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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유진 피터슨의 다시 일어서는 목회  
(Five Smooth for Pastoral Work)
소득공제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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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유진 피터슨/차성구  |  출판사 : 좋은씨앗
발행일 : 2004-03-03  |  신국판 (153×225) 319p  |  89-8908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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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피터슨의 목회오경」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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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이 말하는 탁월한 목회 사역의 다섯 가지 원리

- 기도의 목회 사역 : 아가서
- 이야기 서술의 목회 사역 : 룻기
- 고통 분담의 목회 사역 : 예레미야애가
- 거절의 목회 사역 : 전도서
- 공동체 건설의 목회 사역 : 에스더서

총제적 난국을 맞고 있는 오늘의 목회 현장을 새로운 훈련과 기법으로 살릴 수 있는가? 유진 피터슨은 가장 오래된 원칙이자 가장 견고한 기반인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한다. 어쩌면 유일한 해결책이면서도 그 동안 너무 자주 강조되는 바람에 아무 신선함도 주지 못하고 구태의연해 보이기까지 한 유진 피터슨의 목회 지침들은 다섯 권의 성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진 피터슨은 기도. 이야기. 고통분담.거절. 공동체 건설의 목회 사역이라는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유대인들의 신앙 전통을 오늘 목회 현장에 창조적으로 적용하면서 목회자들에게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신학적 깊이가 담긴 통찰력을 보여준다.


'모세오경'이 있다면 목회에도 '오경'이 있다

이 시대의 탁월한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이 목회의 오경 - 아가서,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서 - 을 제시하며, 그 성경들을 소재로 하여 기도, 이야기, 고통분담, 거절, 공동체 건설의 목회사역이라는 목회의 다섯 기초석을 놓고 있다. 가르치는 일 뿐만 아니라 목회 사역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성경적 기초를 찾아나가는 작업을 해 나가고자 하는 그의 이면에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오늘날 난국을 맞고 있는 목회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확신이 깊이 있게 스며들어 있다.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책이다.
[본문 172-175 '3장 고통 분담의 목회 사역 : 예레미야 애가' 중에서]

위로

질병을 앓아보았거나 슬픔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이들이 자신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시도가 종종 무시되거나 무위로 돌아간다는 것도 잘 알 것이다.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우울감을 느낄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모든 게 잘 될 거야"라고 위로하는 목회자나 친구들의 말이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순간에 우리가 겪는 과정을 참을성 있게 용기를 내어 함께 동행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참된 관심을 쏟고 우리를 소중한 사람으로 대함으로써, 우리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든다. 상실감이나 상처와 관련된 최악의 요소는 그 속에 포함된 고독이나 거부당한다는 의식이다. 그런 상실감은 행복하고 복된 설교로 만회될 수 없다. 에릭 루틀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대학생 전도 집회에서 약간 비꼬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들었다. "저는 아주 상냥하게 인사하는 크리스천들을 만나면서, 시무룩한 크리스천들의 입장을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낙천적인 기독교에는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무언가가 숨어 있다.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후 1:19). 이 위대한 구절에 모든 목회사역의 근본적인 즐거움이 들어 있다. 그러나 그 구절이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무정함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예레미야 애가는 미숙한 위로나 '교인들의 상처를 경솔하게 대하려는 태도'를 방지하는 보험이다. 파멸의 시대에는 심판의 고통을 잠깐의 위안으로 감추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위로는 심판의 고통을 진지하게 부여잡지 않고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다른 선지자들의 회복에 대해 말하기 전부터 예레미야 애가는 그것을 말하고 노래하지 않았던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사40:1-20)

모든 치유자, 모든 목회자는 성급한 위로를 전하려는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데니스 레베르토프의 경고는 새겨들을 만하다.

두려움이 나를 엄습한다.
살아오면서 나를 괴롭힌 상처가
너무 빠르게 회복되어,
나쁜 피를 그대로 담고 있지는 않은가?
상처가 내 영혼을 살갗을
주름지게 하지 않을까?

