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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반신화다   르네 지라르와 비교 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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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일권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17-11-24  |  (152*225)mm 376p  |  979-11-612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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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가 쓴『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은 신화학, 종교학, 역사학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오시리스-디오니소스 미스테리아와 예수의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예수의 이야기가 고대 지중해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오시리스-디오니소스 미스테리아의 유대인 버전이며 기독교는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그리스에서 발전한 밀교의 또 다른 변종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는 반신화다』의 저자 정일권 박사는 “지라르의 비교신화학”을 렌즈로 삼아 『예수는 신화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예수의 이야기가 오시리스-디오니소스 신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인류의 종교, 신화, 제의, 문화의 기원에 은폐되어온 희생양 메커니즘을 폭로한다고 주장한다. 희생양 메커니즘이란 공동체 내부의 긴장과 불만을 해소하고자 갈등의 모든 책임을 희생양에게 전가시켜서 그것에게 집단적으로 증오의 감정을 쏟아 붓게 하여 기존 질서의 안정과 단결을 도모하는 갈등해결 기제를 일컫는다. 공동체 내부에서는 희생양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상호 모방되면서 그 정도가 더욱 거세짐에 따라, 폭력은 극에 달하게 된다. 희생제의는 공동체 내에서 증폭된 폭력의 정점에 서 있다. 희생제의가 치러진 이후 희생양은 신으로 추앙받으며, 희생제의와 희생양의 무덤이 문화의 중심으로 기능한다. 이것이 인류사에 드러난 보편적 문화의 형태이자 신화가 내포하고 있는 기본적인 뼈대다. 지라르는 이와 같이 신화 속에 은폐되어 있던 희생양 메커니즘을 밝히 드러내었다.
엄밀하게 구분하자면, 하마르티아(죄)가 없는 예수는 희생양이고, 신화에 등장하는 파계(transgression)하는 신들은 희생염소다. 유대-기독교적 전통은 희생양 메커니즘에 저항한 첫 번째 문화다. 어린 양 예수는 십자가에서 단 한 번의 영원한 희생제사를 드림으로써 기존 신화에 숨어 있었던 희생양 메커니즘을 폭로하였다. 예수는 부활하여 무덤을 남기지 않았다. 예수는 죽음과 지하세계를 관장하는 신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무덤과 죽음을 이기고 세상의 신화가 지닌 은폐된 폭력의 정체를 폭로하는 유일한 반신화(anti-myth)다. 이를 입증하듯이 구약성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제사를 점차 비판하면서 정의를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예수의 이야기 또한 신화가 외면한 진리와 윤리를 분명히 드러낸다.
예수의 이야기와 신화를 비교한 이후에 이 책은 니체, 하이데거, 포스트모더니즘에 내재된 은폐된 폭력에 주목한다. 저자는 마르틴 하이데거의 『블랙 노트』에 대해 말하면서 니체와 하이데거가 현대의 새로운 영지주의 및 새로운 이교주의를 대변했다고 비판한다. 니체는 계몽주의의 빛 아래서 발전되어왔던 근대성을 부정하고 예수가 아닌 디오니소스를 새로운 신으로 고대했다. 하이데거도 니체 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지난 이천 년 동안 새로운 신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디오니소스라는 새로운 신화를 복원시키고자 했다. 신화는 권력에 의지하여 권력 강화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인간이 지녀야 할 보편적인 윤리성을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은 나치즘에 이용되었다. 저자는 하이데거의 철학이 왜 파시즘으로 귀결되는지를 지라르의 이론에 근거해 설명한다.
그리고 저자는 불교가 미스테리아와 비견될 수 있으며 불교에도 폭력이 은폐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붓다가 인신공양이라는 은폐된 인신 제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한다. 불교에서는 붓다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희생양 메커니즘이 반복되지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로부터 은폐되어온 희생양 메커니즘을 종식시키는 마지막 희생양이다.
신화는 그 속에 은폐되어 있는 폭력성으로 인해 공동체의 안녕과 평화를 제공할 수 없으며, 예수의 이야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준다. 저자는 십자가가 군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의 손가락을 자기에게 향하게 함으로써 자기성찰의 인문학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세계 신화와 유대-기독교적 전통이 본질적으로 불연속적이라는 사실을 기존의 비교종교학과 비교신화학이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수의 신화성에 관한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독교를 비판적으로 변증하고자 도전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지라르의 이론은 매우 실천적이고 미시적이며 일상적인 지평에서 우리의 심연에 자리 잡고 있는 모방적 욕망과 경쟁, 질투와 르상티망, 스노비즘과 허영 의식 등을 고발한다. 지라르의 욕망 이론과 문화 이론은 각 개인의 “지하실”의 심리학에 대한 것일 뿐 아니라 인류 문화의 “지하실”에 관한 것이다.…그의 욕망 이론은 우리의 폭력성과 군집성을 직시하게 해준다. 그의 이론은 우리의 카타르시스가 폭력적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라르의 모방적 욕망 이론과 희생양 이론이 한국 사회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그의 이론이 우리 사회의 과도한 경쟁의식, 욕망의 과잉, 왕따·이지메 현상, 학교 폭력 문제 등을 매우 쉽게 설명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_1장 “르네 지라르의 비교신화학” 중에서

