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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속임의 역사  
성의의 소리 시리즈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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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영철  |  출판사 : 드림북
발행일 : 2017-08-25  |  (143*205)mm 268p  |  978-89-921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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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이 책은 거짓의 근원과 시작과 발전과 그 결과를 추적한다.
죄를 범한 적도 없고 죄성도 없던 아담과 하와가 어떻게 해서 죄를 범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궁금해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범죄의 근원을 교만이나 탐욕에서 찾곤 했다. 하지만 저자는 무죄한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게 된 첫 단계는 교만이나 탐욕이 아니라 거짓과 속임임을 지적한다. 교만이나 탐욕 같은 악덕은 무죄한 아담과 하와에게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없었다. 그것은 거짓과 속임의 결과였다. 창세기의 타락의 기록은 어떤 의미에서 모든 범죄의 출발의 원형일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거짓과 속임의 출발점이 되는 사탄의 활동과 전략을 검토한다. 그것이 하와에 대한 선악과의 유혹과 예수님에 대한 광야 시험에서 드러난다. 그 시험 속에서 사탄의 전략이 얼마나 교묘하고 은밀하며 효과적인지가 드러난다. 사탄의 시험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방식은 사람이 사탄의 시험을 받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이다. 또한 하와의 시험의 이야기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거짓에 속아 범죄에 떨어지는지에 대한 좋은 예화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 시험이 모든 시험의 원형이라고 할만하다.
다음으로 저자는 거짓과 시험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되는지를 살핀다. 사람이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거짓을 믿도록 방치하신다. 그러면 그는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사탄의 유혹은 너무나 교묘하여 죄인이 자기 힘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과 속임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확정한 후에 저자는 성경에서 그렇게 된 실례들을 살핀다. 특별히 신명기에는 하나님의 백성 속에서 거짓과 속임이 만연할 것이니 주의하라는 경고의 말씀이 있다. 그러나 구약 이스라엘 백성은 그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고 계속해서 속아 왔다. 그 속임의 미묘함과 하나님께서 속임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사실이 애굽 왕 바로에서 시작하여 이스라엘 멸망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의 경우까지 설명된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이 어떻게 이스라엘 멸망의 중요한 요인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신약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거짓에 대한 경고를 다룬다. 마태복음7장의 잘 알려진 경고의 말씀을 구약의 사례들에 비추어 설명하고 사도 바울 당시에 활동하던 거짓 교사들이 구약의 거짓 선지자들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신약성경의 거짓 사도와 거짓 교사들의 문제는 그대로 오늘날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거짓에 대한 전투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6장에서 영적 전투의 본질을 거짓과 속임에 대한 전투라고 가르쳤다. 최후로 사람이 거짓과 속임에 걸려드는 것은 두 가지 이유이다. 하나는 진리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와 부족한 확신, 다른 하나는 욕망이다. 그러므로 해결책은 분명하다.
하와가 받은 유혹,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 번의 시험, 하나님께서 거짓을 역사하게 하여 악인을 심판하시는 문제,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역자의 문제 등을 다뤘습니다. 교회에서 강설한 내용이므로 성경의 기록을 단순 명료하게 설명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헤아리기 힘든 신비가 있다는 것이 점점 드러났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와 통치, 의로운 심판의 사실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오늘날 마귀에 대한 인식이 점점 희미해질 뿐더러 그가 하나님 나라를 공격한다는 사실과 그 전략에 대한 인식도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지적처럼 그는 빛의 천사처럼 나타나지, 붉은 눈에 뿔을 달고 손에는 삼지창을 들고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는 마귀의 종들은 예의 바르고, 유머 감각이 있으며, 센스가 있고, 학벌이 좋으며, 말을 잘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 모든 것을 갖추고 오류와 거짓을 진리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속임이 교묘하고 효과적입니다.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소동을 일으키는 방법은 가난하고 무지한 사회에서나 통하지 개명된 사회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개명된 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을 정신병원에 집어넣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그러니 사회적 영향력을 끼칠 수가 없습니다. 도리어 개명된 사회에서는 그릇된 철학과 세계관을 퍼뜨리는 훨씬 세련된 전략을 취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마귀의 종들이 그에 걸맞게 지적이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마귀의 이 활동은 인류 역사의 초기 혹은 그 이전부터 시작되어 인류 역사가 정리되는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완전한 지혜를 가지고 마귀의 활동을 허락하신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런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성경에는 그에 대한 정보, 그의 활동의 양상, 그의 전략 같은 것들이 풍부히 가르쳐져 있습니다. 이 책이 마귀의 속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선악과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더 이상 향상할 데가 없이 이상적인 상태로 지음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이상적인 사람이었다면 선악과는 오직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목적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선악과 금령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의 멸망을 은밀히 원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품성과 맞지 않습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가 이상적인 사람이었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므로 선악과의 금령이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맹인에게 무엇을 보지 말라고 금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듯이, 금령을 어길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 금령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악과와 그것에 걸린 금령이 있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금령을 어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그들은 인간으로서 이상적인 상태 곧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완전히 순종하는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본문 29페이지 중에서-

그런데 거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돌로 떡을 만들 능력이 없었으므로 오직 하나님께서 음식을 공급해 주시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에게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원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음식을 제공하시기 전에 자기 힘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에게는 그것이 훨씬 큰 유혹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귀는 그것을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는 지금 극단적으로 허기를 느끼고 있지만, 하나님에게서는 아무 것도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다릴 것이 뭐냐, 네가 능력이 있으니 너의 필요에 따라 떡을 만들어서 먹으면 될 것이 아닌가.’ 이것이 마귀의 제안이고 예수님에게는 강력한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험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의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제안의 내용은, ‘너는 지금 주려 있고 떡을 먹어야 산다. 그런데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로 떡을 만들 능력이 있을 것 아닌가. 그러니 돌로 떡을 만들어 먹고 생명을 유지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공급을 의지하지 말고 네 능력으로 네 생명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56-57페이중에서-

