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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목회   우리의 야심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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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앤드류 퍼브스/안정임  |  출판사 : 도서출판 새세대
발행일 : 2016-03-08  |  (152*225)mm 204p  |  978-89-9670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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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이 지쳐 있다. 예전과 달리 교회 목회가 힘들어져 가고 있다. 교회 성장이 정체되고,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목회자들은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생존과 더불어 치열하게 사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교인들의 지적 눈높이와 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느라 목회자들은 다방면으로 유능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한 신대원생 설문 조사에서는 목회에 대한 기피가 급증한다고 보도까지 나왔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어디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가?

요즘 목회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이와 같은 의문에 저자는 과감하게 신학에서 해법을 찾는다. 목회에서 탈진과 무기력이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확고한 기독론의 부재 때문이며, 이는 철저히 십자가의 목회를 회복할 때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십자가의 목회’란 정확히 말해서 ‘십자가에 달린 목회’로서, 우리의 목회적 야심과 심지어 인간적 열심까지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목회가 십자가에 달릴 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사역에서 우리와 연합하여,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우리를 대신하시는 신비한 역사를 비로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닷가를 거닐던 그날 불현듯 이런 생각도 들었다. 효과적인 사역이나 목회를 하려고 애쓰는 것이 오히려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우리는 훼방을 놓고 있었다. 우리의 전략, 프로그램, 목회 자원, 기업체 식의 교회 부흥 테크닉 등은 해결책이 아니라 도리어 문제점이었다. 진정한 해법은 그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죽여야만 한다. 그럼, 예수님이 오셔서 사역을 대신해 주신다면…?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이 계속해서 용서하고, 축복하고, 치유하고, 변화시키고, 가르치고, 생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증언하는 일이다.” - 본문 9쪽

“나는 더 이상 목회를 지속하기 힘들 만큼 바쁘고, 지치고, 절망감마저 느끼고 있는 중견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 책을 썼다. 바라건대 자기식의 ‘성공’에 도취되어 살아가는 일부 목회자와 사역자들도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길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 본문 11쪽

“사역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현재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두 번째 질문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 어떻게 동역할 것인가?’ 이것은 아주 오래 된 교리를 내 식대로 고쳐서 말한 것이다. 최초로 그 같은 사상을
선보인 사람은 1세기 사도 시대 말에 살았던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주교였다. 그는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교회가 있다’(우비 크리스투스, 이비 엑클레시아)라고 말했다. 20세기 스위스인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도 비슷한 말을 했다.” - 본문 13쪽

“나는 목회자들이 갖는 불안감과 좌절감에 신학적 해답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한다. 그 해답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그분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나의 관심사는 복잡한 신학 사상이나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이다. 신학이 ‘하나님에 대
한 이야기’라면 나는 결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감히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 우리의 사역이 어떻게 되는지를 지금부터 이야기하겠다.” - 본문 23쪽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만 교회와 교회 사역이 가능하다. 예수님이 영혼 구원의 짐을 지고 그 사역을
하셔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런 일을 할 능력이나 힘이 없다. 나는 나 자신의 한계성을 뼈아프게 깨달았다. 나는 메시아가 아니다. 그래서 더 이상 누구를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혔기에 무대 중앙에서 물러났다. 나는 ‘내 사역’이라는 보좌에서 물러나고 주 예수님의 사역이 그 자리를 차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사역은 애초부터 내 것이 아니었다.” - 본문 29쪽

“지난 주일 당신 교회의 주보에 적혀 있던 내용들을 떠올려 보라. 십중팔구 당신의 이름이 목사, 혹은 전도사로 그곳에 올라가 있었을 것이다. 또한 교회의 다른 목사와 전도사들도 교역자로서 이름이 새겨져 있었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교회 주보에 ‘담임목사: 예수 그리스도’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정작 들어가야 할 이름은 빠져 있는 것이다!” - 본문 33쪽

“성경 주석은 설교와 가르침만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라. 그 외에는 사용처가 없다. 따라서 그 두꺼운 주석 책을 내려놓고 성경의 본문 말씀과 씨름하라. 당신이 하는 대부분의 일이 설교의 지배를 받게 하라.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에 목숨을 건 사람처럼 말이다(실제로 당신은 그 일에 목숨을 건 사람이니까). 당신 교회의 교인들에게 새로운 권위를 알게 하라. 당신 자신과 교인들의 위에는 하나님의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가 있음을 알게 하라. 그리스도를 전하는 신중한 전도자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자신을 헌신하라. 교인 수를 늘리기 위해 설교하지 말고 주님이 하시는 일을 증언하기 위해 설교하고, 교회 성장은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리라.” - 본문 56쪽

