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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이끄는 곳으로   누군가의 기도가 필요한 한 사람, 그 영혼을 위한 2년 8개월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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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명규  |  출판사 : 마음지기
발행일 : 2017-02-21  |  (148*210)mm 272p  |  979-11-865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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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조차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
안타깝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디든지, 그 누구라도 찾아다니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주자.
내가 만나게 되는 그 영혼을 품고 기도해 주자.’

그렇게 시작한 여정이었다.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주를 향한 진심을 담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구름이 이끄는 곳으로
기도하기 위해 떠난 2년 8개월의 여정

2010년 학사 장교로 군 복무 중이던 저자는 제대 시점이 다가오면서 제대 후, 신학대학원 복학까지의 8개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조차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라는 안타까움이 몰려왔다. 이러한 마음은 곧 그를 가슴 뛰게 했고, 8개월 동안 23개국을 다니면서 자신이 밟는 땅을, 자신이 만나는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주는 선교 여행을 계획한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13장 22절 말씀을 의지해 첫 여정지인 중국으로 시작된 그의 선교 여행은 우간다까지 이어졌고, 8개월이 아닌 2년 8개월, 23개국이 아닌 19개국이 되었다.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움직인 까닭이다.

솔직하게 써내려간 일기를 통해
읽는 것만으로도 그 땅을, 그 곳 사람들을 향한 기도가 된다

『구름이 이끄는 곳으로』는 언제나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기 위해 애쓴 저자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일 은혜가 넘치는 여정은 아니었다. 특별히 거룩한 여정도 아니었다. 자신이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도 모를 만큼 힘들 때도 있었고,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싶을 만큼 아플 때도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아 애통함으로 기도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2년 8개월 동안 19개국 선교 여행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때문이다. 늘 자신과 함께하시고, 한 발 먼저 행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그 모든 여정이 가능했다고 고백한다.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처럼 솔직한 저자의 고백이 담긴 일기들이, 기도들이 그가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을 찾았는지, 어떤 마음으로 그 여정 걸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구름이 이끄는 곳으로』를 읽는 것만으로도 그 땅을, 그 곳의 사람들을 향한 기도가 된다.

차곡차곡 쌓아둔 그때 그 이야기를
3년이 지난 지금에서 풀어 본다

중국에서 우간다까지 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지 3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 그때 이야기를 풀어 놓은 이유는 오직 하나다. 너무나도 솔직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부족하고 연약한 그의 여정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가 믿음의 여정을 떠나길, 단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첫발을 내딛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하나님을 몰라 고통받는 사람들 곁으로, 그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걸어가는 한 사람이 세워지기를 이 책이, 그가 걸어온 여정이 그 누군가에게 한 줌의 용기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해 그가 먼저 또 발을 내디뎠다. 주께서 가라 하시는 곳에 가고, 멈추라 하시는 곳에 멈추고, 보라 하시는 것을 보고, 들으라 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라 하시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일본에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며, 이 책을 통해 같이 하자고 손을 내민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단기 또는 장기 선교 여행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이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권합니다.
- 보내는 선교사로서 어떻게 기도하고, 후원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 하나님의 마음으로 열방을 품고 지금보다 더 가슴 뛰는 삶을 꿈꾸는 분에게 권합니다.
중국에서 우간다까지,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받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기도해 주기 위한 여행.
그땐 몰랐다. 8개월을 계획했던 여정이 2년 8개월이 되고,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될 줄은……. 그리고 이 여행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게 될 사람은 예수님을 모르던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라는 것도,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
_시작, 믿음의 여정 중에서, p.7

아끼던 옷이 찢어졌다. 너무 속상했다. 내 부주의 때문인데도 괜히 환경을 탓하며 짜증을 내게 된다. 이 일을 통해 선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불편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음식은 입에 맞지 않고, 적응도 여전히 힘들고, 속상한 일이 번번이 반복되고, 편안하고 좋은 일만 있지 않은 것. 그런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선교인 것 같다.
또한 조금 찢어진 옷 때문에 온종일 속상해하면서도 거짓 신으로 영혼이 찢겨져 나간 이 땅의 영혼들을 봐도 별로 속상해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진정 하나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면, 영혼이 찢겨 있어도 속상해 할 줄 모르는 것이 나이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_첫 번째 여정. 중국 중에서, p.53

