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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대학 총장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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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상운 외  |  출판사 : 킹덤북스
발행일 : 2019-11-07  |  (152*225)mm 522p  |  979-11-588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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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오순절 성령 강림 전까지만 해도 그리스도의 기적들과 죽으심을 목격한 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2장 41절에 ‘그 말을 받은 사람들’, 즉 베드로가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선포한 이 날, 성령의 설교를 듣고 그들이 변했습니다. 세례를 받은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되어 이천 년 동안 전 세계에 복음이 퍼져나갔습니다.

성령의 설교가 이렇게 파워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어주시니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자기나라 조상인데도 ‘나사렛 목수의 아들’, ‘처녀의 아들’이라고 문자적으로만 보고,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 어떻습니까? 이름 없는 선교사 한 사람에 의해 복음이 전해진 후로 우리나라에서도 폭발적인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기 전에만 해도 세계 최대의 빈민국이었던 나라가 예수를 믿게 되어 순식간에 잘 살게 되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대인처럼 그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예수는 믿어도 계속 잘 먹고 잘살고 싶은 게 우리의 소원입니다. 기독교계마저도 하도 문제를 많이 일으키니까 무당끼가 들어가서 하나님이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기독교가 개독교로 조롱받고, 인권을 앞세워 신권을 무시하고, 말씀을 거스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움과 증오로 나라가 두 쪽, 세 쪽으로 갈렸습니다.

먼저 믿은 우리가 그 미움을 넘어간다 하더라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둘 사이의 화해는 오지 않습니다.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어야 끝이 옵니다.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을 가진 예수님이 세상을 위해 하신 일은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진정한 권능은 자기의 대단함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인내하고 희생하며 죽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 역시 부족해도 때마다 주를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목격하고도 세 번이나 부인했었지만,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세 번 고백하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성령 설교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자신에 대해 잘 죽고 밑바닥을 보며 절망할 때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십자가의 예수님을 내가 못 박았다는 것을 날마다 인정하고,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항상 바라보면 우리도 다시 살아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복음을 온전히 전파하려면 믿는 우리가 부활의 증인이 되어서 쉬지 않고 성령의 말씀으로 성령의 설교로 주님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의 설교는 잘 들리게 합니다. 능력과 기사와 표적으로 잘 살게 합니다. 그리고 잘 죽게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높아지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권세가 임합니다. 그 권세로 성령의 설교와 말씀만 전하게 될 때 우리 말과 삶에 군더더기가 없어지고 교회와 나라 안에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5년 전 국내 16개 대학의 전·현직 대학총장들이 모여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을 설립하며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불신을 깨뜨리고 한국교회를 회복하자고 다짐하셨던 것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6차례의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무분별한 이단 사조와 민감한 반기독교적 사회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애쓰시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의 하나로 이 책이 출간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특별히 출간을 위해 수고하신 정상운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 총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에 권능과 기사와 표적이 임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성령의 설교를 통해 선지자적 목소리를 내며, 한국교회를 새롭게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2019년 11월 11일
이사장 김 양 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


[발 간 사]

21세기에 들어와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하여 근자에 들어와서 조국 사태로 인한 국론 분열과 국가 안보의 위기, 계속되는 경제 침체 등으로 우리 사회의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보고 다시 복원(reset)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는 국가적인 총체적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놓인 한국교회는 장마구름처럼 몰려드는 도전과 위협들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고, 교회 권위가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지난 한국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교회는 1832년 네덜란드선교회로부터 파송받은 귀츨라프(K. Gutzlaff) 선교사의 고대도(古代島) 선교를 시작으로 하여 1885년 언더우드(H. G. Underwood)와 아펜젤러(H. G. Appenzeller) 선교사의 장로교, 감리교 교파형 선교를 기점으로 지난 134년간 이천 년 세계 교회 역사에서 그 어디에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1903년 원산기도회로부터 발원된 영적 각성운동이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대부흥 운동으로 전개되고, 1970년대 엑스폴로74’대회, 1980년대 제자 훈련 등을 거치면서 경제 성장과 함께 교회 성장과 부흥으로 한국교회 성도 천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 후반부터 교회 양적 성장은 멈춰 섰고 마이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현상이 줄곧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인수가 매년 감소하고 우리 주변 교회를 둘러봐도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너무나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연합 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혼란을 가중시키고, 기독교 이념으로 시작한 대학들도 각종 대학 평가들로 인해 대학 간 치열한 생존 경쟁에 치닫게 되어 과거와 같이 설립 이념을 분명하게 구현하기가 어려운 현실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한말(韓末), 이 민족의 등불로 이 땅에서 개화와 개혁의 주체 세력이었던 기독교가 이제는 개독교로 불리우며 세인들의 혹평을 받고,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과 같이 우리나라에도 동성애가 사회저변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동성애가 죄라고 가르치면 차별법을 위반하여 법정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일도 이대로 가다가는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종교 간의 대화를 넘어선 종교다원주의가 팽배하고, 사이비 이단 세력들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대가 될 징후가 너무나 많이 나타나서, 이제는 교회 부흥이 아니라 교회 생존을 염려해야 할 시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우리 세대 한국교회 미래는 있는가?’ 교회의 생존을 위협받는 절박한 이 시대, 한국교회는 기독교 복음의 원래 정신으로 돌아가 자기 변화와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소망스런 미래를 바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의 연장선으로 계속 퇴보하다가는 장차 이 땅 위에 설 자리까지도 잃고 결국은 생존에서 뒤로 밀려 주저앉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바로 서는 문제는 즉, 교회의 생명력 회복은 어느 시대나 교회의 생존 여부를 넘어서 교회 부흥과 쇠퇴로 바로 직결되었습니다.
이에 2014년 5월 24일 기독인 전, 현직 대학총장들은 종로 5가 기독교회관에 모여 작금의 한국교회와 기독교가 우리 사회로부터 매우 강한 불신을 받는 위기를 깊이 체감하고. 또한 수많은 이단들이 그릇된 가르침으로 이 시대의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를 미혹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 반성과 함께 한국교회 발전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한 사명을 절감하고 학문과 지식과 대학 경영의 경험을 살려, 대학 간의 연대와 새로운 정보 공유 및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나아가 대학 사회의 발전과 한국교회를 새롭게 회복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을 설립하고 3가지 방향 목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받는 불신의 위기를 타개하고,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며, 기독교 본래의 사명인 하나님 나라 확장과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에 책임을 다한다.

