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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기도 묵상 시련   루터와 칼빈이 말하는 참 신앙의 삼중주
(Bidden om te Leven)
소득공제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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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10-25  |  (128*188)mm 264p  |  978-89-9673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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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시련 가운데 성경적 기도와 묵상을 잃어버린 세대에게 주는
루터와 칼빈의 엄밀하고 따뜻한 메시지!


이 책에서 판 엇 스페이커르 교수는 종교개혁가 루터와 칼빈의 가르침을 근거로 하여 개인의 참된 신앙생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삼중 요소인 기도와 묵상과 시련을 조명합니다.
기도와 묵상과 시련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목적을 추구합니다. 그 목적이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신자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란 무엇이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묵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묵상해야 하는가
시련을 겪을 때 어떻게 기도하고 묵상해야 하는가


루터와 칼빈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묵상함으로 참 신앙의 자태를 이루어 나갔습니다. 이처럼 책을 덮을 즈음 삶 가운데 여러 시련을 지나고 있던 당신의 영혼은 어느새 기도와 묵상함으로써 아름다운 하모니를 발하는 참 신앙인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당신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취하소서!”


[특징]
1. 종교개혁을 일으킨 루터와 종교개혁 신학을 정립한 칼빈이 말하는 기도, 묵상, 시련에 대한 견해를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2. 두 종교개혁가가 각각 한 사람의 신자로서 경험하는 삶의 시련 속에서 자신들에게 기도와 묵상과 시련이 어떤 의미인지를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종교개혁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두 종교개혁가의 신학자와 목회자다운 면모를 여러 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4. 지은이의 연구 결과나 견해보다는 루터와 칼빈이 말하는 글을 매우 많이 인용함으로써 루터와 칼빈에게 직접 듣는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루터가 쓴 『대교리문답』, 루터가 목회 차원에서 한 신자와 주고받은 편지, 칼빈이 쓴 『기독교 강요』, 『제네바 교리문답』 등 두 종교개혁가의 다양한 글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나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6. 시련이라는 주제에 대해 집중함으로써, 신자의 삶에서 시련의 의미와 시련의 유익, 시련 가운데 신자가 택해야 할 자세, 그에 따른 놀라운 은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7. 소책자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에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8. 삶 가운데 기도와 묵상을 잃어버린 친구, 가족, 선배, 후배, 사랑하는 사람, 목회자, 그 누구보다 바로 자신에게 선물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특별히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9. 기도와 묵상과 시련을 말하는 가운데, 기독교 기본 진리에 대해서도 말하기에 성경적 개혁 신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10.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11. 각 장 끝에는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을 만들어,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2. 이 책은 독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 용지와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였습니다.
한국어 번역판에 붙이는 글
이 책을 출판함으로 위대한 종교개혁 신학을 한국에 폭넓게 소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종교개혁이 교회와 신앙을 갱신했던 것은 오늘날에도 화제 거리입니다. 종교개혁의 메시지는 비단 유럽과 미국에서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의 장벽을 넘어 복음이 도달하는 모든 곳에서 믿음과 은혜와 성경에 대한 설교는 반드시 마음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종교개혁 신학은 결코 추상적 학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머리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가슴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것입니다. 머리와 가슴은 모두 성령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서 다른 무엇보다도 기도, 묵상, 시련 가운데 둘 다 동시에 강해질 수 있습니다. 시련에 대해서는 특별히 루터Martin Luther가 성경을 탐독하는 가운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했습니다. 교회 개혁의 첫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묵상과 기도에 대해 각기 그 자신의 방법대로 기술했지만 그것 역시 서로 다른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영적 갱신은 기도, 묵상, 시련이라는 이 삼중주에서 발생합니다. 바로 여기에 16세기 이후, 종교개혁 전통 안에서 발전해 온 신학의 심오한 힘이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연단된 신학은 생동력이 있습니다. 성경에 비추어 묵상한 사고에는 내용과 빛이 있습니다. 시련을 통해 연단되는 인생이야말로 참되고 진실하고 신실할 것입니 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이 책이 번역되어 이제 한국어로도 접할 수 있게 된 것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번역하느라 수고한 황대우 목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믿음 안에서 강해지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펠도른에서
빌럼 판 엇 스페이커르

