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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빛 속에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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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이섭  |  출판사 : 책과나무
발행일 : 2021-03-29  |  (140*210)mm 288p  |  979-11-5776-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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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 명언과 고상한 일화,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는 한시와 유명한 문장을 진리의 말씀인 성경 말씀으로 비추어 엮은 책이며, 포도주와 친구는 오래될수록 맛이 깊듯이 오래된 선인들의 말과 노랫말은 우리들의 삶에 깊은 맛을 더해 줄 것이다. 아울러 생명과 진리의 말씀인 성경 말씀에 비추어 묵상하면, 삶의 이치를 깨달아 가는 데 더욱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간단한 글이라서 읽기는 쉬우나 깊은 묵상과 성찰이 요구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선인들의 슬기로운 이야기, 명문(名文), 유명한 한시(漢詩)를
성경 말씀으로 조명해 보며 삶의 지혜와 이치를 깨닫다!”


한문학은 삼국시대로부터 근대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우리 문학의 중심 분야인데도 오늘날 우리들은 한문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한문학에는 선현들이 오래도록 체득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 선인들의 사상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것은 옛것을 잃어버린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삶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된다.
이 책은 선인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 명언과 고상한 일화,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는 한시와 유명한 문장과 더불어 성경의 참된 지혜를 가득 담고 있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 말씀으로 비추어 보아, 더욱 큰 기쁨과 감동이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이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도 유익하겠다.
더불어 중·고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짧은 호흡으로 쉽게 읽힌다. 그러나 쉽게 읽히는 것과는 달리 깊은 묵상과 성찰이 요구되는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읽는 이들의 생각을 열어 주는 이 책이 현대인들에게 삶의 이치를 깨닫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잃은 것은 적다(吾所失小)
하잠(河潛)은 어린 시절 학당에서 한 아이와 서로 다투었다. 그러던 중 이 아이가 하잠의 신발을 빼앗아 찢어서 멀리 던져 버렸다. 그런데도 하잠은 성내는 기색도 없이 사람들이 물으면 말하기를 “이런 일은 없었던 일이다.”라고 했다.
훗날에 하잠이 높은 관직에 올랐는데, 어떤 사람이 그의 말안장을 훔쳐 갔다. 따르는 마부(馬夫)가 물건을 훔쳐 갔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밝히고자 요청했으나, 하잠은 응하지 않고 말하기를 “내가 잃은 것은 적고 그자가 지은 죄악은 크니 다시는 밝히려고 하지 마라.”라고 했다. 훔친 자가 이 말을 듣고서 남모르게 그 안장을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_『잠언』 (25쪽)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세상 사람들은 영리(榮利)에 속박(束縛)되어 가지고는 걸핏하면 티끌 같은 세상이니, 고통의 바다라느니 한다. 하지만 흰 구름이 푸른 산을 휘감고, 맑은 시냇물은 돌을 끼고 흐르며, 꽃은 피어 새를 반겨 마중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랫소리에 화답하는 세상은, 티끌 같은 세상이 아니요, 고통의 바다가 아니다. 사람들 자신이 스스로 욕심에 사로잡혀 티끌을 뒤집어쓰고 욕망에 괴로워하는 것일 뿐이다. _『채근담』
△ 세상의 영화(榮華)와 명리(名利)에 마음이 얽매여 있으면, 세상은 고통의 바다요, 마음이 한가롭고 맑으면 낙원(樂園)이다.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나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一切)의 비결(秘訣)을 배웠노라. _『빌립보서』 (106쪽)

금강산
지팡이 짚고 높은 산봉우리에 오르니
사방에서 바람은 길게 불어오네
푸른 하늘은 머리 위의 모자요
푸른 바다는 손안에 술잔이로다

金剛山(금강산)
曳杖陟崔嵬(예장척최외)하니
長風四面來(장풍사면래)라
靑天頭上帽(청천두상모)요
碧海掌中杯(벽해장중배)라


이 시는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 선생이 금강산에 올라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대자연의 정경을 노래한 것이다. 3구와 4구에서 푸른 하늘을 모자와 푸른 바다를 술잔에 비유한 것은 예사롭지 않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의 모습이 잘 함축되어 있다.

