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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다루기 힘들어 하는 20가지 뜨거운 감자  
(20 Hot potatoes christians are afraid to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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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토니 캠폴로/김은홍  |  출판사 : 작은행복
발행일 : 2001-03-22  |  신국판 (153×225) 264p  |  89-8925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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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을 그리스도인답게 성찰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실천하라.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대 사회의 많은 크리스천이 삶 속에서 부딪히는 가장 곤란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고 있다. 하지만 곤란한 문제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늘어만가고, 성경에서 모든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을 찾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토니 캠롤로 박사는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현대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들에 통찰력 있게 그리고 명쾌하게 접근하고 있다. - 에이즈의 도전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안락사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 기독교가 동성애자들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은 무엇인가? - 왜 자기 혐오에 빠지는가? - 성욕,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그리스도인이 살인을 할 수 있는가? - 그리스도인이 최고급 자동차를 소유해도 되는가? - 사냥을 해도 좋은가? - 이혼한 그리스도인이 재혼해도 좋은가? - 여성 설교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 본문 106~111 '8. 사냥을 해도 괜찮은가?' 중에서 ]

수년전 어느 따뜻한 여름 날, 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필라델피아의 어느 공원에 앉아 정오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벤치에 한 젊은 엄마가 앉아 있었다. 그 여자의 두 딸아이는 내 앞 인도에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시멘트 틈 사이를 들락날락하는 개미떼를 발견했다. 그 조그만 여자아이는 언니를 불렀다. 그리고 그 두 아이는 아주 즐겁게 개미떼를 밟아 죽였다. 그능한 많은 개미를 짓밟아 죽이기라도 해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죽인 다음에 그 여자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그 죽은 개미들을 집어들고 손으로 비틀었다. 개미들을 죽이고 있는 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흡사 악마의 그것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말해 그 행동은 악마적이었다. 그들이 하는 짓, 생명을 파괴하는 그짓에서 나는 악마적인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 아이들의 잔인한 행동에 너무도 마음이 상했다. 그래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만두지 못해"라고 고함을 질러 버렸다. 여자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엄마에게 달려가면서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 그 여자는 내가 아이들의 천진 난만한 놀이를 막았다고 생각했는지 나를 사납게 노려보았다.

틀림없이 개미를 잡아죽여야 할 때가 있다. 개미는 정원을 망쳐버리고, 가축을 위험에 빠뜨리며, 소풍을 망치기도 한다. 우리 집을 먹어 버리는 것을 막으려면 흰개미를 죽여야 한다. 질병을 옮기는 바퀴벌레나 모기를 없애기 위해서 구충업자를 불러야 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 개미의 생명을 짓밟으며 낄낄거리는 어린 여자아이들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그 아이들에게 개미를 죽이는 것은 재미에 불과했겠지만 나는 그 행동에 몹시 불쾌했다.

이따금 우리는 신문에서나 실제 생활에서 노인드리 숨을 거두면서 개나 고양이를 돌보는 데 쓰라며 유산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한때 그런 이야기를 대할 때마다 머리를 가로 저으면서 혼자 "어리석기는…"하고 중얼거리곤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내 태도는 바뀌었다. 나는 동물이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내 상상이지만 특별히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소외된 노인들과 애완 동물 사이에는 감정이입 같은 것이 생겨서 둘이 서로 닮아가는 것 같다. 하루는 한 남자가 불독을 데리고 걷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가죽끈에 묶여 따라가는 그 개의 걸음걸이에서부터 얼굴 생김새까지 주인을 그대로 닮은 모습이었다.

어린이의 사회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제임스 보사드(James H.S.Bossard)에 의하면 애완 동물은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으며,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삶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여 삶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애완 동물과 노인 사이에 우정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어린이들도 동물과 특별한 감정이입을 나눌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만남에서 우리는 신선한 무엇인가가 생기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주저 없이 동물은 신선한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동물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케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렇다. 사람들은 동물을 통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살아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신학자들이 말하는 구원의 은총이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은총이다. 그래서 노인들이 개나 고양이에게 유산을 남기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이 동물을 통해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하신다는 것을 이제는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동물들의 신성한 기능을 더욱 잘 알게 된 것이다.

