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기도 > 기도일반

기도에 관해서는 그 필요성이나 목적 등등을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신앙생활의 중심요소라는 점에 이의를 붙일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성도의 삶은 모든 일에 있어서 기도로 시작하고,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단계들을 이어가며 일평생 살아가게 됩니다. 기도는 하면 할수록 감추인 비밀들을 깨닫게 되고 심오한 깊이를 체험하게 되는 것도 성도의 놀라운 축복중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피 값을 주고 사신교회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기도로 하나가 되고, 기도의 띠로 뭉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말세로 향할수록 우는 사자처럼 득세하겠지만 그 어두움의 세력과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 또한 기도의 힘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살아 역사하게 되는 밑바탕을 살펴보면 기도라는 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수많은 기도 속에 기적을 체험하며 많은 간증을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기도의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때 성전의 공중 예배시 올리는 대표기도의 문맥을 바라보며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공유할 수 있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통하여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해산의 수고를 거쳐 양지의 볕으로 나오게 됨을 주님께 먼저 영광을 돌립니다.

편집상 어떻게 해야 좀 더 짙은 향기를 오래 간직하며 마음을 모둘까 하는 고민을 손연옥집사님께서 많이 해 주셨습니다. 특히 순서정리에 대하여 애쓴 흔적들이 많습니다. 처음 나오는 기도집에 혹간에라도 어색한 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 다음을 위한 좋은 자료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건을 글로 기록한 성경에 담아 두시는 주님의 뜻을 이해한다면 기도의 내용이 인쇄물이 되어 나오는 작업에 기꺼이 합류하고자 하는 마음에 자극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의 소원을 담은 글들을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추억해 볼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 시대를 바라보면 인내가 말라가고 글쓰기를 기피하는 세대로 달려가기에 기도문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하리라 믿습니다.

부끄러움을 담대히 물리치고 모든 과정을 겸손이 받아들이며 이 번 작업에 함께 하여 주신 성도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심었던 마음의 소원들에 대하여 주님께서 어떻게 응답해 주시는가를 흐르는 세월 가운데에서 넉넉히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언제나 기도의 향기가 가득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대표기도가 예배의 한 부분에서 얼마나 큰 대표성을 갖는 가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성이 심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도에 대해서도 친필작업을 함으로써 마음을 차분히 다스릴 수 있는 동기 부여의 보너스도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_전원중앙교회 담임목사 정 기 환

머리말 정 기 환 목사
여는 기도 변화되게 하소서

- 주일 낮 예배 기도문 -
표사종 장로
임철수 장로
김대중 장로
박준민 장로
이현우 안수집사
강대천 안수집사
전경서 안수집사
조시구 안수집사
이선엽 안수집사
김주혁 전도사
변공식 전도사

- 주일 밤 예배 기도문 -
강유혜 권사
강현숙 권사
박명자 권사
윤영례 권사
이화순전도사
석미숙 권사
최경숙 집사
김정화 집사
김금숙 집사
김현주 집사

- 수요 예배 기도문 -
김덕순 집사
김연화 집사
김미숙 집사
김미옥 집사
손연옥 집사
손찬양 집사
여혜영 집사
손연자 집사
손경하 집사

- 헌신 예배 기도문 -
학생회 헌신예배(2011년도) 전요한
학생회 헌신예배(2012년도) 전상은
주일학교 헌신예배(2012년도) 조융준
청년회 헌신예배(2013년도) 릴레이기도
학생회 헌신예배(2013년도) 박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