예레미야 애가 속에서 도제 수업을 받은 목회자는 고통 받는 이들을 대하는 사역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다. 아크로틱 양식을 무시하고 돌진해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여유 속에서 고통의 세밀한 부분까지 신중하게 다루는 인내심을 개발할 기회가 생기고, 그로 인해 우리는 고통의 존엄함을 알게 된다.

우리는 그와 같은 과정 속에서 고통이 재앙이 아님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고통을 대면하더라도 더이상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치료를 재촉해 앞당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레미야 애가에서 고통을 피해야 하다는 불길한 재앙이 아니라 힘들지만 마땅히 받아들여야 하는 치유 과정이다.

영혼을 쇠약하게 하고 퇴화시키는 죄악들은 그와 같은 방식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완전한 구원의 의미가 모든 삶 속에서 온전히 회복된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 그분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더럽히는 죄악들을 벗겨내고, 성도 간의 교제를 가로막는 죄악들을 용서하며, 파멸에 이르러서야 마땅한 죄악들을 속죄하신다.

예레미야 애가의 대부분의 내용은 애가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애가의 중심부에는 밝은 빛의 연못이 있다. 고통으로 인한 혼돈은 물러나고 창조의 모습 속에 구원의 계보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자리잡고 있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3:19-24)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라는 표현은 모세 오경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와께서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하셨다(신 10:9, 민 18:20). 그리고 그 약속은 지켜졌다. 모세 오경의 표현은 많은 세대를 거쳐 전달되었고, 무수히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고통의 억눌림 아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이 갑자기 나타났다. "고통 속에도 배울 점이 있다." 이제 사람들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과의 교제는 외부적인 환경의 혼란함 때문에 상실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애가 운율의 무질서한 흐느낌을 통해 선포의 말씀들이 널리 울려퍼진다. 고통으로 인한 혼돈과 어둠은 밝은 빛으로 변한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새로운 창조에 대한 말씀이다. 니체는 이런 말을 남겼다. "오직 죽음이 있는 곳에만 부활이 있다."
감사의 글
들어가는 말

제1장 - 기도의 목회사역 : 아가서
구원
아담
성적 관심
언약

성만찬

제2장 - 이야기 서술의 목회 사역 : 룻기
룻기와 오순절 축제
단편 이야기
상담과 심방
나오미, 룻, 보아스
족보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제3장 - 고통분담의 목회 사역 : 예레미야 애가
예레미야 애가의 배경
양식
역사
분노
고통의 존엄함
공동체
위로

제4장 - 거절의 목회 사역 : 전도서
헛되고 헛되도다!
나 전도자는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하나님을 경외하라

제5장 - 공동체 건설의 목회 사역 : 에스더서
부림절
수산성
하만
모르드개
하닷사

에필로그
피터슨 박사 ‘목회오경’ 출간…마이너 ‘구약5경전’ 재해석

이 시대 탁월한 영성 목회자중 한명인 유진 피터슨 박사(69).캐나다 리젠트 칼리지 석좌교수이자 은퇴 목회자로 최근 왕성한 저술활동을 펴고 있는 그가 목회 오경(Five smooth stones for patoral work)(좋은 씨앗)을 들고 우리곁에 찾아왔다.

그가 내민 오경은 아가서,룻기,예레미야애가,전도서,에스더서.구약중에서도 목회현장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경전들이다.그중 몇몇 경전은 지나친 애정표현 등의 이유로 성경에서 탈락할 위기에까지 몰렸던 서글픈(?) 역사를 지닌 것들이다.성경을 굳이 등급으로 나눈다면 피터슨이 제시한 오경은 마이너리거들인 셈이다.

피터슨은 이들 오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곧추세우고 목회현장을 살리고 싶어했다.성경 원칙론자인 피터슨이 이를 위해 첫번째로 택한 것은 아가서였다.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아가서만큼 성경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경전이 없었다.

