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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핵심인 율법과 복음을 탁월하게 해석하고 관통한 책!
* 기존의 말씀과 믿음과 기도와 목회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책!
* 복음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책!
* 신천지나 영지주의와 같은 모든 이단을 제압하고 압도하는 진리성과 정통성과 역사성을 갖춘 책!
* 마틴 루터가 극찬한 “마틴 루터의 독일신학”을 해설한 책!
* 이천년 기독교사의 영적 거인들인 동방교회의 교부들과 마틴 루터와 루터가 독일교회의 아버지라고 칭한 요하네스 타울러와 십자가의 요한과 마이클 몰리노스 등의 사상과 동일한 책!
* 사도들의 신앙을 계승한 동방교회 교부들의 사상을 후세가 버림으로써 교회의 비극이 시작되었음을 증언한 책!


이 책을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본서는 첫 번째 책(생명소유의 길,Ⅰ)과 마찬가지로 모든 기독교신자가 아닌 특별한 독자층을 염두에 두고 쓴 것임을 밝힙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본서는 기존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성경을 보고 해석했기 때문에 평범한 기독교서적이 아닙니다. 이는 일반적인 성경해석이나, 그리스도인들의 일반적인 관심사나, 깊은 영성을 다룬 글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글의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인 영생을 다룬 것입니다.

이 책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적은 사람들만이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수가 아닌 소수의 사람에게서 큰 반응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존의 말씀으로는 채워지지 않고 만족할 수 없어서 고민하는 분이나, 신앙의 한계나 기도의 한계에 부딪혀서 주님을 구하는 가난한 심령들입니다. 또한 기존의 목회방식과 말씀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혀서 고민하는 목회자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이 꼭 읽히기를 소원합니다. 이 분들이 이 글의 핵심을 깨닫기만 한다면 이 말씀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의 샘물이며, 주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외의 분들에게는 큰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첫 번째 책(생명소유의 길,Ⅰ)도 꼭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권을 정독함으로써 핵심을 깨닫기만 한다면 새롭고 기이한 말씀의 세계가 열리게 됨은 물론, 하나님나라의 보화가 내 것이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생을 주는 믿음과 주지 못하는 믿음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영생(구원)을 얻기 위해서이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성경의 진리이자, 기독교신앙의 핵심이 되어왔다. 따라서 교회는 언제나 믿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해 가르쳐왔던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의미를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여왔다. 그래서 죽기 직전이라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어왔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배우며 세뇌되어 왔기 때문에 이런 주장과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구원의 교리이자, 영생을 얻는 확실한 방법이 되어왔다. 그 결과 그리스도인은 구원받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절대적인 구원의 확신도 쉽게 가질 수 있었다. 필자 역시 이러한 교리와 가르침 속에서 신앙생활을 해왔기에 목회자가 된 이후에도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목회현장에서 오랫동안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주님의 은혜로 성경을 다시 새롭게 보게 되었다. 이때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것은 어떤 관점에서 성경을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주님의 관점에서 본 믿음과 인간의 관점에서 본 믿음이 다르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믿음과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이 다르고,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교회가 말하는 믿음이 전혀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과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참 믿음이라면, 보통 교회와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자 충격에 휩싸이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말씀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고정관념과 무지에서도 벗어나게 되었고, 그동안 고민했던 모든 의문도 일시에 해결될 수 있었다. 이는 패러다임(paradigm)의 대전환이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과 같은 것이었다.

이런 깨달음과 경험을 통해 신구약 성경의 주제가 영생인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모든 성경의 핵심은 영생에 초점을 맞춘 말씀이며, 동시에 영생 얻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말씀임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성경이 말하는 참 믿음만이 영생을 얻게 하고, 사람에게서 나온 믿음(육의 믿음)은 절대로 영생을 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갖고 있는 믿음이, 참 믿음이 아닌 육의 믿음이라는 것이었다. 주님은 장차 많은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의 일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음에도 천국 입성에 실패할 것이라고 하셨다(마7:22-23). 이들은 주의 종이나,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었기에 이런 결과는 꿈에서조차 생각해본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놀랍고도 충격적인 예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천국 입성에 실패하였을까? 그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을 소유했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육의 믿음을 소유했지, 참 믿음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믿음을 소유했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나게 된다. 이렇게 말씀을 새롭게 보게 되면서 이전에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말씀의 세계와 복음의 비밀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갖고 있는 믿음이 영생을 줄 수 없음을 알게 되면서,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동안 잘못된 엉터리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목회를 했다는 생각에 가슴을 치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시원찮은 심정이었지만, 함부로 이 사실을 말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복음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비밀로 가리어져 있었기 때문이다(엡6:19).

그러므로 이를 알리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쓴, 첫 번째 책(생명소유의 길,Ⅰ)을 통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참 믿음이 아님을 설명하며 증명하였다. 사람에게서 비롯된 육의 말씀과 육의 믿음의 실체를 밝히면서, 이것의 비(非) 진리성과 허구성을 확실하게 드러내었다. 잘못된 말씀 위에 서 있는 믿음이 무너져야만 참 믿음이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노력조차 쉽게 통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잘못된 육의 말씀과 육의 믿음이 견고한 성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서 역시 사람에게서 나온 육의 믿음으로는 절대로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증명한 글이다. 그러면서 성경이 말하는 영생 얻은 자란 어떤 존재인지를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드러내었다. 나아가서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길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글은 하나님나라의 비밀(막4:11, 눅8:10)과 복음의 비밀(엡6:19)을 다루었기 때문에 핵심을 이해하기도 어렵거니와 믿고 따르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깨닫기만 한다면 충격은 받겠지만 진정한 하나님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널리 읽혀서 많은 이들이 진리를 깨닫기만 한다면 이로 인해 큰 파장과 논란이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갖고 있는 구원의 확신이 착각임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말씀을 따르려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비판하며 거부하는 이들도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성경의 진리로 믿고 따르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교회와 신자들은 변화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근본적인 신앙개혁과 교회개혁은 물론, 사회개혁의 원동력으로까지 작용할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만일 이렇게 된다면 이는 곧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됨을 의미한다. 만일 이 일이 이 시대에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후에라도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할 것이다!