저자 서문
지금 당신의 손에 있는 이 작은 책은 기독개혁교단의 공식 교단지인 「더 베커르」De Wekker에 실렸던 연재물을 모은 것입니다. 그 내용은 대부분 우리가 첫 종교개혁가들에게서 만날 수 있는 사상들에 국한될 것입니다.
기도, 묵상, 시련에 대한 루터의 서술 방식은 루터 신학의 심장부를 관통합니다. 루터의 신학은 그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 세 가지 즉 기도와 묵상과 시련은 인생을 통해 루터를 참된 신학자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를 루터처럼 서술했던 사람이 비단 루터만은 아니었습니다. 칼빈John Calvin과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우리는 신앙생활의 동일한 성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시대마다 존재합니다. 참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관련된 것일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을 의지하느냐의 문제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베커르」에서 이 글의 연재가 끝났을 때 국가개혁교단의 목사로서 바펜벌트Wapenveld에서 목회하던 판 트리흐트P. H. van Trigt 목사가 이것을 자신의 교회에서 사용해도 좋을지 물어 왔습니다. 판 트리흐트가 산뜻한 모양새를 갖추어 출판한 소책자 세 권은 다른 교회들에서도 환영받았고 토론 모임들에서도 이미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글도 이제 새로운 형태로 출간하는 것이므로 더 널리 보급되고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종교개혁이라는 운동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설교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운동은 시대마다 기도라는 수단과 연관하여 새롭게 살아납니다. 그리고 루터와 칼빈이 지지한 묵상은 오늘날 우리 역시 놓칠 수 없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경건의 특징은 시련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신실하고 변함없는 은혜를 알게 되는 믿음입니다. 연단의 시험을 통해 신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작은 책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분의 말씀 속에 계시된 하나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바르고 진실하며 달콤하고 사랑스럽고 또한 얼마나 강력하며 위로가 가득한 것인지”(루터) 배우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문
오늘날 기도만큼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기 좋아하면서도 정작 행하지는 않는 것이 있을까요?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믿는다 말하고,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것은 차치하고 읽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련은 더 심합니다. 시련 자체를 아예 부정적이고 악한 것으로, 죄의 결과로만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혹 설교를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서 시련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른 연단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실제 시련을 겪게 되면 시련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도 없는 고통이 될 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도, 묵상, 시련이야말로 모든 참된 신자의 산 신앙경험이요, 신앙의 핵심임을 보여 줍니다.
루터와 칼빈은 성경의 가르침과 인도에 충실하면서 아주 목회적이고 실제적인 안내와 도전을 줍니다. 성경이 기도와 묵상과 시련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정리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믿고 깨닫고 이해한 기도와 묵상과 시련에 관한 자신들의 삶을 직접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루터와 칼빈이 말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수록 루터와 칼빈은 우리가 실제로 기도하고 묵상하고, 시련 가운데서 단단해지고 장성해지게끔 격려하며 돕습니다.
이제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어 보십시오.
기도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고 있습니까?
묵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의 달콤함을 맛보고 있습니까?
시련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시련을 겪음으로써 성숙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기도와 묵상은 시련을 받쳐 줍니다.
시련 부분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저희처럼 고백하시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이런 시련을 주옵소서.”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시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취하소서.”
대표하여 한재술 올림

