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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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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환균  |  출판사 : 변증전도연구소
발행일 : 2024-10-01  |  (148*210)mm 302p  |  978-89-969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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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받은 구원, 잃어버릴 수도 있나?”
“믿음에 따로 행위를 더해야 한다면 행위 구원이 아닌가?”
“얼마나 믿고 순종해야 구원이란 말인가?”
“‘믿기만 하면 구원’,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은 과연 성경적인 가르침인가?”

한국교회 안에서 그동안 이러한 질문들을 놓고 제기된 숱한 의문들에
조목조목 성경적으로 답하는 우리 시대의 신(新)구원론 24문24답!

구원의 반쪽만 가르친 한국교회, 이제라도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종교개혁의 이신칭의를 오늘날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조율해낸 훌륭한 변증서다!” - 추천사 중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나 <더 글로리> 같은 K-드라마에서 기독교인은 한결같이 부정적으로 그려진다. 주로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이중적인 위선자로 등장한다. 그들은 교회에서는 믿는 자 같지만 세상에서는 비신자들과 별 다를 바 없이 산다. 예수님을 구주로만 아니라 그 주권적인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할 주님으로도 믿지 않으면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으로 살아가기 쉽다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들이다.

이 책은 한국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평판은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믿기만 하면 구원’,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반쪽만의 구원론에 안주해온 탓이 크다고 말한다. 한 번 믿고 교회를 다니니까 구원은 받았고 완전 은혜로 천국 가게 되었다고만 가르치면 구원 이후의 삶은 그다지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 과정은 신자가 자유롭게 취해도 되고 취하지 않아도 되는 하나의 ‘옵션’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교회에는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명목상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아예 떠난 가나안 교인들이 많다. 이 책은 이들에게도 구원의 진리를 새롭고도 진지하게 일깨우려면 ‘행함 있는 믿음’을 강조하는 게 최선이라고 역설한다. 미지근한 구원론이 미지근한 교인들을 양산해온 실수를 마냥 되풀이할 순 없고, 그래서는 한국교회가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할 만한 새롭고도 진정한 갱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행함 있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되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진정으로 믿는 믿음을 가리킨다. 참된 구원을 위한 진정한 회심은 참된 회개와 믿음으로 이뤄진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에만 의지하여 회개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이것은 성경이 확언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 회개와 믿음이 진정한 것이어야 한다.

가짜 회개는 죄를 인정하거나 자백하는 데 그친다. 그러나 진짜 회개는 죄를 버리고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까지 맺는 것이다(마 3:8). 가짜 믿음은 기독교의 특정 교리에 동의하는 데 그친다. 그러나 진짜 믿음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서뿐만 아니라 왕이요 주인으로도 모셔들이고 그분의 주권인 말씀에 순복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믿음에 행함을 더해야 구원받는다는 게 아니다. 믿음만으로 충분하지만 그 믿음이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순종이 통합된 전인적인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구원의 진리를 성경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집필된 이 책은 참된 구원은 은혜로 거저 받은 구원이면서 동시에 행함 있는 믿음으로 이루는 구원이라고 결론짓는다.

이 책의 1-3부에는 저자가 큐티집 <주만나>(꿈이 있는 미래)에 행함 있는 믿음을 테마로 쓴 글들을 한데 모았다. 특정 진영의 신학이나 교리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자체에서는 구원받는 참된 믿음의 삶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이 주제를 담은 성경의 핵심 구절들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풀어냈다.

각 장의 말미에는 ‘행믿노트’라는 이름으로 연륜 있는 신앙의 선배들이 행함 있는 믿음에 대해 확신 있게 전한 가르침도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회사에서 정통 신앙을 견지한 많은 주의 종들이 이미 “행함 있는 진정한 믿음 없이는 구원도 없다”고 설파해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 테마에 관심은 있지만 왠지 개신교 본래의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건 아닌가 의심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행함 있는 믿음이 성경적으로 타당한 진리라고 볼 만한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고자 했고, 2부에서는 구약시대 율법과 신약시대 복음의 관점에서는 행함 있는 믿음의 문제를 어떻게 소화하고 종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일상적인 신앙생활의 여정에서 행함 있는 믿음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얼마나 믿고 순종해야 구원인가?’라는 제목의 장편 에필로그에서는 행함 있는 믿음을 주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품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 3가지를 성경적으로 풀어주고자 했다. ‘믿음에 행함이 더해져야 한다면 결국 내 행위로 구원이 좌우된다는 말이니까 행위 구원이 아닌가?’, ‘구원받았다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애초부터 구원받은 자가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나?’, ‘고백적인 믿음만으로 구원받는 게 아니라면 신자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기가 불가능하지 않나?’라는 오해 섞인 질문들에 대해 성경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갖춘 답을 내놓는다.