피터슨은 농익은 연애담,사랑의 밀어라고 비아냥대는 비판론자들의 시각을 단호하게 거부했다.유월절 축제 마무리 때 사용돼 온 아가서에는 기도의 백미가 담겨있다는 주장이다.

아가서는 시골처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기도의 비유이며,기도는 목회의 기본이라고 피터슨은 강조한다.

피터슨은 이어 룻기를 이야기 형식을 제대로 갖춘 구원서로 해석했다.미천한 소외계층을 부각시켜 구원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동시에 목회자로서 상담의 의무도 함께 제시했다는 것이다.

피터슨은 오랜기간 목회자의 중요 책무중 하나가 인간군상의 임종 챙기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인생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그 구원의 미학을 룻기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피터슨은 덧붙였다.

예레미야애가는 슬픈 멸망의 역사다.노예 광야 포로생활과 바벨론 유수로 이어지는 비탄의 역사에서 목회자는 고통분담의 사역을 배우게 된다고 피터슨은 주장한다.슬픔과 고통은 무한한 것이 아니며 삶에는 고진감래의 법칙이 작용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헛되고 헛되도다’로 유명한 전도서를 피터슨은 거부의 사역서로 보았다.일부에서는 전도서를 지혜서로 보기도 한다.하지만 목회자는 갖은 경구를 통해 회개를 강조하는 이 곳에서 ‘거부’를 읽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시편이 신약의 결론이라면, 전도서는 경고와 채찍으로 올곧은 믿음을 강조하는 신약의 서론 부문이라는 것이다.

피터슨은 흩어진 유대인들의 구심점이었던 에스더서를 마지막으로 올렸다.공동체는 교회의 지향점이자 목회자가 이룰 마지막 단계라는 설명이다.

피터슨은 목회 오경이 유월절 오순절 아브월9일 장막절 부림절에 낭독됐다고 지적하고 있다.축제 때마다 이스라엘을 거듭나게 했던 이들 오경이 오늘날 목회사역에 다시 적용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피터슨의 해석법을 ‘편향된 시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지나치게 복음,영성에만 사로잡혀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피터슨은 이 책에서 칼 바르트,르넥,잉그마르 베르히만 등 철학자 의사 예술인들을 인용,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킨다.많은 독서와 숱한 고민을 통해 어느 새 깊이와 통찰력을 함께 갖추게 된 대가의 여유로움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장 목회자가 아니라도 말씀의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평신도라면 한번쯤 들춰볼만하다.

- 국민일보 / 2001.04.19 / 이병모기자 east@kmib.co.kr


목회, '성경'으로 돌아가라
유진피터슨의 목회오경


새로운 훈련과 방법이 총체적인 난국을 맞고 있는 오늘의 목회 현장을 살릴 수 있는가. 유진 피터슨은 가장 오래된 원칙이자 가장 견고한 기반인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한다. 어쩌면 유일한 해결책이면서도 그동안 너무 자주 강조되는 바람에 아무 신선함도 주지 못하고 구태의연해 보이기까지 한 유진 피터슨의 목회 지침들은 다섯 권의 성경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유진 피터슨은 기도, 이야기, 고통 분담, 거절, 공동체 건설의 목회 사역이라는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유대인들의 신앙 전통을 오늘의 목회 현장에 창조적으로 적용하면서 목회자들에게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신학적 깊이가 담긴 통찰력을 보여 준다.

아가서 룻기, 예레미야 애가, 전도서, 에스더서. 유진 피터슨이 목회오경으로 선택한 이들 다섯 권은 성경 안에 있는 다른 책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여곡절 끝에 정경 속에 포함된 이들 이 다섯 권의 성경에서, 유진 피터슨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예리한 통찰력과 깊이 있는 영성으로 역시 대가다운 성경의 참맛을 제공해 주고 있다.

