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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동기: 한국 교계의 이단 정죄의 실상
필자는 예수교장로회(통합)교단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의 초청으로 2000년 3월 13일~14일에 유성호텔에서 “사이비이단대책을 위한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 때부터 한국과 세계의 이단 문제를 계속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그 연구를 바탕으로 “이단 정죄와 역사의 아이러니(Irony in the Condemnation of Heresy in Christian History)”란 제목으로 미국 Pacific International University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 D.)학위를 받게 되었다.

 

이런 제목으로 논문을 쓰게 된 동기는 첫째로 한국 교계가 세계 어느 나라 교계보다도 끊임없는 이단 시비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한국 교계의 이단 시비 자체가 성경을 근거로 한 건전하고 심오한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견제에서 되어진 것이 아니라 이단논쟁을 하나의 업으로 삼는 몇몇 소영웅주의 적이며 바리새적인 특정 인물들, 즉 이단사냥꾼(한국에서는 “이단감별사”로 별명 지워진 자들)의 거짓된 송사의 고의적인 왜곡으로 그것도 주관적인 잣대로 교권의 힘을 업고 이단 정죄를 난발함으로서 인격살해를 자행하는 횡포를 보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추천의 말씀
감사의 글

제Ⅰ부_전제: 역사의 역설적인 역전의 아이러니
제1장 연구의 동기, 방법, 목적과 범위
1. 연구의 동기: 한국 교계의 이단 정죄의 실상
2. 연구의 방법: 역사의 “아이러니”를 중심으로
3. 연구의 범위와 목적

제Ⅱ부_정통 교리와 역사의 아이러니
제2장 정통교리와 잔 다르크: 직통계시 이단에서 성녀로
제3장 정통교리와 요한 후스: 반교회적 이단에서 종교개혁의 기수로
제4장 정통교리와 갈릴레오: 비성서적 이단에서 위대한 과학자로
제5장 정통교리 예정론과 자유의지론 이단: 알미니안 주의
제6장 정통교리 러시아 정교회와 러시아 혁명
맺는 말

제Ⅲ부_죽은 정통과 성령을 소멸하는 자들
제7장 정통과 이단의 실상
1. 정통과 이단의 실상
2. 이단 사냥꾼의 속성과 실상
맺는 말

제8장 성경에서 말하는 치명적인 이단: 바리새주의
1.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
2. 성경에서 말하는 치명적인 이단 바리새주의
3. 바리새의 토라(성경)와 탈무드(교리): 2분설과 3분설
4. 바리새주의 이단의 특성
맺는 말

제9장 20세기 이단 논쟁의 신학적 쟁점; 기적(은사)종료론
1. 기적종료론
2. 오늘날에도 기적은 일어난다
맺는 말

제Ⅳ부_대각성운동과 성령의 물결: 찬반 논쟁
제10장 제1,2 대각성운동; 찬반 논쟁
1. 제1대각성운동: 에드워즈와 초운시의 논쟁
2. 캠버스랑과 캐인 륏지 부흥운동의 부흥과 소멸
3. 제2대각성운동과 찰스 피니: 찬반 논쟁
맺는 말

제11장 제1,2,3 성령의 물결: 찬반 논쟁
1. 제1성령의 물결--오순절 운동: 찰즈 팔헴과 윌리엄 시이무어
2. 제2성령의 물결--은사 운동: 데니스 베네트
3. 제3성령의 물결--성령 충만 운동: 오순절 운동 + 은사 운동
맺는 말

제12장 성령의 역사; 나타나는 현상과 은사에 대한 찬반 논쟁
1. 성령의 역사와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한 찬반 논쟁
2. 방언의 은사에 대한 찬반 논쟁
3. 신유의 은사에 대한 찬반 논쟁
맺는 말

결론: 이단 정죄로 인한 역사의 아이러니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미주
참고도서

이 책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무분별한 이단정죄에 관한 문제를 진솔하게 연구함으로써 변함없는 진리를 간직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예영수 박사의 해박한 지식으로 이단사냥꾼과 바리새인들의 속성을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연구한 내용은 대단히 흥미롭기도 하지만 전율을 자아내게 한다. 잔다르크에서 오늘날의 성령의 물결운동에 이르기까지 제기된 이단시비 논쟁 등. 이 책에 담긴 광범위한 지식은 세계 부흥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장광영 목사(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예수님도 기존 지혜 자들로 인해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루터도 당시대의 이단이 아니었던가? 이 책은 잔다르크와 많은 시대의 선각자들이 이단으로 정죄되었으나 역사의 영웅으로 추앙을 받게 되고, 정죄자가 오히려 역사의 뒤안길에서 수모를 당하게 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흥미와 깊이를 함께하여 기술하고 있다. 우리의 분별력을 더 한층 높여 줄 것이다.
- 나겸일 목사(인천주안장로교회 담임,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

저자는 학자적인 바른 양심과 건전한 신학체계를 바탕으로 교회사적인 측면에서 편견보다는 정의로움으로, 분노와 미움보다는 안타까움으로, 정죄보다는 구원을 위한 열정으로 이단정죄와 그 논쟁을 소개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한다. 이런 면에서 본 서는 한국교회가 100년 동안 기다려온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안태길 박사(크리스찬치유영성원학장, 전 침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