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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전 후서를 통해 살펴본 행위로서의 말,그리고 말씀 사역 말씀과 말의 바른 관계를 엮어 갈때, 우리는 '교회 속에 만연해 있는 세상적인 요소'를 극복하고 '세상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구별되고, 그에 근거한 섬김과 사랑을 베풀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세상을 향해 말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말씀은 우리가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 준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 말하며, 그분을 향해 바르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럼으로써 만물을 바르게 보고, 만물이 나아가야할 길을 보여주며, 이를 위해 바르게 행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말씀과 말의 이러한 관계를 정립하게 하는 데 이 책이 제시하는 화행론(speech-act-theory)은 매우 유익한 관점을 제시해준다. 말을 행위로 이해한 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전혀 새로운 안식은 아니지만 말의 힘이 땅에 떨어진 오늘날 우리가 새롭게 인식해야할 관점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말씀하신' 그리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을 생명으로 붙드는 하나님의 말씀 공동체가 먼저 말의 능력을 회복해야할 책임을 지고있다. 말씀과 말의 바른관계를 엮어갈 때, 우리는 '교회속에 만연해 있는 세상적인 요소'를 극복하고 '세상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구별되고, 그에 근거한 섬김과 사랑을 베풀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세상을 향해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꼐서는 말씀하신 것을 행하며, 그분의 능히 이루는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히 4:12)말씀은 우리또한 그와 같이 말하고 행할 수 있도록 우리를 가르친다. 이 책은 이러한 인식을 전체로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읽어 내려간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얼마나 긴밀하게 말과 행위의 하나됨을 근거로 해서 이 서신들을 기록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말과 행위가 서로 단절되면서 복음의 본래 정신은 사라지고 복음 증거의 기반 자체가 허물어내리는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말의 행위성'과 언어의행위성'을 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낸 서신속에서 찾아보자

1장 관계와 정황
2장 감사의 행위, 그리고 그 감사의 기원
3장 전도의 말과 그 뒷받침 요소들
4장 위임행위-하나님과 사람사이
5장 위임행위-사람과 사람사이
6장 고백의 말과 고백에 맞는 삶
7장 실제적인 권면들
8장 다시 감사의 말, 그리고 그 배경
9장 판정의 말과 하나님의 통치행위
10장 도용된권위, 그리고 자기 궤멸적 말 행위
11장 마지막 부탁과 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