역자 서문
이 책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자이신 빌럼 판 엇 스페이커르 박사님은 저의 지도 교수님이셨습니다. 이분 밑에서 종교개혁을 전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입니다. 저자를 소개하자면 스페이커르 교수님은 종교개혁가 가운데 마르틴 부처Martin Butzer와 존 칼빈 연구에서 세계 최고의 학자로 인정받는 분입니다. 스페이커르 교수님은 마르틴 부처의 직분론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학위 논문은 최고 영예인 큄 라위데Cum laude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브릴E. J. Brill 출판사는 이 논문을 영어로 『마르틴 부처의 교회 직분론』The Ecclesiastical Office in the Thought of Martin Bucer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했습니다. 스페이커르 교수님은 네덜란드의 기독개혁교회 신학대학교Theologische Universiteit van de Christelijke Gereformeerde Kerk in Nederlands에서 교회사 교수로 이십 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책을 저술했는데 대부분 종교개혁 분야의 책입니다. 또한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과 저술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정년 은퇴할 때까지 세계칼빈학회 상임위원으로, 칼빈작품전집 비평편집판의 편집위원과 부처작품전집 비평판의 편집위원으로 섬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독일 헤르더Herder 출판사에서 2002년에 출판한 『종교개혁시대 사전』Lexikon der Reformationszeit에 개혁주의 종교개혁가 우르시누스Ursinus와 잔키우스Zanchius에 대한 글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 서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한글 초벌 번역은 이미 2000년도에 끝난 것인데, 지금에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함께 유학하던 시절, 성희찬 목사님과 박태현 목사님과 제가 초벌 번역에 동참했습니다. 출판이 이렇게 늦어지게 된 것은 세 사람이 나누어 번역한 탓에 용어의 통일성과 번역의 일관성 면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줄이기 위해 다시 한 번 꼼꼼하게 교정하기도 하고 새롭게 번역을 시도했습니다. 이 번역서의 모든 문제점에 대한 책임은 사실상 최종 교정과 재번역을 한 저의 몫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너그럽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번역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최대의 고민은 항상 직역과 의역 사이를 오가며 방황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출판할 수 있게 해 주신 한재술 대표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2년 10월 진주에서
황대우
추천사
한국어 번역판에 붙이는 글
저자 서문
출판사 서문
역자 서문

서론 기도와 묵상과 시련

1부 기도
1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2 내 얼굴을 구하라
3 기도의 확실한 근거
4 예 그리고 아멘
5 환난 날
6 기도는 마귀에 대항하는 보호 수단
7 경건에 이르는 연습
8 내 마음을 낮추사 하나 되게 하소서
9 겸손한 기도
10 기도의 확실한 근거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

2부 묵상
1 루터가 말하는 묵상: 성경으로부터 받는 조명
2 루터가 말하는 묵상: 영혼에는 고요가 없다
3 루터가 말하는 묵상: 말씀이 우리와 함께한다
4 루터가 말하는 묵상: 하나님의 고난을 실천하도록 가르치소서
5 칼빈이 말하는 묵상: 미래의 심판
6 칼빈이 말하는 묵상: 경건의 내용
7 칼빈이 말하는 묵상: 내세에 대한 묵상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

3부 시련
1 시련을 겪는 믿음
2 믿음의 시금석
3 시련은 필연이다
4 하나님의 은혜와 시련
5 시련에 대항하기: 계명과 복음
6 우리의 능력을 능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7 낯설게 느껴지는 루터
8 나의 가장 힘든 시련 가운데서
9 칼빈과 믿음의 시련
10 얍복 강가의 야곱
11 연단으로서 겪는 시련
12 아브라함의 믿음의 연단
13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안에서 헛되지 않아야 한다
14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곳을 향해 걸어간다는 것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
이 책은 루터와 칼빈의 견해를 바탕으로 기도와 묵상과 시련이라는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하는 데 세 가지 필수 요소를 잘 짚어 주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기도와 묵상과 시련에 대해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루터와 칼빈의 견해를 분명하게 잘 소개하고 있고, 두 사람의 실제 경건생활의 실천들도 독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회 안에는 성경적 바른 지식 없이 경건생활에 몰두함으로 여러 가지 폐단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문제들이 잘 해소될 것을 믿으며, 목회자들이나 신학도들 또한 경건생활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들에게 일독을 기쁘게 권해 드립니다.
번역을 하신 고신대학교 황대우 교수님은 우리나라 교회와 강단이 성경적 바탕 위에 세워지는 것을 기도하며 노력하는 분으로서 이번 번역에도 그러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_진주북부교회 담임 서보권 목사