인류의 모든 오래된 극장은 희생제의라는 드라마가 펼쳐지던 장소였다. 즉 극장의 기원은 희생제의다. 고대의 희생제사와 마찬가지로 독일 철학자들이 높게 평가했던 그리스 비극 및 그것을 현대화한 오페라도 폭력적 카타르시스를 군중에게 선물한다. 그것은 일견 미학적인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가 제공하는 카타르시스에는 희생양과 그 역할을 하는 비극적 주인공의 추락, 살해, 그리고 추방 이후에 비로소 발생하는 폭력적 정화 작용이 포함된다. 지라르가 말하는 것처럼, 카타르시스는 당시 그리스 폴리스가 관리했던 인간 희생양들이었던 카타르마의 폭력적이고 비극적인 죽음 때문에 가능하다. 이는 인류의 춤의 기원이 희생제의적 칼춤에 있는 것과 같다. 구약의 레위기가 없었다면, 그리고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라는 마지막 희생양이 없었다면, 인류는 여전히 희생제사의 의미와 목적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제사를 반복했을 것이다.
_3장 “예수는 디오니소스 신화인가?” 중에서

지라르는 복음서가 신화의 어두움을 계몽하는 빛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화의 논리들이 뒤틀려 있고 일그러져 있으며 모순적이면서 애매모호한 이유는 신화의 코드와 의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희생양,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희생염소의 존재 자체가 무질서와 질서가 겹치는, 야누스적이고 모순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신화의 일그러진 논리는 결국은 전체주의적인 마녀사냥의 논리로서 마술적 인과 관계를 말한다. 희생염소 오이디푸스의 근친상간 및 부친 살해와 테베의 역병 사이에는 희생양 메커니즘이 만들어내는 마술적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 그것은 현대인들의 시각에서는 과학적 인과 관계가 아니다. 반신화적인 유대-기독교는 신화 속의 마술적 인과 관계의 탈마술화(막스 베버)를 불러와 합리화 과정으로 대표되는 현대 사회를 탄생시켰다. 그것은 신화적 전체주의와 파시즘을 극복하고 자유, 평등, 인권, 보편주의, 민주주의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자연과학의 탄생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_5장 “니체와 하이데거 그리고 새로운 신화” 중에서

인류는 오랫동안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서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디오니소스적이고 축제적이며 통음난무적인 것에 의존해왔다. 물론 사람들이 집단의 우상들로서의 신들을 제작하지만 사회는 그 우상을 닮아가게 된다. 우상과 집단은 서로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공동체와 우상은 불이(不二)다. 공동체가 우상이자 희생양을 생산하지만, 또한 그 신을 초석과 초점으로 삼기에 그를 닮아간다. 그러므로 그 우상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은 또한 문화를 변화시킨다. 우상들의 황혼이 새로운 사회의 여명이 된다. 카스트 제도를 유지시켜주는 안전밸브로서, 인도의 수많은 신들이 황혼을 맞이할 때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수많은 신들과 희생양들과 우상들을 제작하고 생산하는 사회는 그만큼 그 사회가 전체주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_7장 “붓다는 신화다” 중에서
프롤로그_예수는 신화인가