이 에필로그를 통해 아더 핑크, 존 스토트,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존 맥아더, R. C. 스프라울, 존 파이퍼 등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주장해온 이른바 ‘주재권 구원’(Lordship salvation)과 행함 있는 믿음의 공통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소개했고, 전통적으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가르치는 말씀들로 여겨져온 주요 성경 구절들에 대한 오해 또한 바로잡아보고자 했다. 행함 있는 믿음과 구원의 문제를 놓고 가장 핵심적으로 중요한 답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에필로그부터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p.23
‘흡혈 신자’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죄 사함과 구원을 위해 예수님의 피만 마시고 그분의 살은 안 먹으려는 신자다. 생명의 떡(요 6:48)이신 예수님의 피를 마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매일 만나를 통해 그 말씀의 떡을 먹고 순종하는 자들이 영생을 얻는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요 6:54).

p.40
“예수를 믿으면 무슨 죄를 짓든 천국은 간다”거나 “예수를 믿어도 죄를 지으면 천국에 못 간다”는 말은 다 극단적이어서 불편하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둘 다 잘못이라 하신다. 행함 있는 믿음은 진실한 신자는 마땅히 이 둘 다를 불편하게 여겨야 한다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믿음이다.

p.56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주의 은혜로 받은 구원을 이 땅에서 중도에 잃는 경우는 없다. 신자가 죽을 때 비로소 각자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룬 구원의 승패가 갈린다. 순종도 아무 때나 못하고 성령이 내주하시는 동안만 가능하다.

p.76
솔로몬의 재판에 등장하는 두 창녀는 한 집에 살았다(왕상 3:17). ‘나’라는 한 집에 육신의 소욕을 가진 옛사람과 성령의 소욕을 가진 새사람이 함께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어떨까? 죽은 아들을 가진 창녀는 옛사람, 산 아들을 가진 창녀는 새사람을 상징한다. 솔로몬의 심판의 칼이 임했을 때 생명을 가진 창녀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가치관으로 반응한다. 어쨌든 살아 있는 아들을 죽여선 안 된다고 말한다. 심판의 칼이 임했을 때 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의 생명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반응이다. 그러나 심판의 때가 되어서는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계신 것처럼 가장할 수 없다. 그것이 아들의 생명이 없는 다른 창녀의 반응에서 드러난다. “산 아들을 죽여서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왕상 3:26). 산 아들의 생명이 귀한 줄 모른 채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온 그녀의 평소의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심판대 앞에 서면 이 땅에서는 안 보이던 내 안의 영적 생명이 아무런 장벽 없이 그대로 노출된다.

p.89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롭다 함 받은 신자는 다시 율법에 매이지 않는다.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자연스럽게 율법을 이룬다. 율법에 매이지 않고 율법을 뛰어넘는 삶이면서도 사랑 하나로 율법을 완성한다(롬 13:10). 율법적인 율법 준수보다 훨씬 더 깊고 섬세하고 차원이 높다.

p.109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는 에덴동산에 있던 각종 나무의 열매는 아담에게 임의로 다 먹으라고 주셨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창 2:16) 하신 것 자체가 십일조의 정신을 반영한다고 본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명령이 걸려 있는 그 선악과 하나만은 안 따먹는 것으로 하나님이 그들의 삶의 주인이며 주권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명령 전체를 지키며 살겠다는 신앙고백의 상징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가나안 정복 전쟁이었던 여리고성 전투에서도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십일조의 원리가 적용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 주위를 일곱 번 도는 것만으로 승리를 얻게 하신 여리고를 정복하고 나서 그 안의 것을 하나도 취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수 6:17). 그러나 여리고성의 재물을 탐낸 아간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이스라엘 백성 전부가 뒤이어진 아이성 전투에서 어이없이 패배하고 말았다.

p.114
시대를 초월해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행 10:35)을 구원하실 때 하나님은 외모, 곧 유대인이나 이방인, 복음 이전이나 이후 시대 사람 여부로 차별하시지 않는다. 복음 시대에도 신앙고백에 맞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삶이 없이는 구원도 없어야 외모로 차별받지 않는 것이다.

p.124
보통 좁은 길과 달리 넓은 길은 예수님을 외면하는 많은 세상사람들이 가는 길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80퍼센트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이 약 25억 명, 이슬람교인이 약 18억 명, 힌두교인이 약 11억 명, 그리고 불교인이 약 5억 명 정도 된다. 종교별 인구 분포로만 보면 기독교에 속했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따라서 타종교와 비교할 경우 기독교라는 외적 종교의 형식을 취하는 선택은 가장 넓은 문이다. 기독교인이 된 이후 주의 말씀에 따라 진정한 내적 변화를 경험하고 참된 구원의 여정을 걸어가느냐가 좁은 문 신앙의 관건이다.

p.155
영적인 믿음이나 깨달음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가르침은 일종의 이원론이다. 영혼은 아름답고 선하지만 육체는 악하다면서 영적인 믿음이나 지식만 중시하고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롬 12:1) 일상의 삶은 경시하기 쉽다. 영혼육이 행함 있는 믿음 안에 조화롭게 통합된 성경적 구원은 영육일원론이다.

