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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보낸 9일   어느 여인의 9일간의 천국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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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매리에타 데이비스/유재덕  |  출판사 : 도서출판 브니엘
발행일 : 2011-10-20  |  (143*205)mm 208p  |  978-89-9323-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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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본 천국은 우리가 소망하던 바로 그 천국이었다!”

스물다섯 살 그녀가 경험한 천국은 우리가 소망하던
바로 그 천국이었다. 그녀는 9일간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고
그 신비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해준다.
자, 이제 그녀의 시선을 좇아 천국과 지옥을 직접 경험해보자.

지금 당신 앞에 파로라마처럼 펼쳐진 천국을 보라.
이 천국은 당신이 오랫동안 소망하던 바로 그 천국이다.

이 책은 매리에타 데이비스라는 스물다섯 살 여인이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글로 엮은 것이다. 그녀는 1823년 뉴욕 주 버린에서 태어나서 홀로된 어머니와 두 자매와 함께 생활했다. 19세기 미국 동부지역을 휩쓸었던 영적부흥운동은 마침내 그녀가 살던 곳까지 밀어닥쳤다. 매리에타의 가족들 역시 이 운동에 적잖게 영향을 받았지만, 매리에타는 예외였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신앙적인 문제로 고민하긴 했지만,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25세가 되던 해에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이후 그리스도인들에게 소망이 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녀는 1847~1848년 겨울에 열린 부흥회를 통해서 회심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다른 그리스도인들처럼 확실한 믿음을 갖지는 못했다. 그저 선데이 크리스천처럼 지냈을 뿐이다. 부흥회가 있던 그해 8월 그녀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주치의를 비롯한 많은 의사들이 당시 의학의 힘으로 그녀를 고치려 했지만 허사였다. 그녀는 육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단지 숨만 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9일 후 그녀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고, 거의 초인적인 기억력으로 천사들이 자신을 천국과 지옥으로 어떻게 안내했는지를 소개했다. 그녀는 거기서 목격한 것들을 그림처럼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녀는 그곳에서 세상을 떠난 오랜 친구들과 친척들, 그리고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증언했다. 이후 그녀는 예수님을 통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확실히 갖게 되었고, 평안의 낙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는 사실에 즐거워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천국을 증거하다가 그 이듬해 3월, 자신이 예건한 대로 세상을 떠나 예수님의 품에 안겼다.
나중에 그녀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되자 당시 사람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덕분에 그녀에 관한 소식은 순식간에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그로부터 1백 년 이상이 훌쩍 지났지만, 매리에타의 책은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계속 출판되고 있다.
상당한 세월에도 불구하고, 매리에타의 글이 사랑을 받는 이유를 몇 가지만 꼽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매리에타가 글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그녀는 죽음 너머의 세계를 탁월하게 묘사한다.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경험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과장하거나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미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사후 세계에 대한 나름의 직접적인 경험을 소개하고 있지만, 소설처럼 자연스럽게 읽히는 것 역시 이 책이 지닌 장점이다. 매리에타는 죽음 이후의 세계인 천국과 지옥, 그리고 그곳에 거주하는 다양한 인물과 존재들의 삶과 생각을 거침없이 소개한다. 저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스스로의 언어적 한계를 토로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흥미진진하게 읽혀질 정도로 글의 구성이 뛰어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내세를 다룬 다른 어떤 책들에 비해 글이 주는 재미와 함께 상당한 설득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매리에타는 자신이 본 환상이 성경의 메시지와 기본적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충분히 제시한다.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과거에 죽음 이후의 사건들에 관해서 성경과 무관하거나 성경의 메시지보다 우위에 있는 입장에서 서술하는 경우들이 가끔 있었다. 때문에 그런 글들은 의도와는 달리 기독교 신앙을 왜곡하거나 훼손할 때가 많았다. 매리에타가 경험한 죽음 너머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성경의 메시지에 기초를 두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 혹은 죽음 이후의 사건들 역시 성경의 메시지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
매리에타는 자신이 환상을 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든 이들에게 생전에 믿음을 갖고 내세를 준비하도록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그녀에게 맡겨진 임무였다. 19세기 중반에 시작된 매리에타의 임무는 그녀가 환상을 목격하고 자신이 예견한 것처럼 7개월 뒤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당시 직접 만나지 못한 사람들까지도 그녀의 글을 통해서 상당한 자극과 도전을 받았고, 그 영향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시대적, 문화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매리에타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교훈은 아주 단순하고 확실하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그 이후에 기다리는 또 다른 삶을 준비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세보다는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 세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간주되는 요즘,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주변으로 한없이 펼쳐진 공간을 바라보는 순간, 절망감으로 가슴 밑바닥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애써보았지만 허사였다. 그때 멀리서 밝은 빛이 나타났다. 거대한 별처럼 한줄기 빛이 어둠을 배경으로 서서히 내려왔다. 아주 밝은 불빛이 온몸을 감쌌다. 조심스럽게 다가서자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존재 속으로 빛이 사라졌다. 그가 머리에 쓴 왕관은 빛나는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왼손에는 소박한 십자가가 들려 있었다. 오른손은 빛을 검처럼 들고 있었고, 앞으로 다가가자 거기서 나온 빛이 나를 비추었다. 순식간에 전혀 생소한 감각들이 나의 내부를 가득 채웠다. 두려움과 불안은 단숨에 사라지고 그 존재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런데도 두렵고 떨려서 제자리에 얼어붙은 채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이상하게 그 존재에게 온통 정신이 팔렸다.”
평강의 천사를 만나다 중에서