둘째, 우리는 교파를 초월하여 신앙적인 동질성의 연대를 돈독히 하고, 친목과 정보 공유와 상호 간의 학문적 발전에 힘쓴다.

셋째, 우리는 이 시대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교회와 사회 발전을 위한 전문인을 양성하며, 특히 대학의 젊은 지성인들에게 바른 신앙의 방향을 제시함으로 우리 사회를 정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다.

올해로 대학총장포럼 창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 1회부터 6회 총장포럼까지 매년 발표한 글들과 특별히 기고한 글들을 모아 『이 시대 대학총장에게 길을 묻다』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대학총장포럼을 통해 이루어진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각별하신 은혜와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원 총장님들의 애씀과 헌신의 결과이었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학총장포럼에 발제를 맡아 귀한 옥고를 발표해 주신 회원 총장님들과 기고해주신 총장님들, 그리고 분주한 사역 가운데도 발제에 참여해 주신 목사님과 교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처음 출발 때부터 대학총장포럼 이사장직 추대를 흔쾌히 수락해주시고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한결같이 도와주신 이사장 김양재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출판을 맡아 수고하신 킹덤북스(Kingdom Books) 대표 윤상문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모쪼록 이 작은 책이 한국교회와 기독 대학들을 깨우고, 바로 세우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사용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9년 11월 11일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 정 상 운
전 성결대 총장
축 사 김양재(이사장, 우리들교회 담임목사) 4
발간사 정상운(회장, 전, 성결대 총장) 7

총장포럼 발제(2014-2019년)

제1회 대학총장포럼(2014년) - 주제: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01. 현시점에서 안티 크리스천 귀환 운동이 갖는 의미 15
(임성택, 전, KC대학교 총장)
02. 위대한 교회, 건강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다 41
(박은조, 전, 은혜샘물교회 담임목사)
03. 한국교회의 희망을 위한 과제 44
(문성모,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제2회 대학총장포럼(2015년)) - 주제: 동성애 문제와 한국교회
01. 동성애자에 대한 성경적 이해 63
(정일웅, 전, 총신대학교 총장)
02. 동성애는 선천적인가? 82
(길원평, 부산대학교 자연대학 교수)
03.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된 대한민국의 미래 98
(이태희, 그안에 진리교회 담임목사, 미국 뉴욕주 변호사)

제3회 대학총장포럼(2016년) - 주제: 한국교회와 인성
01. 기독교 인성(이은규, 전, 안양대학교 총장) 121
02. 기독인의 인성 교육,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정일웅, 전, 총신대학교 총장) 150

제4회 대학총장포럼(2017년) - 주제: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교회
01. 왜 종교개혁 3대 논문인가?175
(목창균,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제5회 대학총장포럼(2018년) - 주제: 한국교회 위기와 교회 개혁
01. 한국교회 연합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에 대한 제언 201
(정일웅, 전, 총신대학교 총장)
02.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제안 216
(정효제, 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제6회 대학총장포럼(2019년)) - 주제: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
01. 3.1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241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
02.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대한민국 임시 정부 헌장에 275
미친 영향(박명수,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03.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사명과 과제 339
(김형석,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

자유 주제
바울의 율법론(김근수, 칼빈대학교 총장) 375
대학이란 무엇인가?(김용관, 전,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405
초대 교회에서의 설교 운동415
(오덕교,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루터(M. Luther)와 정빈(鄭彬)을 다시 보며457
(정상운, 전, 성결대학교 총장)
『주홍글자』에 나타난 죄 문제(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 473
기독교 사상으로 표상된 윤동주 詩의 상승적 해석496
(최문자, 전, 협성대학교 총장)

기타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설립 취지 517
성명서 519
대학총장포럼 회원 명단 522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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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이 시대 대학 총장에게 길을 묻다
저자정상운 외
출판사킹덤북스
크기(152*225)mm
쪽수522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9-11-07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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