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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후예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경건을 주창한 선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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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인모  |  출판사 : 꿈과 비전
발행일 : 2018-11-18  |  (150*210)mm 88p  |  97911876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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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은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였던 2017년도 한 해 동안 수많은 기념사업이 국내외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개혁신앙의 근본을 다시 되돌아보고 참 신앙의 본질을 숙고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하겠다.
이를 통해 신앙인의 힘과 능력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개혁신앙의 뿌리를 붙들고, 우선은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교회 갱생의 실천을 다짐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이 책은 ‘이 시대에 의인 10명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자가 누구인가?’라는 화두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준다.
신앙인은 그저 하나님 말씀대로 늘 깨어 있는 주님의 그루터기 자녀로서 나아갈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데 이것이 신앙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이리라.
그래서 ‘루터의 종교개혁’은 다시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모두 이미 과거지사가 된 지난해의 행사가 아니라, 이제부터 또 앞으로 펼쳐질 연속적 사업이자 세상 끝까지 유효한 과제가 바로 그거라 하겠다.
루터 이후 이러한 개혁 정신을 유지하려고 했던,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대표적인 개신교 신앙 운동으로 독일 경건주의와 영국의 청교도운동을 든다.
이 두 운동은 루터 이후 교회가 여전히 교리화·제도화의 틀에 갇히게 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자연스레 펼쳐진 신앙 갱신 운동이다. 무엇보다도 이는 당시 계몽주의 이후 팽배해지던 이성적 인본주의에 대응하면서 복음주의 노선에 충실히 임하고자 애썼던 뜻 있는 신앙 선배들의 대각성 운동이다. 무엇보다도 이 운동을 전개해나갔던 성직자들은 새로운 교파를 만들기보다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으로 생활 속 신앙의 실천을 강조했다.
저자가 이 책을 내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 시대에 왜 새삼스레 ‘경건’을 말하는가?’라는 화두와 관련해 저자 정인모 박사는 “오늘날 이토록 경건함이 메말라 있으므로 경건하고 진실한 생활이 너무 절박하므로 경건을 다시 말할 수밖에 없는지도 모른다”고 설파한다.
저자는 이재철 목사의 저서 [참으로 신실하게]라는 책을 젊은 시절에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한꺼번에 읽기 아까워 양을 조절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고 한다.
신앙인은 ‘참으로 경건하게’ 살 수는 없을까? 성경은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산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다. 신구약의 대표 인물인 모세·바울은 물론이고, 욥·고넬료 등 참으로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참으로 경건하게’ 살았다.
이와 관련해 디모데후서 3장 15절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라, 나의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경건은 성경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라 하겠다. 기독교에서 경건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루터 종교개혁 이후 복음의 순수성을 회복하려 했던 17~18세기 독일 경건주의를 고찰하고, 경건주의의 대표적 인물 6명을 소개한다. 21세기를 맞는 개신교는 신기하게도 500년 전 16세기 루터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하겠다.
하지만 루터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루터의 개혁 정신을 고수하려고 했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을까 하는 게 필자의 고민이자 궁금함이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회나 성도가 지니는 어려움의 해결책을 경건주의 전통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저자는 이 책을 구상했다. 무엇보다도 경건주의자들이 보여주었던, 복음에 입각한 실천적 삶이야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적인 치유 방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경건의 후예들은 각자 다른 인생 편력을 갖고 있지만,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본받아 살려고 했던 공통점이 있다.
실질적 경건주의 운동의 시발점인 슈페너, 회심을 통해 경건주의 신앙을 사회의 교육과 복지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간 프랑케, 그리고 후대 개혁신앙 공동체에 큰 영향을 준 친첸도르프와 그가 설립한 공동체 헤른후트를 소개한다.
이어서 그 이후 경건의 후예로서, 신학자이면서 교육자였던 벵엘, 겸손함의 대명사인 프라티히, 계몽주의 파고에 지성과 영성으로 맞선 외팅어의 삶을 소개한다.