p.196
“마지막 때, 구원받은 자는 지금까지 천국에서 살았다고 말할 것이고, 구원받지 못한 자는 항상 지옥에 살고 있었다고 말할 것이다.” C. S. 루이스의 말이다. 칭의는 구원의 출발점이자 이후 성화 과정을 위한 무조건적 은혜의 견고한 토대다. 그것을 구원의 전부라 여기면 이 땅에서 주와 동행하는 것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을 놓친다.

p.220
얼마나 믿고 순종해야 구원인가를 딱 부러지게 아는 것이 어렵기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여기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술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는다고 하는 그 믿음의 진정성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가 여전히 애매모호해서입니다. 그 진정성은 결국 기계적으로나 일률적으로 측정되진 않는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순종의 열매로만 감지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참이라고만 믿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전부라면 논리적인 변증만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인격체로서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올바른 지식과 함께 전인격적인 회개와 믿음, 곧 진정성 있는 회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논증의 대상이기만 한 무인격체가 아니십니다. 따라서 신자가 이 땅에서부터 받아 누릴 구원 또한 이러한 전인격적인 특성을 띨 수밖에 없습니다. 맨날 구원의 공식만 확인하고 구원의 실체인 주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에는 무심한 채 살아가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고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한 번의 신앙고백이 변함없는 구원의 조건이라고만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구원의 모든 여정에 필요한 주의 전적인 은혜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행위 구원’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p.240
“한 번 구원받으면 그 후에 무슨 죄를 짓든 천국은 간다”고 믿는 것과 행함 있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그 유명한 파스칼의 내기와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전자를 믿고 살다가는 죽고 나서 있던 것까지 다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후자를 믿고 살면 죽고 나서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빼앗길 게 하나도 없고, 그게 맞다면 다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은 사역자라면 누구나 다 전합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이 순종의 열매가 없으면 신자도 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까지는 안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 주인의 뜻을 일부만 전하고 다 전하진 않으니까 전달받는 이들도 일부만 순종하고 다 순종하진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고백적 믿음에 따른 칭의 이후 행함 있는 믿음에 따른 성화의 과정에서 실패하지 않아야 구원받게 된다고 강조하는 대목이 상당히 많습니다. 성경에서 신자의 중도 탈락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하는 이런 말씀들을 무시하면 언젠가는 그렇게 못 본 체하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말씀들이 결정적으로 나를 무너뜨리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될 수 있습니다.

p.260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여름의 어느 날 밤에 성경을 읽다가 마침내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 믿게 되었고, 그분이 나를 위해 감당하신 구속의 일 또한 인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고, 이 마음은 제 삶에서 그 당시 이후 단 한 순간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낮에 거리를 걸을 때도 눈물이 나고, 밤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도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셨군요. 나를 구원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군요. 어떻게 그 모진 십자가를 지셨나요? 하나님이란 존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요?’ 그 당시 저에게 예수님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지만 값싸게 아무렇게나 드러나 계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진정으로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시는 분인 것 같았습니다. 대학시절에 성경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만난 후 말씀이 열렸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현상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이런저런 상황에서 직접 전하시는 말씀이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특정 유대 땅에 두 발을 딛고 서서 거기에 모인 특정 유대인들에게 친히 목소리를 내어 전하시는 실제적인 육성처럼 들려왔습니다. 구약성경의 하나님과 신약성경의 예수님이 모든 면에서 생생하게 오버랩되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신앙서적을 읽을 때는 그 속에 담긴 글자들이 다 나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성경의 내용들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저자가 지칭하는 ‘나’라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오직 나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설명하기 어려운 이 낯선 현상이 한동안 제 눈과 마음에 착 달라붙어 있다가 서서히 사라졌는데, 이 또한 하나님께서 그때 제게 허락해주신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각 사람의 기질이나 여건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각자를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만나주시기 때문에 회심의 체험이 특정한 유형으로 획일화되거나 어떤 한 사람의 경험이 절대화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 제가 성경 속에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험한 구원의 감격이 정말 컸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제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은 지금도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p.285
“이 버스 신사역 가지요?” 언젠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중도에 버스로 갈아타며 운전기사에게 제가 던진 질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는 기사의 말은 믿으면서 정작 그 버스에 올라타는 순종은 안 한다면, 그 기사의 말을 진짜로 믿은 게 아닙니다. “나는 이 버스가 신사역까지 간다고 하는 기사님의 말을 믿습니다” 하는 건 고백적 믿음인데, 이 믿음은 그 버스에 실제로 내가 올라타는 것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면 실효성이 없습니다. 그 믿음은 가짜 믿음으로 판명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의 말씀을 믿는다 하면서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주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구원자 되심과 주 되심이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이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9)라고 말한 이유 또한 이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며, 신자가 그 통치에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p.298
“대충 기도만 하면 우리 다 천국 가는 거야? 그럼 나도 기도해야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한 여자 배우가 남긴 말입니다. 현재 개신교계에 만연해 있는 왜곡된 구원관이나 구원의 확신에 대한 문제가 세상에는 어떤 뉘앙스로 투영되어 있는지를 생생하게 그대로 반향해준 듯한 대사입니다. 이제라도 복음주의 개신교의 구원관을 성경적으로 균형 있게 바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회 개혁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사에서도 16세기 종교개혁은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한꺼번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까지 거의 천 년 동안 형성된 잘못된 성경 해석과 관행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이 마르틴 루터가 등장하기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왔습니다. 피터 왈도나 존 위클리프, 얀 후스,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윌리엄 틴데일과 같은 여러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선구자들로 온갖 핍박과 오해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참된 신앙 개혁의 여명을 위한 물밑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오백 년 동안 개신교계를 지배해온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란 구원관의 틀을 벗어나는 일도 한순간에 이뤄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동안 여러 신학자들이 죄 사함에 초점을 맞춘 협소한 복음 이해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복음을 이해하고 새롭게 성경을 해석하면서 이미 이러한 전통적인 구원관의 문제점들을 꾸준히 지적해왔습니다. 이들의 수고를 통해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전체 개신교계에 행함 있는 믿음의 진리가 더욱더 밝히 드러나게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다만 아쉽게도 아직 이 문제는 주로 관심 있는 신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말씀 사역의 현장에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 문제에 대해 궁금해하며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지만 딱히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습들을 지켜보곤 했습니다.
추천사

