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교회 도서관  새신자선물  해외원서  도서대량주문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인터넷 시대 종교는 사라지는가  
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저자/역자 : 도사 마사키/송해숙  |  출판사 : 한국학술정보(주)
발행일 : 2000-10-17  |  신국판 (153×225) 270p  |  89-89253-09-8
  • 판매가 : 10,000원9,000원 (10.0%, 1,000원↓)
  • 적립금 : 500원 (5.0%)
  •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 지금 결제하면 12/11 수요일 출고 됩니다.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인터넷, 종교의 적인가 동반자인가?" 인터넷과 '헤븐즈 게이트'집단자살사건 수수께끼의 전모 컬트와 반컬트, 인터넷의 묵시록적 현상 UFO의 천년왕국론적인 사명, 그 신화와 음모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마녀들 최첨단 분야에서 신화적 상상력을 접목하는 테크노페이건 원리주의의 참모습, 그 기원과 후예들 낙태를 둘러싼 열띤 신학논쟁 아시아적 가치를 둘러싼 종교논쟁 루시디사건과 이슬람, 현대 문명의 갈등 인터넷과 뉴에이지, 모더니티와 종교의 부흥 인터넷은 '세뇌'나 '마인드 컨트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매체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과대평가이다. 웹은 개종을 야기시킬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지 않으며, 인터넷은 인간의 정신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하지만 현대의 종교양상과 인터넷과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분명 '헤븐즈 게이트' 집단자살 사건만큼 흥미를 끄는 대상은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본문 147-151쪽 '제6장 참을 수 없는 생명의 가벼움'중에서...]

1. 인터넷의 정치학

인터넷은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로 , 지역간 장벽과 문화적 자형의 차이에서 오는 울퉁불퉁한 현실의 지도를 단조로운 전자공간으로 바꿔 놓는다고 한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정치, 경제적인 격차와 문화적 장벽이 비록 형태는 다를지라도 가상공간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인접한 한국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미국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일본과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용량의 차이가 접속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기서는 지리적인 거리보다는 정치, 경제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현실정책(real politics)'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가 현실의 지리학을 뛰어넘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같은 2바이트 문자로 다른 나라와 메시지를 주고받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경험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도쿄와 지방도시 간의 교통이 편리해진 대신, 지방도시들간의 교통망은 빈약한 상태로 방치되는 상황과 유사하다. 따라서 인터넷이 발전했다고 해도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는 어쩔 수 없이 로컬(local) 언어라는 위치에 서게 되며, 그로 인해 확대되는 양자간 계층의 차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기술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며, 수요만 늘어난다면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동번역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추진하면) 다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줄길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에 대해 국가 차원의 엄격한 규제가 이루어지거나 처음부터 인터넷을 이용하는 계층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 나라가 아직도 지구상에는 적지 않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일본과 아주 가까운 지역에서조차 지구촌(global village)이라는 꿈이 깨져 버리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이 인류에게 공통의 보편적 문화를 제공한다는 환상에 빠지는 정도가 심할수록 신변에 존재하는 극심한 격차를 참지 못해 이같은 현실을 점점 상상력 밖으로 밀어내는 것은 아닐까. 이것은 현재 이질적인 체제에서 생활하는 '타인'이 있기에 발생하는 문제로서 '우리'의 의식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보편주의는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을 확연히 구별하며, 이 점을 망각하면 로컬(local)한 문제를 글로벌(global)한 문제로 잘못 이해할 수 있는 위험이 따른다.
이 장에 대한 착상은 1992년부터 2년간 미국에 체류하면서 얻은 것으로, 당시 일본에서는 뇌사와 장기이식에 대 한 논의가 고조되고 있었으며, 미국에서는 낙태 시비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이 관심을 모았다. 양쪽의 논의 형태가 아주 흡사하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지극히 평범한 소재이며, 인터넷 없이도 충분히 이 문제를 추적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같은 인상을 설득력 있는 논의로 전개하기 위해 신문, 잡지, 논문 등의 자료를 수집하는 수고를 생각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관련 자료를 모으고 수집하는 수고를 생각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관련 자료를 모으고 의미 있는 논의를 전개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인터넷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놀랄 만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혀 다른 맥락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문제를 나열함으로써 로컬한 사항을 글로벌한 수준으로 이행하는(또는 그 반대)조작이 비교적 용이한데 이것 또한 인터넷이 지적 생산도구로서 특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인터넷은 전세계의 다양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그럴 만한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허점에 대한 내용은 이 장에서도 수시로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일본과 미국이 공통의 정신적 고뇌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편다고 하여, 이를 글로벌리즘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된다. 여기에서 추구하는 유사성은 굳이 말하자면 '인터넷적'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글로벌적인 표정을 하고 있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세계'를 말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이른바 내셔널과 보편의 중간적이고 동질적인 이미지 공간을 형성한다는 제한이 따라야 한다고 본다.
일본의 주변국을 둘러보면 한국과 대만을 제외하고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여기에도 위에서 말한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역도 없지만, 이 장에서 논의할 사생관을 공감할 수 있는 사회도 없다. 글러벌리즘이라는 달콤한 문구는 눈앞의 현실을 망각하게 하며, 일본과 미국이 서로 마주 보며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굳이 말한다면 닫힌 공간에서만 성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성을 보편성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부족주의라고 하는데, 그 앞날에 무지갯및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다. 여기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미국과 일본에 공통된 정신적 문제와 이 시대의 종교적 의식에 대한 어느 한 측면을 조명해 보고자 하는데 이는 어떤 의미에서는 인터넷 '외부'를 끝없이 의식함으로써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일본과 위치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나라들의 현실을 보면, 가령 북한의 '교조' 김일성이 조국건설이라는 고난의 대가로 국민에게 약속한 '지상낙원'의 핵심은 흰쌀밥과 고깃국, 비단옷, 그리고 기와집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북한이 여전히 이같은 '고전적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러한 꿈을 뛰어넘은 사회를 실현한 국가들은 그들의 소박함에 웃을 수 있을 것인가. 분명, 근대화 과정을 뛰어넘게 되면서 인간의 행복은 무한히 증진되었다고 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은 유아사망률을 낮추고 난치병의 치료법을 확립하였으며, 평균수명을 연장시켰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다준 열매를 맛본 사람들조차, 아니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충족되었기 때문에, 행복을 향한 끝없는 갈망이 이제는 그 빛을 잃어 가고 있는 듯하다.
인간의 생명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나는가하는 철학적 논의로 세월을 보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선 가장 사치스러운 행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당사자는 이러한 사치를 향유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어둡고 음울한 표정을 연상시킬 뿐이며 때로는 자포자기한 모습까지 드러내기 때문에, 기술의 진보와 행복의 증대가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역설이 고개를 쳐든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뇌사가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 미국에서 낙태를 둘러싼 열띤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볼 때, 생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도식적으로 말하면, 의료기술의 진보라는 일상을 뛰어넘는 차원의 사건들이 누적되면서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삶과 죽임이라는 극히 기본적인 문제까지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진보와 눈부신 성장으로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상식'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삶의 '의미'조차 흔들리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전통적 급수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종교 역시 이러한 사태를 잘 수습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심하게 동요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 시대에,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는 도대체 어디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을까.
서장 인터넷과 종교의 현재