‘하나님, 이들은 수많은 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신의 이름만 3억 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그 수많은 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제가 예수님에 대해 말했을 때 이들은 힌두교, 불교, 기독교 모두 다 문제없다고 합니다. 이들은 모든 신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주님이 왜 진리이며, 왜 소망입니까? 다른 신들이 아닌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인 것이 이 땅에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_두 번째 여정. 네팔 중에서, p.71~72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공원을 걸었다. 쾌적하고 잘 정비된 공원, 공원 너머로 보이는 높은 건물들. 내 눈에 보이는 곳, 내가 밟는 곳,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기도한다. 지금까지 지나온 나라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깨끗하고, 풍족해 보이는 이 땅이야말로 영적으로는 더 가난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공원 잔디에서 요한계시록 3장 17절을 묵상하며 이 땅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한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_네 번째 여정. 두바이·오만 중에서, p.108

시내 산! 모세 할아버지가 하나님을 대면하던 곳, 하나님이 새겨 주신 십계명을 받았던 그곳! 그 옛날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하여 산이 가려졌던 그곳에 와있다. 아, 이렇게 헤매고 다니다 보니 예수님이 애굽에 피난할 당시 계셨던 곳도, 마가의 순교지도, 모세가 하나님과 대화한 시내 산에도 오게 되는구나. 오, 하나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행하신 일에 감격합니다.
_다섯 번째 여정. 이집트·이스라엘 중에서, p.135

주일 아침이면 수많은 아이가 교회로 몰려온다. 아이들은 저마다 길게는 1시간도 더 걸어서 교회에 온다. 예배 시간이 가까워 오면 다섯 살도 채 안 되는 아이들까지 얼굴이 온통 땀범벅이 되어 교회에 도착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주일에 가장 깨끗한 옷을 입고 온다. 그래서 우리 학교 교복을 입고 오는 아이들도 많다. 그 말인즉, 매일 입고 다니는 교복이 가장 깨끗한 옷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옷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가진 옷도 매일 입고자기 때문에 여기저기 찢어지고 해어진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주일만큼은 저마다 깨끗하게 해서 온다.
그런 아이들을 보는 내 마음도 참 감동이 되고 흐뭇한데,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그래서 나도 여기에 보내셨겠지? 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 보라고…….
_여덟 번째 여정. 우간다 중에서, p.250

2013년 여름,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주인이심을 걸음으로, 호흡으로, 삶으로 경험하고 돌아왔다. 돌아온 내게 사람들은 3년에 가까운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처음 여행을 떠난 목적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였지만, 여행을 마치고 나니 그 사람이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예수님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다른 누가 아니라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고 날마다 예수님께 나아가게 된 것이 이 여행의 가장 큰 유익이라고.
_다시 또, 시작 중에서, p.270
시작, 믿음의 여정

첫 번째 여정_ 중국
두 번째 여정_ 네팔
세 번째 여정_ 인도
네 번째 여정_ 두바이·오만
다섯 번째 여정_ 이집트·이스라엘
여섯 번째 여정_ 요르단·터키
일곱 번째 여정_ 유럽
여덟 번째 여정_ 우간다

다시 또, 시작
이명규

어렸을 때부터 가슴 뛰는 삶을 좋아했다. 한 번 뛰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 없는,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그런 가슴 뛰는 삶을 원했고, 그렇게 살고 있다.
6년, 3년마다 돌아오는 졸업식 때 자장면을 먹는 순간에도, 고등학교 3학년 매일같이 저녁을 떡볶이로 때우며 공부했던 순간에도, 대학 시절 점심을 거르며 하나님 앞에서 눈물 흘리던 그 순간에도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어 좋았다.
스무 살이었던 어느 예배 시간, 드릴 수 있는 헌금의 전부는 천원. 가진 게 천원밖에 없어서, 천원밖에 못 드리는 것이 죄송해서 눈물 흘릴 때도, 장교로 군 복무하며 천만 원을 헌금할 수 있었을 때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위해 2년 8개월 동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19개국 선교 여행을 할 때도, 선교 여행에서 돌아와 오륜교회 6학년 부를 3년간 품고 기도했던 사역의 순간에도, 그리고 지금 또다시 가슴 뛰는 삶을 따라 새로운 여정에 있는 이 순간에도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메일 good-jesus3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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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구름이 이끄는 곳으로
저자이명규
출판사마음지기
크기(148*210)mm
쪽수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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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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