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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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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명찬  |  출판사 : 좋은생각
발행일 : 2011-10-24  |  (173*220)mm 288p  |  978-89-919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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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
 오늘, 당신 인생이 활짝 피어납니다”

38만 명의 월요일 아침을 행복하게 하다
좋은생각 홈페이지의 바로 그 에세이, 꽃필날!
우리네 다양한 삶의 조각에 깃들어 있는 행복을 사랑으로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이 펼쳐집니다

손명찬은 타고난 상상력과 탄탄한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이며, 출판사 (주)좋은생각사람들의 편집인이자 부사장이기도 하다. ‘문학’과 ‘경영’이란 서로 다른 두 분야들을 균형 있게 아우르고 있는 그는 2010년 에세이집 《꽃단배 떠가네》를 통해 독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가만히 되돌아보게 하는 한편, 111가지 인생의 지혜를 거리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처럼 신 나게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던 것이다.
그런 그가 1년 만에 신작 에세이집 《꽃필날》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좋은생각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글을 바탕으로, 새로 집필한 글이 풍성하게 보태져 만들어졌다. 38만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홈페이지 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작가의 에세이들에는 ‘감동했다’거나 ‘내게 변화가 일어났다’ ‘글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는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덧글이 빼곡하게 달려 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깨닫고, 자연스럽게 앞으로는 다르게 살아가겠다는 다짐까지 하게 할 정도로, 작가의 글은 조용히 삶을 변화시키고 꾸준히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손명찬 작가의 글은 에세이집 《꽃필날》을 통해서 그 진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 같은 산문, 단순하고 명쾌한 인생의 지혜, 수준 높은 재치와 유머. 나아가 《꽃필날》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행복’과 ‘사랑’을 탐험하는 즐거운 여정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작품에서 작가는 사랑하면 행복해진다는 소박한 진리를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온갖 것을 소재 삼아 풀어냈다. 가족, 회사생활, 인간관계, 자연, 종교……. 이 같은 우리네 다양한 삶의 조각은 작가의 펜을 거쳐 때로는 담백한 산문, 때로는 아름다운 시, 때로는 순수한 동화, 때로는 지적인 유머가 가득한 수수께끼라는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 특히 《꽃필날》에는 ‘오늘은 나의 꽃을 위해 당신의 가슴이 필요한 날입니다’라는 긴 부제가 붙여졌는데, 그 제목처럼 과연 우리가 인생에서 활짝 꽃피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가 작가 특유의 관점과 문체로 그려졌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깊은 감수성의 일러스트는 그대로, 글의 감동과 여운은 훨씬 깊어진 《꽃필날》. ‘꽃필날’과 함께하면 인생이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호평]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데 할 말을 잃었습니다. _ lastman
가슴이 쿵! 스쳐 지나는 일상이 모두가 행복이고, 행운이었군요. 감동해서 퍼 갑니다. _ 게이트맨

요즘 저한테 닥친 상황에 너무 힘들어서 발버둥치고 있는데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역시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입니다. _ 지영맘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은 좋은 글이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글은 고수의 글이죠. _ krhj

정말 아름다운 글이네요. 꽁꽁 언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_ 잼잼

삶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별을 따 가는 사람보다는, 별을 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좋은 글로, 제가 별을 걸어야 한다는 걸 잊지 않도록 알람을 울려 주세요. _ 이슬이네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말아야 할, 내 아이에게도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_ bear3

<바닥을 치다>

사랑이 바닥을 칩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바닥을 친다는 말, 괜찮습니다.
상승 직전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도 많습니다.
잘 치고 잘 올라오면 됩니다.

날개는 없습니다.
원래부터 갖고 있지 않습니다.
고무공 같은 탄력으로 올라오는 방법도 있지만,
바닥을 칠 때쯤이면
이미 탄력을 잃어버렸을 터라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도움을 청하세요.
눈 딱 감고 창피함을 무릅쓸 때입니다.
도움의 손이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 줍니다.
날개를 달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날개를 달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사랑이 높이 솟아오릅니다.
사랑이 회복됩니다.
사랑이 무거움을 벗고 자유를 얻습니다.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고 커집니다.

그래서 가끔은 한번씩
바닥을 쳐도 좋습니다.
본 궤도를 벗어난 게 아닙니다.
당신 사랑, 활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 사랑, 훌륭하게 쓸 만하다는 뜻입니다.

