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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자가 2006년 4월부터 지난 3년6개월 이상 기독교중앙신문에 기고한 목사칼럼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칼럼들은 종교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국방 교육 사상 철학 등 여러가지 분야의 제반 사건과 이슈들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글들은 공허한 이론이나 원리 또는 필자의 주장만을 내세운 것이 아니다.
현장의 상황과 그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진술하였고 그에 대한 역사적 선각자들의 다양한 견해들을 서술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성경적인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을 짜게 하리요...너희는 세상의 빛이라....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을 세상을 강조하셨다. 이것은 세상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세상을 잘 이해하고 분석하여야 소금의 맛을 내고 빛을 비출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이 책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실과 이와 관련된 지식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물론, 콘텍스트인 세상 속에서 참 진리의 빛을 찾고자 하는 성도들과 신학생,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 머리말중에서

성경 본문의 안과 밖, 교회사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걸림돌에서 부딪히고 넘어지고 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거룩하신 주님이 이런 불안한 인간의 허구 위에서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시겠는가? 사역과 사명, 일은 일이로되 그것은 나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나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당신이 이루시는 당신의 일이다.
이 명제가 이루어 진 지반에 사람이 세워 진다면 이제 하늘나라는 그 사람의 주위에서 진정한 힘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제 시간은 사람에게 편하고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고 빨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다.
하나님의 길고 느린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시간이며 최고, 최선의 과정이며 가장 빠른 지름길의 시간이다! 라고.
- 본문중에서

part1
01. 느리고 긴 하나님의 시간
02. 바울, 노예를 왕으로 대하다
03. 작은 반복의 힘
04. 사랑의 사회적 차원
05. 삶으로 녹아난 전인적 신앙

part2
06. 내적 그릇을 채워라
07. 영혼의 본성 짜기
08. 릭 워렌 목사의 언어가 설득령을 얻는 것은
09. 개혁의 핵심- 관성의 법칙
10. 다이돌핀이 주는 지혜

part3
11. 중년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
12. 암 병동
13. 자기 수련의 문화가 부족하다
14. 신앙과 병리
15. 성경이라는 것의 주관성을 극복해야

part4
16. 설교는 소통이다
17. 사랑 할 줄 아는 사람
18. 어려운 사람
19. 우리 안의 유아심리
20. 바뀌어져야 할 설교학

part5
21. 신앙이 전부이지만 맹신은 신앙이 아니다
22. 사람도 사회도 치유가 필요하다
23. 록펠러의 경우
24. 행복하십니까?
25. 정치인의 순교

part6
26. 유연성이 힘이다
27. 교회는 사람의 활력소이다
28. 개신교 영성을 만나다
29. 생활의 발견
30. 현대인들은 왜 피곤한가?

part7
31. 시소와 그네1
32. 시소와 그네2
33. 사람을 잘 모르는 기독교인?
34. 다시 생각해 보는 선교
35. 교회 개혁의 핵심 과제

part8
36. 개인 지능, 조직 지능
37. 자리가 없다
38.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39. 보수주의와 권위
40. 일본일들의 시스템적 사고

part9
41. 지나치게 편항된 성경 해석주의
42. 특별한 신앙
43. 어떤 종류의 믿음인가?
44. 비전은 없다
45. 거장들의 삶의 기술

살아가면서 인생길에 좋은 친구를 만나고 좋은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글은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슈들을 접근하고 풀어가는 안목과 식견이 편협하지 않고 균형이 잡혀있으며, 게다가 결론은 언제나 성경적이기까지 합니다.
- 중앙신학대학원 대학교 총장 백기환 박사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내적그릇을 채우는데 힘을 써야 한다고 외칩니다.
그리스도인의 경쟁력은 사랑실천에 있다고 외칩니다.
기독교적 신앙이 원동력인 삶은 누가 보아도 아름다워야 한다고 외칩니다.
그의 신선한 외침들이 들을 귀가 있는 자들에게 들려져 영혼들이 살아나고 기쁨의 감격들이 넘쳐나길 바라면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미국코헨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원원장 강신권 박사

그는 세상과 교회에서 일어나는 이슈와 현상들에 대하여 명쾌하게 해부하고 쉬운 실천적 해답을 준다. 그는 이런 이슈들에 대하여 세상적 이론과 성경적 진리를 연결시키고 대비시킴으로써 그 유사성과 차별성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근원으로 하는 성경적 진리의 탁월함으로 해결에 이르게 한다.
이것은 그가 깊은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목사요 교수이기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각 분야게서 야기 되는 이슈들을 기독교의 정통신학과 성통 신앙의 기초 위에서 그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나는 김진수 목사의 이 저서가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각성케 하고 새로운 도전을 주며, 실제적인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장 홍인규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