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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이현주의 생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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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현주  |  출판사 : 삼인
발행일 : 2008-10-17  |  (150*225)mm 342p  |  978-89-9109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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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이현주의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인생이란 숨 한 번 들이쉬고 내쉬는 사이에 있는 것이라는 붓다의 말씀,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에 맡겨라. 오늘 하루 수고한 것으로 족하다”고 한 예수의 말씀처럼 우리가 오늘 감당할 날은 ‘오늘 하루’뿐이다. 이현주 목사가 여기 꺼내놓은 생각도 오늘 하루를 살며 느낀 단상들이자 하루가 모여 꾸려지는 인생에서 얻은 지혜다.

‘아무것도 아님(無)’은, 다른 말로 하면, ‘비어 있음(空)’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는 부정의 뜻과 함께 스스로 비어 있다는 긍정의 뜻을 아울러 담고 있는 거예요. 말 그대로 허공이지요. 그러니까 ‘무엇’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그 ‘무엇’에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고, 바로 그 때문에, 그 ‘무엇’이 다른 모든 것을 있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즉 “너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은, 허공이 자기의 ‘나’가 없으면서 만물을 존재하게 하는 것처럼, 너도 너의 ‘나’가 없으면서 다른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고 있다는 엄청난 말인 거예요.
―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120~121쪽)
선생님께 올리는 말씀 ― 머리말을 대신하여

1부 평화가 길이다
전쟁을 없애는 길은 없는가?|그날, 선죽교에서 누가 누구를 죽였던가?|
누구든지 덤벼라!|간디와 히틀러|어둠과 싸우는 빛?|경쟁이라는 우상|
무한 경쟁이라?|예수 혁명|아브라함의 잘못|아름다운 것은 작은 것인가?|
정초에 품는 내 낙관의 이유|사람 하나 없어서|평화가 길이다|
종교와 배타|기독교 안에도 구원은 있다|파도 그래프|행복한 눈물?|
하지 않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김경준과 이명박|검정 괴물|정치인들을 위한 기도|
당선자와 당선인|금융 강국?|눈으로 먹는 음식|무지개 원리?|우리만이라도|
진돗개 기질|좌절할 수 없는 이유|용왕의 심부름|두바이 열풍 앞에서

2부 그냥 사람
제행무상|새소리가 새를 느끼듯|내게 당신이 소중한 까닭|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 참 자유|아무것도 아닌 것|나보다 큰 내 몸|
환장할 진실|어느 낯선 고장에서|빛으로 말미암아 |아메리카 원주민의 지혜와 통찰|
덧없는 세상에서|해탈의 길|그냥 사람|미완성 그림|지복의 순간|
마음에 드는 일과 안 드는 일|이순의 길목에서|상가에 갔다가|
꼴 보기 싫은 사람 있습니까? |오늘 하루|용서의 도|가능성의 존재|
눈이 아니라 배로 살기|모든 것이 그 완성의 꼭짓점에 있다|목구멍에 가시|
우기청호|가르치려고 하지 마!|미운 놈 처치하는 법?|깨어 있는 사람|
애기봉 바다에서 을숙도 바다로|내가 아니라 너다|잘못 읽었을지 모르는 노자|
강이냐, 문명이냐|망고처럼 노란 눈(雪)|이놈의 버르장머리|
화를 내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돌아서서 참회하는 후레자식들

3부 한 말씀 얻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지만|이상한 평가|하느님에 대한 생각들|사람의 길|
예수의 두 얼굴|지구별 종합병원|사랑이란|빛이신 하느님|
어리석은 바보짓은 이제 그만!|투명한 안경처럼|예수의 급진주의|너답게 살라고?|
결국|오직 기도가 있을 따름|머리 둘 곳 없는 예수|천당 지옥은 정말 있는가?|
억!|그리스도인을 벗고 싶은 그리스도인|선택과 버릇|북 치고 장구 치는 하느님|
우리 또한 할 수 없이 사랑입니다|가장 좋은 생각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장천하어천하|구원이란 무엇인가?|예수 부활은 어떻게 왜 ‘놀라운 사건’인가?|
먹어봐야 아는 국 맛|인생은 여인숙|세상의 문법을 넘어|사탄은 없다, 유혹도 없다|
하느님의 사랑놀이|안분신무욕|『공동번역 성서』에 대한 생각|용서한다는 것|
“사랑으로 못 고칠 병 없다”|“모든 사람이 사랑에 중독되어 있다”|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이다”|“네가 사랑하려 하지 마라”|
“수레를 끄는 것이 말이냐? 마부냐?”|“살구꽃을 피우는 것은 살구나무가 아니다”|
“세계는 사랑의 자기-실현이다”|구원은 없다!
이 책에 있는 글은 이현주 목사님 글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이현주 목사님을 통해서 쓰신 글입니다. 이 목사님은 무슨 일이든 하느님께 여쭙고 그분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이 시키는대로 살려는 분이라는 걸 하느님도 아시기 때문에 목사님을 통해서 글 쓰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현주 목사님을 지역의 예술단체 회장으로 모시고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 목사님은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는 사람"으로 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일하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제게 "없는 듯 있으면서 사물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안경 같은 분입니다. 이현주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맑고 투명하게 보입니다. 사물과 대상과 사람의 실체가 제대로 보입니다. 폭넓게 보이고 깊이 있게 보이며 사랑으로 보입니다.
- 도종환 (시인)

꼭 막힌 사람으로 살지 말라고, 마음을 크게 열고, 부드럽게 풀고, 자유로우라고, 제자리로 돌아가면, 절로 이루어진다고,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자상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네요.
봄날이면 꽃이 절로 피는 것 보면서도 그걸 모르겠니?
그걸 모르겠어? 생명의 자리에서 꽃이 되고 꽃의 마음이 되어봐!
거기 깃들여 있기만 하면 절로, '네 꽃'을 보게 될 거야.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시대도 사회도 그렇게 살기 어렵다지만, 세상에서 배운 온갖 편견과 고집에서 자유로운 마음자리에 우리도 갈 수 있을 거라고.
- 이철수 (판화가)
이현주
목사, 동화작가, 번역문학가. 1994년 충주에서 태어나 1962년 충주고등하교를 졸업하고 감리교신대학에 입한, 윤성법, 김철손, 유동식, 변선환 교수 등에게 기초신학을 공부하던 중,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당선. 1971년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대한기독교서회 기독교사상 편집 기자를 시작으로 크리스천 아카데미 간사, 대한성서공회 공동번역을 위한 문장위원을 거쳐 1997년 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죽변교회, 조촌교회, 대한 성서공회 교무국, 성공회 서울대성당, 새누리신문, 반석교회를 마지막으로 1995년, 마침내 '소속된 곳이 없는 아무개'가 되었음. 한때 성자가 되기로 결심했으나 다행하게도 그 꿈을 스스로 접고,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스승의 말씀에 기대어, 지금은 결혼한 지36년 된 아내와 고향인 충주에서 살고 있다. 지은책으로는『사람의 길 예수의길』,『이아무개의 장자 산책』,『대학 중용 읽기』,『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길에서 주운 생각들』,『우리가 건너면 세계가 건넌다』,『이아무개 목사의 로마서 읽기』,『이마무개의 마음공부』,『예수와 만난 사람글』,『지금도 쓸쓸하냐』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배움의 도』,『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바드 기타』,『모든것을 사랑에 걸어라』,『예언자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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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오늘 하루 - 이현주의 생각나눔
저자이현주
출판사삼인
크기(150*225)mm
쪽수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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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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