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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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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기현  |  출판사 : 복있는 사람
발행일 : 2016-07-12  |  (152*225)mm 282p  |  978-89-636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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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고통의 문제로 씨름하는 이들의 지침서가 되어준 책!”

―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개정판
― 이동원, 김병년, 류호준, 김근주, 민호기 추천


고통과 씨름하고 있는가?

하박국처럼 고통과 맞서라,
하박국처럼 고통을 노래하라!


저자는 고통의 문제에 처절하리만큼 정직하게 대면한다. 고난 중에 따져 묻는 거친 의구심들이 비신앙적인 태도가 아니라 신앙의 일부이니, 깊이 회의하고 용감히 항변하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거나 고난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결코 대안이나 답이 될 수 없다고 역설한다. 하박국이 하나님을 의심하고 그분께 따져 물었다면, 고난 앞에 선 당신도 하박국처럼 창조적으로 반응하라고 촉구한다. 고난을 받아들이되 그 고통 속에 담긴 하나님의 숨은 뜻을 찾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며,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울되 그들을 위해 헌신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이 예수 고난의 일부가 되라는 것이다.

저자는 고난이 가져오는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깊이 있게 다루면서, 그것들과 치열하게 씨름한다. 하나님의 침묵에 담긴 속 깊은 의미를 살핀 후에 고난이 하나님의 뜻일 수 있는지, 사랑의 하나님이 친히 고통을 주실 수 있는지,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과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원수를 향한 분노의 감정과 복수의 기도를 드려도 되는 것인지, 내게 가혹한 고통을 가한 이들을 왜,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무엇보다도 당신이 씨름하고 있는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는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집요하게 캐묻는다. 그러고는 그분의 응답을 한없이 갈망한다. 고난은 언제고 풀어야 할, 풀리지 않는 문제이므로.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를 하박국서의 흐름을 따라 전개한다. 하박국이란 인물에 욥과 예레미야와 요나를 더해 씨줄과 날줄로 엮고, 저자 자신의 고통스런 체험을 녹여, 신학과 철학, 성경을 넘나들며 당신의 삶에서 만났거나 만날 고통의 문제를 감동 깊게 펼쳐낸다. 결국 저자는 하박국의 의문과의 씨름과 고통을 믿음으로 끌어올리고, 하박국의 절창(絶唱)에 다가선다.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고난을 해석하는 유일한 길이고, 그분이 고난을 넘어서는 희망의 근거이자 답이며, 지금 여기서 당신이 살아내야 하고 소리쳐 불러야 할 노래임을, 저자는 옹골찬 신앙과 학문뿐 아니라 성실한 목회의 면면들로 당신을 일깨운다.

2008년에 초판이 나오고 이번에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저자는 “다시 쓰는 일은 다시 사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십수 년도 지난 일이지만, 세월이 지나도 몸에 아로새긴 상처는 들쑤시면 덧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다시 쓰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주님의 그날 그 음성 중 일부는 해석 불가였고, 구조가 초래한 고난은 감당 불가라서 덮어 두었는데, 곰삭고 있었던 모양이다. 부지런한 독서로 한층 깊어지고 넓어진 사유, 새롭게 다듬고 추가한 내용으로 더욱 풍성한 저자와의 만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징
- 지난 8년간 고통의 문제로 씨름하는 이들의 지침서가 되어준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개정판
- 하박국서를 통해 고통의 문제에 대한 신학적, 철학적, 실존적 답변을 명쾌한 논리와 필체로 제시한다.
- ‘고통’의 주제를 다룬 주요 저자와 저서들을 만날 수 있다.

독자 대상
- 고통의 문제로 씨름하며, 고통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이들
-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돕고자 하는 사역자, 상담자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선교단체 간사 및 신학생
고통은 문제 이전에 온몸으로 경축해야 할 신비의 영역에 속한다. “우리는, 비록 모든 가능한 과학적 물음들이 대답된다 하더라도 우리 삶의 문제들은 여전히 조금도 건드려지지 않은 채로 있다고 느낀다”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에 흔쾌히 동의한다. 왜 고난이 존재하는가에 관한 모든 논리적 물음들이 해결된다고 해서 고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론적 탐구의 결과를 자꾸 들이미는 것은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고통의 문제’가 아니라 ‘고통의 의미’를 다루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성경적이다. 고난은 ‘해결’(solution)이 아니라 ‘해소’(dissolution)되어야 한다.
_ '01. 여는 말: 인생, 단 하나의 물음' 중에서

나는 사랑하라는 명령, 기도하라는 당부, 감사하라는 요청에 억지로라도 순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용서는 하기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했다.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결론을 미리 말한다면 하나님이 강제로 하게 하셨다. 나의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 내가 본 최악의 하나님, 그러나 최선의 하나님 이야기를 할까 한다. 그날도 무슨 일이었는지 언쟁을 벌였지 싶다. 집으로 돌아온 한참 뒤에 대문을 마구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나가 보니 그였다. “야, 김 목사. 얼른 나와."
_ '13. 어떻게 용서하란 말입니까' 중에서