“예수님의 말씀을 충실히 전달하는 설교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시는 기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님을 떠나 설교를 논할 수 없고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할 말을 선택하신다. 매주 목사가 의지해야 할 것은 오로지 그 기적이다. 이 사실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구원의 기적을 깨달아 계속
자라나게 하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 본문 121쪽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를 ‘모방 함’(이미타티오 크리스티)이 아닌, 그리스도에게 ‘참여 함’(파티시파티오 크리스티)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 되고 능력을 받게 된다. 장 칼뱅은 그것을 성령과의 결속이라고 불렀다. 그러한 결속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되고 그로 인해 성도와 그리스도 간의 ‘신비로운 연합’이 이루어진다고 칼뱅은 말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약에서는 복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속 달려가라고 권했던 것이다. 결코 법에 복종하는 의무감에서 달려가라고 한 것이 아니었다.” - 본문 142쪽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부터 나는 목회 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목회 상담 이론이나 실천 과정에서 정체성을 찾을 정도로 심각하게 길을 잃은 상태임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목회에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이론들을 가르치기는 했지만 실제적인 목회와 사역적인 면에 있어서는 내가 ‘비신학적 혼동’이라고 부르는 수박 겉핥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일찍부터 이 분야를 총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목양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목회 사역도 심각하게 뒤죽박죽이 된 상태였다. 그 후 수년이 지나서 나는 한 가지 의문에 맞닥뜨렸다. 목회 사역을 기독교 사역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 은혜(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임하고, 주님이 현재 하시는 사역을 우리가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바라 볼 때 목회란 과연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 본문 167쪽
1장 예수, 그 이름에는 무엇이 잇는가?

2장 주여, 누구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십니까?
-사역이란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시는가를 아는 것

3장 십자가에 달린 목회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

4장 그리스도의 사역을 공유함
-그리스도와의 연합

5장 핵심에 충실하라
-오늘날의 목회
1. “앤드류 퍼브스 박사는 우리가 하는 목회의 장롱을 들여다보고 껍데기만 남은 목회를 끄집어내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부인 못할 두려움과 피로감을 과감히 보여 주었다. 하지만 모든 사역에 원천이 되시는 주님께 우리를 재결속시킴으로 진정한 소망을 발견하게 하는 일 또한 잊지 않았다. 목사들이 이 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교회는 반드시 변화가 일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_게릿 도슨(Gerrit Dawson), 배턴 루지(Baton Rouge)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2. “이 책은 오랫동안 목회에서 필요로 했던 바로 그 책이다. 이렇게 강력한 약이 있다면 우리 시대 수많은 목사들이 겪고 있는 탈진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충실하게 섬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낱장들을 넘기는 동안 그 안에 있는 모든 내용들이 마치 ‘그래, 이렇게 살고 이렇게 목회해야 돼!’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_대럴 존슨(Darrell Johnson),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컬리지의 목회신학 교수

3. “나는 퍼브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목회 신학을 공부하는 동안 동료 학생들이 목회의 획기적인 개념을 처음에는 충격으로, 그 다음은 이해와 감탄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목격했다. 교수님의 강의는 부활과 십자가 처형을 증언했고, 그것이 강의의 요점이기도 했다. 나 역시 오랜 세월 목회를 하다 보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삶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를 모르면 어느 목사도 목회를 지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_M.크레이그 반스(M. Craig Barnes),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총장

4. “모든 목사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그것도 일 년에 한 번씩! 우리가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사실, 즉 목회는 우리 사역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역이라는 사실을 정신이 번쩍 들도록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명징하고도 열정적인 언어로 쓴 이 책은 신학적으로 깊이 있고, 신앙적으로 감명 깊으며, 현실적으로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오늘날 북미의 교회들은 앤드류 퍼브스가 주는 메시지에 절박한 심정으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_스테판A.시멘스(Stephen A. Seamands), 애즈버리 신학대학원 기독교 교리학 교수
앤드류 퍼브스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신학대학원의 휴 톰슨 케르(Hugh Thomson Kerr)석좌교수로서, 개혁신학과 목회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부활의 목회」(새세대 역간, 2013),「목회 신학의 재구성: 기독론의 기초(Reconstructing Pastoral Theology: A Christological Foundation)」(Westminster John Knox, 2004)을 비롯해 여러 책들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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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십자가의 목회
저자앤드류 퍼브스
출판사도서출판 새세대
크기(152*225)mm
쪽수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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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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