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진정한 신앙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필독서’

당신의 삶이 그리스도를 위해 의미 있는 것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진정한 영향을 주기 원하는가?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그리고 그것을 위해 반드시 위대한 리더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서 조셉 M. 스토웰은 어째서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명령이 단순한 기독교신앙의 출발점에 그치는 것이 아닌지 가르친다. 이 명령은 생동감 있고 효과적인 신앙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것은 몇몇 능력 있는 리더들만이 아니라 모든 신자에게 주시는 명령이다. 스토웰은 평범한 남성 또는 여성이 기독교의 상징물이 아닌 그리스도 자신을 따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타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 하나님은 왜 따르는 자들을 통해 가장 위대한 일을 하시는가.
• 왜 자신의 뜻에 따르는 삶이 공허를 가져오는가.
•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 어째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 효과적인 삶의 열쇠가 되는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단순성, 활기찬 신앙, 목적과 방향,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는 영향력...그리고 무엇보다 점점 기쁨이 더해가는 그리스도와의 친밀감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면서, 감동적인 터치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리스도인의 삶을 그려낸다.

|책 속으로|

인생은 다른 모든 소리와 평화로운 조화를 이루게 하고, 주변의 귀 따가운 소리들을 잠재우며, 부드럽지만 분명하고 자신감에 찬 한마디 말, 즉 신뢰할 수 있는 말을 찾는 과정이다. 그것은 우리가 기꺼이 따를 수 있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다. 그분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10:27)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은 그들의 운명을 위협하는 유혹적인 음성의 수렁과 좌절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불행히도,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우리 대부분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른다고 쉽게 고백하지 못한다. 우리의 삶은 우리 내면에서 들려오는 욕망의 소리, 그리고 우리를 압박하는 영향력 있는 주변의 소리에 이끌리기 쉽다.

이 책은 우리를 괴롭히는 소리들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것은 삶의 최우선적인 추구대상이며 동시에 가장 큰 특권인 독자성이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원래 의도된 대로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그분의 온전한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그 소망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소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본문은 그분의 제자들을 향해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바탕을 둔다. ‘나를 따라오라’는 부르심을 확대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담을 수 있다.

따르는 삶을 도전적인 노력으로 만드는 과제로 인식하기
우리를 서로 다른 길, 때때로 파괴적인 길로 이끄는 작은 소리들에 대한 현실적 평가
타락했지만 매력적인 세상 삶이라는 측면에서 본 부르심의 특별한 의미
그리스도의 감동적인 성품, 그리고 그분과의 끊임없는 친밀감을 개발하는 방법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대의의 속성,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그물 버리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른다고 하는 불가피하지만 영광스러운 현실이다. 그리스도와의 성공적인 교제는 그분을 따르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그분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제시하시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거의 듣지 못한다. 우리는 대부분은 세상적 지도자들이 탁월성을 보이는 구조 속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체계와 성공적인 관계를 가지면, 특별히 봉사를 잘해서 리더가 될 수 있으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길들여져 왔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 대해 들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흔히 세상적 인간관계, 규칙, 그리고 조직과 관계가 있는 것들이기 쉽다. 기독교신앙은 관계보다는 의식, 목자처럼 우리를 인도하시는 구주보다는 시스템에 비중을 더 두게 되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기독교가 세상과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뿐이라는 사실을 안다. 온전히 헌신된 제자들은 단순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삶을 단순화하면서, 그것이 주는 해방감을 경험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절대로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어! 그러면서 그분을 열심히 따를 거야”하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나를 따라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로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해 주겠다”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즉각, 그리고 기쁨으로 반응한다. 그분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서 흥정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제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은 의도된 본래 그대로의 삶을 향한 놀라운 모험을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