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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존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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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의용  |  출판사 : 리컴
발행일 : 2004-09-20  |  (150*210)mm 67p  |  89-9546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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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국적이 없는 신조어, 잘못 번역된말, 비복음적인 말, 무례한 말, 폭력적인 말이 무분별하고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어를 훼손하고 복음과 진리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회가 복음과 진리의 정체성을 잃게 된건 잘못된 교회용어 대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언어문화는 잘못된 신앙문화를 낳고 복음 전파를 막게 됩니다. 사람의 인격처럼 문화도 다듬어지고 의식화 되고 가꾸어져야 합니다. 성경, 찬송가,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의 잘못된 용어들을 바로잡고, 용어의 표준화와 현대화를 이뤄야 교회가 개혁되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바르고 정확한 언어문화를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갖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b>"교회용어 160개 바로 씁시다"</b>

 


한국은 전국민의 20% 이상이 기독교인이고, 세계 2위의 선교대국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아직도 '교회를 믿는다('기독교를 믿는다'의 잘못) 등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20여년간 교회용어 바로쓰기 운동을 벌여온 이의용 교회문화연구소 소장이 바로잡아야 할 교회용어 160여가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 '예수님의 존함으로'(리컴刊)를 최근 펴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기도할 때 흔히 쓰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말도 '예수님의 존함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보통 윗사람의 이름을 '존함'이나 '성함'으로 높여 부르는데, '예수님의 이름'이라고 말하는 것은 경어법에 맞지 않는다는 것.

 

그는 교회용어가 이처럼 잘못 사용되는 것은 잘못된 번역, 국어와 어법에 대한 무지, 한국교회에 팽배한 기복주의, 목회자의 권위주의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복수명사인 '형제' '자매'를 'ㅇㅇㅇ 형제' 'ㅇㅇㅇ 자매님'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리 어법과 문화를 고려하지 않고 영어판 성경을 직역한 것이 그대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또 '복을 빌다'라는 뜻의 '축복(祝福)'이 '크고 좋은 복'이라는 의미로 잘못 쓰이는 것은 한국사회에 만연된 기복주의 탓이라고 저자는 꼬집는다.

 

목사는 제직회(교회행정의 의결기관) 때는 제직회장, 당회(교회의 의회기구) 때는 당회장이 되는데, 예배 때마저도 '당회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목회자의 권위주의 문화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에 따르면 '기독교 성직자의 사망'을 이르는 '소천(召天)'은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로, '별세(別世)'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라고 하는 것이 옳다.

 

그는 또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issa)'의 합성어인 '크리스마스'는 보통 그리스도를 뜻하는 그리스어 '크리스토스(Χριστοζ)'의 첫 글자를 붙여 'X-mas'라고 줄여쓰는데, 'X'는 부정의 기호로 쓰이므로 '성탄절' '성탄일'이 적절하다고 말한다.

 

이 소장은 "오늘날 우리 나라 교회가 정체성과 건강성을 잃고 있는 것은 잘못된 교회용어의 사용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교회언어가 바로 서야 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68쪽. 3천원. (서울=연합뉴스)

이의용
· 국민대 영문과,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거쳐, 국민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 쌍용그룹 홍보팀장, ㈜마임 본부장, KT문화재단 본부장으로 기업에서 27년 동안 일했다. · 국민대 언론 정보학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LeeComm 대표, 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으로 일하면서 주요 기업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송 등에서 고정관념깨기,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을 강의하고 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 CBS 라디오 방송 진행자, 수필가로서 34종의 저서를 펴냈다. · 2000년부터 거리와 도로의 표지판, 이정표, 플래카드, 안내문, 경고문 등 공공 시각물에 문제의식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8년 동안 1만 컷을 촬영하여 그 중 800컷을 이 책에 실었다. '말이 통하는 거리 만들기 운동본부'의 대표 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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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예수님의 존함으로
저자이의용
출판사리컴
크기(150*210)mm
쪽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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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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