김병삼, 김영봉, 김영한, 김원태, 김형국, 방선기,
신국원, 이동원, 이재훈, 정주채, 조정민

프롤로그

구원의 반쪽만 가르친 한국교회,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1부
행함 있는 믿음 없이는 정말 구원도 없나?

1장 한 번 받은 구원, 잃어버릴 수도 있나?
행믿노트 1 구원을 잃어버릴 수는 없어도 거부할 수는 있다 · 존 오트버그

2장 구원은 “주여, 주여” 하는 고백만으로 충분한가?
행믿노트 2 값싼 은혜는 죄인이 아닌 죄를 의롭다고 인정한다 · 디트리히 본회퍼

3장 사람은 무엇으로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게 되나?
행믿노트 3 행함 있는 진짜 믿음은 솜사탕 복음을 거부한다 · 에이든 토저

4장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말씀의 진짜 의미는?
행믿노트 4 구원의 믿음은 수동적 신뢰라기보다 신실함에 가깝다 · 권연경

5장 신자는 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야 하나?
행믿노트 5 구원을 확신하려면 구원의 삼중 시제를 이해해야 한다 · 김형국

6장 화평함과 거룩함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나?
행믿노트 6 거룩함 없이 천국 갈 수 있다는 주장은 성경에 없다 · 로날드 사이더

7장 누가 최후의 심판을 이길 수 있나?
행믿노트 7 예수 믿을 때 받은 구원은 최후 심판 때까지 유효한가? · 최갑종

8장 어떤 경우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나?
행믿노트 8 순종의 열매가 없는 믿음에는 구원의 보장도 없다 · 옥한흠

2부
행함 있는 믿음, 율법인가 복음인가?

1장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 어떻게 얻을 수 있나?
행믿노트 9 구원받는 믿음은 내가 믿는 주님과 분리될 수 없다 · 유기성

2장 신약시대 복음과 구약시대 율법, 어떻게 조화될 수 있나?
행믿노트 10 ‘값싼 은혜’ 교리에 갇혀 성경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정주채

3장 십일조, 신약시대 성도들도 꼭 내야 하나?
행믿노트 11 심판의 근거는 믿음에 관한 내 말이 아니라 내 삶이다 · 크리스토퍼 라이트

4장 신자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완전할 수 있나?
행믿노트 12 구원의 본질은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 아더 핑크

5장 구원의 좁은 문, 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하나?
행믿노트 13 성화 없는 구원은 넓은 길로 가는 반쪽짜리 구원이다 · 존 맥아더

6장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나?
행믿노트 14 싼값에 신자가 되기를 원하는 세속주의는 항상 존재했다 · 쇠얀 키르케고르

7장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신 하나님, 공평한가?
행믿노트 15 이중예정론의 딜레마가 풀려야 성결한 삶이 열린다 · 존 웨슬리

8장 하나님은 왜 지금도 나와 일대일로만 씨름하시나?
행믿노트 16 믿음의 선한 싸움을 포기하면 영생을 얻지 못한다 · 조나단 에드워즈

3부
행함 있는 믿음, 일상에서 어떻게 일궈갈까?

