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핑크Arthur Walkington Pink, 1886~1952
1886년 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무디 성경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는 성경연구에 일생을 바치도록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았던 말씀의 사람, 성경에 사람이었다. 순회 성경연구교사로 일했는데 특히 미국의 전역과 호주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에게 기도와 묵상을 하면서 전적으로 성경만을 연구하기에 좋은 골방을 주셔서, 그 골방에서 생긴 열매를 문서로 남기게 하셨다.
그가 하늘로 영원히 부르심을 받은 뒤에야 그의 문서「성경연구서」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로이드 죤스, 캠벌 몰간과 함께 영국에 주신 하나님의 복된 말씀의 대사역자임에 틀림없다. 1934년 영국으로 돌아와 <성경연구>(Studies in the Seriptures)란 월간지를 창간, 성경연구 열매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1952년 스톤웨이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성경전반에 걸쳐 정통하였으며 전체의 진리를 잘 해석하고 설명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고 성경의 큰 주제인 은혜, 칭의, 성화에 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이 그의 특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