9

그것은 틀림없는 1세기의 문제지만, 1세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도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데 하나님은 무얼 하고 계시는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하나님의 ‘주권’을 전제하고, 그 ‘주권’이 무슨 뜻인지 추정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다른 의미를 드러내고 계셨다. 나병 환자를 고치거나 회개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권위로 죄 사함을 선포하시며 그분은 ‘그건 이런 뜻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셨다. 격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 잔치를 벌이시면서 ‘그건 이런 뜻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평화의 길을 거부한 그 도성과 체제와 성전에 임할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엄숙히 선언하시면서 ‘그건 이런 뜻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셨다. 친구들과의 마지막 밤에 떡을 떼시면서 ‘그건 이런 뜻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머리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패를 붙인 채 십자가에 달려서 ‘그건 이런 뜻이다’라고 말씀하셨다. pp.47-48

국가 조직이 온전히 살아 있는 인간의 현명한 상호 작용이라기보다는 기계인 것처럼, 순전히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 모든 일에 접근한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약한 사람들은 또 실패할 것이다. 그들은 대개 그렇다. 2008년 경제 위기 이후에, 공적 긴급 구제 기금을 받은 은행과 거대 기업들은 재빨리 예전 방식으로 돌아간 반면, 영국의 극빈층은 더 가난해져서 그 상태로 남았다. 누군가는 일어서서 경고문이 아니라, 시편 72편을 읽어야 한다. 이 시는 교회가 말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제안으로 분명히 표현해야 할 우선순위 목록이다. p.127
서문과 감사의 글
1장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2장 구약성경 읽기
3장 예수님과 복음서
4장 신약성경 읽기
5장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톰 라이트
톰 라이트(N. T. Wright)
시대를 선도하는 신약학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깊이 관심하는 사제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하고(BA, DD) 케임브리지, 맥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고,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겼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6부작 시리즈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이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를 즐기고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를 펴냈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바울 평전》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The New Testament in Its World: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of the First Christians (비아토르 출간 예정) 등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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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나님과 팬데믹
저자톰 라이트
출판사비아토르
크기(128*188)mm
쪽수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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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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