*
사랑은 날아올라 사람에게 갑니다.
사람이기에, 사람이 없으면 사랑도 없기에.

<빈틈 사용법>

부모나 자녀와 대화를 원하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듣고 싶던 말이, 그리 들어옵니다.

귀한 동행을 만나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우정과 사랑이, 그리 통합니다.

일을 좀 더 잘하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참신한 아이디어가, 그리 찾아옵니다.

동료, 후배들과 잘 지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끈끈한 의리의 끈이, 그리 이어집니다.

사람 냄새나게 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좋은 햇살과 꽃향기가, 그리 스며듭니다.

마음껏 행복하게 살고 싶으세요?
빈틈을 보여 주세요.
축복과 은혜가, 그리 깃듭니다.

*
환하게 웃으시니 좋네요. 이제야 빈틈이 보여요.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맞아요. 이 사이에 고춧가루 있어요.

<뻔한 얘기더라도>

평범히 사는 그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어느 무림 고수의 손에 귀한 자식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무림고수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기에 그의 원한은 뼈에 사무쳤다. 용서란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밤낮으로 분노의 칼을 갈았다. 세월이 흘러 그는 마침내 원수를 물리칠 필살기를 터득했다. 그는 그날로 보따리를 쌌다.

복수하러 가는 여정은 힘겨웠다. 도적과 강도 떼, 요괴, 사막 바람, 폭풍우 등등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궁극의 필살기 덕에 본인 뿐 아니라 여러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어느 때는 한 마을을 구하기도 했다. 영화 주인공처럼 죽을 고비도 이겨 냈다. 알고 보면 복수가 남아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게 무림 고수의 집에 당도했다. 하지만 무림 고수는 없었다. 어린 아들만 남겨놓고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그는 허탈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미친 사람처럼 며칠 밤낮 저잣거리를 헤맸다. 그런 다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곳을 떠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손에는 원수 아들의 손이 쥐여 있었다. 

이제 은밀한 복수가 시작됐다. 원수 아들을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마음먹었다. 자신을 능가할 만큼 잘 가르치고, 잘 먹이고, 충분히 상대가 되고도 남을 때 죽인다는 계획이었다. 그의 작전대로 원수 아들은 지혜롭고 늠름하게 잘 자랐다. 동네의 자랑이자 젊은 처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정도였다.

그즈음, 그는 천수를 다하고 죽었다. 그사이, 복수는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의 아들이 된 원수 아들은 두 아버지가 저승에서도 흡족해할 만큼 세상을 돕는 의로운 사람으로 훌륭하게 살았다. 그의 본의는 알 길이 없고, 제법 통쾌한 복수였다.

*
부디 기억해 주세요. 복수는 남의 것. 사랑은 나의 것.

<못 2>

못을 해 보겠다고 덤빌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못해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될 때도 있습니다.
남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 정말, 못됐네요.

함부로 사용하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야단맞기도 합니다.
- 그럼, 못써요.

그래도 무시하려 들 때가 있습니다.
TV에서 이순재 선생님이 일갈합니다.
- 이런, 못~난 놈.

*
못을 빼 봅니다.
나는 합니다, 정말 됩니다, 그럼 씁니다, 이런 난 분.

프롤로그: 꽃필날

평생 사랑
눈사람 이야기
고마운 생각
두 쪽 마음
마음이 마음에게
영혼의 눈
평생 배움
클로버의 비밀
참 자유
담과 벽
바닥을 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동물원에서
동물원 호랑이
거울 앞에서
꿈나라 여행기
사랑의 순환
사랑 여행
한 획을 긋다
부자 인생
손들고 길 건너기
접시꽃에게
사계의 아이들
오감 여행
은행나무 길에서
…… 등과 함께 160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손명찬

타고난 상상력과 탄탄한 철학적 사고로 아름답고 정교한 언어를 구사하는 ‘시 쓰는 경영인’.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학지 편집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대기업 홍보맨, 기업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주)좋은생각사람들의 편집인이자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0년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했으며, 에세이집 《꽃단배 떠가네》와 시집 《바라보고 싶은 곳에 늘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반짝이는 것이 떠올라 별이 되기까지》 등의 작품을 펴냈다.
문학과 경영을 넘나든 이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눈으로 보는 것을 마음으로 읽는 감성과 세상의 현상을 날카로이 바라보는 이성을 갖춘 감성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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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꽃필날
저자손명찬
출판사좋은생각
크기(173*220)mm
쪽수28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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