기독교에서 신자라는 말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예수를 믿는다”는 말의 참뜻이 무엇입니까? 제 생각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라는 분의 인격을 신뢰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신뢰하기에 내 지식과 경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말들을 그분이 하신 말씀이기에 진리 즉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내 사고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공평한 인생의 환난 속에서도 내가 옳다고 신뢰하는 그분이 허락하신 일이기에 원망 없이 그분을 의탁할 수 있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자가상의 강도처럼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 23:41)는 고백이 믿음의 참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하기에 신앙이란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얼마나 바로 아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인간의 지식과 논리를 좇아 피조물의 형상대로 창조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주님을 간절히 갈망하던 종교개혁자들이 기도와 묵상, 시련을 통해 어떻게 주님과 나누는 교제 속으로 깊이 다가갔는지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 교제를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참 모습 앞에서 종교개혁자들은 수 세기에 걸쳐 토착화된 잘못된 신학들을 지적하며 자신들이 깨달은 진리를 생명을 걸고 고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의 대상이 교회나 성직자, 교리가 아니라 자신들이 교제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 역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기도와 말씀 묵상, 삶의 역경과 시련과 같은 영적 전쟁을 통해 주님과 함께하는 더 깊은 만남이 없었더라면 종교개혁은 결코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 책은 피력합니다.
요즘처럼 번역물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이때, 이 책과 같이 종교개혁자들의 순수한 주님을 향한 깊은 만남의 비밀들을 성경적 본질에 충실하게 소개한 서적이 나와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결코 쉽게 속독하고 책장에 둘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여러 번 탐독하면서 되새기며 실천을 통해 자신의 신앙생활의 지침서로 온전히 습득해야 할 귀중한 필독서라 저는 확신합니다.
저는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마치 인생의 역경 가운데 돌베개로 잠을 자던 야곱이 하늘의 사닥다리를 보게 된 듯한, 주님께로 나아가는 참된 길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부디 하나님의 많은 백성이 자신의 열심에 사로잡혀 분주하던 삶을 잠시 멈추고 주님의 발 앞에 앉아 묻기도 하고 듣기도 하면서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더 알아 가며, 나아가 자신의 신앙의 개혁을 체험하며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삶의 실체를 터득하는 데 이 책이 귀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스며 있는 화란 개혁 신학자의 소중한 저서를 명쾌하고 세련된 한국어로 번역하여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해 주신 황대우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 구덕산 기슭 캠퍼스에서
_부산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일반외과 교수 정갑중
빌럼 판 엇 스페이커르
Willem van’t Spijker
1926년에 즈볼러Zwolle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목사요 신학자다. 아펠도른Apeldoorn에 소재한 네덜란드 기독교개혁신학대학교에서 1971년부터 1997년에 은퇴할 때까지 약 26년간 교회사와 교회법을 가르쳤다. 루터를 비롯한 다른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주의 신학자들과 네덜란드 역사에 관한 저술들과 수많은 논문을 남겼다.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있는 책으로는 『칼빈의 생애와 신학』(부흥과개혁사), 『칼빈의 유언과 개혁신앙』(성약)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빌렘 판 엇 스페이커르 / 갓피플몰
가격: 17,500원→15,750원
빌럼 판 엇 스페이커르 / 그 책의 사람들
가격: 11,000원→9,900원
빌렘 판 엇 스페이커르 / 성약출판사
가격: 6,500원→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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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도 묵상 시련
저자빌럼 판 엇 스페이커르
출판사그 책의 사람들
크기(128*188)mm
쪽수264
제품구성
발행일2012-10-25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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