제1장 헤븐즈 게이트가 남긴 것
1. 집단자살의 수수께끼
2. 헤븐즈 게이트의 역사
3. 홈페이지가 제시하는 세계
4. 인터넷의 묵시록적 선율

제2장 반컬트 운동의 면역력
1. 컬트와 반컬트
2. 반컬트
3. 반반컬트
4. 반컬트운동의 사회적 요용
5. 컬트와 정보의 방향감각

제3장 UFO의 천년왕국론적 사명
1. UFO의 실재성
2. UFO 신화와 음모
3. 외계인의 인간학
4. UFO와 종말론

제4장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마녀들
1. 가상현실과 테크노페이건
2. 페이건의 기원
3. 페이건 운동의 미래

제5장 원리주의와 미국사회
1. 미국의 종교성
2. 원리주의의 기원
3. 원리주의자의 후예
4. 원리주의의 효력
5. 원리주의와 컬트

제6장 참을 수 없는 생명의 가벼움 - 뇌사와 낙태를 둘러싼 문화전쟁
1. 인터넷의 정치학
2. 뇌사에 저항하는 일본
3. 낙태를 둘러싼 미국의 열띤 신학논쟁
4. 생사의 경계와 문명의 폐색

제7장 아시아적 가치를 둘러싼 종교논쟁
1. 경제성장과 종교
2. 아시아적 가치를 둘러싼 논의
3. 가족과 종교논쟁
4. 새로운 가족

제8장 루시디사건과 문명의 충돌 -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루시디(Rushdie)사건
2. 이슬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3. '문명의 충돌'과 이슬람

종장 인터넷과 종교의 미래
1. '미국적'이란 무엇인가?
2. 인터넷 세계의 특성
3. 인터넷과 뉴에이지
4. 인터넷과 미국의 종교성
5. 모더니티(Modernity)와 종교의 부흥

참고문헌
저자후기
도사 마사키
1958년 아이치현 출생, 오사카대학 인문과학부대학원 박사과정 이수. 오사카대학 인간과학부 조교, 하버드대학 인류학과 객원연구원 등을 거처, 현재 간다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조교수. 공저로 [아와나미강좌 문화인류학], ['아시아적 가치'란 무엇인가](TBS브리태니커)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도서명인터넷 시대 종교는 사라지는가
저자도사 마사키
출판사한국학술정보(주)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70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10-17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 주문 ] 후 [2~3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0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0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도사 마사키) 신간 메일링   출판사(한국학술정보(주))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 주문 ] 후 [2~3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2.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단, 도서산간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0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내용이 상이할 경우에는
물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