엔돌의 무당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 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학자는 이 전체 이야기를 신접한 여인의 속임수라고 봅니다. 화급한 일을 당하여 점쟁이를 찾는 사람은 대개 필사적이게 마련이고, 그런 사람일수록 속이기가 쉽습니다.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사울은 심리적으로 극히 불안정했을 뿐만 아니라 식음을 전폐하여 신체적으로도 허약했습니다. 그런 사람의 눈에는 허깨비도 잘 보이는 법입니다. 이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볼 수 있는 소지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신접한 여인이 실제로 사무엘을 불러낸 것처럼 보일 뿐더러, 사무엘의 말이 전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서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그 난제의 성격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엔돌의 무당에 의해 나타난 사무엘이 진짜 사무엘로 볼 수도 있고 귀신의 환영일 수도 있다는 것이 한 가지 문제이고, 그렇게 사무엘을 올라오게 한 것이 하나님일 수도 있고 마귀일 수도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인데, 이 경우의 수를 조합하면 네 가지 경우가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올려 보내신 진짜 사무엘이다, 하나님께서 무당에게 보이신 가짜 사무엘이다, 마귀가 불러온 진짜 사무엘이다, 마귀가 무당에게 보이게 한 가짜 사무엘이다.’ 이것을 놓고 교부시대부터 종교개혁 시대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명이 시도되었습니다. 그만큼 이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본문 170페이지 중에서

마지막으로, 선지자가 선지자를 속이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 또한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 거짓 선지자의 문제가 앞으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유다가 망할 때에 이런 일이 대규모로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보겠지만, 남조 유다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자기 땅에 남아서 조공만 바치면서 평안히 살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그렇게 살 수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가지고 백성을 속여서 그 기회를 차버리게 만든 사실이 있습니다. 특별히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속이고 참 선지자를 괴롭히는 일은 남조 유다가 망할 때에 현저하게 일어나더니, 예수님 당시에도 이런 일이 극심했고, 그 이후 교회 시대를 통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이 가까우면 이런 일이 다시 극심해질 것을 성경이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순결해야 하지만 순진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본문 190페이지 중에서

이 행위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두 가지 요소가 현저하게 떠오릅니다. 첫째,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으로 부름 받은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은 세상에서 자기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어떤 직업을 가지고 수입을 얻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수해 주고 그것으로 수입을 얻는 직업이 선생의 직업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고 그 대가로 수입을 얻는 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거룩한 일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는 사람들은 영적인 양식을 사람들에게 공급합니다. 그러면 그 공급을 받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을 하나님의 종들에게 공급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것을 주고받는 가운데 교제가 있어서 그것이 또한 사람들을 묶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성경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을 일반 직장과 똑같은 수준에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성경의 원칙은 복음 전파에 임하는 사람들은 오직 그 일에만 전념하면서 나머지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살겠다는 생각을 하고,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금전적인 수입에 대한 고려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를 돈을 벌기 위한 다양한 직업들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출발부터 단추를 잘못 꿴 것입니다.
-본문 244-245페이지 중에서
서 문 / 4

1. 하와에 대한 시험 / 9
2. 예수님의 첫째 시험 / 38
3. 예수님의 둘째 시험 / 62
4. 예수님의 셋째 시험 / 83
5. 시험과 속임에 감춰진 섭리 / 102
6. 종교 지도자의 유혹 / 121
7. 친족의 유혹 / 140
8. 엔돌의 신접한 여인 / 156
9. 하나님의 사람을 속인 벧엘의 선지자 / 175
10. 아합과 거짓말하는 영 / 192
11. 이스라엘의 비참을 초래한 거짓 선지자들 / 211
12. 거짓 교사들의 특징 / 232
13. 거짓 확신과 판단의 기준 / 253
황영철

혼인하여 두 아들이 있고, 현재 성의교회에서 목사로 봉사하고있다.
총신대를 졸업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기독교학문연구회에서 간사로 활동하다가, 영국에 유학 가서 University of Surrey에서 에베소서 5:22-33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지금은 목회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 <구원과 윤리>(대장간), <신비체험과 신앙>(나비), <성령과 윤리>(생명의 말씀사), <이 비밀이 크도다>(ivp), <다시 겸손을 말하다>(이레서원), <해야 될 기도, 하지 말아야 될 기도>(드림북)

역서: <기독교인의 세계관>(평화출판사), <그리스도의 십자가>(ivp, 공역), <그리스도인의 비전>(ivp), <제자도신학>(국제제자훈련원), <성경난제백과사전>(생명의 말씀사), <메시아>(생명의 말씀사, 공역), <메시아 예수>(ivp), <신약신학>(생명의 말씀사), <교회>(ivp), <그리스도의 사역>(ivp), <성경의 무오설>(생명의 말씀사), <참된 목회>(익투스), <기독교와 자유주의>(복있는 사람), <하이콜링>(이레서원), <맥아더 성경주석>(아바서원, 공역) 등 다수.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황영철 / 드림북
가격: 22,000원→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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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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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거짓과 속임의 역사
저자황영철
출판사드림북
크기(143*205)mm
쪽수26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7-08-2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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