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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교회   민돈원 첫 번째 신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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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민돈원  |  출판사 : (주)북랩
발행일 : 2023-06-14  |  (152*225)mm 232p  |  979-11-6836-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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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인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어떤 삶인가
이 시대의 교회가 갖추어야 하는 정체성과 책임은 무엇인가

누구나 몸과 영혼이 지치기 쉬운 각박한 현대 사회,
오랜 목회 생활에서 깨달은 성경적 삶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의에 항거하는 야성과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나 아닌 이들을 향한 선의가 자취를 감춘 오늘. 사람들에게 신앙이 가장 필요한 시대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사회 풍조도 모자라 약자와 억울한 민심을 대변해야 할 교회마저도 내부에서 양극단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자신의 종교적 관점을 풀어 나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시대영적 안목을 갖춘 이들이 더욱 분명한 소신과 결단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시대의 풍조에 침묵하고 무관심한 이들이 복음을 떠올리도록 촉구한다. 도둑맞은 교회, 하나님의 이름이 상징하는 가치들을 상실해 가고 있는 이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야만 이 세상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비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로서 다음 시대를 위한 의무감을 갖고 적어 내린 글들은 한 편 한 편마다 충만한 신앙과 기원으로 가득하다. 성경에서 이르기를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도 없다” 하지 않았던가. 믿음으로, 사유함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여운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남길 것이다.
이에 일찍이 러시아의 3대 문호였던 레오 톨스토이는 당시 부조리한 사회상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작품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충고해 주고 있다. 그것은 결국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이요, 또한 사람이 탐욕에 갇혀 사는 한 그 탐욕은 열린 무덤과 같아서 만족할 수 없고 결국 그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계속해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인간이 스스로를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착각일 뿐 진실로 인간은 오직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

- 35쪽


‘저는 표를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오늘 당장 서명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나 이후 어떤 불이익이 올지라도 제 신앙의 양심을 걸고 사이비 집단 교주 기념관만큼은 건립되지 않도록 막아내겠습니다.’ 인사말이 끝나자 어느 기자 생활하는 목사님이 제안했다. ‘그러면 신천지 기념관 막겠다고 당선 공약에라도 넣어 주세요.’ 이에 대해 여전히 그는 함구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사 참배 때문에 학교를 폐교하는 기독교 정신을 가진 대학이 있는가 하면, 표 하나로 절절매는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무늬만 있는 교인과는 무슨 차이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스스로 새삼 묻게 된다.

- 84~85쪽


이런 그의 반응을 접하면서 이렇게 불신하는 까닭은 교회가 신뢰를 못 얻어서일까, 아니면 오늘날 이 땅의 분위기가 서로를 불신하는 정서 때문일까? 그다지 많지 않은 자부담을 내가 수리업체에 가기 전 재무부에 미리 입금시키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이런저런 일로 늦어지다 보니 그런 제안을 했던 건데 입금하면 즉시 탁송해 준다고 하는 말을 끝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어느 쪽이라도 마음은 씁쓰름하기 그지없었다. 초면이니까 그런 것 아니겠는가? 라는 그런 차원이 아니다. 적어도 ‘이곳에 있는 교회이다, 또는 교회 목사입니다’라고 밝히면 보증수표처럼 믿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무거운 자책감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는 앞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떻게 하면 신자들과는 물론 불신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겠는가? 하는 진지한 고민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149쪽


나는 믿음의 기업인들에게 이런 말을 다시 드리고 싶다. 상품을 팔지 말고 그 이전에 당신 인품을 팔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길까 하기 전에 어떻게 소비자가 나의 신뢰를 살까를 염두에 두라. 그리고 상품으로 복음의 영광 가리지 말고 그 상품이 복음으로 영광스럽게 만들라. 그러면 이익도 따라오게 될 것이다. 간혹 뜻하지 않은 불량품이 있을 수 있다. 이 때 조심할 것은 사람보다 돈이 크게 보이면 불량품 파는 불량인생이 되기 십상이다.

음식을 팔든 꽃을 팔든 또는 공산품, 농산품, 수산품을 팔든 그리고 부동산, 동산을 팔든 이익을 남기려 하기에 앞서서 사람을 남기고 신용을 남기는 것이 최고의 이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180~181쪽


지난주에도 어느 성도와 상담을 하면서 가까운 사람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눈물 흘리며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함께 울었다. 하지만 모든 문제 배후에는 가만히 들여다보면 일방적이기보다 상호적이다. 이해하면 문제를 키우지 않는다. 그러나 오해하고 의심하면 알게 모르게 미움은 커지고 문제는 확대 재생산 왜곡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나를 비롯한 누구도 예외 없이 문제투성이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부단히 주님 앞에 나와 기도로 고뇌의 깊은 밤을 거쳐야만 한다고 본다. 자기는 잘한다고 하지만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면 직접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 사람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속속히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204쪽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영광 최초의 감리교회인 영광반석교회
졸음운전 졸음 예배
텃새와 철새
사시사철 웃음꽃 피는 가정
육교에서 횡단보도로의 변화
신앙에도 매너가 있다
교회도 범죄경력증명서 요구 시대
지장智將, 용장勇將, 덕장德將 그리고 영장靈將
진리가 주는 자유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시대
감신대에서 열린 저력 있는 큰 행사
차별과 차이
선택적 침묵은 정체성의 부재다
교회는 What이 아니라 Who이다
100세 노교수님에게서 배운 소중한 교훈
사람 - 사랑 = 무(nothing)
유일한 이산대학離散大學
내 인생을 실험하는 D.I.V

2장

‘카르페 디엠’의 취급 주의!
진정한 광복
그리스도인은 애국이 의무다
숫자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
빅브라더 시대를 경계하자
예배 거부당한 젊은 부부 얘기를 듣고서
한국교회 목사님들에게 보내는 서신
때로는 해결사, 때로는 살림꾼
목사의 가이드라인
감리회 거룩성 운동은 왜 필요한가?
‘유모차’는 차별이라 ‘유아차’로 불러야 한다?
‘트리플 허虛’를 극복하자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 용어는 부적절하다
교회여! 신뢰 지수를 높이자
간 날의 차이에서 배운다
교인의 심사(?)를 받는 목회자
장롱 기도 잠자는 돈

3장

통곡의 눈물샘
스릴과 전율
영적 독립군으로 산다면…
상품을 팔기 전에 신용을 팔라
호박에 줄 그으면 수박이 되나?
두 가지 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목사답게 살고 있는가? 에 대한 자문자답
이름은 부르기 쉬워야 한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성도들에 대한 심각한 고민 세 가지
머피야 가고 샐리여 오라!
집사님 눈물 속에 담긴 삶의 여정
나사못 하나 때문에
목사의 행복 바이러스, 성도의 행복 전염
나는 왜 목사인가?
민돈원
숭실대학교에 재학하기 전부터 입사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경야독으로 5년을 근무하다, 졸업 후 신학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폴리텍대학 교사로 잠시 몸담았다. 월간창조문예에 2009년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대학평의회 의원, 숭실리더스포럼 정회원, 숭실대 동문 목회자회(이하 ‘숭목회’) 공동회장이자 감리회 거룩성회복협의회 사무총장직과 함께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 문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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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도둑맞은 교회
저자민돈원
출판사(주)북랩
크기(152*225)mm
쪽수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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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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