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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학 2   하나님 나라의 메시아적 신학을 향해
김균진 저작 전집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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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균진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발행일 : 2014-09-26  |  (152*225)mm양장 643p  |  978-89-947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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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기독교 신학의 정수!!!

50년간 올곧게 신학 연구에 정진해온 김균진 교수가 목회자의 마음으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쏟아놓는 조직신학 이야기!


창조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
인간론: 보다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인간 존재
그리스도론: 세계의 희망 메시아 예수


이 책은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김균진 교수의 『기독교조직신학 I~V』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새로운 조직신학 전집이다. 이전 책의 어려웠던 표현이나 한자어를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대폭 수정하여 가독성을 더했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편의 은혜로운 이야기 설교를 듣는 것처럼 책의 내용에 깊이 심취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본문에 고스란히 드러난 한 신학자의 외침을 통해 어지러운 시대에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케리그마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본문에서 신학자의 냉철한 이성과 목회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한국 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한국적 신학의 정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저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조화시키기 어려운 신앙과 이성, 신학과 실천,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에 대해 메시아적 신학이라는 저자의 독특한 관점으로 통전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대세계와 인간의 생명은 역사상 유례를 발견할 수 없는 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인류가 보유하고 있는 51,000기의 핵폭탄과 지구의 회복능력을 넘어섰다고 하는 환경재난이 이러한 위기를 예시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면서 먼저 하나님의 창조, 인간, 그리스도에 관한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를 제시하고, 그 가르침들이 어떻게 인간의 정복과 지배 대상이 되어버린 자연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점점 더 비인간화, 비자연화, 상품화되어가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참 인간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기독교 신학이 현대세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

특히 제7부 그리스도론에서는 예수의 삶의 역사에 근거하여 예수의 메시아적 사역과 존재를 드러내고, 위기에 처한 현대세계와 인간의 생명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 모든 내용들을 구약성서의 메시아적 약속과 기다림의 전통에서 해명하고, 구약성서의 메시아니즘에 기독교 신앙의 뿌리가 있음을 제시한다.


▒ 발행인의 글

김균진 교수님의 제자이자 이 저작전집의 발행인으로서 제가 감히 교수님의 신학을 평가한다면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 지난 100년간 서구 신학계를 관통했던 신학적 사조와 개념과의 부단한 대화와 함께 그것의 적용에 있어서 철저히 지금-여기서의 정황을 지향함으로써 한국적인 바탕 위에서 국제적인 신학적 토론에 참여하는 것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
둘째, 기존의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조직신학적 진술이 아닌 성서내러티브적이고 메시아적 종말론에 입각한 독창적인 조직신학의 세계를 제시한 점.
셋째, 과학과의 대화, 신무신론과의 대화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조직신학의 과제와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점.
넷째, 급진적인 신학 이론의 소개뿐 아니라 칼뱅과 루터 등의 저작에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들을 인용함으로써 소위 보수와 진보 신학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을 견지하는 점.
다섯째, 특별히 인생의 후반기에 저술하신 책들의 경우 단순히 신학이론에 대한 비판적 소개나 분석에 머물지 않고 교회의 현실을 염두에 둔 목회적이고 경건주의적인 따스한 시선이 두드러지게 제시되는 점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구약성서의 기자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고백을 통해 무엇보다 먼저 그들이 믿는 야웨 하나님만이 참 신(神)이라는 점을 증언하고자 한다. 물론 성서 기자는 타 종교의 영향들을 수용한다. 그러나 신들의 성행위와 출생, 신들의 투쟁의 산물로서 세계가 창조되었다는 주변 세계의 창조신화를 거부하고 야웨만이 참 하나님이라는 유일신론을 고백한다. 천지를 지으신 창조자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요, 그 밖의 다른 모든 신들, 곧 바알과 아세라, 바빌론 창조신화의 신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제5부 2장 “구약성서의 창조신앙”)

신정론이란 이러한 질문이나 고발에 대해 하나님의 옳으심(정당성)을 밝히고자 하는 이론적 노력 또는 논쟁을 말한다.…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탄식이요 고발(Klage, Anklage)이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인간은 고발자의 위치에, 하나님은 인간의 탄식과 고발에 대해 그의 옳으심을 변호해야 할 피고발자의 위치에 있다. 신정에 대한 질문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전제한다. ① 전지(全知), 전능, 정의와 사랑의 속성을 가진 하나님 상(像), ② 이 하나님의 세계 창조와 섭리에 대한 믿음, ③ 세계의 불의하고 비인간적인 현실과 이로 인한 피조물들의 심각한 고난에 대한 경험, ④ 이 고난을 경험하는 인간의 무력함.
(제5부 7장 “신정론과 악의 문제”)

우리는 세계에 대한 자연과학적 인식과 종교적·신학적 인식이 모순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양자는 각자의 관심과 관점에서 세계를 인식할 뿐이다. 종교적·신학적 인식이 이른바 객관성과 보편타당성을 결여한다 하여 거짓이라 말할 수 없다. 한 포기의 꽃에 대한 시인이나 화가의 인식은 자연과학자의 인식과 차원을 달리한다. 그렇다 하여 시인과 화가의 인식이 거짓이라 말할 수 없다. 각자는 그 나름대로 타당성을 가지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제5부 10장 “과학과 종교의 관계”)