1장 말씀을 심지 않고 어떤 열매를 기대할 수 있을까?
행믿노트 17 구원의 여정에 하나님의 일과 내 일을 구분할 수 있나? · C. S. 루이스

2장 입술의 열매, 무엇으로 심고 거둘까?
행믿노트 18 선행 없는 믿음, 선행 없이 유지되는 칭의는 없다 · 존 칼빈

3장 사소해 보이는 죄로 실족하지 않으려면?
행믿노트 19 예수를 주로 영접해야 내 죄를 덮어주는 구주가 되신다 · 존 파이퍼

4장 이웃에게 범하기 쉬운 비판과 판단의 죄, 어떻게 피할 수 있나?
행믿노트 20 바울은 구원의 시작, 야고보는 구원의 과정을 강조했다 · 김윤희

5장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실한 회개는?
행믿노트 21 복음의 본질 대신 자기 위안의 종교만 남은 건 아닌가? · 홍정길

6장 성도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 없이 보전되려면?
행믿노트 22 은혜에 의한 구원과 행위 심판론은 상충하지 않는다 · 김세윤

7장 일상에서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려면?
행믿노트 23 예수 믿고 죽을병에서 벗어난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김영봉

8장 사랑과 공의를 이루는 삶, 왜 행함 있는 믿음의 완성인가?
행믿노트 24 ‘은혜로운 정의’에 무관심한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 팀 켈러

에필로그

얼마나 믿고 순종해야 구원인가?
- 행함 있는 믿음에 대해 풀어야 할 대표적인 오해 3가지

오해 1 믿음에 행함이 더해져야 한다면 결국 내 행위로 구원이 좌우된다는 말이니까 행위 구원이다?

오해 2 구원받았다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애초부터 구원받은 자가 아니다?

오해 3 고백적인 믿음만으로 구원받는 게 아니라면 신자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기가 불가능하다?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을 얻게 되었음을 믿는다. 그러나 그 구속 사건을 인정하고 믿는 데만 머문다면 그는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쉽다. 구원의 필요조건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의 노력이 아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배자로서 복음을 살아내기 위한 치열한 도전과 순종이 필요하다. 이 책 <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는 구원 이후 성화를 향해 나아가는 삶의 여정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다. 저자는 당대는 물론 현재까지 우리 신앙에 좋은 안내자가 되는 믿음의 선배들과 현시대 동역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구원에 대한 성경 말씀들을 풀어간다. 특히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찾으며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 정의하지만, 구원을 확신하는 문제 앞에서는 망설이게 되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된다. 이 땅에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며 날마다 진실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김영봉(와싱톤 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인간의 언어와 논리로 하나님에 대해, 그분이 하신 일에 대해,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논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벅찬 일이기도 하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신학대전>을 쓰던 중에 하나님 체험을 하고 나서 “내가 쓰는 글이 지푸라기만도 못하다”고 말하며 절필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설명하는 것도 얼마나 어렵고 무모한 일인지를 증명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를 추구하는’ 존재들이기에 우리가 믿는 바에 대해 어떻게든 해명하고 설명해보고 싶어 한다. 해본 사람은 안다. 마음에 짚이는 것이 있어서 글로 쓰다 보면 다 쓰기도 전에 벌써 부족하고 미진함을 느낀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표현해놓고도 뒤로 물러서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자신은 코끼리의 다리 한 쪽만 만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얻은 구원은 어떤 것인가? 한 번 받은 구원은 취소될 수 없는가? 구원을 우리가 이루어가야 한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지 않은 것인가? 칭의와 성화는 연속적인 사건인가, 같은 사건의 양면인가? 우리가 이 땅에서 얻은 구원의 궁극적인 모습은 어떤 것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최종적인 답을 내리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그 어려운 일에 도전해서 진리의 한 면이라도 드러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저자가 보여준 치열한 노고에 감사한다. 저자는 그동안 이어져온 구원론 논쟁들의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구원론에 대한 하나의 그림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그림에 따라 구원받은 자로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구원론에 대해 의문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뒤엉켜 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경험을 할 것이다.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한국개혁신학회 초대회장)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구원의 수단인 믿음과 행함에 대해 여러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견해를 인용하면서 성경적이고도 복음적인 변증을 시도하고 있다. 진정한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 아니라 행함으로 결실되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믿음에 행함을 부가시키는 천주교식 믿음 또는 단순한 알미니안식 믿음과도 다르다고 말한다. 또한 행함은 필요 없다면서 오로지 믿음만을 중시하는 구원파식 믿음 또는 싸구려 믿음도 거절한다. 진정한 믿음이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이며,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는 삶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는 한편으로는 믿음으로 구원 얻는 칭의의 복음을 증거한 루터의 견해를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믿음은 삶의 성화로 결실되어야 한다는 칼빈의 믿음을 역설하고 있다. 종교개혁자들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면서 종교적 안일을 가르치기보다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중시하는 가운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가르쳤다. 이 책은 종교개혁적인 칭의의 교리를 수용하면서 오늘날 그것이 변질되어 행함이 없는 교리의 하나가 되어버린 믿음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종교개혁의 이신칭의를 오늘날의 상황과 필요에 적실하도록 조율해낸 훌륭한 변증서다.

