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힘으론 못 해요! 도와주세요!”무능력과 밑바닥이 드러날 때마다 하나님을 부르며 울었다나의 악함과 약함을 씻어내고 능력의 통로가 되는 눈물의 축복
《바보 엄마》 권미나 사모의 눈물콧물 육아, 그 두 번째 이야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막막한 자녀 고난으로 소망과 격려가 필요한 분
· 하나님 앞에서 눈물이 마른 지 오래된 분
·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의 정보와 지혜를 찾는 분
·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부모와 교사
· 나 같은 양육자는 없는 게 낫다고 낙심하고 좌절한 분
·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엄마의 사명을 분명히 알고 싶은 분
하나님 앞에서 우는 엄마의 눈물은 능력이고, 사명이다!세상의 울보 엄마들에게 나누는 눈물의 은혜와 소망의 메시지“어머니, 두 번째 책 제목은 무조건 ‘울보 엄마’로 하세요!”
“맞아, 맞아! ‘울보 엄마’가 딱이야!”
“야! 그럼 어머니는 바보에다 울보냐? 너무하잖아~”
그런데 그 순간 아이들의 눈빛은 어머니가 속상해하셔도
그게 지금까지 자기들이 보아온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보에다가 울보….’
이 말을 계속 되뇌는데 6남매의 엄마로 아이들을 키워오면서
어찌할 줄 몰라서 울고 또 울었던 지난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눈물’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자녀 양육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하나님께만 매달렸던 울보 엄마인 저에게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것들, 그리고 가슴이 터질 것같이
저에게 외쳐달라고 부어주신 메시지들을 또 다른 울보 엄마들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눈물로 아이들을 키우는 은혜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고, 소망이 있다고,
그리고 부족한 모습으로라도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바보 엄마》의 기도에 가득했던 ‘눈물’의 이야기출산과 입양으로 얻은 여섯 남매를 말씀 암송의 홈스쿨링으로 키운 권미나 사모의 자녀 양육 두 번째 이야기. 전작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통해 더욱 드러난 하나님의 지혜를 고백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늘 그의 기도에 가득했던 ‘눈물’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한다. 그저 슬프고 힘들어서 흘린 눈물이 아니라 자녀를 살리는 능력과 기적과 소망이 된 눈물의 이야기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눈물 없이 되는 일이던가. 한 명 한 명, 어떤 자녀도 예외 없이 부모가 절박한 눈물로 기도해야 할 일들이 다 있다. 저자는 그 막막한 자녀 고난이 기실 ‘끝장’이 아니라 “지금!”이라는 하나님의 사인임을 알게 되었다. 고난이 하나님의 신호탄이라면 눈물은 부모가 하나님을 향해 쏘아 올리는 조명탄이다. 하나님은 캄캄한 고난 속에 엎드린 자를 그 눈물로 찾아내신다. 뒤틀린 자식 사랑으로 가정과 사회가 병들어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은 진정 그분만을 의지하며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해 울어줄 자를 찾고 그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이 저자인 울보 엄마를 통해 들려주신 많은 음성에는 그분의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아이를 향한 완벽한 계획이 바로 나에게 있는데 왜 묻지 않느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어떤 이에게는 소망의 권면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엄중한 책망으로 들릴 것이다. 특별히, 자녀를 위해 울어주기보다 성마르게 화를 내는 이들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하나님이 눈물을 통해 어떻게 일하시는지, 하나님이 왜 울보 엄마들을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그리도 깊이 안타까워하시는지 하나씩 깨달아질 때마다 영적 안구건조증으로 메말랐던 두 눈에 다시금 눈물이 솟구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