“수많은 이들의 음성이 음악처럼 메아리쳤다. 모두가 나를 둘러쌌고, 지상에서 알고 사랑하던 이들이 나를 뜨겁게 맞이했다. 우리는 크고 아름다운 방에서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들처럼 함께 어울렸다. 나는 그들 모두를 알아보았지만, 지상에서 그들을 기억하던 방식과는 사뭇 달랐다. 그들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모두가 마음으로 통하고, 빛을 발하고, 모두 영광스럽고, 모두 경배하고, 모두 지극히 순수한 사랑을 하고, 모두 평온하고, 그리고 아주 고요한 것처럼 보였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이 모든 특징이 경외심을 자아내는 하늘나라의 방식으로 함께 결합되었다. 그들은 서로 자유롭게 대화했지만, 인간의 언어와는 달랐다. 소리를 내지 않고 생각과 생각, 영과 영으로 소통했다. 존재끼리 생각이 막힘없이 흘렀다. 그래서 나는 그때 천국에서는 어떤 것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었다. 소리, 갈망, 대화, 경배의 찬양이 그랬다. 조화는 그들의 삶, 그들의 사랑, 그들의 모습, 그리고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천국의 환영 중에서


“전차를 닮은 구름을 타고서 탑의 내부를 닮은 둥근 형태의 지역 안으로 올라갔다. 나선형 벽이 위쪽으로 구불구불하게 계속 이어지면서 무지개처럼 오색찬란한 빛이 동일한 형태로 둥글게 계속되면서 올라갔다. 저마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색깔을 갖고 있었다. 꼭대기에 오르자 평강과 즐거운 감정이 안에서 복받쳐 올랐다. 중앙에 자리 잡은 성전의 우뚝 솟은 둥근 지붕 너머로 거대한 공중 들판이 계속해서 뻗어 있었다. 여기서 바라보니 사방으로 뻗은 거대한 도시가 한눈에 들어왔다. 너무 아름다워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물이 춤을 추면서 솟아나는 분수가 눈길을 끌었다. 풀밭에서 솟아난 물이 자갈과 황금모래가 깔려 있는 물길을 통과하면서 낮고 듣기 좋은 소리를 냈다. 다른 곳에서는 더 높게 물이 솟구쳐서 개울을 이루면서 수반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어떤 수반들은 다이아몬드처럼 보였고, 다른 것들은 윤기가 흐르는 은이나 말할 수 없이 하얀 진주 같았다. 둥근 잔디밭은 동쪽에 출구가 있는, 높지만 격자의 형태로 구멍이 뚫린 담에 둘러싸여 있었다. 안에 있는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강이 출구를 통해 빠져나갔다.”
경이로운 천국의 풍경들 중에서


