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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성경과 선교 - 세계화 시대의 기독교적 증언  
(Bible and Mission: Christian Witness in a Postmoder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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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리처드 보캄/강봉재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16-09-22  |  (135*213)mm 160p  |  979-1186-40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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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세계화 시대,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 증거의 사명에 대해 뭐라 말하는가?”


모든 거대 서사는 억압과 차별에 다름 아니라고 말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세상을 하나 되게 만들고 또 그 세상을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경제의 세계화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이 기묘한 시대 속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복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견지할 수 있는가 묻는 물음은 21세기 다원화 사회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시대가 던지는 질문이자 도전일 수밖에 없다.
지은이 리처드 보컴은 특수성과 보편성이라는 주제가 성경에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하면서 지리적으로 특수한 한 지역 - 이스라엘 땅 - 에서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준다. 한 특별한 땅에서 한 특별한 백성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인류 전체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방식은 우리가 사는 “낯선 신세계”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선교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한다. 성경의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과의 사귐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특수에서 보편으로 진행됨을 잘 드러내는 이 책은, 특별히 성경의 지리가 갖는 의미가 성경적인 선교의 논의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제3장과 포스트모던 지구촌의 특징을 간명하게 드러내면서 복음 증거가 세계화 하는 권력에 맞서는 증언임을 역설하고 있는 제4장을 통해 증인의 삶이란 성경으로 형성된 선교적 영성으로 지금, 여기서 시대와 맞서 싸워야 하는 것임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성경에서 말하는 선교나 성경적 선교신학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다. 성경에서의 선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 이 책의 목적은 해석학적 성격이 짙다. 바꿔 말하면, 이 책은 성경에서 지향하는 선교를 진지하게 여기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는 법에 대해 말한다. 나는 독자인 우리가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해야 하는, 특수에서 보편으로의 이동이라는 것이 성경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보여줄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삼는, 말하자면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의 선이라는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일종의 프로젝트다. 이것은 보편을 지향하는 것으로, 특수를 매우 진지하게 다룬다.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나 개인은 언제나 성경과 우리 자신의 상황이 정의하는 특수를 출발점으로 삼으며, 다른 특수들과 동떨어지기보다 그 안에서 찾아야 하는 보편을 지향하는 성경을 따른다. 이것이 선교다.”(30쪽)

“특수에서 보편으로 이동하는 성경적 내러티브를 더욱 면밀히 살핀다면 그 내러티브에는 세 가지 양상 혹은 세 가지 차원, 곧 시간적, 공간적 그리고 사회적 차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1) 성경적 내러티브의 시간적(temporal) 이동은 창조에서 종말론적 미래에 이르기까지 줄곧 지속된다. 시간적 이동은 옛것에서 새것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과거를 기억 속에 재구성하고 미래를 기대 속에 건설한다. 시간적 이동 안에서 선교는 하나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된다. 선교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과거의 내러티브에서 뿐 아니라 또한 그 내러티브에 의해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지향하는 것에서 찾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동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내러티브에서 자신들을 발견할 때 그 내러티브가 그들에게 펼치는 가능성은 그들이 하나님의 미래를 지향하면서 살 때 하나님이 주시는 가능성이다. 그렇다면 시간적으로 선교는 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다. ...... (2) 성경적 내러티브의 공간적 (혹은 지리적) 이동은 한 곳에서 모든 곳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예루살렘에서 땅 끝으로 진행된다. 공간적 이동 역시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는 성전에서의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에서 하나님의 보편적 왕국의 도래를 지향하는 신적 이동이다. 교회는 또한 이러한 지리적 이동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다. 그렇다면, 공간적으로 선교는 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움직임이다. ...... (3) 시공간에서의 이동은 사람들의 움직임, 곧 개인에게서 개인으로, 사람들에게서 사람들에게로의 움직임이기도 하다. 구약성경이 대체로 가계에 나타난 시간을 계산한다면 신약성경은 여행 공간을 기록한다. 시간과 공간 둘 다 인간의 이동으로, 현대 세계가 선호하는 비인간적일 만큼 추상적인 조치들과 대비되는 측정수단이다. 성경적 내러티브의 사회적 혹은 산술적 이동―이런 표현도 무방할 것이다―은 하나에서 다수로, 아브라함에서 열방으로, 예수에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피조물로 진행된다.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선교는 언제나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움직임, 그러니까 늘 새로운 사람들의 움직임이다.”(32-35쪽)