나는 하박국이 우리더러 침묵하라고 한 것은 그런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구조와 사회에서 고통받는 약자로서, 그들과 유대와 연대를 표명하는 이들에게 한편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말고 확신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삶으로 실천할 것을 요청한 것이 아닐까. 나는 그렇다고 확신한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니,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이기에 뒷짐 지고 관망하겠다는 무책임한 침묵이 아니다. 그것은 “이 삶의 불의에 대항하여 싸우는 북새통 뒤에, 억압하고 있는 자들을 저주하는 그 비통함 뒤에 완전히 새로운 목소리로, 그리고 조용하고 평온한 목소리로” 말한다. 쉿!
_ '14. 오직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 중에서
머리말
01. 여는 말: 인생, 단 하나의 물음│1:3
02. 하박국, 그는 누구인가│1:1, 3:1

1부 그대, 고난에 직면하거든
03. 의심하라│1:2-4
04. 항의하라│1:12-17
05. 포용하라│3:1-2

2부 하나님, 침묵하시다
06. 내 탓이다, 내 탓이다│1:2-4
07. 내가 하겠습니다│1:2-4
08. 아프냐? 나도 아프다│1:2-4

3부 하박국, 하나님께 따지다
09. 선한 하나님 vs. 악한 현실│1:13
10. ‘탓’인가, ‘뜻’인가│1:12-17

4부 하박국, 원수들과 더불어
11.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2:3-4
12. 화 있을진저!│2:6-8
13. 어떻게 용서하란 말입니까│2:12-14
14. 오직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2:5-20

5부 하박국, 하나님께 기도하다
15. 기적을 바랐는데│3:2
16. 고통이 고통을 구원한다│3:2
17. 그날이 오면│3:3-15

18. 닫는 말: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3:16-19
저자는 짧지만 심오한 하박국서를 가슴으로 대면하고 오늘의 언어로 탁월하게 해석한다. “왜”, “언제까지”의 질문들로 고뇌하며 영혼의 어둔 밤을 지나는 이들에게, 이 하박국의 고통의 노래는 새 희망의 노래가 될 것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필독을 권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이 탁월한 책은, 고난이 삶의 한 과정이자 소중한 선물임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저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회의하는 현실의 상황들을 화두 삼아, 역사와 신학, 삶의 경험으로 고난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함께 고난받기를 자처한 아내에게 헌정하는 저자의 마음으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한다.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고통의 문제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나는 고통받는다. 고로 존재한다”라고까지 말한다. ‘신정론’이란 간단한 용어로 함축될 수 있는 악의 번성과 신의 침묵, 무고한 자들의 고난과 처절한 부르짖음, 신의 부재와 신앙의 의미, 구속적 고난의 가능성 등을 구약의 예언자 하박국을 통해 살펴보는 저자의 치열한 실존적 추구는 구도자의 엄숙성과 작가의 현란한 수사법을 통해 그 심오함이 더해진다. 하박국서를 통해 악과 고난과 하나님이라는 인간 실존의 가장 어려운 철학적·신학적 문제를 솔직하게 들춰내면서 조심스레 풀어가는 저자의 지적 집요함과 문학적 순발력에 찬사를 보낸다. 고통에 대한 성경 가르침의 단편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하박국을 다루는 동시에 욥과 예레미야를 거쳐서 십자가의 그리스도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박국과 십자가의 그리스도는 이유를 알기 어려운 고통 속에 힘겨워하며 살아낸 저자 자신이기도 하고, 우리 시대의 이웃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실상 고통에 직면하고 나아가 고통을 노래하게 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고통과 괴로움, 절망과 한숨 가득한 세상과 교회에서 이제껏 들은 모범답안을 붙잡고 허우적거리는 오늘 우리에게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어디쯤인지를 간절하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주는 김기현 목사의 책은 참으로 소중한 자산이다.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하박국의 노래는 기쁨의 노래이자 동시에 고통스런 애가다. 이 책은, 이 신비로운 이중성을 깊고도 감미롭게 노래하고 있다. 이 땅에 많은 글과 노래와 이야기가 있지만, 이 책만큼 지성과 감성 모든 면에서 “참된 영성”을 자극하는 진정어린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나는 이 책 한 권만을 선택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
-민호기, ‘소망의 바다’ 찬양사역자

고통은 인생의 모국어다. 저자는 고통을 노래했으나 고통만을 노래하지 않았다. 그의 고통의 노래는 우리네 인생과 통찰을 담은 매체였다. 하박국이 시작한 항변과 슬픔의 노래는 저자의 노래로 번역되어 마침내 나의 노래 안에 스며든다. 내일의 희망을 맞이하기 전, 오늘의 고통과 시련을 치열하게 직면한 자가 고통을 해소받으리라. 오랜 가뭄 끝의 단비가 굳은 땅을 적시듯, 고통의 터널을 통과한 기쁨의 눈물이 우리의 언 가슴을 녹일 것이다.
-반성수, 부산 세흥병원 신경외과 의사
김기현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이자 제자, 작가이자 목사로서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역사적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 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는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기독교 세계관, 평화주의, 우리 당대의 질문과 도전에 대해 복음을 증언하는 변증, 성경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교회 담임목사이며, 로고스서원 대표, 코스타 강사, 『매일성경』(성서유니온) 집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선숙과 아들 희림, 딸 서은이 있다.
저서로는 『말씀 앞에 울다』『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SFC), 『성경 독서법』(성서유니온), 『가룟 유다 딜레마』(IVP), 『내 안의 야곱 DNA』(죠이선교회) 등이 있다. 역서로는 레슬리 뉴비긴의 『복음, 공공의 진리를 말하다』(SFC), 존 요더의 『근원적 혁명』(대장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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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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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개정판]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저자김기현
출판사복있는 사람
크기(152*225)mm
쪽수282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6-07-12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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