인간론의 핵심 문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의 문제이다. 기독교 인간론은 이 질문에 대해 기독교 신앙의 입장에서 대답한다. 한편으로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곧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인간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인간 자신이 경험하고 이해하는 인간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곧 인간에 관한 “신학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인간학적인 것”을 서술하고자 한다.
(제6부 1장 “신비로서의 인간 존재와 현대의 위기 상황”)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존재를 구성하는 두 가지 측면을 발견한다. 즉 인간은 하나님과 한 몸 된 관계 안에서 살아야 할 존재인 동시에 이웃과 한 몸 된 관계 안에서 살아야 할 존재이다. 하나님과의 공동체적 관계성과 이웃과의 공동체적 관계성이 그의 존재를 구성한다. 참 인간이 되는 길은 이 두 가지 관계성을 지키는 데 있다. 달리 말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데 있다.
(제6부 3장 “관계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

영과 육이 하나로 결합된 전일적 인격체로서, 인간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해방과 계약과 약속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형성해가는 존재로 파악된다. 따라서 성서는 인간의 이른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본질이나 “실체”에 관심을 갖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 안에 있는 전일적 인격으로서의 인간, 구체적 상황 속에 있는 인간 자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다.…인간은 두 부분 혹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 구조물이 아니라 하나의 전일적 유기체적 존재로서 약속된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이 속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종말론적 생각된다.
(제6부 6장 “영과 육의 전일체로서의 인간”)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는 예수에 관한 교리와 신앙고백과 신학적 진술들을 의문스럽게 만들며, 절대성을 주장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비판적 기능을 한다. 아직도 베일 속에 숨어 있는 역사적 예수 앞에서 그에 관한 모든 교리들과 이론들과 신앙은 상대화된다. 예수에 대한 모든 신학적·신앙적 인식은 불완전하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그가 믿고 증언하는 예수가 과연 역사적 예수와 일치하는가를 언제나 비판적으로 질문해야 하며, 역사적 예수의 말씀과 활동에 비추어 자기를 수정해야 한다.
(제7부 2장 “역사적 예수의 문제”)

메시아 예수는 생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삼위일체의 관계 속에서 실존한다. 그의 실존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분 안에서 하나님은 그의 메시아적 약속을 지킨다. 죄와 죽음의 세력이 다스리는 옛 시대는 지나고,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새로운 메시아적 시대가 시작한다.
(제7부 6장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예수의 인격”)
머리말

제5부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창조론)
1. 창조신앙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관심
2. 구약성서의 창조신앙
3. 창조에 대한 신약성서의 해석
4. 창조신앙의 세계관
5.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향한 창조의 세계
6.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7. 신정론과 악의 문제
8. 기적이란 무엇인가?
9. 빅뱅이론과 성서의 창조신앙
10. 과학과 종교의 관계

제6부 보다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인간 존재(인간론)
1. 신비로서의 인간 존재와 현대의 위기 상황
2. 인간학의 다양한 형태들
3. 관계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
4. 자연과 인간의 관계
5. 보다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인간
6. 영과 육의 전일체로서의 인간
7.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
8. 죄인으로서의 인간
9. 원죄란 무엇인가?

제7부 세계의 희망, 메시아 예수(그리스도론)
1. 그리스도론의 관점들
2. 역사적 예수의 문제
3. 예수 당시의 역사적 상황
4.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예수의 삶의 역사
5.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메시아적 사역
6.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예수의 인격

참고문헌
개념 색인
인명 색인
김균진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소명을 받았고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M. A.), 독일의 튀빙겐 대학교에서 몰트만 교수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1977년부터 2009년까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Gottes Sein in der Geschichte(헤겔의 하나님 이해와 역사이해, 박사학위 논문, 1976), 『헤겔철학과 현대신학』(대한기독교출판사 1979), 『헤겔과 바르트』(대한기독교출판사 1983), 『유토피아니즘과 기독교』(종로서적 1986, 문화공보부 우수학술도서), 『역사의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연세대학교 출판부 1994), 『종말론』(민음사 1998, 대우학술총서 107), 『자연환경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이해』(연세대학교 출판부 2005,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생명의 신학』(연세대학교 출판부 2007,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경쟁과 공존』, 공저(도서출판 오래 2011,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기독교 신학 1,2,3,4,5』(새물결플러스 2014- ), 『현대 신학사상』(새물결플러스 2014)가 있다.
   주요 역서로는 『본훼퍼의 사회윤리』(향린사 1969), 『신학의 미래 Ⅰ,Ⅱ』(향린사 1970, 1971),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한국신학연구소 1979),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대한기독교출판사 1982),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한국신학연구소 1986), 『예수 그리스도의 길』(대한기독교서회 1990), 『생명의 영』(대한기독교서회 1992), 『오시는 하나님』(대한기독교서회 1997), 『신학의 방법과 형식들』(대한기독교서회 2001), 『과학과 지혜』(대한기독교서회 200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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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독교 신학 2
저자김균진
출판사새물결플러스
크기(152*225)mm양장
쪽수643
제품구성
출간일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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