1장 르네 지라르의 비교신화학
복음서는 신화의 해체다
지라르, 기독교를 구하다
지라르, 신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21세기 유럽 인문학의 동향과 포스트모더니즘의 황혼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과 고고학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

2장 예수는 오시리스 신화인가?
신화적 거짓과 성서적 진실
캠벨의 비교신화학과 지라르의 신화 해독
무덤과 지하 세계의 신 오시리스
오시리스의 사지 절단과 이시스의 참수
예수의 빈 무덤과 무덤 종교

3장 예수는 디오니소스 신화인가?
디오니소스 대 십자가에 달리신 자
디오니소스적 집단 폭력과 인신 제사
통음난무와 약물에 대한 구약성서의 비판
신들에 대한 집단 살해와 사지 절단
폭력적 성스러움으로부터 거룩함으로

4장 예수는 희생염소가 아니다
희생염소와 하나님의 어린 양
죄 없으신 예수와 “범죄자 신들”
예수는 하마르티아가 없다
희생염소 오이디푸스의 하마르티아
“붓다를 죽인 부처”의 하마르티아
로마와 살해자 로물루스

5장 니체와 하이데거 그리고 새로운 신화
새로운 이교주의
하이데거의 디오니소스적 존재 신화
하이데거의 『블랙 노트』 속의 나치즘과 파시즘
“니체가 나를 망쳤다”
새로운 이교주의자 하이데거
히틀러의 『나의 투쟁』과 하이데거
나치 헌법학자 칼 슈미트와 하이데거
반신화적 유대교와 코즈모폴리터니즘
하이데거의 영지주의와 에소테리즘
니체의 황혼과 최근의 사도 바울 르네상스
하이데거와 지라르의 대화
유대교, 근대 “탈마술화”의 기원
“20세기의 신화”와 윤리학의 실종
반도덕주의자 니체와 독일 나치
니체와 하이데거의 비이성주의
뮈토스로부터 로고스로의 계몽
폭력의 주제화와 폭력 감소
희생염소 오이디푸스에 대한 비은폐성
미래의 새로운 신 디오니소스
신화와 파시즘의 얽힘
신화의 수수께끼에 대한 깨달음

6장 포스트모더니즘, 신이교, 그리고 새로운 영지주의
반신화적 유대교에 대한 영지주의의 복수
포스트모더니즘 속의 새로운 영지주의
불교와 영지주의
『다빈치 코드』와 예수 아내설

7장 붓다는 신화다
은폐된 인신 제사로서의 분신공양
붓다와 희생염소
불 제사로서의 불교 명상
죽음의 선취로서의 명상
깨달음의 우상화와 출가승에 대한 우상숭배
우주의 공성과 불교 우주론
반신화적 기독교와 자연과학의 탄생
그노시스와 퓌시스
무의 불교 철학에 대한 “해체”
종교 간 대화와 종교다원주의 논쟁
문화인류학과 선교학
기독교가 불교의 영향을 받았는가?
한국 불교에 대한 역사적 이해
초월과 파계
신화와 불륜 드라마
살불살조, 부친 살해, 그리고 브라만 살해
스님의 주례사와 장례식 불교
보시 윤리와 성적인 몸 보시
성범죄자 신들
제사 종교와 정의의 종교
선악을 넘어서: 불교와 무윤리주의
죄의 비실체성과 죄의식의 상실
신들은 잔인하고 음산하다
대긍정을 위한 축제적인 대부정
비밀불교의 비밀 언어
칼 융, 만다라, 그리고 밀교의 통음난무
다원주의 사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종결성
십자가가 참된 깨달음이다
십자가는 신화의 해체다
십자가는 카타르시스를 주지 않는다

