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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회 부흥의 두 날개 패러다임 - 자연적 부흥! 전통적인 교회에서 성경적인 셀교회로의 전환을 위한 원형 과정 지침서.. "만일 당신이 본서의 핵심 주제를 명심한다면 당신의 교회는 선교와 교회 성장, 전도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될 것이며, 가장 자연스럽고도 강력한 부흥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로버트 E. 콜만 - 우리 모두는 성경적인 진정한 신앙과 교회의 부흥을 갈망한다. 그러나 문제는 어떤 부흥을 말하는 것인가에 있다. 이런 측면에서 빌 벡햄 박사는 초대교회의 부흥에 관한 원형으로부터 출발하여 종교개혁 운동의 중심적인 교회 원리를 가지고 부흥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그는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셀교회를 통한 폭발적인 부흥의 기회와 소식을 전하면서 실제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가장 자연스러운 부흥에 이르는 길을 세계적인 셀교회 운동에서 검증된 사실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과 도구들과 함께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본문 213~215쪽 '균형의 원리'중에서]

두 날개 교회

두 날개 교회의 이야기는 대그룹과 소그룹 패러다임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대그룹과 소그룹의 개념이 나에게 떠오른 토요일 오후를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그 통찰의 순간은 다음과 같은 비유로 자라났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두 날개 가진 교회를 창조하셨다. 하나는 대그룹 날개였고 다른 하나는 소그룹 날개였다. 교회는 이 두 날개를 가지고 천국까지 높이 날아오를 수 있었고 창조자의 임재에 이를 수 있었으며 그의 명령을 온 세상에서 수행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날개가 없는 사악한 뱀이 두 날개 가진 교회에 와서 말했다.
"당신이 한 날개로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맞아요! 당신은 단지 대그룹 날개만을 가지고 날 수 있어요." 그래서 날 개로 창조된 교회는 단지 대그룹 날개만을 사용하여 날려고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만약 교회가 대그룹 날개를 충분히 강하고 길게 펼칠 수만 있다면 과연 교회는 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교회는 결코 높이 날 수 없었고 또한 이륙한 장소에서 멀리 갈 수 없었으며 원을 그리며 주위를 맴돌기가 일쑤였다. 그래도 교회는 날 수가 있었다.
이런 일은 4세기경에 발생하였다.
그 이후로 두 날개로 창조된 교회는 오직 대그룹 날개만을 사용하였고 마침내 소그룹 날개는 두 날개 교회의 한 가장자리에서 죽어갔다.
이따금 교회는 천국까지 높이 날아오를 수 있었고 창조자의 임재 앞에 이를 수 있었으며 그의 명령을 온 세상에서 수행할 수 있었던 과거의 날들을 기억했다. 그러나 지금 그것은 너무 늦었다. 두 날개 교회는 한 날개만을 가진 채 땅에 묶여 있는 신세가 되었다.
어느 날 창조자께서 돌아오셔서 대그룹 날개와 소그룹 날개를 가진 또 다른 두 날개 교회를 재창조하셨다. 다시 한 번 교회는 천국까지 날아오를 수 있고 창조자의 임재에 이르며 그의 명령을 온 세상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날개만으로의 비행

독수리가 어느 쪽 날개를 총에 맞아 잃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느 쪽이든 한 날개를 잃은 새는 그 날개를 대신할 수 있는 엄청난 인위적인 도움이 없이는 한 날지 못하는 존재로 운명지어진다.
교회 역사의 오랜 기간 동안 교회는 오직 한 날개만을 가지고 날아보려고 하였다. 전통적인 교회는 단지 대그룹 날개, 즉 일주일의 하루라는 날개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시도하였다. 가정 교회는 소그룹 날개만을 이용하여 날려고 하였다.
10년 전에 목사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하였다. "신약 어디에 소그룹에 대한 증거가 있습니까?" 지난 10년 동안 많은 성경학자들과 수많은 실용적인 모델들은 그런 질문을 던지던 많은 목사들을 만족시키는 답을 제시하였다. 최근에 나는 또 다른 질문을 받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약의 어디에 대그룹 모임에 대한 증거가 있습니까?"
이와 같은 두 가지 질문은 패러다임의 힘을 나타낸다. 패러다임은 우리가 어떻게 삶을 해석하고 정보를 받고 또한 우리 주위의 사실들을 적용하는지를 특징지우는 인식과 시각이다. 만약 우리의 패러다임이 대그룹 교회라면 아마도 우리는 소그룹에 대해서는 장님이 되어서 대그룹만을 신약에서 볼 것이다. 만약 우리의 패러다임이 소그룹 교회라면 우리는 대그룹에 대해서는 장님이 되어서 소그룹만을 신약에서 볼 것이다.
21세기의 교회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가정 교회의 정의

가정 교회라는 용어는 수년간 최소한 세 가지의 정의로 사용되었다.
첫째로, 이 용어는 실용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많은 교회들은 가정에서 시작하여서 전통적인 모습인 교회 건물로 옮겨간다. 이 실용적인 시작 그룹을 종종 가정 교회라고 부른다. 둘째로, 어떤 전통 교회들은 '가정 교회'라는 용어를 한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전통적인 프로그램의 부속물인 가정에서 모이는 소그룹을 가정 교회라고 부른다.
셋째로, 가정 교회라는 용어는 교리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리스도인의 독립 그룹은 가정에서 공식적이면서도 사적인 교회의 모습으로서 만난다. 구성원의 수는 다채롭지만 일반적으로 8명에서 10명으로 시작되며 한 집을 꽉 채울 때까지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가정 교회 지지자들에겐 가정 교회는 단지 교회를 시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이나 기존의 교회 안에서 사역을 돕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들은 교회가 반드시 가정에서 만나고 작아야 한다는 핵심 교리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장에서 가정 교회라는 용어를 세 번째 정의를 가지고 사용할 것이다. 즉, 가정 교회는 교리상의 이유로 가정 혹은 비슷한 시설에서 공적이고 사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만나는 그리스도인의 독립 그룹이다.

독자에게: 부흥을 위한 개혁
서문
서론: 부흥의 새로운 정의

제1부 부흥의 배경
1. 부흥과 인구 통계학
2. 부흥과 진리학
3. 부흥하는 공동체
4. 부흥의 수학
5. 부흥의 왕국

제2부 부흥의 뿌리
6. 예수님의 모델
7. 중심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8. 부활의 권능
9. 성화의 훈련
10. 이드로 지도력

제3부 부흥의 원리
11. 통합의 원리
12. 평범함의 원리
13. 작은 교회의 원리
14. 동화의 원리
15. 균형의 원리

제4부 부흥의 전략
16. 문화적 전략
17. 이식 전략
18. 토착화 전략
19. 임계 질량 전략
20. 단계별 전략
21. 교과 과정 전략


결론
부록
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