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기도 > 기도일반

국내외 선교를 위한 추천 도서전 교회 장단기 선교준비를 위한 필독서와 훈련 지침서

「느헤미야52기도」 기도정보집은 복음(말씀)과 기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두 기둥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식양으로 제작된 책입니다. 다양한 기도의 식양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가장 고상한 기도이며, 가장 정확하고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출판사 서평]

21세기 들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난민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아래어 이뤄지는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
난민을 통한 세계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지금, 하나님의 크신 경영 앞에서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는 하나님의 강렬한 열망 속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일의 최선봉에 서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 바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친히 행하시는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어서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애타는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자들,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들이 응답해야 할 차례다.


[저자 서문]

흩어진 자녀들을 향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외침이 있습니다.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돌아오게 하리라”
창세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한복판에는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어서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저버리며 그 마음을 짓밟아버렸고,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길로 접어든 인간들에게 완전한 심판과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처럼,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형상도, 언약도, 계획도 완전히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반역하기로 작정하며 흩어져 간 자들을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온 열방에 흩어져 버린 민족들을 하늘의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온 우주와 천지만물을 다 동원해도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약속을 맺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1-3)
세상 속에서 살아가던 자들과 전혀 다를 바 없던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내셔서 일방적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통해 이 땅의 썩을 것들을 붙잡고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는 온 열방에 흩어진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든 나그네 한 사람을 통해서!
때가 차매 영원한 창조자이며 주관자, 심판자이시나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밝히 드러났습니다. 거짓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던 사탄의 권세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주님의 승리는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
“다 이루었다”(요 19:30)
이 놀라운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본향에서 흩어진 나그네들입니다. 나그네 된 자들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완전하게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지금이 역사의 마지막 때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교완성입니다.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예수 생명을 가진 증인들을 미전도종족들에게 보내시는 동시에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놓고계십니다.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21세기 들어 엄청난 수의 이주민과 난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지금의 세상을 볼 때 이것은 선교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경영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복음을 듣고 믿기 위해 자국을 떠나는 사람들, 성경에서는 그들을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라고 말합니다. 각 나라에서 나와 이주민이나 난민이 된 디아스포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어 변화되는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응답하는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나오게 될 것이며, 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전하기 위해 동족과 열방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혹은 전쟁이나 재난, 핍박을 피하기 위해서 나그네가 되었던 자들이 이제는 하늘의 소망을 전해주는 나그네가 되기를 자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영원한 안식처인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초대하는 하늘나라의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정, 반드시 성취되고야 말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드는 한 사람의 순종,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승리의 그 날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마라나타!

1 세계 복음화와 디아스포라(Diaspora)

디아스포라의 성경적 정의
성경에 디아스포라가 처음으로 언급되는 부분은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신 28:25)의 말씀이다.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헬라어)로 번역할 때 B.C. 607년 바벨론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유대인을 쫓아낼 때의 내용과 A.D. 70년 로마 제국이 유대인들을 쫓아낼 때의 내용에서 ‘디아스포라’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눠진 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먼저 멸망당하고, B.C. 586년 남유다마저도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한다. 그 이후 정복자들에 의하여 고향과 조국을 떠나 고통 가운데 낯선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성경에서는 이 사람들을 가리켜 ‘디아스포라’라고 한다. 그리하여 ‘디아스포라’는 이스라엘의 유대민족 집단이 해외로 흩어진 역사적 현상과 그들의 문화적 발전 혹은 그들 집단 자체를 의미하게 되었다.
이 디아스포라는 고대 정복자들에 의해 억지로 형성되었지만, 사도행전 6장의 스데반의 순교 이후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하여 예루살렘과 유대 공동체를 떠났던 초기 기독교인들의 이민과 정착 과정을 포함한다면 성경적 디아스포라는 구약을 넘어서 그 의미가 넓어지게 된다.

디아스포라의 정의
“디아스포라란 특정 인종 집단이 기존에 살던 땅에서 자의적 또는 타의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리고 본토를 떠나 항구적으로 나라 밖에 자리 잡은 집단에 사용하는 명칭이다. 주로 헬레니즘 시대 이후 팔레스타인 이외의 지역에 사는 유대인과 그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디아스포라의 의미가 1990년 이후 개념이 확대되기 시작했다고 보며, “디아스포라는 유대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국제 이주, 망명, 난민, 이주노동자, 민족공동체, 문화적 차이, 정체성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초대의 글
서문
일러두기

제 1 부 하나님의 선교, 디아스포라
1. [00-01시] 세계 복음화와 디아스포라
2. [01-02시] 선교의 대상이며 주체인 디아스포라

제 2 부 세계 디아스포라 상황과 원인
3. [02-03시] 세계 디아스포라 상황
4. [03-04시] 내전과 전쟁 난민 증가
5. [04-05시] 경제적 이주민과 기아 난민 증가

제 3 부 세계 난민 발생국과 수용국
6. [05-06시] 아프리카의 난민(1) 나이지리아
7. [06-07시] 아프리카의 난민(2) 남수단
8. [07-08시] 아프리카의 난민(3) 소말리아
9. [08-09시] 아프리카의 난민 수용국, 우간다
10. [09-10시] 중동의 난민(1) 시리아
11. [10-11시] 중동의 난민(2) 예멘
12. [11-12시] 중동의 난민 수용국(1) 요르단 · 레바논
13. [12-13시] 중동의 난민 수용국(2) 튀르키예
14. [13-14시] 유럽의 난민 우크라이나
15. [14-15시] 유럽의 난민 수용국들
16. [15-16시] 아시아의 난민(1) 아프가니스탄
17. [16-17시] 아시아의 난민(2) 미얀마 로힝야족
18. [17-18시] 아시아의 난민 수용국,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19. [18-19시] 아메리카의 난민(1) 베네수엘라
20. [19-20시] 아메리카의 난민(2) 캐러밴 행렬
21. [20-21시] 아메리카의 난민 수용국, 미국 · 캐나다
22. [21-22시] 한국의 이주민과 탈북민 선교

제 4 부 그 날이 오기까지!
23. [22-23시] 역동적인 디아스포라 선교
24. [23-24시] 선교완성을 향해 전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