“성경적 내러티브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통치의 본질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오늘날 세상을 지배하는 지구적 권력의 내러티브에 저항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성경적 메타내러티브 자체가 당시의 세계화하는 권력에 어느 정도 맞서는 가운데 형성되었음을 고려해야 한다.”(134쪽)

“성경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로 가는 도중에 나머지 모든 이야기를 없애기보다는 자신과의 관계 속으로 끌어들이고 그 나라로 이끈다. 성경 이야기는 모든 이야기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되어, 이스라엘과 예수의 하나님과 긍정적으로 엮일 수 있는 모든 것을 그 나라로 끌어들인다. 성경적 메타내러티브 안에 소소한 이야기들이 꽤 많다는 것과 성경 자체 안에 다른 이야기들의 파편과 흔적들이 꽤 많다는 것은 분명 이에 대한 징표이자 진지함이다. 보편은 하나님 나라로서 따분한 획일주의도, 차이에 대한 억압이나 부인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의 하나님이 되시는 하나님과 관련하여 그 안에서 모든 특수가 자신의 참된 운명에 다다르는 상황이다.”(142쪽)
이스니 강좌 7
프루멘티우스 강좌 11
저자 서문 13

제1장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해석학 17
1. 9·11 이후의 세계 ― 맥월드와 지하드 사이에서? 17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해석학의 요체 30
3. 예견된 종결과 내러티브의 영원한 개방성 42

제2장 하나에서 다수로 49
1. 아브라함에서 땅의 모든 족속으로 50
2. 이스라엘에서 모든 민족으로 58
3. 시온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는 왕 64
4. 가장 작은 자들을 통해 모두에게로 74

제3장 지리, 그 성스러움과 상징성 81
1. 지리적 지평과 대표적 지리 82
2. 중심과 지평 91
3. 탐색과 파송―이곳에서 그곳으로, 그곳에서 이곳으로 99
4. 디아스포라 백성 108

제4장 포스트모던 지구촌에서의 진리 증언 111
1. 성경 이야기와 포스트모던 비판 111
2. 비 모던 메타내러티브로서의 성경 이야기 119
3. 성경 이야기와 경제의 세계화 124
4. 성경 이야기와 진리 증언 128
5. 세계화하는 권력에 맞서는 증언 134
6. 성경 이야기와 문화적 다양성 141
7. 결론 143

미주 146
“포스트모더니즘, 세계화 이후 기독교 선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이는 신학적으로 중차대한 질문이며, 우리에게는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최고의 신학자가 필요하다. 리처드 보캄은 특유의 통찰력과 성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이 과업을 완수하고 있다.”
- 존 골딩게이(풀러 신학교)

“성경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이 책은 포스트모던 지구촌과 관련된 문제와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어내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풀어내고 있다.”
- 조엘 그린(애즈베리 신학교)

“하나님 백성들의 보편적 선교에 대한 성경적 관념은 오늘날의 ‘진보 문화’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간결하지만 뛰어나면서도 통찰력 있는 이 안내서를 적극 추천한다.”
- 막스 터너(런던 신학대학원)

“이 책은 성경 해석학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관점은 당신이 이전에 결코 생각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것으로서 우리시대와의 관련성 또한 매우 크다.”
- 크리스토퍼 라이트(랭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
리처드 보캄
성경과 현대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선교, 정치, 생태학 등의 다양한 이슈들을 성경적으로 다루려 애쓰는 영국 신약학자.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다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기 위해 2007년 은퇴했고, 그 뒤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의 선임 교수(Senior Scholar)로 있다. 영국 성공회 평신도로서 영국 성공회 교리위원회 위원이었던 그는 영국 학술원과 에든버러 왕립 학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우리나라에 출간된『요한계시록의 신학』, 『예언의 절정』(이상 한들)과 Bible in Politics(2nd ed.) Jewish World around the New Testament, God Crucified, James, God and the Crisis of Freedom, Gospel Women, Jesus and the Eyewitnesses, The Testimony of the Beloved Disciple, Jesus and the God of Israel 등이 있으며, 두 권의 어린이 이야기 책과 시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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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개정판] 성경과 선교 - 세계화 시대의 기독교적 증언
저자리처드 보캄
출판사새물결플러스
크기(135*213)mm
쪽수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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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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