성 프란시느는 전혀 어려움 없이 동물들의 영적인 중요성을 이해했다. 그는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동물들과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었다. 그와 가장 가까위 지냈던 수도사들은 그가 동물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을 알았다. 그가 동물들과 실제로 대호를 나룰 수 있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성 프란시스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에는 새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현대 과학 세계에서 이것은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동물들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때로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다. 만약 이 책이 과학 서적이라면, 나는 동물들은 다른 종류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피조물이지 인간보다 훨씬 낮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는 많은 연구를 인용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동물을 양식으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감정을 나누고 우리의 정스를 창출하는 것으로 주셨다. 하나님이 동물들에게 부여하신, 우리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극히 적은 부분만 알려져 있다. 그렇게 값진 하나님의 선물을 재미로 죽이는 것은 틀림업이 죄악이다.

성경에서 묘사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동물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보면 아주 흥미롭다. 이사야 11장 6~7절은 하나님의 샬롬, 즉 평화가 완전히 실현되면 어떤 모습이 될지를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그때는 동물들까지도 서로서로, 그리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며 살게 될것이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과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어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사 11:6-7)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을 나타낼 책임이 있는 우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법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동물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어떤 자리도 차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 라고 말할 때 '세상'(world)이라는 말이 그리스어 '코스모스'(cosmos), 즉 인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안에 잇는 모든 피조물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로마서 8장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비전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의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롬 8:19-22).

해매다 뉴욕 세인트 존 대성당에는 특별한 예배가 드려진다. 사람들이 애완 동물을 예배에 데려오는 것이다. 그 동물들에게 특별한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이다. 낙타와 코끼리가 동물원에서 이 예배당으로 이송되며, 이렇게 신기하고 아름다운 피조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가 드려진다. 이 교회 담임 목사는 동물들을 위한 특별 기도를 하며, 하나님이 인간과 야수들 사이에 명령하신 우정을 확인한다.

내가 그 교회의 예배가 아주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 웃는 사람들도 있다. 유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판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어린아이처럼 되는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뜻은 만약 우리가 어린아이들처럼 동물들과 특별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면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많은 복을 놓쳐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피조물을 재미로 죽이는 자들이여, 화 있을진저!
옮기고 나서
머리말

1. 에이즈의 도전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2. 안락사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3. 기독교가 동성애자들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은 무엇인가?
4. 왜 자기 혐오에 빠지는가?
5. 성욕, 어떻게 해야 하는가?
6. 그리스도인이 살인을 할 수 있는가?
7. 그리스도인이 최고급 자동차를 소유해도 되는가?
8. 사냥을 해도 괜찮은가?
9. 이혼한 그리스도인이 재혼해도 좋은가?
10. 독신 여성의 외로움을 없애 줄 곳은 어디인가?
11. 늙은 어머니를 양로원에 맡겨도 괜찮은가?
12. 심리 상담은 시간 낭비인가?
13. 자녀의 행동이 걱정스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4.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자녀를 둔 부모가 맞벌이를 해도 괜찮은가?
15.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내야 하는가 기독교 학교에 보내야 하는가?
16. 여성 설교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17. 스포츠를 즐기지 말라고 설교해야 하는가?
18. 텔레비전 전도는 낭비인가?
19. 장례식을 간소하게 할 수 없는가?
20. 왜 복음주의자들은 친이스라엘적인가?

글을 마치며
토니 캠폴로
토니 캠폴로 박사(Tony Campolo)는 펜실베이니아 주 세인트 데이비스에 있는 이스턴 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웨스트필라델피아 마운트 카멜 침례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복음주의권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강연자로, 대중매체를 통해 종교·사회·정치 문제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설하고 논평하는 활동가로, 또한 30여 권의 책을 쓴 저자로 사역해 왔다. 저서로는 「신앙의 눈으로 본 사회학」(IVP), 「하나님의 시간을 잡으라」(누가), Letters to a Young Evangelical, Red Letter Christia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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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크리스천이 다루기 힘들어 하는 20가지 뜨거운 감자
저자토니 캠폴로
출판사작은행복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64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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