김원태(수지기쁨의교회 담임목사, 전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 편집장)

저는 오랫동안 이 책의 저자인 안환균 목사님을 알고 지냈습니다. 제가 두란노서원에서 일할 때 저자도 <빛과소금>, <목회와신학> 기자로 일했는데, 그가 쓴 글들을 읽으면 명쾌한 논리에 감동을 받곤 했습니다. 그가 신학을 공부하고 기독교 변증에 관심을 갖고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얼마 전 제가 섬기는 교회에도 와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주제로 변증설교를 전해 주었는데,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안환균 목사님이 쓴 이 책의 원고를 보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예수님을 구원자로만 믿는 데 그치고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지는 않는 것이라고 여겨 ‘예수가 나의 주인이시다’라는 이름의 세미나를 여러 번 진행했고,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교회의 교인들이 변화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구원론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저자가 행함 없는 믿음의 위험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잘 써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저자는 각 장마다 영적인 거장들의 글들을 소개함으로 자신의 글에 더 큰 신뢰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특히 저자의 글 중에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하박국 2장 4절 말씀에 나오는 ‘믿음’에 대한 히브리어 고찰에 아주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에서 ‘믿음’이라는 단어는 ‘신실함’, ‘충성’으로 번역함이 좋다고 했습니다. 참 믿음은 왕 되신 주님께 대한 충성입니다. 정말 이 구절이 “의인은 충성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로 번역된다면 요즘 교인들이 당연시하는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는 왜곡된 교리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적인 믿음은 지식적인 믿음에서 더 나아가 충성스런 삶으로 드러내는 믿음이어야 한다는 진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참 믿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뿐만 아니라 왕으로,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삶이 따르는 믿음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참 구원을 이루게 해주는 소중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복음의 보고(寶庫)라 여겨집니다. 이 책을 모든 기독교인들이 읽고 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 참 신앙인으로 살다가 다 천국에 들어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김형국(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거저 받은 구원’은 기독교 가르침의 정수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이 놀라운 구원에 대한 고백에는 늘 율법폐기론이 따라다녔다. 아무 대가 없이 구원해주신 ‘값비싼 은혜’가 어차피 구원을 얻으리라는 ‘값싼 은혜’로 전락하곤 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역동성에 대한 무지 때문이었다.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구원을 얻은 것이지만, 완성될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우리의 구원이 온전해질 때까지, 구원을 받은 우리는 구원을 이루며 살아간다. 이 가르침과 삶이 한국교회에 절실하다. 안환균 목사님의 이 책은 이 중요한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매우 설득력 있게 다루고 있다. 한국교회여, 반쪽짜리여서 더 위험한 복음에서 온전한 복음으로 나아가자!

방선기(사단법인 일터개발원 이사장)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구원의 은혜를 오해해서 나타나는 크리스천들의 비윤리적인 행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교회는 루터의 종교개혁과는 또 다른 의미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종교개혁을 시도하는 것 같다. 저자는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다는 바울 서신의 구원론을 하나도 양보하지 않지만,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야고보 사도의 말씀에 대해서도 한 치의 양보도 없다. 바울 서신이 말하는 행위와 야고보서가 말하는 행위는 여러모로 차이가 난다. 바울 서신에서 부정적으로 언급한 행위는 율법을 지키려는 종교적인 노력을 가리키며, 우리의 구원은 이런 종교적인 노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개신교 전통에 저자도 동의한다. 야고보서에서 강조하는 행위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상의 삶에서 보여주어야 할 일상의 행위로서 구원받은 자의 표지이다. 율법의 행위는 구원과 무관하지만, 구원 얻게 하는 믿음은 일상의 삶에 선한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행함 있는 믿음의 삶에는 전통적으로 중시해왔던 종교적인 행위 못지않게 일상생활 속의 행함, 곧 일상에서 나타나는 언어생활이나 가정이나 일터에서의 생활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일터사역을 비롯해 일상생활의 신앙을 강조했던 사람으로서 저자의 주장을 접하며 신앙의 동질감을 느꼈다. 그는 이 믿음의 행함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신학적인 논지를 폈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비교적 난해하다고 알려진 관련 성경 구절들의 의미를 상세하게 밝혀주고 있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들의 말을 인용한 것을 보고 책의 내용에 대해 더 신뢰하게 되었다. 저자의 신앙에 동질감을 느끼고, 책의 내용을 신뢰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추천하고 싶어진다.

