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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만능시대에 신앙인으로서 삶의 영성을 기준으로 한 성경적 재정관은 소유와 존재가치 사이에서 매 순간 고민을 제공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저자는 복음주의 신앙관을 토대로 재단법인 EPS 청지기재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PS(Eternal Perspective Stewardship)는 성경을 통해 주님이 진정으로 가르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역자들이 그 뜻을 함께하여 지난 2002년부터 국내외 교회공동체와 기독교 단체의 청·장년 및 부부팀을 대상으로 소그룹교육, 상담, 강연, 세미나 등을 인도하며 ‘삶의 영성과 기독교 재정관’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재정관 중심의 책이나 강의가 보편화된 관점으로의 접근은 자칫 신앙의 토대인 영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가 말씀 중심의 뿌리 깊은 영성을 근간으로 한 흔들리지 않는 삶의 재정관 확립이 ‘영원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청지기의 삶’임을 직시하고, 그동안 국내외에서 200여 차례 이상 강의를 통해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같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 “영성은 삶의 방향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으로 순종할 때 생성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생령을 소유하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EPS(Eternal Perspective Stewardship)는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자”(롬8:9)로서 성경에서 가르치는 ‘삶의 영성’과 ‘재정원리실천’을 기본정신으로 한다. EPS 기본정신은 시대적 환경과 상황을 인간의 욕구 중심으로 성경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적 영성과 재정관을 재정립함으로써 부르심 받은 청지기 삶의 신앙 회복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일상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생활을 말씀의 본질에 일치시켜 삶의 예배자로 지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물질만능주의에 편승한 소비지상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시대에 신앙인으로서 삶의 영성을 기준으로 한 성경적 재정관 확립은 소유가치와 존재가치 사이에서 매 순간 고민을 제공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EPS는 성경에서 주님이 진정으로 가르치시고자 하는 말씀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역자들이 그 뜻을 함께하여 국내외 교회공동체 및 기독교 단체를 대상으로 소그룹교육, 사경회, 강연, 상담, 등을 통해 삶의 영성과 기독교 재정관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있고, 이곳에서 함께 나누고 공부한 말씀 속의 소중한 가치들을 독자들에게도 전달하고자 한다.

EPS 훈련목표

영성 편
도입 삼위일체 하나님
1주차 영성과 거룩의 재발견
2주차 나는 누구인가?
3주차 진정한 복과 보물은 무엇인가?
4주차 하나님의 청지기 직
5주차 영원의 관점으로

재정 편
도입 후기 자본주의 속성 - 신자유주의 함정
6주차 소유와 소비 그리고 빚
7주차 저축과 투자
8주차 드림과 나눔의 비밀
9주차 안식과 일 그리고 은퇴
10주차 가정에서 청지기의 삶

우리의 결단
참고 문헌
실천기도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