본서의 진리성과 정통성과 역사성
필자는 깊이 사색하고, 고심하면서 참 믿음을 얻는 길이자, 영생의 길로 가려는 사람들에게 영적 보화와 주님의 선물을 남기겠다는 심정으로 오랫동안 기꺼이 해산의 수고를 감수하며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글의 내용은 많은 사람에게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에 본서와 동일한 주장을 하며 진리의 길을 갔던 영적 거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말씀을 믿고 따르려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그러면서 더욱 굳건한 확신을 줄 것이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강력한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영적 거인 중에서 대표적인 이를 거론하면 초기 그리스도교회의 대표적인 교부(Father of the Church, 敎父)인 오리게네스(Origenes, 185년경~254년경)와 닛사의 그레고리(St. Gregory of Nyssa, 335-394)와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타(Dionysius Areopagitae, 5세기 말~6세기 초) 등을 들 수 있다. 동방교회의 교부인 오리게네스는 서방교회의 대표적인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와 더불어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인정받았던 인물이다. 닛사의 그레고리는 교부신학과 기독교 영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방교회의 대표적인 교부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타는 클레멘스(Clemens Alexandrianus : 140-215)와 오리게네스와 아타나시우스와 닛사의 그레고리 등으로 이어지는 교부들의 사상과 신학을 정리하고 완성한 인물이다.

교부시대 이후에는 종교개혁가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와 루터가 독일교회의 아버지라고 불렀던 요하네스 타울러(Johannes Tauler, 1300-1361년경)와 예수의 테레사(아빌라의 테레사, 1515-1582)와 십자가의 성 요한(Juan de Yepes, 1543-1591)과 순교자인 마이클 몰리노스(Michael Molinos, 1627-1697) 등이 있다.
특히 본서에서는 마틴 루터가 이전의 위대한 인물들의 신앙을 그대로 계승했음을 설명하며 증명하였다. 즉 위대한 인물들의 사상이 바로 루터의 사상임을 정확하게 밝힌 것이다. 그러므로 루터가 극찬한 책인 “마틴 루터의 독일신학(The Theologia Germanica of Martin Luther)”과 본서는 동일한 사상과 신앙 노선 위에 서 있음을 밝힌다. 여기서 위대한 인물들과 루터의 신앙을 언급한 이유는 본서의 핵심주장이 바로 이들의 핵심사상과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본서와 이들 모두는 영생과 이를 얻는 길과 방법에 대해 말했다는 뜻이다.
본서에서는 위대한 인물들의 신앙과 가르침을 선명하게 드러냈지만 기존의 관점으로는 이들의 주장을 이해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따라서 먼저 본서를 확실히 이해한 다음에 이들의 저서를 반복해서 정독하기를 권한다. 그러면 이 책들이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본서의 진리성과 정통성과 역사성에 대한 확신도 더해 줄 것이다. 이렇게까지 말하는 이유는 본서의 주장이 이단이나 사이비와 같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성경의 진리 위에 확고하게 서 있음을 밝히기 위함이다. 나아가서 위대한 인물들의 신앙과 사상을 계승한 정통성과 역사성 위에 바르게 서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앞으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본서에 대한 반론과 시비에 대해 성경만이 아니라 위대한 인물들의 주장과 가르침으로 반박하기 위함이다. 끝으로 이 글을 대하는 자마다 주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11:15)”라는 말씀으로 호소와 간절함을 대신하고 싶다.

2018년 봄을 맞이하며
김형선 목사


[출판사 서평]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가 사도들과 초기 그리스도교회의 교부들의 사상을 계승했듯이, 이 책 역시 교부들과 마틴 루터와 이 천년 기독교사에 남는 위대한 인물들의 사상과 동일하다.

“우리가 첫째 아담, 불순종, 옛사람, 나, 자기의지,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 나의 것, 본성, 거짓말, 마귀, 죄 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곧 동일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을 거스르며, 하나님 없이 존재합니다.”(마틴 루터의 독일신학 p.196.) 첫째 아담, 불순종, 옛사람, 나, 자기의지,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 나의 것, 본성, 거짓말, 마귀, 죄 등에 대해 말하는 것은 동일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들 모두는 하나님을 거스르며, 하나님 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근본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이것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자의 특성과 실제에 대해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의지나 본성을 따르는 것은 마귀를 따르는 것이 된다.
-p.618-619

들어가는 말5

1장 천국의 비밀15
2장 그리스도의 지체론42
3장 가장 큰 계명과 영생61
4장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84
5장 힘써 여호와를 알자109
6장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127
7장 오직 의를 전파했던 노아153
8장 이스라엘이 받지 못한 것179
9장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197
10장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216
11장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250
12장 거짓 증거하지 말라270
13장 다른 복음289
14장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310
15장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328
16장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359
17장 세상이 미워하는 자374
18장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390
19장 영생을 얻는 길409
20장 영생의 비밀446
21장 율법과 복음과 영생467
22장 신비신학의 전통과 근원507
23장 마틴 루터가 극찬한 “마틴 루터의 독일신학”578
24장 교부들의 사상을 계승한 위대한 인물들624
25장 영생을 얻는 지름길 662

참고도서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