신국원(총신대 명예교수,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이사장)

오랜 신앙생활에도 답이 분명하지 않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관한 것들도 있지요. 이 책에서 저자가 던진 ‘구원은 은혜로 거저 받은 것인가, 이루는 것인가?’와 같은 질문도 그러한 질문들 중 하나입니다. 너무나 기본적인 것인데도 깊이 씨름하지 않고 적당히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덮어놓고 믿는 것은 맹신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의심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질문은 중요합니다. 좋은 질문은 피상성의 모래를 걷어내고 믿음이 싹트고 성장해서 열매를 맺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좋은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24개의 문답은 그리스도인 모두가 진지하게 다루어야 할 기독교의 핵심 진리에 관한 것들입니다. 어린아이처럼 겉과 속이 동일한 순전한 신앙, 복음이 율법을 완성하는 삶이야말로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전인적이며 총체적인 복음의 길이고 참된 신자의 모습입니다. ‘기독교는 가장 넓은 문의 종교인가? 예수님은 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는가?’ 저자는 묻기만 하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려고 애씁니다. 선행 없는 믿음, 선행 없이 유지되는 칭의는 없다는 칼빈의 <기독교강요> 발췌문이 좋은 예입니다. 우리가 평생 씨름하는 본질적인 질문들뿐만 아니라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문제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도 신자의 행함 있는 믿음의 삶에 실질적인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움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애써 외면해온 문제들을 면전에 들이대는 격이니까요. 그동안 교회에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 진리를 이 책에서처럼 진지하게 다루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 또한 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구원의 진리, 믿음과 행위의 관계에 대한 핵심적 사안을 놓고 솔직하게 질문하고 답하며, 좋은 참고자료도 함께 소개하는 이 책의 소통 방식은 늘상 혼란스럽기만 할 수 있는 문제를 성경적으로 정리하는 데 귀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구원은 기독교 진리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로 출발하여 구원을 완성할 자로 살아갑니다. 구원 교리에서 믿음과 행함의 역할이나 상호관계성에 대한 주제는 신학계의 오랜 숙제였고, 평범한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관심사였습니다. 안환균 목사님께서 국내외 여러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견해도 함께 소개하며 이 문제를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거저 받은 구원을 이루고자 우리의 삶을 구주요 주님 되신 예수님께 드리며 살아갑니다. 이 책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주요 주님 되심을 명확하게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필요한 성도들과 구원을 설교하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이재훈(온누리교회 위임목사)

오랫동안 ‘변증전도’에 앞장서온 안환균 목사님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소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대인의 모습을 발견해왔다. 안환균 목사님의 책 <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는 온전한 복음을 경험하는 문으로 들어가게 도와주는 첫 번째 디딤돌과 같다.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받는 구원을 균형 있게 이해하지 못한 영혼들을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사탄의 속임수에 교회가 속아넘어갈 때 교회는 언제나 순수함과 능력을 잃어버렸다. 성도들이 이 올바른 구원의 문제에 대해 성경적으로 분명한 확신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은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과 같다. 교회의 갱신은 언제나 온전한 복음으로의 회복에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정교하게 짜인 옷감의 실과 같이 참된 구원에 이르는 믿음과 은혜의 상관성을 성령과 말씀에 의지하는 가운데 치밀하게 직조해나간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진정한 구원의 확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앞서 이 문제로 씨름하며 성도들을 일깨운 믿음의 대인들의 글들을 첨가한 지혜는 변증가로서의 신중함과 겸손함을 드러내기에 더욱더 이 책에 읽을 만한 가치를 더해준다. 이 책이 한국교회를 깨우고 다시 한번 종교개혁의 축복을 경험하게 해주기를 기도하며 추천한다.

정주채(향상교회 은퇴목사, 코람데오닷컴 이사장)

이 책의 원고를 읽으며 믿음과 행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만큼 실제적으로 또 자세하게 쓴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문제로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성경은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신학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강조점이 다릅니다. 중세에는 천주교가 구원 교리에서 인간의 공로를 강조했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거치는 돌이 되어 교회를 타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이에 항거하며 “오직 은혜”를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개신교회, 특히 한국교회의 타락은 중세 천주교회의 타락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믿음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고, 주일에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린다는 것 외에는 세상 사람들과 별 다를 바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을 소멸하고 복음의 영광을 가리는 자리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주신 거룩한 구원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싸구려 물건을 파는 장사꾼들처럼 십자가의 복음을 천박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때 천주교가 돈을 받고 면죄부라는 코인을 팔았는데, 오늘날 개신교에서는 이신칭의의 교리를 면죄부로 삼아 구원의 은혜를 공짜 티켓처럼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오늘날의 시대적 현실을 배경으로 과연 믿음이란 무엇인지, 살아 있는 믿음, 행함이 있는 참된 믿음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하면서 갖게 되는 수많은 의문들과 논쟁점들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답을 주고 있습니다. 신앙의 문제를 교리 속에 가두어놓지 않고 실제적으로 잘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주 치열하게 사색하면서 쓴 변증서이지만,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a)는 말씀대로 각자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정민(베이직교회 담임목사)

