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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잃어버린 신뢰회복의 탁월한 선택”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아버지의 말씀을 수용하였다. 그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로 나가 금식하며 엎드렸다. 엎드리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생활하심을 세상에 드러내었다. 그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외쳤다. 그 외침의 내용은 아버지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는 아버지를 수용하였던 것이다. 물론 예수는 하나님을 수용하였기에 하나님이 되셨다는 뜻은 아니다. 표현이 그렇다는 것이다. 아무튼 예수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였다. 그렇기는 바울도 마찬가지이다. 바울의 몸부림도 예수를 닮았다. 그는 예수를 수용하고는 아라비아 광야로 나갔다. 그곳에서 말할 수 없는 몸부림을 쳤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었다.

우리 시대에도 몸부림은 있다. 그것은 사색도 아니고 논쟁도 아니며 소리 지름도 아니다. 섬김이다. 그 섬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야 한다. 감사하게도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가진 신학은 가장 성경적이다. 또한 성경만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분명히 제시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계시이다. 그리고 구원 받은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말씀의 책이다. 참으로 탁월하다.

거기에는 세상의 어떤 종교도 어떤 사상도 흉내낼 수 없는 하나님만의 계시가 들어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탁월한 복을 주셨다. 그렇다면 이제 그 말씀을 수용하는 자로서 삶으로 뒤따라야 하는 문제만 남는다. 예수께서는 그 일을 위해 먼저 본을 보이셨다. 섬김의 삶이다. 심지어 예수께서는 그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까지 하셨다.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렇다면 예수가 우리에게 보여준 삶의 본을 따라야 한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였다. 그렇다 예수처럼 그리고 그 예수의 말씀을 수용한 후 그 길을 가기 위해 그렇게 몸부림 친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우리도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 순교자가 되자는 뜻은 아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지도 않으실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 이리 있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예수처럼 섬기는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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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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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웃 사랑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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