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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크리스천인 그녀가 사사롭게 적어간 독서노트

크리스천의 책읽기는 다른 세계관을 공부하고믿음이 도전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알려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찾아내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은 더욱 확립되고 믿음의 지평과 생각은 확장될 것이다.

프롤로그 - 크리스천의 책읽기, 왜 중요할까

문학의 힘, 사람살이 사람마음 웅숭깊게 느끼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사인의 고향》 《폭양에 무릎 꿇고》 박두진
《나의 바다에 섬 하나》 홍윤숙
《시 읽어주는 예수》 고진하
《야훼의 밤》1,2 조성기

아름다운 이름 예수, 더 깊이 사귀기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필립 얀시
《십자가 아래서》 옥타비우스 윈슬로우
《구원자 예수》 맥스 루케이도
《공자와 예수에게 길을 묻다》 이명권
《마틴 로이드 죤스의 십자가》 마틴 로이드 죤스

불편한 만남, 일침을 준 책
《폭력에 대항하는 양심-칼뱅에 맞선 카스텔리오》 슈테판 츠바이크
《책을 버리고 거리고 나가자》 데라야마 슈지
《여성의 신비》 베티 프리단
《인디언 마을로 가는 달》 황학주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디 브라운
《빼앗긴 얼굴》 라티파
《욕쟁이 예수》 박 총

예배와 교회, 그 거룩함에 대한 고민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필립 얀시
《교회를 향한 제3의 물결》 레잇 앤더슨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그들은 평신도였다》 톰 휴스턴

한 작가 깊이 사귀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기
깊고 맑은 사람, 헨리 나우웬
일본 기독교 작가의 큰 봉우리, 엔도 슈사쿠
하나님에 대한 열망, 필립 얀시

사람과 사람, 믿는 이들의 큰 바위 얼굴
《양화진》 정연희
《성산 장기려》 이기환
《아름다운 사람 한경직》 한경직 목사 기념사업회
《회심기-내 영혼의 항해일지》 우찌무라 간조
《닥터 홀의 조선 회상》 닥터 셔우드 홀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책임》 백종국
《하늘에 속한 사람》 윈 형제
《루터 혼돈의 길에서 길을 찾다》 김용주

자연과 생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것
《넌 왜 꽃도 없이 열매 맺니》 이상일
《생태주의자 예수》 프란츠 알트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 톰 하트만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즐거운 불편》 후쿠오카 켄세이
《바다의 선물》 앤 모로 린드버그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조지 리처
《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어플루엔자》 존 드 그라프, 데이비드 왠, 토마스 네일러 공저

《성경》 속 인물을 책에서 만나다
《다윗의 열쇠》 김성일
《다윗 :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유진 피터슨
《하나님의 자신감》 유진소
《세 왕 이야기》 진 에드워드
《요셉의 회상》 지유철
《깨어지기 쉬운 반석》 마이클 카드

기독교에 과연 과학이 존재할까
《생명복제 생명윤리》 박충구
《기원과학》 한국창조과학회
《신비한 생물창조섭리》 조정일 외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 필립 얀시 외

마음과 생각은 누구의 것인가
《돈 섹스 권력》 리처드 포스터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폴 블룸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좋은사람 콤플렉스》 듀크 로빈슨

하나님을 향해 따끈한 새 가족을 위해서
《친구에게-우정으로 양육하는 편지》 유진 피터슨
《새신자반》 이재철
《깨끗한 부자로》 김동호

진정한 리더는 없는가, 난 진정한 리더인가
《리더십의 그림자》 게리 메킨토시, 새뮤얼 리마
《마틴 루터 킹의 리더십》 도널드 T. 필립스
《멘토링으로 배우는 예수님의 리더십》 빌 하이벨스 외

하나님과의 만남, 기도와 묵상
《영혼의 일기와 영적 성숙》 로널드 클럭
《묵상하는 삶》 켄 가이어
《에덴의 삶을 회복하는 큐티》 이상규
《야베스의 기도》 브루스 윌킨스
《기도》 리처드 포스터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사사키 아타루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 잔느 귀용
《사귐의 기도》 김영봉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루이 에블리

영성, 깊이깊이 내면의 열매를 익히는 시간
《일상, 하나님의 신비》 마이클 프로스트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찰스 헴멜
《인생코치, 예수》 로리 베스 존스
《게으름》 김남준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 마크 킨저
《인간의 일생》 이재철
《영적 침체》 마틴 로이드 죤스

