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0만 독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연재글 전격 출간!*
“신광은 목사의 연재를 프린트해서 읽고자 레이저프린터를 장만했다.”-장화동
“교회사와 신학 사상을 꿰뚫는 교리사 전집을 읽은 것 같다.”-해방
“와우! 사경회를 참석한 기분이다.” -황신연
“저자의 천착과 고뇌가 존경스럽다. 대단하다. 저자와 식사라도 꼭 하고 싶다.” -팁하니
“메가처치에는 절대로 나가지 말라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려야겠다.” -싸이먼
“연재글을 읽을 때마다 은혜를 받는다. 저자는 책을 펴내라.” -aqua023
“신광은 목사의 글이 책으로 출간되는 꿈을 꾸었다.”-김승환
“삼중당문고 스타일이라도 좋으니 책으로 읽고 싶다.” -이용로
*교회가 커져도 너무 커졌다!!!
현대 교회의 가장 큰 죄악, 추잡한 괴물 같은 메가처치 현상에 대한 직격탄!
한국 교회는 역사상 가장 큰 굴욕을 당했다. ‘평양대부흥 100년’이라며 야단법석을 떨었던 한국교회와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교회의 회개와 개혁을 부르짖었으며, 부흥을 꿈꾸었다. 그러나 회개와 개혁을 부르짖었던 바로 그 2007년 한 해 동안, 한국 기독교는 E-Land 사태, 아프칸 사태, 뉴라이트로 대변되는 어설픈 정치 참여, 그리고 공중파 방송에서의 무차별적 한국 교회 비판 프로그램 방영 등으로 역사상 가장 큰 굴욕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말한다. 교회의 크고 작음은 중요하지 않다고, 큰 교회가 복음 전도와 선교, 사회사업 같은 사역을 힘있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교회가 커지면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고.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바알주의, 맘몬주의, 성장주의, 영웅주의, 세속주의, 엘리트주의 이런 것들에 물든 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대형 교회 자체가 문제라고.
메가처치 현상은 교회의 무능력, 부패, 타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메가처치가 현대 기독교의 모든 잘못의 원인은 아닐지라도 메가처치 현상은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의 세속화, 부패, 타락 등의 문제 한복판에 존재한다. 교회의 무능력과 타락으로 말미암아 메가처치 현상이 생겼으며, 이 현상은 다시 그러한 교회의 무능력과 부패를 확대 재생산한다.
본서는 메가처치가 교회의 지속적인 침체 과정에서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괴이하리만큼 침묵하고 있는 교회의 현실을 예리하게 반성한다. 교회 개혁이니 갱신이니 하는 말들을 무성하게 쏟으며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간과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는 교회 개혁의 본질에 대해 심각하게 도전하고, '교회의 규모'와 '교회의 본질' 간의 상관성을 예리하게 꼬집어내며,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일어난 신학의 변화와 변질 등을 추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기존 교회 비판서와의 차별성
잘못된 야망이, 끝없는 욕심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크기다!
한국 교회의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 책들은 많다. 교회의 맘몬주의, 성장주의, 영웅주의, 기복신앙, 세속화, 무분별한 마케팅 방식 도입 등에 대해서 비판하는 책들이 그것이고, '기독교 죄악사', '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등과 같은 책들은 교회의 세속주의를 비판하는 대표적인 책들이다. 최근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목회로 명망 높은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의 아들 옥성호가 쓴 '부족한 기독교' 시리즈는 한국 교회가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던 심리학이나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등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기독교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책들에서는 ‘교회의 규모’ 자체를 문제로 삼지 않음으로써 교회에 대한 진단이 피상적이다. 본서는 기존의 기독교 비판과도 연관이 있으면서 ‘교회의 크기’ 자체를 문제 삼는다는 점에서 독특성이 있으며, 교회의 성장지상주의에 대한 단순한 도덕적, 윤리적 비판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규모의 메커니즘과 관련된 역사적, 신학적, 사회학적 비판을 심도 깊게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