에필로그_예수는 반신화다
이 책은 지라르의 시각에서 단지 포스트모던 시대의 니체와 하이데거, 불교 사상의 신화적 가공성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인문학의 바른 방향을 정통 기독교적 관점을 통해 제시하는 기독교 인문학 저서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인문학의 부흥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정통 기독교의 복권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방향을 제시해준다. 포스트모던 철학에 관심 가진 분들, 지라르와 기독교 인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김영한 | 기독교학술원장/숭실대학교 명예교수/한국개혁신학회 초대회장

지라르는 신화와 문학을 탐구하다 기독교로 귀의했다는 점에서 C. S. 루이스를 떠올리게 한 다. 루이스는 복음을 “사실이 된 신화”라 부르며 그 둘의 유사성에 주목했다. 지라르는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실인 복음을 “반신화”라 부르며 복음이 이 신화 속에 감추어진 폭력적 논리를 폭로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탐구했다. 지라르 연구가로서 정일권 박사는 이 책에서 지라르가 수행한 복음적 신화 비평 작업의 핵심 요소들을 다각도로 풀어 설명한다. 이 책은 지라르의 사상뿐 아니라 기독교 복음의 문화적 인문학적 의미를 묻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배움 의 원천이자 보다 깊은 생각의 자극제가 될 것이다.
권연경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정일권 박사는 기독교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던 르네 지라르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학자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반기독교적 풍조가 강했던 인문학 분야에서 새로운 기독교 인문학을 보여준 르네 지라르처럼 저자도 이 책에서 반기독교적 도전에 대해 기독교가 어떻게 인문학 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경직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정일권 박사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는 변증서가 여기 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신화로 취급하는 자유주의적 경향과 적대 기독교적 정향에 거슬러, 르네 지라르에 정통한 저자는 지라르의 비교신화학적 논의를 적용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가 오히려 반신화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 책은 너무나 귀하다. 우리 모두 이 책을 진지하게 읽고 깊이 생각하기를 바란다.
이승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저자는 지라르를 인용하면서 최근 우리 사회에 마치 주류처럼 횡행하는 종교다원주의 내지 예수의 신화화 주장에 대해 매우 깊이 있게 비판한다. 상대주의에 대한 복음적 기독교의 변증 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을 모든 분들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최용준 | 한동대학교 학문과신앙연구소장, Global EDISON Academy 교수
정일권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교 조직신학부 기독교 사회론 분야에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스부르크 대학교 인문학부의 박사 후기 연구자 과정에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세계질서-폭력-종교」, 「정치-종교-예술: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귀국했다.
저서로는 Paradoxie der weltgestaltenden Weltentsagung im Buddhismus(Wien/Müter: LIT Verlag, 2010)가 있다. 이 책의 논의를 좀 더 진전시켜 『붓다와 희생양: 르네 지라르와 불교 문화의 기원』(SFC 출판부, 2013, 제30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목회자료[국내] 부문 최우수작)을 출간했다. 또한 저서로 『우상의 황혼과 그리스도: 르네 지라르와 현대사상』(새물결플러스, 2014), 『십자가의 인류학: 미메시스 이론과 르네 지라르』(대장간, 2015), 『르네 지라르와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 미메시스 이론, 후기구조주의 그리고 해체주의 철학』(동연, 2017) 등이 있다. 그리고 베르너 크루쉐(Werner Krusche)의 『칼빈의 성령론』(고신대학교개혁주의학술원, 2017)을 번역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빙교수로 지라르에 대해 강의했으며, 고려신학대학원, 한동대학교, 고신대학교, 브니엘신학대학원에서 강의했다. 국내의 인문학, 철학, 신학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20여 편에 가까운 논문을 발표했다. 그 외 청어람아카데미, 현대기독연구원, 목회자 포럼, 인문학 서원 등과 같은 여러 연구 공간에서 르네 지라르의 이론과 사회인류학적 불교 연구에 대해 강의했다. 최근에는 폭력과 종교(Violence and Religion)에 대한 연구를 넘어 지라르 이론의 빛으로 본 과학과 종교(Science and Religion)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의 통섭과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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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예수는 반신화다
저자정일권
출판사새물결플러스
크기(152*225)mm
쪽수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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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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