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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기 전에 남기고 싶은 기억들   박대위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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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대위  |  출판사 : 창조문예사
발행일 : 2020-02-10  |  (152*210)mm 200p  |  979-11-865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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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박대위 산문집
인생을 돌아보며 후배들에게 남기는 전언

미국 애머스트 대학교,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후학을 지도한 박대위 산문집이다. 박대위는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1993/94, Baron’s Who’s who in Asia 500에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근정훈장을 수상한 이 시대의 석학이다. 저자는 80여 년 동안의 삶의 경험을, 기억이 있는 동안에 몇 가지라도 남겨서 후배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고 밝힌다. “내가 고생해서 터득한 지식은 나와 함께 사라지겠지만 그 지식의 일부는 복사(copy)해서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쓴 글들을 모았다.


순서도 없이, 특별한 주제도 없이, 기억나는 짧은 단상들을 흔적으로 남기고자 한다. 전문서적을 쓸 때같이 시간과 싸우지 않고 또 꼭 언제까지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것도 아니어서 쓰다가 미완성으로 남겨도 흠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감히 다시 타자기 앞에 앉았다.
한편으로는 성경의 ‘전도서’에 적힌 대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나의 이 노력도 헛될 수도 있겠고, 독일의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Zeit zu leben und Zeit zu sterben)》의 제목같이 이제는 죽을 때인데 말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으나, 그래도 아직도 이 세상에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몇 자 남기려고 하니, 내가 가고 없어도 이 글을 통해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의 삶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으리라.
- <서문> 중에서
김 교수가 데일리 신부님을 실제로 돕기 위해 그를 한번 찾아가 보자고 해서 김 교수와 내가 의기투합하여 그가 봉사하고 있던 판자촌을 찾았다.
그는 우리를 반가이 맞아 주었고, 우리의 뜻을 알고 친절히 판자촌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그곳 상황을 보여 주며 설명해 주었다. 이때 그곳을 지나가던 한 중년 아주머니가 나를 옆으로 살짝 잡아당기면서 하는 말이 “왜 이 누추한 곳을 외국인에게 보여 주느냐”며 나무라는 것이 아닌가. 순간 나는 당황해서 “사실 그런 것이 아니고......” 하고 자초지종을 간략하게 설명했으나 그는 못 믿겠다는 듯이 손사래 치며 가 버렸다.
김 교수와 나는 금일봉을 신부님께 전하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이미 40여 년이 지났고 신부님과 김 교수도 고인이 되셨지만 아직도 그곳에서 빈민들과 동거동락하며 헌신과 봉사를 하시던 그의 고귀한 행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어떻게 그 살기 좋은 미국을 버리고 당시만 해도 후진국인 한국까지 와서, 그것도 제일 못사는 판자촌에 기거하면서 이 땅의 빈민들을 돌보았는지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없는 자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부끄러워진다. 이제는 마음보다 육체가 말을 듣지 않아 더 어떻게 할 수도 없음이 너무나 안타깝다.
(14쪽)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최고나 1등 아니면 싫다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한국에는 서울대학, 미국에는 하버드대학밖에 없는 것으로 착각한다.
이들 못지않은, 아니 분야에 따라서는 이들보다 더 좋은 대학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한 반의 모든 학생이 다 1등을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이치상 불가능하다. 내가 애머스트에 입학할 당시 우리 학급에는 고등학교 시절에 1등한 학생이 3분이 1이 되었다. 그러나 졸업할 때는 단 한 학생만이 1등을 했고, 그 동창은 하버드 법대에 입학할 때도 수석이었으나 졸업 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도 이제는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님(all or nothing)’ 개념에서 벗어나, 2등이나 3등을 해도 또 꼴찌를 해도 이 사회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1등 못지않게 잘 살 수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할 때다.
(28쪽)

나는 태어날 때부터 기독교에 노출되어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지 못했고 또 그럴 시간도 없었다. 그러나 유일신을 믿는 유대교, 이슬람교 및 기독교 외에 일본이나 인도의 수만 아니 수백만의 신들을 보면서 과연 신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됐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알고 있고 상상되며 또 경험한 범위 안에서 어떤 존재를 상상해 내고 그를 숭배한다. 그러나 인도의 힌두교 신학자가 한 “신은 우리 인간이 상상하는 그런 상상의 범위를 벗어난 존재”라는 말을 듣고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신은 그러한 상상력을 나에게 허락하지 않는구나 하면서 나의 미약한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
(60쪽)

외국으로 유학 가서 학위를 취득하고 성공해서 귀국하는 경우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우리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 유학 가서 그곳에서 쓸쓸히 사라져 간 많은 사람에 대해서는 잘 들려오지 않는다. 또 주위에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그런데 실체는 유학 가서 성공하여 금의환향하는 경우보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모두 주위에 알리기 싫어하고 또 아직도 그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싶어 한다.
(63∼64쪽)

