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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성령으로 가득한 자아상을 찾아서

현대인이 사로잡혀 있는 7가지 신화를 비우고 평화와 성령으로 채우는 비결!

"완벽/ 통제/ 축적/ 무한/ 개인주의/ 행복/ 선함의 신화"

비움_관습, 안일함, 고정관념이 만들어 낸 신화를 제거하다
채움_성령과 평화로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을 회복하다

"예수는 자신에게서 신성의 모든 특권뿐 아니라 인간의 성공과 통제, 부와 지위, 그리고 권세조차 비웠다. 그는 자신을 비워 사랑인 하나님의 공감의 능력과 지혜와 성령이 넘치도록 채워진 그릇이 되었다." -본문 중에서

현대인들은 온갖 다양한 욕망과 정욕으로 자신을 가득 채우고 있다. 채우면 채울수록 풍요로워지고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생각을 "신화"라고 욕망의 그 본래적 이면을 들추어낸다. 

예수님이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신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이 때 예수님이 비우신 것은 인간적 성공, 통제하려는 욕망, 부, 지위, 권력 등이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들은 이것을 7가지 종류의 “신화(myth)”로 정리한다. 이 신화들을 영혼이라는 그릇에서 깨끗이 비워버려야 우리는 새로운 ‘채움’을 위한 전환을 시작할 수 있고, 이후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그 열매인 ‘평화’를 우리의 그릇에 담을 수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스캇 펙이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 그는 추천사에서 이 책이 하나님과의 “공동 창조자(co-creators)”라는 개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원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잘못된 신화를 비워내고 진정한 평화의 그릇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역하는 영광을 얻게 됨을 분명한 인식과 명쾌한 설명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현실적인 기대와 부담을 진정한 평화와 자유로 바꾸고자 하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참된 위로가 될 책이다.

<본문 중에서>
1장_완벽의 신화

신화: 인간의 삶의 목표는 선택한 영역에서 최고가 되고자 계속 시도하는 가운데 자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완벽을 이루는 것이다.

진실: 인간 삶의 목표는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완성되어 원숙하게(become ripe)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거나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부르신 사명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우리에게서 비워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잠시 눈을 감고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텅 빈 그릇과 같았던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누구도 아직은 당신에게 밥상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는 어느 정도 시끄러워야 되고 또는 얼마나 조용해야 하는지, 어떤 청바지가 멋있고 그렇지 않는지, 혹은 사람들 앞에서 트림을 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라는 것임을 일러주지 않았다. 당신의 가장 깊은 본질 가운데 있을 때, 생의 최초에 사회가 아직 아무 것도 주입하지 않았을 때, 당신의 모든 행동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참된 반응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식탁에서 다른 것에 골똘한 나머지 당신은 우유를 엎질러버렸다. 갑자기 방 안의 덩치 큰 인간들이 일어나 식탁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당신을 향해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당신의 엄마는 “착한 아이는 우유를 엎지르지 않아!”정도로 말했을지 모른다. 어쨌든 이에 반응하여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행동을 멈추고, 그리고 그 조건의 말을 마음속에 입력해 두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안 되는지, 우리가 얼마나 완벽한지, 얼마나 완벽하지 못한지에 대한 생각들로 줄곧 ‘꽉 차 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정보들을 우리에게 입력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자라는 가운데 형성된 자신들의 신념과 가치를 지닌 것이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세계관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성공을 위해서는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한다든지, 이상적인 가족은 자녀가 몇 명이라든지,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든지, 어떤 학교를 가야 한다든지 하는 등등의 세계관들 말이다. 그것은 다른 이들이 가진 신념 체계의 본질이며, 우리는 이런 체계 중 얼마만큼을 우리의 자의식을 결정짓는 우리의 ‘그릇’에 허용한다. 이 장에서는 ‘완벽’(perfection)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인간은 그것을 이룰 능력이 있다고 하는 신화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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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신화를 제거하다
1장: 완벽의 신화
최고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자신을 향상시키면 완벽에 이를 수 있는가?
2장: 통제의 신화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는 것은 가능하고 우리의 책임이기도 한가?
3장: 축적의 신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자인가?
4장: 무한의 신화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것은 무한한가?
5장: 개인주의의 신화
나는 내 배의 유일한 선장이며 내 운명의 주인인가?
6장: 행복의 신화
행복을 발견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며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가?
7장: 선함의 신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도덕적 선행을 행하는 것인가?

2부: 성령과 평화로 충만하다
8장: 전환
어떤 일이든 실패하지 않기 위해 집중한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9장: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분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세상과 자유롭게 만나라.
10장: 평화의 그릇
조건 없는 비움으로 나아가고 선 자체를 택하라.

3부 주
부록: 핵심용어
참고 도서