“안내자가 내 이마를 만지자마자 곧장 밝은 영광이 사라지면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두꺼운 암흑의 담에 둘러싸인 낮고 어두운 지하묘지를 통과하는 것 같았다. 말할 수 없는 두려움이 덮쳐왔고, 나는 언뜻언뜻 두려움에 온몸이 떨렸다.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 놀라고 두려웠던 나의 생각은 혼란 그 자체에 빠져들었다. 더 내려가자 멀리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바닷물이 바위계곡으로 폭포처럼 떨어지는 것 같은 소리였다. 나는 무엇인가를 잡고서 서서히 내려가려고 허우적댔지만 소용없었다. 끔찍한 심연으로 떨어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지옥으로 중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물체들은 너무 뜨거워서 눈으로 볼 수 없었다. 열매를 따서 맛을 보려고 하자 손과 입술이 타들어갔다. 함께 어울려서 피어 있는 불꽃들은 지독한 유독가스를 내뿜어서 냄새를 맡는다는 게 고통이었다. 대기에는 불타는 알갱이들이 떠다녔고, 그것들을 움직이는 공기에는 절망과 재앙이 가득했다. 목을 축일 수 있는 물을 찾으려고 둘러보았다. 그러자 분수와 관목 사이에서 흐르는 개울과 잔잔하고 평온한 연못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연못은 또 다른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짝이는’ 분수에서 떨어지는 것은 물이 아니라 녹은 납이었다. 나는 두려워서 뒷걸음질 쳤다. 작은 개울은 용광로에서 흘러나오는 액체금속 같았고, 깊고 고요한 연못은 가늠할 수 없는 열기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도가니에 담긴 불타는 은이었다.”
잃어버린 자의 절망 중에서

 

옮긴이 머리말

1. 평강의 천사를 만나다
2. 죽음의 문
3. 천국의 환영
4. 첫째 교훈과 경고
5. 천국에서 자란 소년
6. 경이로운 천국의 풍경들
7. 지옥으로
8. 잃어버린 자의 절망
9. 배교자들
10. 다시 빛의 세계로
11. 천상의 멜로디
12. 잃어버린 자에 관한 교훈
13. 베들레헴 이야기
14. 논쟁하는 정의와 자비 
15. 배반자 유다
16. 마침내 몸값을 치르다    
17. 악의 이름, 아볼루온
18. 빌라도 부인의 꿈
19. 십자가의 길
20. 은돈 서른 개
21. 고통의 갈보리
22. 죽음이 패하다
23. 그가 부활하다
24. 잃어버린 자가 받은 구원
25. 사명을 띤 귀환
26. 매리에타에 대한 증언들

 

매리에타 데이비스
글쓴이 매리에타 데이비스는 뉴욕 주 버린에서 태어나 홀로된 어머니와 두 재매와 함께 살았다. 그녀는 원래 신앙생활에 개방적이지 못했으며, 신앙적인 회심도 내켜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1847~1848년 겨울에 열린 부흥회를 통해서 회심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다른 그리스도인들처럼 확실한 믿음을 갖지는 못했다. 그저 선데이 크리스천처럼 지냈을 뿐이다. 부흥회가 있던 그해 8월 그녀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주치의를 비롯한 많은 의사들이 당시 의학의 힘으로 고쳐보려 했지만 허사였다. 그녀의 육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그저 숨만 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9일 후 기적처럼 깨어났다. 그리고 자신이 천국을 다녀왔고, 그곳에서 세상을 떠난 오랜 친구들과 친척들, 그리고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증언했다. 이후 그녀는 예수님을 통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확실히 갖게 되었고, 평안의 낙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는 사실에 즐거워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목격한 천국을 증거하다가 그 이듬해 3월, 자신이 예견한 대로 세상을 떠나 예수님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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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천국에서 보낸 9일
저자매리에타 데이비스
출판사도서출판 브니엘
크기(143*205)mm
쪽수20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1-10-2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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