《성경》을 더 사랑하기 위한 책
《구약의 문학적 구조: 창세기-말라기 주석》 데이빗 돌시
《성경에서 나를 만나다》 문동학
《성경과의 만남》 김성일
《하룻밤에 읽는 성서》 이쿠다 사토시
《예수 시대의 갈릴래아》 뷜리발트 보젠
《두란노 성서지도》 토마스 V. 브리스코
《바이블 아틀라스》 배리 밴드스트라

대중매체 야무지게 읽어내기
《거듭난 텔레비전》 퀸틴 슐츠
《TV를 끄자》 마리 윈
《텔레비전, 어떻게 볼 것인가?》 김기태
《영화에서 주님을 만나다》 하정완

아이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
《작은 영혼과 바보 온달의 이야기》 이현주
《노아의 방주》 아서 가이서트 글, 그림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오로라 라바스티다 글 매리 홀 엣츠 그림
《야곱의 선물》 맥스 루카도 글 로버트 헌트 그림
《바람이 빼앗아 간 빵》 박은희 편, 이미라 그림
《퀼트 할머니의 선물》 제프 브럼보 글 게일 드 마켄 그림
《성경 속의 동물 이야기》 데이비드 우드워드
《전쟁》 아나이스 보즐라드 글, 그림
《걱정 많은 참새 투덜이》 메릴 도니 글 위리암 젤다트 그림
《보물나무》 존&신디 트랜드 / 게리&노라 스몰리 글 주디 러브 그림
《요나와 벌레 : 요나에게 파송된 벌레 이야기》 질 브리스코
《성경속의 위대한 왕따들》 장수경
《빨간 성경책》 서정열
《나를 찾아가요》 도드 A. 스미스
《어린이를 위한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 제인 레이 글, 그림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맷 제이콥슨, 리자 제이콥슨 공저 자레드 리 그림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맥스 루카도 글 토니 고프 그림

더불어 사는 삶,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예그리나
《괜찮아》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안내곁 탄실이》 고정욱
《장님 강아지》 손창섭
《안녕하세요 벨 박사님》 주디스 조지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J.W.피터슨 글 D.K. 레이 그림
《우리 누나》 《나는 입으로 걷는다》 오카 슈조
《루이 브라이》 마가렛 데이비슨 글 자넷 캠페어 그림
《레나 마리아》 스가야 아쯔오
《민수야 힘내》 아오키 미치요 글 하마다 케이코 그림

길 위에서 인생을 발견하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서영은
《괴테의 이탈리아기행》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시대의 우울》 최영미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서 현

책읽기를 위한 책을 읽어두자
《어떻게 천천히 읽을 것인가》 제임스 사이어
《독서와 영적 성숙》 강준민
《생각》 장정일
《공격적 책읽기》 김기현

서른셋 나이에 《성경》과 사랑에 빠지다
나는《성경》을 이렇게 읽었다

에필로그 - 책, 너는 사랑스럽구나

맹성숙 권사님의 독서열은 알고 있었지만 ‘어느 평신도의 책읽기’에 등장한 책 제목들만으로도 ‘열’정도가 아니라 지독한 ‘열병’ 수준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병이 몸을 상하게 하는 병이 아니라 몸을 세워주고, 삶의 목적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귀한 상사병(?)이기에 멋지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진리를 찾아 나서는 이 항해 일지 속에서 무엇보다 언제나 변함없는 진리인 북극성(성경말씀)을 바라보려는 저자의 노력을 보면서 목사로서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평탄한 삶에 도전이 필요한 분, 조금은 삶이 더 진지하기 원하는 분, 아! 하며 보물을 발견하는 탄성을 원하는 분, 그리고 이젠 나도 드라마 좀 그만보고 책 좀 보고 싶다는 분들, 그리고 예수 열심히 믿고 싶다는 분들게 이 책을 권합니다.
_황성은 목사(창동염광교회 담임목사)

독서는 독자와 책이 만나고, 독자의 삶과 저자의 사상이 해후하는 과정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영역의 양서들을 골고루 읽고, 질문하며, 되새기고 그리고 묵상의 단계까지 나아갑니다. 독자는 이 책에서 능동적인 책읽기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과 대화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려는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양서를 친절하게 안내하는 본서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송광택 목사(한구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어느 평신도의 책읽기》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책을 보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한 그리스도인이 독서라는 여정을 통해 펼쳐내는 묵상과 통찰의 향연들에 감탄해 마지 않을 것입니다. 장르를 횡단하며 종횡 무진하는 저자의 독서일기는 신앙의 열정과 성숙해가는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기에 빛납니다. 무엇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양서들의 보물창고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미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책 읽기를 즐겨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_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