유진 피터슨은 유대교에서 그 책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다섯 성경들이 목회 사역을 위한 좋은 문헌으로 적합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조망한다. 아가서는 유월절에, 룻기는 오순절에, 예레미야 애가는 아브월 9일에, 전도서는 장막절에, 그리고 에스더서는 부림절에 낭독되었다. 이들 다섯 성경들은 그러한 축제들을 규정하거나 설명하지는 않지만 기념 축제 동안 그 기념절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을 읽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그와 같은 성경 낭독은 특정한 장소에 모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들을 온전히 이끌어주는 실용적인 지혜였다.

유진 피터슨은 각 축제 때마다 이스라엘을 하나로 거듭나게 했던 다섯 성경들이 오늘날의 목회 사역에 다시 적용함으로써 실제적인 목회 사역을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행위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존경심을 가지고 그런 이야기들을 대하며, 그 이야기의 의미들을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고한다.

그의 깊이
유진 피터슨
Eugene H. Peterson
1932년 11월 6일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다. 몬태나 주 캘리스펠로 이주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다.

1950-1954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철학(B.A.)을 공부하다.
1954-1957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T.B.)을 공부하다.
1957-1959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M.A.)를 받다.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재니스 스텁스를 만나 결혼하다.
1959-1962년 뉴욕 신학교로 돌아와 성경 원어(히브리어, 그리스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다. “나는 잠깐 동안 목사 일을 할 생각이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고, 당시 내게는 목회자가 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3년을 교수와 목사로 일하면서, 내 소명이 무엇인지 명확해졌다. 마침내 나는 교수가 아니라 목사이어야 함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 일이 큰 충격이었던 것은, 나는 한번도 목사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를 시작하다. 이후 29년간 이 교회의 목사로 섬기다.
1980년대 초 교인들과 성경을 공부하며 성경 원문의 생생한 의미를 전달해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갈라디아서를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해서 교인들과 함께 읽다. 이렇게 번역된 갈라디아서를 통해 교인들이 성경에 눈을 뜨게 되다. 이 번역은 나중에 있게 될 「메시지」 작업의 기초가 된다. “내가 번역을 하면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오직 우리 교회 교우들과 그들의 삶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어로 쓰여진 본문 속으로 들어가, 그 의미의 밑바닥까지 살피고,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다.”
1988년 새로운 갈라디아서 번역과 설교를 담은 「자유」(Traveling Light)가 출간되다.
1990년 4월「자유」에 실린 갈라디아서 번역을 수년간 마음에 두고 있던 NavPress 출판사 편집자 존 스타인이, 신약성경 전체를 번역할 것을 제안해 오다. “나는 정말로 그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선 마태복음 10장까지 번역해 보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실 서재에서 산상수훈을 번역하고 있던 나는, 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1991년 7월 마태복음 번역과 함께 보낸 16개월의 기도 끝에 신약성경을 번역하기로 결정하다. 29년간 섬기던 교회 목사직을 사임하다.
1991-1992년 피츠버그 신학교 집필교수로 재직하며 신약성경을 번역하다.
1993년「메시지」 신약이 출간되다.
1993년 캐나다 밴쿠버 소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하다.
1998년「메시지: 시가서」가 출간되다
2000년「메시지: 예언서」가 출간되다.
2001년「메시지: 모세오경」이 출간되다.
2002년「메시지: 역사서」가 출간되다.
2002년 7월「메시지」 신구약 완역본이 출간되다. “나는 지난 12년 동안 성경 본문을 섬기는 종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이 일을 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2003년 젊은 세대를 위한 「메시지」 리믹스판과 오디오북이 출간되다.
2006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은퇴하다.
 
주요 저서로는 「메시지」 외에 「한 길 가는 순례자」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목회영성 시리즈, 영성신학 시리즈(전5권) 등 30여 권이 있다.
 현재 그는 어린 시절을 보낸 몬태나 주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며 여전히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유진 피터슨 / 좋은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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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 / 좋은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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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유진 피터슨의 다시 일어서는 목회
저자유진 피터슨
출판사좋은씨앗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19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04-03-03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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