“신앙인은 왜 이 시대에 또다시 경건을 말하는가?”라고 자문할 수 있다. 그리고 “17~18세기 독일 경건주의에서 신앙에 유익한 무엇을 가져올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300년이나 지난 오늘날에 말이다”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경건은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과거에서 미래를 위한 교훈을 찾아낼 수 있듯이, 우리는 앞서 소개한 경건주의자들에게서 많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있다. 경건주의는 교리에서 삶으로 그 강조점을 옮겼으며, 개신교 영성의 가장 중요한 산물이라 볼 수 있다.
슈페너를 통해 우리는 학문으로서의 신앙이 아니라 가슴으로 체험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알았다. 또 루터의 정신인 ‘만인 제사장’ 주의를 새롭게 각인시키며,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슈페너는 평신도의 신앙 수준이 교역자의 수준에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했으며, 하나님과의 직접적 교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프랑케는 경건주의 신앙 운동을 사회 및 교육사업과 접목한 사람이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사역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조선에서 사역한 최초의 선교사였던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도 할레 선교 단체 출신이었다.
친첸도르프는 형제애를 강조했고 공동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한 것같이 형제 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요한일서 3장 16절 말씀을 모토로 자기 목숨처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참 성도들의 기본 덕목이라는 것을 강조했고, 성령의 체험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출신의 구성원으로 헤른후트 공통체의 하나 됨은, 연합된 우리의 모습이 오늘날 강조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화되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나 외의 타자(他者·형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친첸도르프에게서 배울 수 있다. 친첸도르프가 이끈 모라비안 선교 정신은 이후 선교 관련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벵엘은 신학의 가장 주된 교재가 성경이라고 했고, 말년에 그는 성경만 읽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벵엘이 보여주는 신앙 인격과 교육자, 설교자로서의 태도는 후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어, 특히 프라티히나 외팅어 같은 걸출한 제자를 배출했다.
우리 역시 벵엘처럼 훌륭한 신앙 인격을 가지고, 성경이 가장 중요한 교재임을 인식하면서, 후손에게 신앙을 양육하는 열심을 가져야 할 이다.
프라티히는 벵엘의 제자로서 청빈한 삶을 살았다. 그가 보여준 겸손함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교회에 아직 계급(위계)이 존재하는가.
프라티히를 보라! 거지같은 옷을 입고 자신의 소유를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은 이 시대에 드문 광경이다.
21세기를 맞이하여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한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등의 사상적 조류가 오늘날 우리의 경건을 위협할 때 외팅어의 신앙 자세는 많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당시 계몽주의에 의한 인간 이성 중심의 신앙을 경계했던 외팅어를 비롯한 경건주의자들의 관심은, 당시의 이성주의(자연신, 자유주의 신학)의 거대한 물결을 막고 어떻게 하나님 중심의 순수 복음을 유지해 나가는가 하는 거였다.
오늘날 포스트모던(post modern) 시대에 몰려오는 세속주의·번영신학·자유주의 사상의 물결이 온 교회를 물들이는 이때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며 어떤 신앙적 결단을 해야 하는가는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다. 외팅어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기도의 힘이 이러한 경건을 지켜줄 수 있었다. 바쁘고 혼돈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도를 통한 영성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휴대폰을 먼저 찾을 것인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먼저 찾아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할 것인가 사이에서 결단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경건의 삶을 살아내는 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과제이자 뜻이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강조한다.
들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본받아 경건의 삶을

Chaper 1
독일의 경건주의: 경건주의 운동, 독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
- 개인적 영성·체험 강조, 복음 핵심으로 돌아가자!
- 경건주의, 17C 후반~18C의 개인 신앙회복 운동

Chapter 2
경건의 후예들
- 슈페너(Phillipp Jakob Spener 1635~1705)
독일 경건주의 태동의 산파역 맹활약
- 프랑케(August Hermann Francke 1663~1727)
독일 경건주의 2세대 대표주자
- 친첸도르프(Nikolas Ludwig von Zinzendorf 1700~1760)
경건주의 꽃피운 ‘제3세대 경건주의자’
- 벵엘(Johann Albrecht Bengel 1687~1752)
교육 통한 경건주의 운동 전개에 심혈
- 프라티히(Jahann Friedrich Flattich 1713~1787)
영혼 돌보는 벵헬의 수제자
- 외팅어(Friedrich Christoph Oetinger 1702~1782)
체험적 신학 주창한 ‘독일 남방의 도인道人’

Chapter 3
‘경건주의’ 운동이 오늘날에 전해주는 메시지
“경건,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핵심”
정인모
[부산대학교] 교수
[부산 내성교회] 장로
[미쏘마 포럼] 대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및 교양교육원장 역임
[한국독일언어문학회] 회장 역임
현 [독일학술교류처(DAAD)] 리서치 엠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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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경건의 후예들
저자정인모
출판사꿈과 비전
크기(150*210)mm
쪽수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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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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