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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마태복음 5: 1~2)

마태복음 5장!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산상수훈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을까? 저자는 이번 책 <그 사람이 될 때까지>를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헌법을 선언하시는 장면을 그려주고 있다. 팔복을 통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당신의 나라 백성들이 누리게 될 복을 말씀해 주시며 세상 속에서의 역할을 말씀해주고 있다.
이어서 현재 이 땅의 나라가 진짜 하나님 나라와 얼마나 다른지 가르치신다.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이 장악한 곳에 예수님께서는 때론 폭탄과 같은 구약해석을 던지기도 한다. 뒤틀리고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되었던 구약성경의 해석을 때론 반박하시고 끝까지 싸우시기도 하셔서 구약이 전하고자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다시 율법을 세워 가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출판사 리뷰]
팔복은 우리에게 복이며 소망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 / 애통하는 자 / 온유한 자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 긍휼히 여기는 자 / 마음이 청결한 자 /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
우리는 8가지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가 지금은 산상수훈에 그려진 하나님의 백성과 조금도 닮지 않았고, 또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를 그렇게 만드시고야 말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오른편 뺨을 맞으면 왼편 뺨을 돌려 댈 것이며,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을 줄 것이고, 원수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죽은 다음 천국에 가서 이런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이런 자가 될 것이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이 사실에 헛웃음이 나오고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자가 될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복이며 소망이다.

왜 예수님은 율법을 다시 세워야 했을까?
예수님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는 구약의 의미를 다시 돌려놓기를 원하셨다.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의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인 위치에 따라 그들의 입맛에 맞게 요리되어지는 구약의 말씀들을 간과하지 않으셨다. 구약이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이 될 때까지>는 심각하게 왜곡되어 가는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의 성경에 대한 해석에 반박하시며 싸우시는 모습들을 본문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어떻게 바로 잡고 계시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행복하도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가난이란 있어야 할 것이 결핍되어 있을 때 느끼는 것입니다. 사막에서 물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에게는 지금 소원하는 것이 있어야 살고, 없으면 고통 속에 죽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이 행복한 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결핍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소된 것입니다. 절대적 결핍으로 인하여 고통하며 불행해 하던 자들의 결핍이 채워졌기에 행복한 자가 된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진 것은 ‘천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이 이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천국으로 인해서 이들이 행복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결핍을 느끼고 있던 것은 바로 천국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갈망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중에서 -

비유에 대한 유대교와 다른 예수님의 해석
마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공의를 가리시고 인간들의 죄악을 허용하시면서까지라도 약자의 최소한의 인권과 생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자 하셨다는 사실에서 숨이 멎을 만큼 큰 은혜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성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내주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교 신학자들은 이런 하나님의 심정을 읽지 못하고, 이 법을 이혼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걸 ‘이혼하고 싶다. 그러면 아내에게 이혼 증서를 써주면 된다.’라는 식으로 악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악용에 대해서 용인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중에서 -

* 서문
* INTRO 눈도 빼고, 손도 잘라야 할까?

1장 팔복: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다
1. 진정한 행복
2. 행복하도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3. 애통하는 자의 복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4. 온유한 자의 복(1) 나는 마음이 온유 하고 겸손하니
5. 온유한 자의 복(2) 온유한 자의 분노
6. 온유한 자의 복(3) 상속자를 바꾸심
7.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1)
8.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2)
9.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10.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11. 화평케 하는 자의 복
12.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

2장 다시 완전하게 세우는 율법 그리고 들을 귀 있는 자를 위한 비유
1. 소금과 빛이 되라고?
2.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3.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4. 율법의 세 가지 용도
5. 살인하지 말라.
6. 미(美)적 감각은 죄가 아님
7. 교회엔 괴물들만?
8.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9. 맹세와 어음
10.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11.예수님은 왜 왼편 뺨을 돌려대셨나
12.원수를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