귀한 만큼 흔하다. 그래서 은혜다. 은혜를 받고 누리는 길은 오직 하나다. 믿음이다. 공기를 의심하고 숨을 멈추면 죽음이다. 물을 의심하고 마시기를 거절하면 곧 죽음이다. 사는 길은 믿음이다. 구원도 그렇게 주어졌다. 귀한 만큼 거저 주어졌다. 어느 누구도 제 힘으로 구원 얻을 수 있는 자는 없다. 그래서 거저다. 값을 매길 수 없어 거저고, 값을 치를 자 없어 거저다. 거저 받는 오직 한 길이 믿음이다. 거저면 오염도 쉬운 것일까? 거저라서 시비가 그치지 않았다. 거저라서 하찮게 여기거나 사소하게 만든 자들이 무수하다. 거저일 수 없다고 값을 매기는 자와 중개인처럼 값을 요구하는 자가 생겨났다. 이들 모두가 성경을 한 절씩 걸고 넘어진다. 논쟁은 끝이 없다. 저자는 몸을 사리지 않고 담대하게 이 논쟁의 중심에 뛰어든다. 예수님께서 종교의 바다와 우상의 바다를 가르시고 좁고 협착한 길을 가리키셨듯, 저자는 파도가 잠잠할 날이 없는 구원의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길을 분명하게 가리킨다. 그 길은 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길로 이어져 있어 믿음과 행함 두 발로 걸어야 완주가 가능하다고 설파한다. 물론 믿음도 행함도 다 나의 공로가 아니다. 모두가 은혜다. 그래서 거친 논쟁의 호흡을 가라앉힌다. 참된 사랑도 진정한 소망도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 손과 발의 수고로 드러난다. 하물며 구원받은 믿음을 어떻게 감출 수 있을까? 그 믿음은 불붙은 중심과 같다. 저자는 그 믿음이 곧 신실이자 충성이라고 증언한다. 이 책 <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는 저자의 중심에 타오르는 믿음의 불꽃이다. 이 불꽃이 핵심을 놓친 구원 논쟁, 값싼 구원의 놀이터가 된 이단의 사설들에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 그리고 이 논쟁에서 한 발 물러나 있던 자들에게는 도리어 저자의 불꽃이 그 중심에 옮겨 붙기를 원한다.
안환균
안환균 목사는 홍익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시문학>지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 출신의 기독교 변증가다.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구도의 방황 끝에 대학 시절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만나면서 회심을 체험했고, 대학 졸업 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저널리스트와 편집자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유학, 풀러신학교에서 목회신학 석사(M.Div)와 변증전도 연구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서울 사랑의교회 부목사를 거쳐 2012년 초에 변증전도연구소를 설립하고, 2015년 초에 그말씀교회를 개척, 변증설교를 중심으로 목양과 제자훈련 사역을 병행하다가 2024년 초에 후임에게 물려주고 지금은 정기적인 변증설교로만 동역한다. 현재 변증전도연구소 소장으로 변증전도에만 집중하면서 온누리교회 변증전도 담당 목사로 변증전도 훈련과 강의, 상담을 파트 타임 사역으로 맡아 섬기고 있다.

미국 코스타(KOSTA)에서 수년 동안 기독교 변증과 큐티를 주제로 강의했고, 2012년부터 매년 한 번씩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와 함께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해왔다. 국내외 지역교회들과 총신대, 백석대 등의 신학교들에서 변증전도 강의와 변증설교를 전해왔고, CTS, CGN 등의 기독교 방송과 <빛과소금>, <목회와신학> 등의 문서매체를 통해 변증전도 사역을 꾸준히 감당해오고 있다.

‘이미, 그러나 아직’의 하나님 나라 시점에서 기독교의 구원은 은혜로 거저 받은 구원이면서 동시에 행함 있는 믿음으로 이루는 구원이라고 결론짓는 이 책 <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에서 저자는 죄를 사해주시는 구주로서뿐만 아니라 삶의 주인으로서도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전인적인 신앙과 복음의 회복이 변증전도의 주된 목적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저서로 <기독교 팩트체크>(두란노),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 <르뽀, 기독 문화가 위태롭다>(이상 규장),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 <트위터에서 만난 예수>, <변증의 달인>(이상 생명의말씀사), <만화 굿 뉴스>, <7문7답 전도지>(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아랍어, 스페인어)(이상 변증전도연구소)가 있고, 최근에 <하나님은 정말 어디 계시는가>의 일본어판 <神さまは本当にどこにおられるのか>(일본 두란노)가 출간되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안환균 / 갓피플몰
가격: 73,500원→66,150원
안환균 / 생명의말씀사
가격: 14,500원→13,050원
안환균 / 생명의말씀사
가격: 13,000원→11,700원
안환균 / 규장
가격: 15,000원→13,500원
안환균 / 변증전도연구소
가격: 15,000원→13,500원
안환균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6,000원→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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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거저 받은 구원인가, 이루는 구원인가?
저자안환균
출판사변증전도연구소
크기(148*210)mm
쪽수302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24-10-01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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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안환균) 신간 메일링   출판사(변증전도연구소)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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