그런데 미국 대학 입학 사정은 우리나라와 무척 달라 한국 부모들을 당황시킨다. 일류 대학에 못 가면 재수하면 될 것이란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입시생이 여러 군데 대학을 수준별로 맞추어 지원하게 된다. 그러니 꼭 입학할 수 있는 대학(예를 들어 고등학교가 있는 주의 주립대학)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대학별 입시 경쟁률을 평가하는 안내서 같은 것을 보고 상위 10퍼센트, 20퍼센트 등 자기가 원하는 대학들을 골라서 원서를 내기 때문에 어디 한 군데는 반드시 입학할 수 있다. 그러니 재수란 있을 수 없다. 꼭 원하는 대학에 낙방하여 다음 해에 또 도전하고 싶어도 이미 그 대학에는 지난해의 낙방한 근거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
(72∼73쪽)

도청당하는지를 아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다이얼을 돌리고 1~2초 후에 ‘윙’ 하는 소리가 나면 도청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다. 한번은 어떤 교수가 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잡음이 심해서 의사가 잘 전달되지 못했다. 한쪽이 ‘내일 어디에서 열 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잡음이 심해서 상대방이 “뭐? 열한 시?” 하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자, 이를 도청하고 있던 공안 요원이 답답해서 “열 시라고 하잖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84쪽)

같은 동양권이라도 홍콩과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서는 영어를 잘 구사한다. 그들이 우리보다 영어를 더 많이 배운 것도 아니다. 인도 사람은 억양이 특이해서 처음에는 다소 듣기 어렵지만 자주 들으면 알아듣는 데 문제가 없다. 심지어 아시아의 오지인 부탄 사람도 우리보다 영어를 잘 구사한다. 그 나라의 상위 엘리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층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한번은 미국 대학 동기가 특수 임무를 맡아 한국으로 파견되기에 앞서 미국 특수 교육 기관에서 한글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아 한국어를 잘 구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한국의 시골길을 가다가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지나가는 한국 사람에게 제법 유창한 한국어로 길을 물었더니 내용은 듣지도 않고 외모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I don’t know”라며 그냥 손사래 치며 도망가더라는 것이다. 외국인이 우리말로 물어봐도 그냥 “몰라 몰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화인데, 이런 경우 단순히 웃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99∼100쪽)

나도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했고 또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나의 기억력이 조금씩 쇠태해 감을 느낄 때마다 내 뇌에 담겨 있는 지식들이 나의 죽음과 함께 사라질 것을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다. 나는 강의할 때 언제나 “나의 뇌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의 원본은 나의 육신과 함께 없어지나, 살아 있을 때 그 많은 고생으로 쌓은 지식의 사본은 얼마든지 가져가서 로열티 낼 필요 없이 사용하라”고 말하곤 했다.
(112쪽)

일본에서는 동경대를 나오고 외무고시를 통과한 수재들을 바로 일선으로 투입하지 않고 원하는 국가의 대학에서 1~2년간 수학해서 그 나라의 언어와 교육, 사회 제도를 더 익히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외교관 생활을 하고 싶다면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정치인들의 출신 대학에 가서, 대학원이 아니라 학부 과정을 이수하면서 미국 사회의 주류가 될 사람들의 생활과 사고 행태부터 익히게 하고 있다.
내가 다니던 애머스트 대학에도 매년 일본의 고시 통과생 한 명을 3학년에 편입시켜 2년을 미국 상류층이 될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그들의 생활 패턴과 사고방식을 익히게 하여 졸업한 후 워싱턴 D.C.(Washington D.C.)에 있는 일본 대사관의 2등 서기관으로 임명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과의 관계도 튼튼히 하고 미국인의 사고방식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무고시를 통과한 수재들을 대학원으로 보내지 않고 굳이 학부 생활을 하게 하는 것은 미래에 미국을 이끌어 갈 사람들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려는 데 있는 것 같다. 애머스트 외에도 하버드와 프린스턴(Princeton) 대학과도 이런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참 대단히 미래 지향적이고 장기 계획을 하고 있는 일본을 보고 우리도 많이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127∼128쪽)

당시에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수십 억대의 ‘박영복 사건’은 신용장을 악용한 무역 대금 결제 사건이었다. 그러나 신용장이라는 개념도 잘 몰랐던 검찰로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검찰청에서는 큰 결심을 하고 ‘검사들도 새로 배워야 한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법무연수원에서 우선 ‘무역’을 배우기로 하여, 법무연수원이 수원에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 용인으로 이사 갈 때까지 10년 넘게 내가 강의를 했다. 그들 말로는 검사로 임관된 후 외부 인사의 강의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일반 검사를 기별로 강의했는데, 무역 사건이 많아지기 시작한 후에는 무역 사건 전담반을 특설해서 두 그룹의 강의를 맡아서 했다.
(131쪽)

