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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스승 안창호  
한국기독교 지도자 작품선집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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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창호,KIATS  |  출판사 : KIATS
발행일 : 2012-11-19  |  (148*210)mm양장 494p  |  978-89-9344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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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의 연설, 설교, 일기, 서한 등 관련 자료들은 현재 까지 많은 양이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많은 평전과 기록, 전 집들이 기념사업회와 흥사단 등 관련 단체에서 나오고, 그를 기억하고 기리는 많은 사람이 이를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그 중 에서도 기독교인 안창호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
소년 시절에 기독교를 접하고 기독교인이 된 도산은 실제로 고향에 교회를 짓고 북미 한인 동포들을 위한 성경강습소를 만들며, 한인교회에서 설교하는 등 기독교와 관련된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기독교인 안창호로 인식되고 있지 못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무관심한 역사의식의 결과일 수도 있다. 이때 그를 기독교인으로 재조명하려고 하는 것은 현재 무릎만 꿇고 기도하며 일어나 실천하지 못하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도전과 교훈을 주기 위함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시시한 자기 몫에 목숨을 거는 것만큼 허망한 일이 없다.”라는 도산의 말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제1부는 그가 교회에서 한 설교와 기독교인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글들을 모아 정리했다. 그가 외친 단결과 협동의 밑바탕에는 ‘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인격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그는 ‘회개’를 말했다. 그런 도산의 독립운동과 삶에 기독교 사 상이 깔렸음을 그의 연설과 설교 그리고 편지로 볼 수 있다.
제2부는 동포들에게 보내는 연설과 글을 모아 정리했다. 안창호는 동포들에게 위로를 주는 지도자였다. 나라 잃은 설움에 고 국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모든 동포에게 그는 위로와 격려, 그 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전을 주었다.
60평생 중 자신의 가족들과 보낸 시간은 13여 년에 불과했다. 도산에게는 동포들이 가족이었으며 고국이 지키고 가꾸어야 할 가정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도산을 지도자로 뿐만 아니라 스승, 멘토로 여기는 이유 는 겨레를 가슴으로 안은 그의 삶 때문일 것이다.
제3부는 다음 세대, 겨레의 지도자로 키워질 청년들을 향한 그 의 외침을 담았다. 도산은 민족의 희망은 청년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 어디서나 학교와 청년 단체들이 세워지고 조 직되었다. 건전한 인격을 갖춘 인재들이야말로 민족을 부강하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자 유일한 요소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가 꿈을 잃고 현실의 틀에 얽매여 낙망한다면 이 나라 민족은 희망을 잃어버릴 것이 아닌가. 이 3부에서는 그가 꿈꾸었던 세상을 위해 청년들에게 외친 그의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제4부는 도산이 남긴 노래와 1932년 체포 당시의 심문기록을 정리했다. 망명 직전에 지은 ‘거국가’를 비롯해 많은 노래가 아 직 보존되어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주동포들 사이에서도 널리 불렸다. 나라 잃은 설움보다 이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의 노랫가락 속에서 그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윤봉길의 폭탄 투 척 사건으로 체포된 후의 심문기록은 그의 독립운동과 공립협회, 신민회, 흥사단 등의 단체 결성의 이유를 도산의 고백으로 들어볼 수 있다.
제5부는 도산에 대한 동지들의 회고담과 그가 남긴 연설문을 토대로 일화를 정리해 묶었다. 한 사람의 삶이 민족과 오늘을 사 는 우리에게 던지는 도전과 감동으로 번져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기도교인의 갈 길
기독교인은 먼저 자기를 검토하여 양심의 안심을 얻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심령의 안심, 즉 구원의 자각을 얻은 다음에 다시 타인을 구하려는 생각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용기를 얻어 ‘내가 세상을 구원하리라.’ 하는 위대한 포부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없으면, 과연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악에서 지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만 가지 고생은 죄악에서 나왔으니, 우리는 먼저 죄악에서 벗어나 지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자기 가정으로부터 동리, 동리로부터 사회에까지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죄악이 무엇입니까? 간음, 도적질, 시기, 원망, 비방이 모두 죄악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죄악의 원골자原骨子는 불애不愛입니다. 만 가지 죄악은 사랑하지 않는 데서 생깁니다. 그러면 지성의 골자는 무엇입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pp.18

