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먼저 일어난 놀라운 이야기
그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세상, 맨 처음에 있었던 일을 들려드릴게요.
바로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랍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넓디넓은 공간뿐이었지요.
하나님께서는 그 끝없는 공간을 바라보셨고 그곳에서 ‘하늘’을 만드셨어요.
그렇게 시작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전 어리둥절했어요. 하늘, 바다, 별……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었으니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처음 만드심에는 ‘아이들’이 등장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일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죠. 

나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부분으로 아이들을 만드는 것을 보고 그때서야 알았답니다. 아이들이 왜 소중한지를요.
그래요, 그 아이는 바로 당신이에요.
온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

<내용소개>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이 있었다는 노래 가사를 우리는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 그 계획은 ‘아주 먼 옛날 하늘’ 우리가 ‘태초’라고 부르는 그때의 일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맨 처음을 창조하실 때, 이미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계획하셨다.
이는 아담과 하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이 세대의 탁월한 영성 이야기꾼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신실하고도 은유적인 방법으로, 하지만 아주 쉽고도 근사하게 창조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제껏 아이들에게 가르쳐왔던 첫째 날, 둘째 날 그렇게 7일 동안 창조과정을 하나씩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너와 나의 이야기로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아무것도 없는 공간 ‘허공’에서 무언가를 끌어내셨습니다.
“이게 하늘이란다.”
하나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하늘을 처음 봤거든요.
“하늘……” 나는 조그맣게 하늘을 불러보았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하늘이 만들어진 순간을!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