숲길을 조금 지나 친구 집에 도착하여 차에서 버튼을 하나 누르니 차고의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그리고 차고 안에는 최고급 차가 두 대나 더 있었다. 미국에 와서 두 번째 문화 충격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무선으로 조종하는 기기가 일반화되어 놀랄 일이 아니지만 1950년대 후반에 그런 시설이 있는 곳은 미국에서도 드문 일이었다. 집은 단층(split level)이었는데 문이 모두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었고, 집 안에는 실내 수영장이, 집 밖으로 나와 오솔길로 약 500미터 걸어가면 미시간(Michigan) 호반에 개인별 소유의 수영 지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나는 방학 동안에 몇 푼이라도 벌어 보겠다고 그가 속한 컨트리클럽(Country Club)에서 바텐더(bartender)로 일하면서 그곳에 오는 손님들에게 칵테일(cocktail)을 만들며 일했다. 덕택에 술 종류를 많이 배웠고 미국 상류층이 좋아하는 마티니(martini)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 친구는 주말이 되면 테니스나 골프를 치고 저녁에는 댄스파티에서 그동안 동부 대학들에서 공부하다 자유인이 된 여학생들과 밤새 즐겼다. 내가 그 여름 그곳에서 깨달은 것이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처음에는 정확히 느끼지 못했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이곳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내 미국 친구처럼 살 수 없었다. 내가 와스프(WASP, White Anglo-Saxon Protestant)가 아니면 미국에서 아무리 최고 대학을 나와도 이들같이 살 수 없음을 깨달았다. 특히 시간을 내어 시카고의 공장에서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한국 동창들을 본 후에 내 깨달음은 확신에 가까워졌다. ‘이곳은 내가 살 곳이 아니다. 내가 살 곳은 한국이다’라는 확신이 섰다. 나는 애머스트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귀국하기로 마음먹었다.
(159∼160쪽)

이제 팔순을 넘기면서 내 인지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느낀다. 작년에 비해서 금년은 더 나빠지고, 지난달에 비해서 이번 달은 더 나빠지고 있음을 느낀다. 흔히들 원로(元老)를 월로(月老)라고 회자하기도 하지 않는가?
60~70년 전 중·고교 시절에 익혔던 타고르(Tagore)나 하이네(Heine)의 시는 지금도 외울 수 있으나 일주일 전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회계학 용어를 빌리면 LIFO(Last In First out), 즉 가장 마지막으로 입력된 것이 제일 먼저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이런 속도로 나의 기억과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 얼마 가지 않아 모든 노인이 두려워하는 그런 상태에 이르지 않을까 겁이 난다.
(197∼198쪽)
서문

초기의 서강대학교
판자촌의 신부님
유학과 문화 충격
희방사와 한자 공부
30대의 첫 주례
대학교 학점의 마술
교수 추천서의 희비
평교수와 보직 교수
서강대학교 FA 제도의 허실
저작권과 무임승차권
국방대학원 강의
졸업하지 못한 교수 아들
출국할 때 공항과 귀국할 때 공항
돌아오지 못한 유학생들
귀국하지 못하는 사람들
미국 대학 입학 사정과 SAT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개운찮은 도청 사건
중국어판 《무역실무》
선 취직 후 졸업
의사소통의 한계
영어 교육의 모순
박대위 장학금의 탄생
소트라의 밤
카페 ‘카르페 디엠’
왕따 당하는 오리
어머님의 임종과 대리 상주
하버드(Harvard) 대학과 버클리(Berkeley) 대학
외무고시와 외교관
법무연수원 강의
한국은행의 자기앞 수표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들
백두산 가는 길
인모(人毛) 수입과 가발 수출
황당한 클레임
블랙리스트 수입상
요정(料亭)과 무역 계약
미국 갑부와 한국 갑부
전이(轉移)된 ‘빨리빨리’ 문화
타호호수와 스키
산토끼와 명사수
방학 기간의 아르바이트
대한항공(KAL)과 유나이티드 항공(UA)
단어 ‘Wee Hour(꼭두새벽)’의 마법
미국 교육과 독일 교육
필리핀의 기억
헤어짐, 이별 그리고 끝맺음
박대위
* 미국 피치버그 고등학교 수석졸업
* 미국 애머스트 대학교
* 미국 하버드 대학교
*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수학
* 영남대학교 경제학 박사
* 미국 U.C. 버클리 객원교수
* 네덜란드 Dienst Marktwesen에서 무역 업무 연수
* 행정고시(외무직) 출제위원
* 무역사, 관세사, 무역영어 검정시험 출제위원
* 해운정책 심의위원, 상공부 정책자문위원
*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겸 중재인
* 미국상사중재협회(A. A. A.) 중재인
* 서강대학교 경상대학장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장
* 한국무역학회장
*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 소망교회 장로
* 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저서
* 전문서적 : ≪무역실무≫외 16권
*비 전문서적 : ≪영원한 존재와의 대화≫(1995년) 계몽사
≪그래도 태양은 뜬다≫(2001년) 크리스챤서적
≪지성과 감성≫(2002년) 박영사
≪어제의 내일도 끝이 나고≫(2004년) 창조문예사
≪하나님 전상서≫(2007년)크리스챤서적
≪여로의 끝은 어디인가≫(2012년) 창조문예사
≪OLIO≫(2015년, 창조문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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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억을 잃기 전에 남기고 싶은 기억들
저자박대위
출판사창조문예사
크기(152*210)mm
쪽수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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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02-1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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