하나님께서 사랑을 전파함
우리에게 어찌하여 이것을 중히 여기는지, 혹은 군국주의나 사회주의, 그 아래 정치나 상업, 그 아래 공부 혹은 무엇무엇 하는 것이 무엇을 위하여 그러느냐 물으면, 행복을 위함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인류 행복의 최고 원소입니다. 행복은 생존과 안락입니다. 생존과 안락이 인류의 행복이 되는데, 사람이 생존함에 무엇으로 합니까? 그것은 의식주衣食住입니다. 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금력金力입니다. 우리의 만반萬般 경영에 금력이 필요하니, 금력에는 천연 금력과 인조 금력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삼림, 광산, 지력을 잘 이용하여야 금력이 많아집니다. 금력을 잘 만드는 것은 지력智力이 많아야만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지력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소학교, 대학교 공부하는 것이 다 지력을 위하여 하는 것이요, 이런 지력은 사랑에서 나옵니다. 또 큰 정치가는 정치에 큰 재주가 있습니다. 이를 생각한즉, 큰 정치가는 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 혹 사랑이 없이 지력만 있는 자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사람은 세상을 이롭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해롭게 합니다. -pp. 34-35

기쁨의 방법 중 하나는 희망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기뻐하겠느냐고 물을 것이므로, 나는 오늘 우리 민족이 기뻐할 방법을 말하겠습니다. 나는 희망이 아니면 다시 기뻐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대개 희망은 장차 얻을 것을 믿고, 보지 못하는 가운데 사실을 만들어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세 끼를 굶은 자가 내일 풍족히 먹을 것을 생각하며, 삼동에 벗은 자가 내일 따뜻하게 입을 것을 생각하면 우선 마음이 위로 되므로 차마 생명을 끊지 못하는 것과 같이, 오늘은 일본인에게 학살을 당하지만, 내일은 우리가 일인을 학살할 줄로 믿고 기다리는 것이 곧 우리의 마땅히 가질 희망이니, 대개 이런 희망은 절대적인 용맹과 절대적인 이상이 아니면 도저히 가질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상을 발하고 용맹을 발합시다. -pp. 79

합동과 분리
오늘 우리 조선을 보면 합해야 하겠다 하고, 대동일치大同一致해야 하겠다 하면서 어찌하여 합하지 않고, 어찌하여 편당을 짓습니까? 왜 싸움만 하는가 하면서 서로 원망하고 서로 꾸짖는 소리가 조선 천지에 가득 찼으니,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 조선 사람은 합동적이 아니요 분리적이라는 것을 알 것이요, 또 오늘날 조선 사람은 합동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듯합니다. 합동하면 흥하고 분리하면 망하며, 합동하면 살고 분리하면 죽습니다. 이 모양으로 합동이 필요하다는 이론이 사석이나 공석이나 신문이나 잡지에 많이 보입니다. 그러므로 조선 사람이 합동해야 한다는 이론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p.134
제1부 사랑과 회개 · 15
기독교인의 갈 길
오늘은 우리가 일할 때다
간도 동포 구제
사랑(1)
사랑(2)
차경신에게 보내는 편지
죄를 회개하라고

제2부 동포에게 고함 · 51
문명과 부강을 위하여
기쁜 소식
오직 내 힘과 우리의 힘으로라야
불쌍한 우리 한인은 희락이 없소
개조改造
동포에게 드리는 글
3ㆍ1 운동을 계승

제3부 청년과 민족 · 109
자녀에게
이 땅의 청년들에게
오늘의 조선 학생
조선 ?년의 용단력勇斷力과 인내력忍耐力
합동合同과 분리分離
사람마다 가슴에 참을 모시어 공통적 신용을 세우자
합동의 요건 - 지도자

제4부 노래와 심문조서 · 157
거국행
찬애국가
희망가希望歌
점진漸進학교 교가
단심가
격검가
한반도
야구단가
항해가
혈성대
학도가
심문조서

제5부 안창호 일화 · 193
기독교와의 만남
청년 안창호의 비상
노동주선소로 시작한 공립협회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다시 미국으로
민족 개조와 끝없는 단결
나는 민족의 죄인이올시다
안창호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안창호는 독립운동가, 사상가, 기독교인, 실천적 민족지도자였다.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던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국내외 한민족의 통합과 자력 발전을 외치며,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의 삶을 보여주었다. 1938년 병보석 출감 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단결된 민족과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열과 개인주의, 안일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 그의 삶은 이 시대 참된 스승의 모습을 보여준다.
KIATS
KIATS(키아츠, 한국고등신학연구원)는 ‘한국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신앙과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단체로 ‘사람,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우리의 모든 신앙과 연구, 활동의 최종 목적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삶을 본받는 것, 이 땅에 가장 낮은 자의 삶의 현장에서 그들을 섬기는 것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기독교라는 거시적 맥락 속에서 한국인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신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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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겨레의 스승 안창호
저자안창호,KIATS
출판사KIATS
크기(148*210)mm양장
쪽수494
제품구성
출간일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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