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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신비한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런 신비한 일들은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야 보이고 또 알아집니다.
그런 신비한 일은 과거에서부터 있어 왔고 현재에도 우리 눈으로 볼수도 있고
느낄수도 있는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이 그런 것을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전부터 있던 것이니까 그저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혀 관심이 없는 분도 있고 그런 것이 신비인지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분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신비한 사실이 있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읽기 쉽게 쓴 책입니다.
읽으시면서 함께 관심을 갖고 함께 질문을 하고 함께 경험해 가는
그런 은혜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의 머리말 중-

PART1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

A. 자세히 보아도 신비(神秘)
B. 잘 생각해도 신비
C. 깊이 묵상해도 신비


PART2 토끼와 함게 더나는 신비여행


신비기행을 마치면서

#1.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
이 두 번째 책이 태어남을 기뻐하면서…


우리 인생은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부모와의 만남, 형제와의 만남, 친구들의 만남!
이 만남이 결국 하나님의 뜻(세상말로 운명)까지 이루어갑니다.
이 만남은 씨줄과 날줄로 엮어져 있습니다. 아픔의 만남은 면류관의 흔적이 되기도 합니다.
흉터는 남지만…

이 두 번째 책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의 출판은 축복의 신물(信物)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서와 사랑의 산물(産物)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첫째, 만남
우리는 1954년 공주침례교회에서 만났지요.
친구는 60년을 살아오면서 진실로 변함이 없는 그대로의 믿음과 사랑의 친구입니다.
그 발걸음 속에 눈물과 희열(喜悅)이 함께 담겨 있지요.
여정을 함께 울고 웃어온 사랑하는 벗들의 추억도 아름답습니다.

둘째, 지혜
참 지혜로운 친구의 만남이었습니다.
이미 출판된 책에서 보는 바 아직 끝나지 아니한 생애에 꽃이요 면뉴관인 지혜로운 cvor이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는 모든 면에 지혜롭고 과학적이었고, 수학적이었습니다.
그 자취는 첫 출판의 “손자와 함께 풀어본 창조의 신비”에서도 또 두 번째의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에서도 잘 나타나 있어요.

셋째, 선물
이 선물은 참 멋있고 거룩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전도서 12:9-10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혜를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求)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우리는 이 책을 다 같이 읽고 음미했으면 좋겠습니다.
인내가 있고 사랑이 넘치는 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의 확실함이 깨달아지는 책이기 때문에...

-서석구 목사-


#2.

궁금증이 풀리는 은혜의 책

이기정 목사님은 약사이시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으신 분입니다.
제가 1999년 목사님을 만나 함께 교회를 섬겼던 그 시간은 소중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던 목사님은 하나님의 창조에 늘 관심을 가지셨던 분입니다. 은퇴하신 후에 쓰신 책, “손자와 함께 풀어본 창조의 신비”는 그리스도인들에게뿐만 아니라 믿지 않던 많은 이들에게도 창조에 관심을 갖게 하는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두 번째 책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을 쓰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더욱 창조에 확신을 갖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첫째, 우리의 생각과 기억 속에 잘못 새겨진 진화론이 허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말씀으로 지어진 하나님의 창조만이 진리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고 처음이나 끝이 동일합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를 알아가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며 창조 가운데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나,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까지 다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 믿습니다.
인류는 조상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람들 앞에 서 있는 우리는 대충 알아서는 안됩니다.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지음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응답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자들입니다.

셋째, 아는 것이 힘인데, 이 책은 창조에 대하여 추측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알게 하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사람은 아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알게 하기 위해 질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생각하게 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컴퓨터나 자동차는 설계자와 제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다 잘 압니다. 그리고 그 기기들을 더 알기 위해서는 설계자나 제작자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설계하신 분이고 제작하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창조를 더 잘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물어봐야 됩니다.

넷째, 왜 창조가 역사인지 이 책은 그 역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인류역사에서 중요한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의 창조요, 또 하나는 인류를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죄에서 인류를 구원하신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창조를 믿는 것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의 구원,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믿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창조를 알고 믿을 때 비로소 믿음이 시작됩니다.

목사님은 그 어려운 물리학, 지질학, 생명공학을 말씀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 가운데,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산책길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이 시간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가운데서 쉽게 창조의 증거를 찾게 하십니다. 쉽고 재미있게 쓰셨지만 진리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첫 번째 책에 이어 두 번째 출간되는 이 책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근원을 깊이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풀려져 가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실 것을 믿으며 감히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홍인혁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