-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_『아모스』 (180쪽)
추천의 글
책머리에

1부 / 슬기로운 이야기
· 소를 한 마리 보내 주었다
· 방울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을 살피다
· 내가 잃은 것은 적다(吾所失小)
· 나는 차마 할 수 없어요(吾不忍爲)
· 마음은 본래 고요한 것
· 세 사람의 믿음과 의리가 높임을 받을 만하다
·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비옥한 토지보다 낫다
· 차마 주지 않으면 안 된다(不忍與之)
· 남이 모르게 베푸는 덕이 크다
· 많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내 마음에 다진 약속
· 맹자 어머니는 베틀에 앉아서 짜던 베를 자르고
· 퇴계 선생의 배움의 자세
· 율곡 이이(李珥) 선생의 독서법
· 어머니의 힘이 다한 것을 생각하여 웁니다
· 의좋은 형제
· 묵은 법(法)으로 새 시대를 다스린다면 어찌 어렵지 않으랴

2부 / 맛깔 나는 구절
· 달은 차면 기울고, 만물은 융성하면 쇠한다
· 가득 차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
· 검소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부유하다
·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 아첨하는 자를 경계하라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마라
· 은혜를 베풀고서 보답받기를 구하지 마라
·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 재물에 임하여 구차하게 얻으려고 하지 마라
· 부지런함은 값없는 보배다
· 사람이 지극히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
· 능히 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를 수 없는 것이 학자의 큰 병(病)이라
·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들여 신지 마라
· 착한 사람과 함께 살면
· 산속의 도적은 깨뜨리기가 쉽고, 마음속의 도적은 깨뜨리기가 어렵다
·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써 자기를 꾸짖어라
·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의 근심에서 벗어난다
· 발이 없는 말(言)이 천 리까지 난다
·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삼간다
· 근심은 비밀을 누설하는 데에서 나온다
· 덕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 선을 쌓는 집안은 반드시 남아도는 경사(慶事)가 있다
·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항상 그를 사랑한다
· 오늘 배우지 않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마라
· 정치는 바른 것이다

3부 / 깊이와 품격이 있는 글
· 부부는 인륜의 시작이며 만복의 근원이니 지극히 소중하다
· 지언(知言)
· 천리마(千里馬)와 백락(伯樂)
· 대장부(大丈夫)
·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愚公)이 산을 옮기다
·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 하루라도 온화한 기운이 없어서는 안 된다
· 연꽃 사랑
· 격물치지(格物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
· 세한도 발문
· 침묵과 웃음: 묵소거사자찬(默笑居士自讚)
· 춘추필법(春秋筆法)과 동호직필(董狐直筆)
· 산, 물, 돌, 솔, 달의 좋은 품성

4부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노랫말
· 눈 덮인 들길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본다
· 한산섬에서 잠 못 이루며
· 진영(陣營)에서 시를 읊다
·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주는 시
· 남녘 하늘 아래 길을 가며
· 소천(苕川)에 돌아와 살며
· 길을 가다가
· 종남산에서 헤어지는 일
· 가을비
· 임을 보내며
· 말 못 하고 헤어짐
· 여인의 그리움
· 부벽루
· 강마을
· 달빛 밝은 밤에
· 봄비
· 산사에서 밤을 새며
· 산속에서 묻고 답하다
· 천왕봉
· 초막 치고 마을에 살다
· 뜻을 진술함
· 계곡으로 물러남
· 금강산

5부 / 내 마음으로 읊조린 노랫말
· 권금성에 올라
· 봄볕이 세상에 가득함
· 비봉산 꼭대기의 노래
· 검단산 위에서 동쪽을 바라보다
· 예수님 찬양
· 산수유
· 4월의 바람
· 코스모스
· 평생 친구
· 별이 되고 꽃이 되고
· 예수님 이 땅에 오셨네

6부 / 창조주의 위대한 손길
· 나이야가라
· 모하비 사막을 달리며
· 자이언캐니언(성스러운 캐니언)
· 브라이스캐니언
· 앤텔로프캐니언
· 그랜드캐니언

부록
· 세한도 발문 원문
· 묵소거사자찬 원문
이이섭
1957년생으로 국민대학교 문리대 한문학과를 졸업한 후, 함운(涵雲) 노사(老師) 문하에서 『문장지남(文章指南), 당시삼백수상석(唐詩三百首詳析)』등을 수학(受學)하였다. 31년간 서울특별시 소재 7개 공립고등학교(영등포여고, 고척고, 경기여고, 당곡고, 잠신고, 경기고, 반포고) 한문지도교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목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서『신역진리편독삼자경(新譯眞理便讀三字經)』과 편저 『千字文에 어휘날개를 달다』,『한자를 배우며 보석을 담다』,『한자를 배우며 기쁨을 얻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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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조약돌 빛 속에 새롭다
저자이이섭
출판사책과나무
크기(140*210)mm
쪽수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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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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